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친 마음을 위로해준 진정 소울푸드네요.
저도 오늘 직장에서 좀 힘들었는데..
말똥양 같은 따님 어디 없나요?^^
ㅎㅎ 고독님 19년 키웠더니 저런 재주를 부리더라구요..
가끔 착하고 아직도 사춘기같은 딸 빌려 드립니다..^^
가슴이 찡한 야끼소바네요 ^^아~~ 뿌듯하게 맛있겠어요
가슴이 따뜻해지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드라구요..
물론 짭조름한게 맛났어요 ^^
우와~ 딸자랑 하셔도 될만해요^^
위와 함께 가슴도 따뜻해지셨을 것 같아요~
내 천적인데.. 가끔은 저렇게 착한짓도 합니다..
칼 잡은 따님 손이 야무져요....
나중에 한음식 하실 듯..^^
저희 5살 뽕이양도, 나중에 저렇게 조금 어설프더라도, 마음 담긴 요리로
엄마를 위로해줄까요?
아이가 손이 작은 아인데... 손끝이 야무지긴해요..
정말 중고등학교때 신중하게 조리쪽으로 권유해밨더니..
본인은 음식만들기는 취미일뿐 이랍니다..
당근.... 뽕이양도 그럴거에요 ^^
어떻게 해서 이런 예쁜 따님을 만드셨는지도 알려주셔야 해요~
음.. 어떻게 만들었냐면요...
큰아이가 돌지나고 몇달후에 그만 그만.. 신랑의 꼬임에 빠져서..ㅋㅋ
아주 효녀에다가 손도 야무진 이쁜 따님이네요~
자랑하실 만합니다^^
저 야끼소바 저도 맛보고 싶어요
음.. 효녀는 아니에요.. 뒤늦은 사춘기가..
대학입학후에 사춘기 노릇하는지.. 반항도 하고..
까질포스 대단합니다..
이거 일본살때 라면만큼 잘해먹었는데
소스 주문해서 해먹어야겠네요.
소바면도 따로 있나보네요.
일본식품몰에서..주문하든데요..
면이랑 소스랑 같이 오나바요..
엄마의 얼굴을 보고 맘을 읽을 줄 아는 딸...
예쁘고 기특하네요...
자랑 맘껏하셔도 되겠어요.
착한표 아들과 달리 딸아이는..
착한표는 아닌데.. 엄마 기분이 안좋은걸 잘알드라구요.
그럴땐 정말 기특하죠...
히히~ 자랑중입니다.
완전 부러워요~ 저도 우울해서 달달한 오디주스한잔마셨는데....
전 딸없는데... 어떻게해요...10삭먹은 완전 말안듣는 아들 하나 뿐인데...
다시 급 우울해지고 있어요...
우울할땐 달달구리와.. 맛난거 먹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10살먹은 말안듣는 아들은 좀더 크면 라면을 기가막히게 잘끓여줄거에요..
라면은 남자아이들이 더 잘끓여요...
노른자가 살아있는 계란후라이네요~
정말 위로와 사랑이 가득담긴 야끼소바네요.
아웅다웅해도 기쁨을 주는 딸이네요.
고등학교에 다니는 제딸도 가끔 아~주 가끔 김치볶음밥을
예쁘게 식탁셋팅까지해서 차려주는 애교짓을 한답니다 ^^
저 음식의 키포인트가.. 노른자안깨 후라이랍니다..
김치볶음밥에도 노른자가 생생한 후라이가 짝꿍이구요..
역시 딸래미가 식탁셋팅은 잘하는거 같아요...
저도 언제가는 딸 자랑 하고 말거예욤~~!!!
맘도 이쁘고 솜씨도 이쁘고...
야끼소바 자주 사먹기만 했는데
자세한 레시피 감사해요~~^^
스크랩 시스템 정말 요긴하네요.ㅎ
따님 잇으신 오늘님은.. 딸자랑 가능한일...
요즘 출국일이 일주일밖에 안남아서.. 서로 부딪치지않게..
잘지내고있어요..
맘씨도 이쁘고 솜씨도 좋은 따님 키우신
소연님이 진정 장한 어머님 이세요..
맘씨는 모르겠구요.. 좀더 크면 솜씨는 있을거 같아요..
와 대단하세요^^딸래미 부럽네요^^만원쥉~ㅋㅋㅋ
제 딸이 지금 4학년인데요 ~작년 겨울 부터 계란 말이도 만들고 햄도 계란이부쳐 주고 제가 일 끝나고방에서 나오면 엄마 짜잔 하고 ~밥까지 해서ㅡㅡ;;;손 끝 야무진 아이들이 있는것 같아요..곌한말이가 80%의 완성이지만 몇번 보고 옆에서 거들더니 하더군요`~저도 딸에게서 이렇게 완성된 요리 한번 얻어먹어 보고 싶어요~^^사랑스런 따님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앗!! 만원...
지금 그렇게 잘하면 좀만 더 크면 대단히 훌륭하겠는 걸요..
4학년이면 금방 맛난거해서 이쁜상 차려줄거 같아요...^^
야끼소바 스크랩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