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데마끼 스시 (손말이 김밥)

| 조회수 : 13,832 | 추천수 : 4
작성일 : 2011-09-06 13:00:03



데마끼 스시는 손말이 김밥, 파티 초밥, 캘리포니아 스시라고도 부릅니다.
이름이 참 다양하지요? 간단한 가족 식사로 또는 손님 초대로도 좋아요.





초밥용 구운 김에 여러가지 재료를 골고루 넣어 손으로 싸서 금방 먹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게다가 즐거운 담소를 나누면서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한 식사시간이 되지요. 





일식을 유난히 좋아하는 남편은 데마끼 스시를 먹으며 미소를 짓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멈출 수가 없다고 하네요.





아들도 좋아하는 일식. 물론 저도 좋아하구요. 대학에 간 딸아이가 빠져서
서운한 마음이지만 세 식구가 화기애애한 저녁식사를 하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어요.
맛있게 먹는 즐거움이 건강에 아주 중요하지요.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산드라
    '11.9.6 2:11 PM

    정갈해요~

    일식집에서나 본 나무통(?)도 있고.....정석대로 해 드시네요...^^

    무엇보다....키가 참 귀엽고 깜찍해요~ㅎㅎㅎ

    우리 아이들도 좋아할텐데.....한 번도 손말이 김밥은 집에서 먹어 본 적이 없어요.ㅡ,.ㅡ;;;;;

    말아 먹는 재미에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 저도 조만간 해 봐야 겠네요.

    키톡에서 많은 걸 배웁니다....^^

  • 에스더
    '11.9.7 9:17 AM

    네, 말아 먹는 재미에 어른만이 아니라 아이들도 좋아하지요. 집에서도 시도해보세요. 꼼꼼하게 관찰해주시고 좋은 코멘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 데이지
    '11.9.6 9:05 PM

    제 친구도 다이어트중인데 제가 손말이 김밥 해줬더니 계~속 먹게된다고...ㅋ

    말아먹는재미+정말 맛있죠^^

  • 에스더
    '11.9.7 9:18 AM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겐 금지 음식이지요. ^O^;;

  • 3. 아자아자
    '11.9.6 10:41 PM

    에스더님...안녕하세요^^

    에스더님...롱아일랜드 사시죠?

    저...지난달에 롱아일랜드 Great Neck으로 이사왔어요.

    반갑습니다.

    에스더님 매번 느끼는 건데...

    너무 정갈하세요.

  • 에스더
    '11.9.7 9:20 AM

    어머 그레이트넥으로 이사오셨군요. 우리집하곤 불과 십여마일 거리입니다. 반갑습니다. 정갈하다는 말, 저도 참 좋아해요. 땡큐~

  • 4. 고독은 나의 힘
    '11.9.6 11:34 PM

    에스더님... 일식집 화보라고 해도 믿겠어요..

    한점 집어먹고 갑니다..^^

  • 에스더
    '11.9.7 9:21 AM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눈으로 함께 드셨군요.

  • 5. 퓨리니
    '11.9.7 9:46 AM

    어떻게 이게, 집에서 해먹은 음식일 수가 있지요?
    힝~ 음식도, 정갈함도, 세팅도, 그릇들도...너무 멋지세요.

  • 에스더
    '11.9.7 9:51 AM

    네, 가족들도 좀 우아하게 먹을 권리가 있지요. 모든 걸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6. 이수미
    '11.9.7 11:02 AM

    에스터님네는 매일 성찬으로 드시는것 같아요

    매일 우아하게 식사 대접을 받는 식구들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것 아닌가요 ㅋㅋㅋ

    매일 반성하는 직장맘입니다.

  • 에스더
    '11.9.7 11:24 AM

    직장생활을 하시면 식탁에 매일매일 신경을 쓸 수가 없지요. 주말에나 가능하겠구요. 저도 일을 할 때는 모든 걸 친정에서 가져다 먹었답니다. 가족을 섬기는 것이 저의 즐거움이예요.

  • 7. 초록하늘
    '11.9.7 1:24 PM

    가족을 섬긴다는 말씀에 인품이 묻어납니다.

    늘 정갈하고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상차림 잘 보고 있어요.

    언제나 즐겁고 풍성한 식탁의 사랑이 오래오래 지속되길 기도합니다.

  • 에스더
    '11.9.8 3:03 PM

    여자 얼굴이 몹시 피곤해 보여요. 좋은건 누구도 못말리니 하다가 지치면 관두겠쬬 뭐.

