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설날맞이 키친토크: 나와 사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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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쑥과마눌
'19.2.4 1:51 PM왜 다들 댓글이 없는 것이요?
글 다 썼으니, 하고픈 말씀들 다 하시오
참고로 사진은 역시 아들셋..그렇소..아들셋!
아들셋 오늘 블러그친구먹은 대한민귝 아들셋 엄니의 블러그에서 허락받고 퍼왔소!
내 올해 들어 가슴에 이리 스며드는 짤은 처음이요 ㅠㅠ2. 엄선생
'19.2.4 2:44 PM쑥과 마늘님 데뷔 하시랑께요~~ㅋㅋㅋ
정말 읽을 때마다 감동입니다.
삶에 대한 혜안이....제가 느낀바를 정갈하게 표현해 주시는 능력이 참 부럽습니다.쑥과마눌
'19.2.4 10:34 PM별 말쌈을..
내 거친 말투와 불안한 눈빛에...격려해 주셔서 감사^^3. 들꽃
'19.2.4 2:51 PM마음의 울림이 있는 글,
정독했어요.
이미 정해진 삶은 없다고 생각해요.
자꾸 변할 수 있는 게 삶이고 인생이라고 믿고
쓰신 글에서처럼 "살아왔던대로 쭈욱~"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사는 것!
글을 참 잘 쓰시네요.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있으십니다.쑥과마눌
'19.2.4 10:36 PM최선을 다한 삶을 이제와 어찌하리,
나름대로의 방식에 현명한 가지치기정도만 더 하리.
감사합니다4. 우아閑뱃사공
'19.2.4 3:21 PM마눌님
나요
내 사주를 좋아하여 지난달에도 보았다오.
늘 운명이란게 있어 나는 그길을 따라간다고 생각했오
한 십년전 나는 죽을 힘을 다해 버텼고
버티면서 그 운명에서 빠져나오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소
누군가 그려놓은 레크드판같은 트랙에서 이제 벗어나
내 힘으로 변주하기 시작했다는 느낌적인 느낌?
뭐 그래도 버티기 힘들때마다
사주를 보러 가오.
늘 그들이 하는 말은 같소
오뉴월 작은 물이라고 하오
일많은 오뉴월에 물이 쪼끔 있으니
그 물이 얼마나 쓸데가 많을 것이오?
내 게으르고 귀찮은 게 많은 여인이나
궁금한 건 못 참고
속 뒤틀리는 것도 못 보고(늙으니 꾹 참고 보게 되오)
젤 못 참는 건
배. 고. 픔.이오
어제도 배고파서
식당을 천천히 검색하는 딸년이랑 대판했소
우아둔둥
그들이 말하는 나는
오뉴월 계곡의 격하게 흘러가는 물이요
뜨거운 사막을 흘러간느 물이요
격하게 흘러서 성격이 급하고(난 절대 성격 안 급하오 배고플때만 급하오)
뜨거운 사막을 흘러가는 물이라
살기가 보통 어렵지 않을 거란 거요
그 뜨거운 사막은 더구나 남편이라네??
그래서 내게 남편은 기빨리는 흡입력 좋은 청소기 같은 존재였음둥?
가끔씩 나는 궁금하오
나는 이 트랙같은 길에서
얼마나 떨어지게 될지
-뱀다리
뱀이라고 하니 또
떠오르는 말
나는 오뉴월 뱀이라서 한번 물으면 치명적이라네요
뱀다리 뭐였더라
아, 그 박민규 시인의 자판기 컵의 커피같은 인생
참 좋소
내 인생의 달달구리한 컵 밑의 설탕이 뭘지
궁금하여 내 또 오늘을 산다오쑥과마눌
'19.2.4 10:40 PM싸울 딸년이 있는 것이 어디요?
남푠에 관해서는 패쑤요
남푠들은 참말로 타고들 나는 거 같소
그 관계가 무엇으로 출발하든 다들 깔대기처럼 한가지로 수렴하여,
이 집이나 저 집이나, 기들 빨고 다니오
뱀말은 내게 지적 소유권이 있는 단어요
얼매나 발음하기 좋고, 귀여운 말이요.
