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명왕성은 이제 크리스마스 이브~

| 조회수 : 9,678 | 추천수 : 11
작성일 : 2018-12-25 07:29:54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브는 성탄절 전 날 해가 넘어가면 시작된다고 하지요?
이곳 명왕성은 지금 막 해가 넘어가고 있어요.

오늘 밤이면 이렇게 생긴 순록이 썰매를 끌고 오겠죠?
ㅎㅎㅎ



저희 학교 학기말 마지막 회의를 하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보았던 사진입니다.





아이들 학교에서는 이런 발표회도 했어요.
어딜 가나 크리스마스 기분이 물씬 나는 시즌이지요.







좀 전에 자유게시판에 보니 크리스마스 임무를 무사히 마쳤다는 어머님들의 글이 있던데...
ㅠ.ㅠ
명왕성의 엄마들은 크리스마스 이브 하룻밤 만이 아니라 12월 1일부터 24일 까지 매일밤 수행해야 하는 임무가 있습니다.

바로 선반위의 엘프 요정 놀이이지요.



엘프가 12월만 되면 밤마다 산타에게 가서 자기가 사는 집의 아이가 얼마나 착한 일을 했는지 보고를 하는데, 보고를 마치고나면 지네들 끼리 어울려 노느라 집안 곳곳을 돌아다녀요.
그러면 12월 내내 아침마다 아이들은 엘프가 어디에 숨었나 찾아보는 놀이를 하는 겁니다.
애들이야 숨바꼭질 하는 것 처럼 재미있겠지만서도...
부모들은 24일 밤을 잠을 설치며 아이들이 잠든 후에 엘프 인형을 곳곳에 숨겨놓아야 하는데, 열성인 부모들은 엘프 인형으로 영화의 장면을 재현해놓는다거나, 웃음이 나올 정도로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어 놓고, 그걸 각종 SNS 에 올려서 자랑을 하니, 저같이 게으른 엄마들은 아주 괴로워요 ㅠ.ㅠ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제 코난군은 엘프나 산타를 안믿기 때문에 하룻밤 엘프 셋팅 하는데 1불씩 받기로 하고 알바를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이웃들이 명절이라며 직접 구운 과자를 전해주거나 작은 선물을 주더군요.







땅콩버터와 초코렛 범벅인 과자...







브라우니 믹스...







나만 당할 순 없다!
당신네들도 옆구리 살을 두둑하게 만들어 주리라!
다짐하며 만두를 빚어 튀겼습니다.







저희 골목에서 저희집 디셈버 만두는 제법 유명해서, 이제 12월이 되면 다들 제 만두 얻어 먹을 날을 기다린다고 해요 :-)







고작 만두 열 개 밖에 안되지만 명절 분위기 물씬 풍기는 포장을 해서 아이들과 함께 들고 가서 이웃집 사람들에게 인사도 하고 덕담도 주고 받고...
그러는 것이 명왕성의 명절 풍경입니다.







그리고 오늘 점심에는 마침내 주주네 가족을 초대해서 함께 식사를 했어요.
지난 여름 내내 할머니의 채소를 얻어 먹어서 그 답례로 식사 초대를 하려고 했지만 너무 바쁜 주주 엄마 스케줄 때문에 이제야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어요.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기에 완전히 한국 음식으로만 상을 차렸어요.

버섯 넣은 불고기...







잡채...







한국식 오이 무침...







그리고 자랑스러운 제 김장김치...







알타리 김치는 먹기 좋게 썰어둔 것 말고도 원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렇게 통째로 담아서 내어놓기도 했어요. 






경상도 매운 쇠고기국도 끓였어요.







먹고 마시고 웃고 이야기하고...







주주네 엄마가 직접 만들어온 떡은 - 중국어로는 찐득한 케익 이라고 부른대요 - 제가 만든 식혜와 아주 궁합이 잘 맞는 후식이 되었어요.







중국인들은 차가운 음료를 안좋아한다고 들어서 식혜도 미지근하게...

는 거짓말이고요 :-)

어젯밤새도록 삭힌 식혜를 아침에 끓이니 점심때 까지 안식어서 어쩔 수 없이 미지근한 식혜를...



