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오늘의 검은 봉다리 속
광화문에 있는 한 태국음식점에서 먹었는데..역시..전 리틀타이 음식에 너무 길들여져있나 봅니다..ㅠㅠ
점심먹고, 남대문시장엘 갔었어요...뭐가 필요하다기 보다..그냥 구경차...
구경갔다가...사도 부담이 없을 정도의 물건을 충동구매 해주었습니다.
앞치마에요..캉캉앞치마...
너무 이쁘죠?? 아직은 이걸 입으면 더욱 뚱뚱해보이겠지만..그래도 언젠가 살을 좌악~~빼서 제대로 한번 입어보겠다는 일념하에 샀습니다.
1만원이에요...비싼 건 아니죠??
진스커트 위에 하면 이쁠 것 같아요.
참새가 방앗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 남대문에 가면 꼭 들러봐야 직성이 풀리는 유리그릇 상점에서 세일중인 유리용기를 샀습니다.
크나 적으나 무조건 2천원씩.
이것도 사진으로는 같은 크기로 보이지만 위에 얹혀져있는 것이 아랫것의 속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입니다.
2개 4천원 주었습니다.
같은 유리가게에서 산 볼..손잡이가 귀여워서...어떻게 쓰겠다는 생각없이 그냥 4개 샀습니다.
1천원씩.
성냥처럼 생긴 이것은 병닦는 솔..
이것도 1천원 줬습니다.
충동구매를 마구 했다고 생각했는데..그래봐야...2만원도 못썼네요...^^
실은 오늘...본격적으로 살을 뺀지...약 1개월되는 날입니다.체지방검사도 했는데..
그래서 살 빠진 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사진도 찍었는데..사진상으로 보니..전혀 살이 안빠졌네요..ㅠㅠ..
사진은 다음 기회로....
- [희망수첩]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 233 2013-12-22
- [희망수첩] 나물밥 한그릇 19 2013-12-13
- [희망수첩] 급하게 차린 저녁 밥.. 32 2013-12-07
- [희망수첩] 평범한 집밥, 그런데... 24 2013-12-06
1. 둥이둥이
'06.11.3 5:18 PM1등^^
2. 둥이둥이
'06.11.3 5:20 PM숙제를 마치고..(82질..ㅋㄷ)
메인에 나오니..새 글이..^^
분명 조만간 좋은 일이 생길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당..^^
앞치마 넘 이뽀요...3. 채돌맘
'06.11.3 5:20 PM앞치마가 무척 예뻐요
4. debbie
'06.11.3 5:54 PM난생처음 적어보는 등수 ^^;;; 4등입니다. 호홍...
앞치마가 너무 이쁩니다. 맘에 쏙드는데... 전 음식을 하면서
앞치마는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이상하게도...쩝5. 키티맘
'06.11.3 5:54 PM저 병닦는 솔 저도 쓰고 있는데 너무 편해요. 앞치마도 너무 이쁘네요. 남대문으로 슈웅하고 날아가고 싶네요.
6. 티트리
'06.11.3 6:00 PM어떻게 예뻐지셨는지 정말 궁금해요.초롱초롱
7. 루이*^^*
'06.11.3 7:18 PM앞치마가 너무 귀엽고 하시면 세련되게
보이실것 같아요
저는 남대문 가면 알파문구센타, 갈치조림, 막회 뭐 그런것만
알고 있었는데 ,,
이런 예쁜것도 숨어있네요..
선물하면 너무 좋아들 하실것 같은데
그 큰 남대문에서 어케 찾아야 하는지.. ㅠㅠ
이번 주말엔 남대문으로 아이쇼핑가야겠네요..
아이쇼핑으로 끝났으면 좋겠는데...
지름신 vs 반지름신 대결이 볼만하겠네요 *^^*8. 루디공주
'06.11.3 7:31 PM오늘의 충동구매는 저렴한 가격에 모두 이쁜것만 사셧어요^^*
9. 김유진
'06.11.3 8:02 PM앞치마 어디서 사셨나요? (자세히 알려주세요...저두 담주에 남대문 갈꺼 거든요^^)
10. ice
'06.11.3 9:53 PM앙~~ 그래도 사진 올려주세용..저 앞치마 두르시고 ㅋㅋㅋ 손가락도 구엽게(?) 쁘이~~!! 해주시공..
ㅋㅋㅋ ^^v11. 강아지똥
'06.11.3 11:03 PM언젠간 82쿡 태국여행을 계획해보는게 어떨까요?!