내 인생의 달달구리도, 우리가 암록처럼, 문창살처럼, 천을귀인처럼
높고, 크고, 고귀한 것으로만 생각하지 않으면, 쉽게 찾을 것이요.
나에겐 이 게시판에 쓴 호응 좋은 글들이요.
나를 또 뛰게 하거든..건승하시오.5. 개굴굴
'19.2.4 6:10 PM꺄~!!! 언니.!! 사랑합니데이~
지금 전 부치고 나물하고 탕국 끼리다가 화장실로 도망쳐서
이걸 읽고 앉아서 울다 웃다 합니다.
내가 어른이 되면 이까짓 명절 없어질 줄 알았는데,
나는 어른이 되어도 며느리, 딸이네요.
대한민국에서 며느리, 딸은 2등시민.
저 사진 좀 퍼갈께요. 아, 속이 시원해요.쑥과마눌
'19.2.4 10:47 PM화장실은 참말로 좋은 위안의 장소
아무도 못 건드리는 성스런 장소
수혜자가 있는 계약은 본디 호락호락하지 않소
화이팅 하시오6. 테디베어
'19.2.4 8:19 PM명절에 앉을 시간은 있는데 전 가오가 없는데용~
너무 멋진 에세이를 읽으며... 사주가 뭔 지 걍 신나게 행복하게 살아가면 되겠지요.
까치설날밤에 저녁밥상치우고~ 시부모님의 이상한 정치얘기가 싫어서 방에 들어와서 뒹굴거립니다~
명절 잘 지내십시요^^쑥과마눌
'19.2.4 10:41 PM테디베어님의 밥상을 받으며, 그런 말쌈들을 하시다니..ㅠㅠ
나는 주로 선빵을 날리는 꽈라.ㅋㅋ
명절 잘 지내시길..7. 고고
'19.2.4 8:43 PM오늘 통했구랴~^^
말이 저 밑에서 기어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다오.
꾸욱 참으며
쑥님의 연재를 격하게 환영하며
주거니 받거니 같이 가보려요?
나는
타로를 본다오 ㅎㅎㅎ
초여름 잠깐 좌판도 했다오
생각의 힘
질문의 힘
약빨이 도저히 안 먹혀 철수했다오^^
지금도 가끔 아주 가끔 영업하지오
돈 주면 받고
돈 주면 좀더 열심히 보더군 ㅎㅎㅎ
안줘도 걍 마음 가는 이 있슴 이야기 들어주는 일이라
마음이 어느 지점에서 멈춰 이들을 힘들게 하나하고
살펴본다오.
반갑소~~^^쑥과마눌
'19.2.4 10:44 PM타로보다 사주로 전향하시오
더욱 돈이 될 듯하오^^
내가 인터넷을 돌며 읽어 본 결과,
이 사주쟁이만큼 소양과 교양, 매너가 필요한 직업이 없더이다
미래에 대한 예측이 아니라,
살아 온 과거에 대한 위로
현재에 대한 격려이요
다만, 어린 아이들은 사주 봐주지 마시길..
사주로 애들의 미래를, 현재를, 과거를..마구 재단하는 건 잔인하오8. sandy
'19.2.4 9:23 PM글이 넘나 찰져서 답글을 저절로 달게 됩니다
작가로 등단해도 먹고 사실 듯 ㅎㅎㅎ
사진 퍼가도 되나요쑥과마눌
'19.2.4 10:45 PM사진에 잘 보면, 작성자의 이름이 있소.
그분을 밝히며, 퍼가도 될듯합니다9. Harmony
'19.2.4 11:16 PM - 삭제된댓글하루종일 경기도 끝자락에서 끝자락으로 쏘다니다 이제야 잠깐 앉아보네요.