그래도 추운 겨울이니까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





이 중국식 떡은 우리나라 찰떡 보다는 더 부드러운 식감인데, 코코넛 밀크가 들어가서 고소한 맛과 단맛이 잘 어우러지는 맛이었어요.







내일은 저희 가족이 이웃에게 초대를 받았는데, 그 댁의 맛있는 음식 사진도 많이 찍어와서 또 올릴께요 :-)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소년공원 (boypark)

소년공원입니다. 제 이름을 영어로 번역? 하면 보이 영 파크, 즉 소년공원이 되지요 ^__^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고
    '18.12.25 7:59 AM

    역시 명왕성입니다.^^

    1등도 해보고 ㅎㅎㅎ

  • 소년공원
    '18.12.25 8:45 AM

    1등 감사합니다 :-)
    오늘 그곳 날씨는 어떤가요?
    산타 선물은 받으셨나요?
    아니면 드리셨나요?
    ㅎㅎㅎ

  • 고고
    '18.12.25 9:44 AM

    울집 아새끼들이 크리스마스를 안다면 세상에 이런 일이 출연할 듯 ㅎ
    고기반찬 주는 날이 생일이고 크리스마스여요. ㅎ

  • 소년공원
    '18.12.26 3:11 AM

    ㅎㅎㅎ
    저희 엄마가 늘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밥그릇이 수북하면 생일인가보다 여기라고요 :-)
    생일이다 기념일이다 유별나게 챙기려 하지 말고 그저 늘 일상 속에서 감사할 거리를 찾으라는 뜻이죠.

  • 2. huhu
    '18.12.25 10:07 AM

    이웃과 부담없이 이렇게 소소하게 같이 파티하며 어울릴수 있는게 부럽네됴~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 소년공원
    '18.12.26 3:14 AM

    친한 이웃과 작은 선물 주고 받는 게 뭐가 어려워?

    하고 생각하기 쉽지만,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게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따라주어야만 가능한 일이기도 하지요.
    나의 작은 마음이 곡해되어서 아니한 만 못한 마음의 표시가 될 리스크가 크다면 함부로 아무에게나 선물을 돌리기가 힘들것 같아요.

    그래도 좋은 분들과 행복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 3. 헝글강냉
    '18.12.25 8:15 PM

    1일부터 엘프놀이 라니~ 아직 그 풍습은 유럽까지 진출을 못한 듯 하여 다행이에요 ㅎㅎ
    이웃과 나누는 크리스마스 선물들 참 정겹네요.
    뭣보다 직접 빚으신 튀김만두 !!! 진짜 고소하고 맛있을 것 같아요... 직접 만두 만들어 본 적 한번도 없는데 냉동실 좀 비워지면 도전해 보려구요. 혹시 비장의 만두속 레시피가 있으시다면 공유 부탁 드려도 될까요?? ~~^^
    소년공원님,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소년공원
    '18.12.26 3:19 AM

    엘프 요정에 대해서는 많이들 알고 있지만 - 산타의 조수 노릇을 한다는 점 - 선반 위의 엘프 요정은 몇 년 전에 미국의 동화작가가 책으로 써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이후로 유행하는 새로운 풍습이라 아직 유럽이나 한국까지 전파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밤잠이 없으신 편이라면 내년 크리스마스에 한 번 시작해 보세요 :-)
    딱히 돈 드는 일은 아니고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 하긴 합니다 ㅎㅎㅎ

    만두 레서피는 별달리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거나 비법이 따로 있는 건 아니구요...
    저는 김치 만두를 좋아하지만 저를 제외한 저희 가족과 미국인들은 안매운 속을 좋아해서, 돼지고기 간 것, 부추, 숙주나물, 당면, 두부 그렇게만 넣고 만들어요.
    두 번 튀기면 식어도 바삭하기 때문에 선물로 줄 때나, 두었다 나중에 먹을 것은 한 번 더 튀긴다는 점...
    그 정도가 제가 말씀 드릴 수 있는 전부이네요 :-)
    아참, 시간 관계상 만두피는 마트에서 파는 것을 사용합니다.

