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많이 먹어 냄새가 싫다는 남편 때문에 만들어 놓고 냉동실에 1년 있던 서리태 청국장이에요.
물:천일염=4:1로 망사망 씌운 체에 불순물 걸러 6L 항아리에 부었어요.
최근에 말린 고추 두 개와 미생물에 유익하다는 EM도 40ml 넣어서
진공 누름판으로 공기를 차단한 뒤
발효 잘 되라고 거실 창가에 놓았어요. 서리태라 나중에 간장색도 이쁠 것 같아요.
그렇찮아도 올 가을 집간장용 메주를 쑬까 했는데 잘 되었네요.
노니님 고마워요.^^
황태조림 기본양념장이에요. 7월에 만든 고추효소를 넣어 매콤하게 했답니다.
황태냄새 없앤다는 쌀뜨물에 엊저녁 남편이 손질한 황태 담그자마자 바로 체에 받쳤어요.
받은 물 반 컵 정도는 요리할 때 냄비에 부었어요.
양파 1/2개 밑에 깔고 양념장을 골고루 잘 끼얹은 후
조림물 상태 봐가며 강중약 졸여요.
남겨 둔 물엿 넣은 양념장과 파도 좀 넣고 뚜껑 열고 바짝 졸입니다.
완성된 황태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