우리집 막내때문에요. 글쎄 이 아이가 작년초에 -것도 10년만에 겨우 돌아와 있었는데
잠깐 원데이클라쓰 하러 쌀국 간다더니 -
세상에나 이나라 저나라 돌며
원데이가
1년이 넘고, ㅠㅠ
오늘이 1년하고도 1달되어
오늘에서야 도착했습니다.
너무 돌아 어지럽다 하여 공항서 실려나올까 싶어
가방 받으러 우리 두부부가 공항에 나갔다왔습죠.
공항서 나오자 마자 진정한 한식먹고싶어 죽을 뻔 했다 하여
연휴에 문 열은 밥집이 없어 미친듯 헤매다
겨우 밥먹고는
빨리 집에 가서 자야한대요.
저도 그소리에 밥숟가락 놓기 무섭게 운전하고 오는데...
조만간 여행경비 마련되면 또 나간다 하네요.
....내가 운전하다 그소리 듣고 차선을 넘을뻔 했습니다. ㅜㅜ
쑥마눌님
이런사주는 무슨 사주일까요?
전 지금 어이가 가출이라 단어가 생각나질 않네요.ㅠㅠ
쑥님 말씀마따나
미모에 홀려 무당언니에게 전화질했다가는 혼찌검 날까 싶고,
고아한 명리학을 데이타베이쓰로 분석한 한자도표 올렸다는 그 온늬 글 .
좀 알려주실...수 있으신지요?~
아니면 쑥님의 풀이를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쑥마눌님의
유쾌한 사주 이야기,
온라인에 두기에는 너무나 아까움.
이거이 길이 길이 피륙에 새겨야 하는데 말입니다 .
ㅎ~
곧 어느 출판사가
연락 오지 ~ 싶습니다.^^
참
마지막 사진 보면서
아, 내일이 명절이구나 하고 알아챘네요.
쑥님!해피 설날~!!이고요, 쌀국에서의 명절 키친토크 연작~기다리겄씁니다^^쑥과마눌
'19.2.4 11:28 PM내 그 사이트 질문이 언젠가 나오리라 예상했다오
부디 유료 결제는 말고, 무료 도표만 가지고 홀로 공부하시오
유료로 결제했다간, 무당언니의 미모에 홀린 걸로 간주하고,
취향 진짜 특이하다고 생각할 것임
http://60gabja.com/saju/21C_index_01_01.php10. 까만봄
'19.2.4 11:32 PM미래에 대한 예측이 아니라,
살아 온 과거에 대한 위로
현재에 대한 격려이요
......
그렇소.
내 평소 님의 통찰력
익히 알고 있었으나,
사주쟁이에서 예수쟁이로 전향한 지금도,
사주쟁이의 순기능이 그것이라 생각하오.
물런 사주 1도 몰라도
가오있는 여인네라면
위로와 격려를
탑재하고 살고 있더구랴.
82쿡에는 특히 많이 서식하는걸로 추측되오.
이참에 감사를 전하오.
님 글 읽을때마다 회춘하는 기분이오.쑥과마눌
'19.2.4 11:45 PM맞소.
여인네라면 자고로 가오!
그리고, 위로와 격려의 대상에는 자신이 무엇보다 우선으로 온다오.
팔이쿡에 많이들 서식하시니, 내 이리 이곳을 배회하지 않소 ㅎㅎ11. 솔이엄마
'19.2.4 11:40 PM쑥과마눌님의 글, 재미나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잘 읽었어요.^^
설날맞이 글이 맞네요. 글을 읽기만 했는데도 기운이 나는것 같아요.
쑥님의 기운을 받아, 올한해는 좋은 일만 쑥쑥 커질 것 같은 이 느낌!!!! ^^
마지막 아들래미의 사진과 멘트, 정말 예술입니다!!!^^
저는 오늘 시어머님께서 저희집에 오셔서 설맞이 행사 다하고
내일 친정부모님과 저희집에서 떡국 끓여 먹으며 설맞이 행사 하려구요.
