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혼자다.
잠시 어디를 들려야 할곳이 있어 거기서 혼자 밥을 먹을까 하다가
혼자 먹는 모습을 그려보려니 그냥 집으로 가야할 듯 했다.
아직도 혼자 밥 먹는건...
왠지 온통 사람들이 나만 쳐다보고 있을듯한 확실한 오산들로...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귀로 들어가는지 모르고 ..
아마 지나친 공주병이 아닌가 쉽기도 하다..
혼자 먹는 저녁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쫄면을 콩나물까지 삶아서...
얼마전 스텐실 한 베다 위에 살짝 올려놔서 사진도 찍고...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외로운 쫄면...
휘 |
조회수 : 3,111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4-15 08: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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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진솔
'05.4.15 9:41 AM하하..저도 그래요. 나이 30이 다 되도록 식당에서 혼자 밥 사먹어 본 적이 없네요.
한 소심 하는지라...^^;;
공주병은 아니지 싶네요. ^^2. 연주
'05.4.15 10:07 AM와!! 휘님이다...^^*
쫄면 맛있겠어요. 위에 올려진 콩나물도..흐흐3. 다이아
'05.4.15 10:38 AM쫄면 무지 좋아하는뎅... 침 쓰읍~
4. 달개비
'05.4.15 1:31 PM저도 쫄면 좋아해용.
5. 런~
'05.4.15 5:22 PM외로워 마세요..^^
제가 한 젓가락 ....^^ 함께..^^6. 휘
'05.4.15 5:26 PM진솔님.. 그쵸.. 저도 한소심하거든요..ㅎㅎㅎ
연주님.. 제가 정말 좋아하거든요 쫄면을~~
다이아님.. 침고여요, 지금도
달개비님..헤헤
런~~님.. 두젓가락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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