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요가 마치고, 한의원에 가서 진맥 했어요.
기력이 많이 떨어졌다고..약을 세 재 정도는 먹어줘야할 것 같다고..
우선..보~~~약으로 한 재 지었어요.
체력은 국력...일단은 제가 건강해야 제 자신은 물론 두루두루 좋겠죠??
이 봄..봄 타느라 입맛 없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은 제가 한 음식은 아니지만 2~3주 전에 제가 먹었던..보기만 해도 입맛이 확 살아날 듯한 음식 사진 몇가지 올려봅니다.

곡식을 까부르는 키 닮았다고 해서 키조개라 불리죠? 시원하고 달달한 관자 맛이 일품입니다.

접시 밖으로 뛰쳐나가려 하는 낙지.
흡판이 입안에 쩍쩍 붙는데도 열심히 먹어줬습니다.

가리비회. 역시 시원한 맛이죠.

굴회.
전에는 집에서도 이 껍질굴 사다가 요리를 잘 해먹는데...요샌 안사먹었던 것 같아요.

이날의 메인!! 도다리회.
전..쫄깃쫄깃한 것이 괜찮았는데..kimys는 별로 였다고...^^;;
아래 사진은 그 다음주였던 것 같은데..암튼 한참 전에 용산역사의 스시 캘리포니아에서 먹은 롤.

역시 롤에는 아보카도가 좀 들어가 줘야합니다...아보카도가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아주 흡족했다는..
그나저나..오늘 저녁은 또 뭘 해먹어야할지..생선이나 한마리 굽고, 호박전 두부부침이나 해서 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