즐거운 설 되세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늘 감사합니다~♡쑥과마눌
'19.2.4 11:48 PM이거이 누구시오
이 동네 가오~짱~아니시오
부디 힘내서, 올해도 가던 길 달려 가시오
많은 이들이 응원한다오.
소곤소곤: 마지막 사진은 토담님이라는 내 블로그이웃이 만든 것이요. 허락받고 퍼왔소.
저런 멘트를 달 수 있다는 거..대인배요~12. 빗줄기
'19.2.4 11:45 PM원글이나 댓글러의 필력에 감탄하고
또 감탄하며
독해력이 마이 필요한 글들이요.^^쑥과마눌
'19.2.4 11:49 PM맞소. 친절하지 않소.
그런데, 또..독해력에 용이하게 써 내려가면, 재미가 반감되어..ㅠㅠ
사주이야기에 솔깃한 나이라면, 아쥠이 분명할 터.
이 참에 웃고 가시라..이리 썼소13. anabim
'19.2.5 2:57 PM제가 말입니다. 시골에 살던 큰이모가 참 좋은 분이셨는데 절 보면 늘 제 귓볼을 만지시며 울 애기는 귀가 이뻐서 잘살거여 하셨어요.
흐흐흐흐흐흑!
낸중에 보니 귀가 이쁘긴 개뿔! 차마 인물 칭찬은 안되고 키는 난쟁이 똥자루맨키로 작고...조카라서 예쁘다고는 해야겠고...
그런데 오십 후반을 달리는 와중에 잠시 멈춰보니 복이 참 많구나 싶어요. 하도 잘웃으니 미소천사라고 불러주는 후배도 있고, 속을 털어놔도 흉이 안되고 좋은 일에 같이 뛸듯이 기뻐해 주는 친구가 서너명은 있고
나름 잘살았구나 싶어요
쑥님이 출간하시면 저자 사인 예약합니다
쑥님 글 열혈애독자가 사랑을 담아서 드립니다쑥과마눌
'19.2.6 2:06 AM돌이켜 보니, 복 받은 인생이라 느끼는 삶이
제대로 복 받은 인생이랍니다
anabim님이 위너!14. 프리스카
'19.2.5 8:01 PM조선시대 글을 읽는 것 같은 느낌
해석하기 어렵지만 댓글로 때려 맞추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쑥과마눌
'19.2.6 2:07 AM사주라는 주제가 좀 조선조선하긴 해요 ㅎㅎ
15. 소년공원
'19.2.5 10:26 PM이런 재미나고 심도 깊은 글은 있다가 조용히 읽어야 제 맛!
일단은 감사하다고 댓글부터 답니다.
있다가 다시 올께요 :-)쑥과마눌
'19.2.6 2:09 AM다시 오시길..ㅋ
16. 해피코코
'19.2.6 12:43 AMㅎㅎㅎ
제 사주가 궁굼하여 무당언니에게 큰 호통을 들어도 전화하고 싶은데..
쑥과마눌님 글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출간하시면 저도 꼬옥 사인해주세요.
벌써 다음편 기다려요~쑥과마눌
'19.2.6 2:11 AM해피코코님 사주야
큰 호통을 들어야 할 하등의 이유가 필요없는 사주니,
부디 전화 하지 마삼
감사^^쑥과마눌
'19.2.6 2:29 AM - 삭제된댓글해피코코님의 사주는
굳이 큰 호통을 들으려 전화 할 필요도 없는 사주일듯 합니다.
감사^^17. 소년공원
'19.2.6 5:45 AM저처럼 바빠서 이 육포같은 글을 오래오래 씹듯이 읽을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한 세 줄 요약:
무당의 미모에 반해 장난전화 하면 안됨
아들 셋 낳아 키우는 엄마들은 그것만으로 사주에 복이 터졌다고 간주해도 무방함
사주팔자 그 딴 거 다 필요없고 달다구리 맛난 것 먹으며 키친토크에서 서로 인사 나누며 살면 그게 장땡임!