자유여행으로 2박3일정도?! 음식탐방과 짜뚜작시장 및 인테리어, 그릇탐방들...ㅋㅋ
오리지널 타이음식....저두 그리워요~12. 오겡키
'06.11.3 11:23 PM앞치마 두르신 모습 기대되요 ~ 예쁘실거 같아요 ~
근데 저도 저 앞치마가 사고 싶은데 .. 어디서 사셨는지 저도 꼬옥 알려주시와요 ~13. 환스
'06.11.4 1:10 AM1개월의 결과는 성공적이신거죠?
전 1개월전에 저희 맨션 꼭대기까지(12층) 계단으로 오르락내리락 해야겠다고 맘먹었는데... 한번도 못했어요ㅠ.ㅠ14. lorie
'06.11.4 9:18 AMㅋㅋㅋ 샘~ 나중에 저희들을 얼마나 놀래켜 주실려구 그래요?
"사진은 다음 기회로...." 이 글에 웃겨서 넘어갑니다.15. 행복한 우리집
'06.11.4 9:29 AM정말 다음번 사진 기대되요. 말씀덕에요.^^
남대문 가본지가 몇 년이 된거 같은데 선생님 글 보면 너무나 가고 싶어요.16. 로즈
'06.11.4 10:17 AM저도 남대문에 가끔 들르는데요...
앞치마랑 유리그릇 어디서 사셨는지 알려주시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그리고.. 병닦는 솔은 저도 쓰고 있는데 작은입구에도 들어가서 참 편하게 쓰고 있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17. 감자
'06.11.4 10:33 AM앞치마 너무 이뻐요~
몸매는 안 따라주지만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탈이네요~
유리 밀폐용기도 사야하는데..ㄴㄱ유리에서 사셨나요??
저도 담주쯤에 남댐 가거든요...바디로션사러요~18. 김미선
'06.11.4 10:53 AM앞치마 이뻐요~ 저도 살빼는 중입니다 우리 힘내요^ㅅ^
19. 쌍둥엄마
'06.11.4 12:34 PM저두 한방다이어트해서 18키로 뺐습니다.....^^ 물론 한약먹구, 침 맞구, 운동도 하구, 식이요법도 해서 뺀것이지요~~!!!진짜 몸이 너무 가벼워서 좋아요....제가 천식이 있었는데, 그것도 다 나았구요....^^
근데,문제는요....운동을 병행하지 않으면 살빠진거 모두 허사랍니다....나중에 스물스물 다시 쪄버려요...
꼭 아침저녁으로 스트레칭 하시구요...30분 정도 꼭 빨리걷기 하세요....그 정도면 식사량 줄이시고 하면 살이 찌진 않을 거 같애요....전요, 일부러 시장이나 은행 같은데 30분 넘게 걸리는데로 걸어서 갔다 온답니다.....^^ 나중에 살빠진 아름다운 모습 꼭 보여주세요....!!!20. 들녘의바람
'06.11.5 12:26 AM저두 저 앞치마가 탐나네요.
웬 설거지를 한번 하기만 하고 나면 옷까지 다 젖어 있으니...
샘님은 설거지는 세척기가 하겠지요?
그래도 간혹 하시다 보시면 옷이 젖어 있진 않나요?
전 항상 그러는데.....
요즘 유리로 된 그릇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질 몬하는데....
다른 분들도 그러시리라고 믿습니다...
저두 서울 가까운 곳에 살면 남대문 가고파라...21. 아마네
'06.11.6 9:42 AM쌍둥엄마님..혹시 어느 한의원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제가 요즘 몇달사이에 5kg이상 살이 쪄서 이상징후를 나타내고 있어요...
운동을 해도 쉽지 않고..ㅠ.ㅠ 보통 일반 한의원에서도 모두 한방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있나요? 괜찮으시면 가격대도 좀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22. 쌍둥엄마
'06.11.6 11:26 AM아마네님....쪽지 보냈습니다....^^
23. 아마네
'06.11.6 11:30 AM쌍둥엄마님... 너무 감사합니다. 잘 확인했습니다. 정보말고,,여러가지 조언이 더 감사해요... ㅠ.ㅠ
살도 살이지만,, 몸이 힘들어지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그런 점들이 더 싫었는데...
사실,, 의지의 문제겠지요...
정보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저도 나중에 좋은 자랑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요.. 감기조심하시구요..^^24. 땅콩
'06.11.6 10:19 PM앞치마가 넘 이뻐요^*^!
결혼한 여동생 사주고 싶어지네요.25. 신부미
'06.11.22 2:01 PM유리볼이 욕심나네요... 작은것이면 차 따라 마셔도 이쁠거 같아요..
색상이 약간 선홍빛나는 차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