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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녁엔 주로 이런걸 먹어요 ^^

| 조회수 : 6,190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09-06 22:13:24

아침, 점심 메뉴에 이어서 이번엔 저녁에 주로 먹은것들을 올려볼께요.


늘 그렇듯 냉장고 정리겸용 볶음밥.

연어랑, 연어알, 돼지고기, 김 등등을 볶아서 만들었어요(어.. 근데 조합이 좀 묘하네.. ㅡ.ㅡ)

어, 어쨋든 파릇파릇 가니쉬도 얹어주고.. 험험..


요건 예전에 재키스키친에서 사먹은 싱가폴커리 볶음면이예요.

쫄깃쫄깃하면서 간도 적절한것이 맛있었어요.

양이 좀 작은게 단점이라면 단점 ^^;


요건 올해초 설날에 찍은 사진이예요

황백지단까지 부쳐서 떡국을 끓여 먹었어요.  나머진 꽈리고추찜, 카프레제, 포도주 등이네요.

82쿡 개편으로 드디어 빛을 보는고다~ 크화화홧~

아 오랫만에 떡국이나 한번 먹을까봐요. 갑자기 사진보니까 무지 먹고싶어 지네요.


요건 내 맘대로 막 비빔밥.  

햄이랑,양파,파를 마구마구 볶은거에다가

깻잎채썬것, 황백지단, 김채썬것에다가 간장쏘스 끼얹어서 쓱싹쓱싹 비벼먹었죠.


걍 볶음밥이 제일 간편하지요.

내 몸한테 미안하다면, 사과하나정돈 곁들여 주시고요.


토마토파스타랑 샐러드예요.

샐러드 소스는 깔끔하게 올리브오일(엑스트라버진) 휙 한번 둘러주고,

그 위에 발사믹식초 한번 끼얹어주고, 소금 약간 뿌려주면 그것만으로도 상큼발랄 하더라고요.

 가끔은 요렇게 파스타를 만들어


피자치즈 얹어서 잘 포장해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전자렌지에 해동해서 먹어도 맛있더군요.

아~ 요즘 피자값도 비싸고, 피자치즈도 너무 비싼것 같아요. ㅜ.ㅜ


요건 오징어 먹물 스파게뤼 ㅋㅋㅋ

좀 매콤하게 먹고파서 마른고추를 찾았더니 없길래, 걍 청양고추랑 앤쵸비 넣고서 마구마구 볶아서 먹었지요.

당근샐러드도 함께 곁들여봤어요.


요건 제가 자주 포장해와서 먹는 강된장찌게(빠글장) 셋트예요.

현대백화점 삼성점 가시면 요렇게 Take away 해준답니다 ^^; 맛있어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독은 나의 힘
    '11.9.6 11:00 PM

    떡국과 카프레제라.. 묘한 조합이긴 한데 어울릴것도 같아요..

    강된장 take away는 저도 탐나는데요..

  • 꽃도끼
    '11.9.7 9:08 AM

    직장다니시는 분들 도시락으로 한끼 드시기에도 넉넉 깔끔하고..
    또 무엇보다 맛도, 영양도 집에서 만든것못지 않은것 같아서 전 좋더라고요. ^^

    사실 이날은 떡국이랑 전이 먹고싶었는데 귀찮아서 안 만들고.. 걍 오후에 마트에서 (전을)사와서 먹었답니다 ㅎ

  • 2. 시간여행
    '11.9.6 11:10 PM

    엄훠~ 아가씨가 음식 잘하시네요~~

    꽃도끼님과 결혼하는 분은 좋으시겠어요~~

    글 복사해서 오니까 진짜 편하죠? ㅋㅋㅋㅋ

  • 꽃도끼
    '11.9.7 9:11 AM

    음.. ㅡ.ㅡ;; 이제 아가씨라하기엔 너무도 많은 무리가 따르는...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길거리에서 아줌마라 불리워도, 이젠 별 어색함이 없는 나이라서요 ^^;;;;;

    네.. 복사해오니까 겁나게겁나게 편해버립니다 네.. ㅋ ^^

  • 3. 퓨리니
    '11.9.7 9:40 AM

    괜히 봤어 괜히 봤어....ㅜㅜ

    가서 같이 먹어드리고, 설거지 해드리고 싶은 1인..^^;;

  • 꽃도끼
    '11.9.7 9:43 AM

    엇! 어케 아셨어요 님? ^^;;;
    제가 원래 배부른데 바로 일어나 설거지하는걸 제일 싫어라 하거든요.
    요리하는건 괜찮은데.. 설거지는 누가좀 해줬으면 좋겠더라고요 ㅋㅋㅋㅋㅋ

  • 4. 셀라
    '11.9.7 1:15 PM

    아! 먹물스파게뤼,,, 먹어보고파요,,, 어떤맛일런지...

  • 꽃도끼
    '11.9.7 1:37 PM

    사먹는건 맛있던데.. 제가 만든건 그저 그랬어요 ^^;;
    먹물 스파게티위에 쭈꾸미나 날치알 같은것좀 올려서 먹었으면 훨씬 보기도 먹기도 좋았을텐데 말이죠...
    성격이 워낙, 없으면 대충.. 혹은 다른걸로..란 주의라서..
    어떨땐 의외로 맛나고.. 어떨땐 정말 맛없고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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