저는 지금으로부터 바야흐로 이십 수 년 전...
동대문 시장에서 방금 찾아온 과티 이 백 벌이 든 보따리를 들고 신촌 학교로 돌아가기 위해 택시를 잡고 있었다오.
내가 과대표, 친한 친구 부대표, 그렇게 여대생 두 명이 옷보따리를 들고 길 가에 서있으려니, 저만치서 택시 한 대가 와서 우리를 태워주었소.
그 기사님은 내 아버지 뻘 되어보이는 연배이셨는데, 몸이 안좋아서 일찍 집으로 들어가려던 참에 왕후의 관상을 한 처자에게 자신도 모르게 이끌려 차를 세웠다고 하셨소.
그리고 동대문에서 신촌까지 막히는 길을 가는 내내 빽미러로 왕후의 관상을 풀이해주셨소.
귀하는 그 어떤 남편을 만나도 귀하의 복 덕분에 남편까지 귀하게 될 것이며...
귀하의 두 아들은 - 관상에는 딸이 없고 아들만 둘이라 하였소 - 하나는 못해도 장관급 벼슬을 할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못해도 재벌이 되겠다 하였소...
그 왕후의 관상을 가진 처자가 나인지, 내 친구였는지는 굳이 말하지 않겠소만...
2019년 현재 나의 삶은 그딴 거 다 필요없고, 커피 마시며 이리 댓글 놀이 할 여유만으로 참으로 좋소!anabim
'19.2.6 8:21 AM울 엄마가 한때 그쪽에 무지무지 애정이 있으셨죠. 처녀점쟁이라고 대기표 뽑고 새벽부터 기다리다 그분이 한말씀 하시오면 놓칠세라 딸들을 시켜 받아 적게 하셨어요.
얼마전 엄마집에 갔다가 그 쪽지를 발견했어요. 아마도 오빠 결혼때 점을 친듯 한데,
올케언니 사주가 손에 물 한방울 묻히지않고 고관대작 사주라고...
저도 블라블라 써있던데 올케언니랑 저랑 남편 손에 물 안묻히는 사주인갑다고 하고 웃었어요.
요즘 위가 아파서 커피를 잘 마시지 못하니 나의 기쁨이 계란찜 부풀다 불 끄면 훅 주저앉는 그런 기분이예요. 키톡이라 이보다 더 적절한 표현은 없다고 우겨봐요. 냉장고에 쌓인 원두만 하염없이 바라봐요쑥과마눌
'19.2.7 3:16 AM왠지 그 기사님의 단골 멘트인듯한 삘이~
내 소년공원님의 관상이나 생년월일시는 모르오나,
적어도, 님은 왕후보다는 왕이
사모님보다는 사장님이 될 느낌적 느낌이오소년공원
'19.2.7 3:55 AM그러하오.
나는 왕후보다는 왕이 되고 싶고 싸모님 보다는 사좡~님하가 되고 싶소.
귀하의 느낌적 느낌이 이십 년 전 택시기사님의 관상보다 더 잘 맞는 듯 하오.18. 꽃소
'19.2.6 4:13 PM - 삭제된댓글아드님.. 나이에 맞지 않게 인생의 심오한 뜻을 모두 깨달은 표정 아닌가요.. ㅋㅋ
저는 사주를 본적은 없지만 결혼할때 시어머님께서 궁합을 보셨댔어요.
궁합이 안좋게 나오자... 좋게 나오는 곳에서 다시 보셨어요.
그때 사주팔자 궁합도 만드는 거라는걸 알았네요.
하루빨리 위장의 건강을 되찾으셔서 좋아하는 커피를 맘껏 즐기실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쑥과마눌
'19.2.7 3:15 AM꽃소님 시어머님이 현명하신 분
저 사진 속 아드님은 삼형제중 하나임이 분명하나,
제 아들이 아니고, 블러그이웃님 아들사진 입니다.