  • 4. anabim
    '18.12.25 8:54 PM

    오늘 제가 좋아하는 커피 집에 갔는데 마침 그 집 아들이 와 있어요
    장난감을 가지고 놀길래 너희 집에 산타 할아버지 다녀 가셨나보네? 하고 물었더니 오시지 말라고 했대요 왜냐고 물어보니 며칠 전에 아빠가 장난감을 사준 것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올해는 산타가 안 와도 된다고 오시지 말고 장난감 못받는 다른 아이 집에 가시라고 했다네요.
    그래서 안오셨다고...
    얼마나 예쁘던지요. 저희 아이들도 어릴 때 산타가 있다고 믿어서 선물 사서 숨기는라고 참 애먹었었거든요
    나이 들수록 좋은 사람 곁에 좋은 사람이 붙는다고 생각해요. 소년공원님도 인복이 많으십니다

  • 소년공원
    '18.12.26 3:23 AM

    어머나~ 정말 마음 착한 아이로군요!
    그런 아이에게는 정말 산타가 선물을 더 많이 주실 것 같아요.

    명왕성에서도 크리스마스는 선물을 "받는" 날이 아니라 "주는" 혹은 "베푸는" 날이라는 점을 강조해서 아이들을 가르치려고 애쓰는 분위기입니다.
    종교적으로 누군가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를 넘어서서, 추운 겨울에 혹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자는 의미죠.
    이웃에게 작은 선물을 하는 것도 일맥상통 한다고 봐요.
    작은 과자 봉지 들고 찾아가서 요즘 잘 지내는지, 서로 안부를 나누고, 덕담을 주고 받고...
    그래서 마음이 조금 더 훈훈해지는...
    알흠다운 시즌이죠.

    감사합니다.

  • 5. 솔이엄마
    '18.12.25 11:06 PM

    소년공원님 덕분에 명왕성에 엘프놀이라는 것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그런 풍습이 대한민국에는 없다는 것이 새삼 다행스럽기도 하구요. ^^
    알바비 받으며 엘프를 숨겨 놓았을 코난군의 모습도,
    오빠가 엘프를 숨겨놓은 줄 꿈에도 모르고 좋아할 둘리양의 모습도 너무 귀엽네요. ^^
    저희집은 아이들이 모두 커져버려서 고기부페로 가족회식을 다녀오고
    공식적인 크리스마스 행사를 마쳤답니다. ㅎㅎㅎ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셨지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소년공원
    '18.12.26 3:27 AM

    고기부페!
    정말 확실하고 실용적이며 건전하고 생산적인 크리스마스를 보내셨군요!
    부럽습니다 ㅎㅎㅎ
    저도 아이들이 더 자라면 그런 알흠다운 크리스마스 행사를 토착화 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ㅋㅋㅋ

    엘프 요정 놀이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재미있는 놀이이기는 한데...
    부모의 노동력과 창의성을 엄청나게 요구하는 활동이라서...
    작년에 코난군이 자는 줄 알고 엘프 인형을 몰래 내려놓고 나왔는데, 그만 들키고 말았어요.
    이 녀석이 잠이 없어가지고설랑...
    그 때는 실망해서 엉엉 우는 아이들 달래느라 애를 먹었지만, 올해에는 값싼 노동력으로 써먹으니 아주 좋았어요 :-)
    애들이 자라는 것이 이리 좋은 일입니다 크하하

  • 6. 하비비
    '18.12.26 12:18 AM

    앨프요정이 그런일을 명왕성에서 하는줄 몰랐어요. 유럽요정인줄 알았더니 ,...요정과 알바이야기는 ..ㅎㅎ
    우리집 다큰 아기는 아직산타르 믿고있어서 ㅠㅠ 유럽에서 출발하시니 런던에 들러마법지팡이를 갖고오실수도 있겠다며...남편이랑 온동네 마트와 문구점을 얼마나 돌아다녔는지요...아마존 요정이 갖다주실수도 있었으나....아마존요정에게 부탁하려니 집앞에 널부러진 가지를 줍고싶은 마음이 간절해져서....아빠를 시켰네요.

