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깐 misty36이란 닉넴으로 게시물 올린사람 입니다.
댓글 다신분들이 <독거>하는것 치곤 너무 잘 먹는것 같다고들 하셔서.. ㅡ.ㅡ;
아까 올린건 아아아주 가끔.. 가뭄에 콩나듯, 걍 한번씩 흥나면 해먹는 음식이고요. ^^;;
사실 평소엔 정말 대충대충 해먹고 살거든요.
그래도 나름대론 빵이나, 우유, 계란같은걸 유기농으로라도 챙겨먹으려 노력하는 편이예요.
82쿡 개편을 맞이하야.. ㅋㅋ 이젠 저같은 사람들도 마구마구 사진을 올릴수 있지 말입니다. ㅋ
앞으론 음식 그냥 삼키지 않고, 왠만하면 카메라 들이대서 많이 찍어둬야 할것 같아요.
자~ 나갑니다~ ^^
프렌치토스트.
키위주스랑, 아메리칸 블랙퍼스트? 라고 하기엔.......... ㅡ.ㅡ;
그래도 식빵이 흑미 식빵이어서 쫄깃쫄깃 맛있었답니다.
정말 아무것도 없을땐 식빵이랑 치즈랑 버터. ㅋ
갑자기 알프스소녀 하이디가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
나름 기분 좋은 아침엔 참치좀 버무려 넣은 참치샌드위치+사과+커피
제가 이날따라 시간이 남아돌았나봐요. ^^
아침엔 늘 늦잠을 자서 그나마 챙겨먹고 나가는것도 기적일 정도인데 말이죠.
그래도 가끔은 (소고기고추장)삼각김밥이랑 된장국도 만들어 먹어요.
편의점서 사먹는것 보다, 훨씬 깔끔하고, 영양가 있겠죠? ^^;
살이찌건 말건 자포자기 하고싶은 날은
쪼코우유+땅콩쨈,복숭아쨈..전부전부 다 *처*발라서 흡입합니다.
그러다 가끔 햋볕좋은 주말 오후엔 요렇게 햄,오이,계란황백지단,마요네즈,소면
등등을 올려서 일본식 비빔국수도 해먹어보고요.
아우 상콤하니 맛있었어요 ㅋ
낮에 비빔소면 해먹고 남은 재료를 그대로 밥에얹어, 고추장이랑 참치랑 해서 비벼도 먹고요.
대충, 걍 대충 이렇게 막 간단하게 먹고 살아요 ^^(아 부끄..현실은 너무 잔인한고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