  • 8. 라미오니
    '11.9.7 2:02 PM

    아,,사진만 봐서는 꼭 일본 어느도시에 사시는 것 같네요^^
    저도 눈으로 얻어먹고 갑니다~ㅎ

  • 에스더
    '11.9.8 3:07 PM

    그런 분위기가 느껴지셨군요. ^O^ 합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9. 아이미
    '11.9.8 3:09 PM

    와우, 재료도 복잡하지 않고,,맛나겠어요
    요즘 아이템고갈로 힘든데,, 조만간 식구들 함 모여 맛나게 싸먹어봐야겠어요 ^^

  • 에스더
    '11.9.9 12:22 AM

    강남에서 초등 중등 고등 다 나오고 유학생활 보낸 사람입니다.
    저희 엄마 mb 대학 선배시고, 엄마 친구분들이나 제 친구들 꽤 잘 나가는 집안들이지만,
    원글님 언급하신 노통이나 진보에 대한 인식 솔직히 비슷하더군요 젠장 ㅡ,.ㅡ
    하지만, 저희 엄마는 아니세요.
    mb 당선전에 저희 엄마한테 엄마는 왜 이명박이 싫어? 라고 했을 때 엄마 말씀;
    ' 장삿꾼은 돈 밖에 못 봐. 돈 쫒아가느라 정작 중요한 사람은 다 잃게된다' 고 하셨어요.
    나이드시고, 곱게 자란 울 엄마지만 정말 존경스러웠어요.
    강남이 그들만의 그릇된 우월감과 이기적인 경향이 팽배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지 않은 30~40%의 분들도 틀림없이 계시지요.
    우리가 요즘 같은 상황에서 이 30~40%의 소수마저 다수로 매도해 버린다면, 그 분들은 정말 외로운 싸움을 하시게 됩니다.
    저희 엄마 대학 동창회 가시면 진짜 외로우셨다고 하셨거든요 ㅠ.ㅠ
    강남의 소수를 품고, 격려하면서 가는 것도 확고한 지지층을 다지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글 남겨요 소심하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4627 마눌님을 위한 김치볶음 엄지밥 5 추억만이 2011.09.09 7,102 3
34626 4분 품절녀(?)입니다^^ 13 olive 2011.09.08 10,911 0
34625 찾아봐도 게시글이 안나와요? 1 김수경 2011.09.08 2,948 0
34624 허리케인 지나가고 정전7일간의 흔적들 ㅠㅠ - >')))> 25 부관훼리 2011.09.08 16,475 8
34623 [키톡데뷔]22개월 아기 머해먹여야 하나요? 20 아메리카노 2011.09.08 10,478 1
34622 땅콩이랑 알밤 드세요~ 4 금순이사과 2011.09.07 4,258 0
34621 맛있는 [잡채](추억의 게시물 다시보기2) 23 노니 2011.09.07 12,336 2
34620 지난 8월 20 우화 2011.09.07 6,490 1
34619 딱 ~ 한가지만 알려드릴게요~~~ 18 시간여행 2011.09.07 8,407 2
34618 먹고살자니~힘들고~왕개구리아들 키우자니 또 힘들고~ㅎㅎ 8 제제 2011.09.07 6,036 0
34617 ++ 어머님 생신상 ++ 20 라온제나 2011.09.07 12,752 1
34616 오랫만이에요 !흐흐(저 사진 보이시나요 ?☞☜) 5 사과 2011.09.07 7,435 0
34615 내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는 못난이 블루베리머핀^^;; 4 셀라 2011.09.07 5,309 0
34614 제제네집 먹고산 이야기^^ 8 제제 2011.09.07 5,912 0
34613 딸자랑 2탄.... 사랑까지 볶아서~야끼소바 27 소연 2011.09.06 7,037 1
34612 딸자랑 1탄 ~ 매콤~진한조개맛!! 봉골레스파게티 4 소연 2011.09.06 6,450 0
34611 저녁엔 주로 이런걸 먹어요 ^^ 8 꽃도끼 2011.09.06 6,190 0
34610 (고슴도치)순두부 찌개를 사랑하는 아들 ㅋ 16 안드로메다 2011.09.06 6,791 2
34609 계란(달걀) 부침의 종결을 지어 보아요~ 69 만년초보1 2011.09.06 22,039 21
34608 전 아침엔 주로 빵입니다.^^ (참고:아까 글올린 misty36.. 2 꽃도끼 2011.09.06 8,358 0
34607 데마끼 스시 (손말이 김밥) 18 에스더 2011.09.06 13,832 4
34606 해물꽃게찜 - 생물꽃게가 나오더군요~ 10 바탕 2011.09.06 6,509 2
34605 가족을 위해 '새우'와 처음 싸운 날... 13 스텔라 2011.09.06 5,752 1
34604 안녕하세요. 82쿡에 처음으로 글올려보네요.^^ 16 misty36 2011.09.06 4,937 1
34603 네가 먹은 음식이 널 말해준다:: 병어감자찌개, 겉절이, 시금.. 31 프리 2011.09.06 11,673 4
34602 눈물겹다 유학생 식단 15 딸기피아노 2011.09.06 8,833 2
34601 영국-아일랜드-스코틀랜드 여행기 제 2탄.. 21 고독은 나의 힘 2011.09.05 8,687 1
34600 지난 점심 사진들^^(쬐끄만 바다사진 있음) 9 베티 2011.09.05 7,03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