허락받고 퍼 왔음요 ㅋ19. Junhee1234
'19.2.7 1:22 PMㅎㅎㅎㅎ
문창살은 있네요 있어
당으로 시작해서 당으로 끝나는 이런 문창살이라니 참으로 멋지구료
다음 연재를 빨리 올리시오 기다린다요쑥과마눌
'19.2.8 1:55 AM내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수미쌍관법의 구도를 짚어내는
그대 또한 문의 창살이 있소! 쓰읍~20. 코코2014
'19.2.7 9:21 PM저 75년생..죄송하지만...
글을 읽으면서
미쳤어..
라는 말이 계속 튀어나왔어요..
아..이 미친 글빨...
혼자 보기 아까워요...문단에 데뷔하시길.
아니 그냥 책 내세요.
제가 1호 독자 할게요쑥과마눌
'19.2.8 2:02 AM내 글은 말이요
호불호가 분명하고,
소수의 매니아층만 진짜진짜 얇게 존재할 수도 있을 수 있는 그런 스퇄이라,
지난 2년동안의 발광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연락을 하지 않은게요.
그들도 눈이 있는게지 쩝~
출판이 되는 글은 말이요
하루키, 버지니아울프, 알랭 드롱말고 보통, 그런 작가들을 살짜기 살짜기 건들면서
마이 마이 곱고, 또, 정제된 외로움인데, 깊은 깨달음을 아주 예민한듯한 감성으로 터치하면서
내 글보다 많이 덜 씩씩하여야 하오
나도 그들의 글을 좀 팠소~
허나~다시~쓰읍~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는 생각이오
허공에 쓰건, 길바닥에 뿌리던, 누군가의 일상에 잠시 웃고 지나가는
마음 넓은 미친 양언니의 머리에 단 고운 꽃송이면 족하다오
2월맞이 글은 썼으니, 다음은 3월맞이 글로 오겠소21. 꽃게
'19.2.9 6:23 AM쑥님도 글 쓰시욧!!!!!!
쑥과마눌
'19.2.11 4:52 AMㅋㅋ 감사^^
22. 백만순이
'19.2.11 10:41 PM - 삭제된댓글오호~ 마침 오늘 내가 용하다는 관상쟁이를 소개받아서 깊은 번민에 빠진참이요
남편한테 '마누라복 뜯어먹고산다'라는 말을 딱 할꺼같은 느낌이라.........
가뜩이나 억울한데 억울함에 당위성까지 부여해줄까봐 그 관상집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라오
관상쟁이한테 줄 삼만원으로 그냥 까까나 사먹는게 남는거 아닐까로 70프로정도 가닥을 잡아가는 참이라오물론 낼 눈뜨자마자 달려갈 가능성도 천프로라오................난 참으로 열린사고와 나자신에 대한 관대함이 넘쳐나는 사람이니 말이요23. 백만순이
'19.2.11 10:42 PM오호~ 마침 오늘 내가 용하다는 관상쟁이를 소개받아서 깊은 번민에 빠진참이요
남편한테 '마누라복 뜯어먹고산다'라는 말을 딱 할꺼같은 느낌이라.........
가뜩이나 억울한데 억울함에 당위성까지 부여해줄까봐 그 관상집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라오
관상쟁이한테 줄 삼만원으로 그냥 까까나 사먹는게 남는거 아닐까로 70프로정도 가닥을 잡아가는 참이라오
물론 낼 눈뜨자마자 달려갈 가능성도 천프로라오................난 참으로 열린사고와 나자신에 대한 관대함이 넘쳐나는 사람이니 말이요쑥과마눌
'19.2.12 11:17 PM백만순이님 용안 한번 안 봐도, 그 관상쟁이랑 똑같이 말할듯요.
팔이쿡 모든 주부들이 다 그리 말할 거임
삼만원 날리지 말고, 맛난 거 사드심
삼만원 이미 날렸으면, 일자리창출했다 믿으심
열린사고와 스스로에 대한 관대함음 LIKE!24. 카렌튤라
'19.3.9 1:49 PM - 삭제된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