    아직크리스마스가 즐거워 다행입니다.

    스키장왔는데 여기가 한국인지 외국인지 한국말 반 외국어반이네요ㅎㅎ

  • 소년공원
    '18.12.26 3:31 AM

    오, 마법 지팡이 선물이 여기 명왕성에서도 제법 큰 히트를 친 것 같더군요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저희집 코난군도 그걸 받을 뻔 했다가 막판에 취소하고 게임용 키보드를 받았습니다.
    올해에 산타클로스가 과연 우리집에 와야 할까?
    하고 물으니, 눈짓으로 동생을 가리키며 물론! 와야죠!! 라고 대답하는 코난군은 동생이 산타를 안믿게 될 때 까지 산타 선물 무임승차를 계속 할 모양입니다 :-)

    스키장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7. 해피코코
    '18.12.26 4:39 AM

    엘프요정놀이, 둘리양, 코난군, 예쁜 사진에 저도 행복해지고
    튀김만두 받으신 명왕성의 이웃분들이 훈훈한 모습이 그려지네요.

    소년공원님,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소년공원
    '18.12.26 11:32 AM

    이제 북미에서도 크리스마스가 다 지나갔네요.
    저희 아이들은 크리스마스가 끝났다며 슬퍼하고 있어요.
    이제부터 다음 크리스마스를 기다려야죠 :-)

    감사합니다.

  • 8. 구흐멍드
    '18.12.26 10:51 AM

    소년공원님 메리크리스마스에요~~~
    순록 머리띠..넘 귀여우신거 아니고요?^^
    저도 엘프..라는 문화를 소년공원님으로부터 배워가네요. 행복한 연말보내시고, 미리 새해복 많이 받으셔요~

  • 소년공원
    '18.12.26 11:35 AM

    구흐멍드 님도 메리 크리스마스~~~~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 사람들은 나이를 별로 따지지 않고 점잖아야 한다든지 하는 생각이 없어서 저는 그 점이 좋더라구요.
    마흔에서 일흔까지 나이 먹은 교수 30여명이 순록 머리띠나 산타 모자를 쓰고 앉아서 회의를 하는 모습이라니... ㅋㅋㅋ

    새 해에 좋은 일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 9. 크리스티나7
    '18.12.26 7:53 PM

    우아 늦었지만 메리 크리스마수요.
    너무 멋진 소년공원님
    내년에도 행복하세요.

  • 소년공원
    '18.12.27 1:58 AM

    네, 내년 크리스마스까지 우리 쭈욱 행복하기로 해요!!!
    감사합니다.

  • 10. Harmony
    '18.12.26 10:10 PM

    어머나
    명왕성에서는 엘프요정 놀이가 있었군요.^^
    예쁜 동생 둘리양을 위해 코난군이 애써주는군요. 듬직합니다.
    주주네와의 우정도 멋지고
    강낭콩 넣은 중국 떡케잌
    달달한 맛이 느껴져요.^^ 식혜랑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이었겠어요.
    아기자기 자그마하게 튀겨진
    만두선물보따리, 정말 귀엽네요.
    명왕성이지만 늘 가깝게 느껴지는 소년공원님의
    행복한 연말과 즐거운 새해를 기원 합니다.

  • 소년공원
    '18.12.27 2:04 AM

    명왕성에 살아 좋은 점은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다는 것 같아요.
    주주 엄마의 떡은 니엔가오 (粘糕) 라고 하는데, 한자는 다르지만 해마다 높이 솟아오르라는 덕담인 니엔가오 (年高)와 발음이 같아서 이맘때 해먹는 음식이라고 해요.
    주주네 아빠와 엄마 덕분에 중국 문화혁명 당시 이야기도 듣고, 요즘과는 또 많이 달랐던 70년대 80년대 중국에 대해서 배워서 좋았어요.
    저희 부부에게도 둘리양은 상당한 늦둥이인데, 주주네 아빠 엄마는 저희 부부 보다도 나이가 조금 더 많고, 주주가 첫 아이-이자 외동- 이다보니, 오랜만에 언니 오빠 같은 사람들과 놀게 되어서 즐거웠답니다.

    하모니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1. 꽃게
    '18.12.27 9:38 AM

    펄펄 끓는 뜨거운 식혜는 감기에 아주 좋답니다.
    아아들 알바가 꽤 괜찮은데요? ㅎㅎㅎㅎ

  • 소년공원
    '18.12.28 5:22 AM

    식혜를 뜨겁게 해서 마시기도 하고 또 어떤 분들은 고춧가루를 넣어서 맵게 해서 드신다고도 들었어요.
    같은 음식이라도 다르게 만들어 먹는 것이 참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

  • 12. 두콩
    '18.12.28 7:11 AM

    친구를 초대해서 정성가득한 한식밥상을 차려내시다니, 대단하세요

    소년공원님의솜씨를 익히 알기에, 사진보며 침을 좔좔 흘리구 갑니다 ㅎㅎ

  • 소년공원
    '18.12.28 8:53 AM

    두콩이 님도 제가 초대해서 식사 대접 해야 하는데...
    명왕성 아줌마 월례회를 새해부터 정기적으로 가져보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9911 경주살이, 겨울의 끝이 보이는 23 고고 2019.02.04 8,814 8
39910 설날맞이 키친토크: 나와 사주이야기 44 쑥과마눌 2019.02.04 9,940 8
39909 오늘 점심은 충무김밥 먹었어요 34 소년공원 2019.02.03 11,736 10
39908 혹한에도 봄은 옵디다. 18 개굴굴 2019.02.02 7,205 7
39907 네순 도르마~ 21 소년공원 2019.01.30 10,357 8
39906 외할머니의 깊은 맛, 코다리 시래기조림 42 개굴굴 2019.01.27 12,285 9
39905 뭐 이런 이상하면서 자연스러운곳이! 57 백만순이 2019.01.23 19,372 10
39904 술상에서 책상으로 45 고고 2019.01.21 12,754 8
39903 후각과 추억 (키톡 좀 살려요~) 37 개굴굴 2019.01.21 8,727 7
39902 1월은 새로운 한해이자 공포의 방학기간!! ^^ 27 솔이엄마 2019.01.20 12,815 8
39901 '미제'선망과 칠리 라이스 55 개굴굴 2019.01.15 13,458 4
39900 경주살이, 겨울 속 35 고고 2019.01.12 13,575 7
39899 영혼의 허기를 달래주는 국(별거 아니오) 21 anabim 2019.01.12 14,166 9
39898 뱅쇼(vin chaud)와 육개장 23 개굴굴 2019.01.10 11,708 5
39897 딸 생일축하 한식상 12 에스더 2019.01.08 15,362 4
39896 추억의 무채 물김치 28 테디베어 2019.01.07 11,446 6
39895 수플레 치즈 케익 레서피가 왔어요~ 31 소년공원 2019.01.06 11,765 10
39894 Lasgna 를 핑계로... (사진 올리기 미션) 6 hangbok 2019.01.05 7,882 5
39893 happy mew year 2 14 hangbok 2019.01.03 6,969 3
39892 happy new year 10 hangbok 2019.01.03 6,449 3
39891 107차 봉사후기)2019년 1월 추운겨울을 위한 체력보충으로 .. 14 행복나눔미소 2019.01.03 5,118 8
39890 새해 맞이 떡국 한 그릇: 내가 일등! 22 소년공원 2019.01.02 10,616 9
39889 2018년 정리 그리고 기대 43 솔이엄마 2018.12.31 10,539 16
39888 벌거벗은 임금이 된 포스팅/ 제대로 뵈는 사람은 차카게 산 거?.. 41 쑥과마눌 2018.12.30 10,354 16
39887 대방어로 한 해 마무리 21 고고 2018.12.28 9,655 8
39886 연말특집 경찰청 사람들: 현상수배 합니다 28 소년공원 2018.12.28 10,774 10
39885 멕시코 여행기 숙제하러 왔어요^^ 23 시간여행 2018.12.27 8,248 7
39884 명왕성은 이제 크리스마스 이브~ 26 소년공원 2018.12.25 9,67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