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톡 업그레이드 기념으로 올리는디
요거 글적는것도 업그레이드 됐을려나...
맨날 daum가서 글 적고 가져 왔는데
오늘은 네이버에 올린 그대로 가져와서 붙였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왠지 안보일꺼 같다 ㅋㅋㅋ
(오~~~금방 확인해보니 네이버에서 그대로 글 가져 왔는데
다 뜨네요....ㅋ 맞죠? 끝까지 다 보이시는거...대답 쫌 ㅋㅋㅋ)
뜬금없이 한번씩 올리는 키톡이지만
괜히 뻘쭘하기도 하고
내 홈그라운드가 아니라는 생각에 기죽기도 하고 ㅋㅋㅋ
(워낙에 솜씨 좋으신 분들이 많으니)
그래도 용기내서 다시 올려보아요~
판매하는 도시락 아니니 오해 하지 마셔요 ㅡㅡ;
간만에 울 아들 소풍을 가네요.
올만에 목에 힘주고 ㅋ
어깨 좀 돌려주고 ㅋ
도시락 겁나게 싸보았어요 ㅎㅎㅎㅎㅎㅎ
이번엔 떡갈비를 오븐에 구워봤지요~
소고기다짐육100g, 돼지고기 다짐육 100g, 다진파, 다진양파, 다진마늘 넣고
간장, 설탕, 미림, 참기름, 후추 넣고 버무려
하루동안 재운후
오븐에 190~200도 15분 정도 구워요.
그래서 데리야끼 소스에 졸이면 됩니다.
밑에 작은 떡갈비는 똥강쥐꺼 ^^
울 똥강아쥐 도시락부터...ㅎㅎ
김밥 안쌀려다가
그래도 명세기 소풍인데 ㅋ
아고고..오늘 아침부터
부엌은 폭탄 맞았지요..
짜자잔~~~~ㅋㅋㅋ
역시 도시락도 비쥬얼이야 ㅋ
신경 쫌 썼지요.
아이가 먹기 쉽게 꼬지로 끼웠어요.
거기다 과일도 같이 ^^
저는 아이 도시락은 과하게 싸지 않아요
먹을수 있는 만큼만 ^^
[캘리포니아롤, 도라지쥐포무침, 닭가슴살 숙주 냉채, 떡갈비, 씨푸드오렌지샐러드]
선생님 도시락인데요.
눈이 즐겁지 않숩니까 ㅋㅋ
스프라이트 포장지가 넘 튀네요 ㅋㅋㅋ
심플한게 없어서 썼두만..
떡갈비를 오븐에 한번 구워봤는데
맛있네요 ㅋㅋㅋㅋ
아몬드 뿌리지 말껄...컥~
오징어, 새우, 관자, 오렌지까지..
화이트비네거로 드레싱 만들어서 상콤해요~
올리브유 3, 화이트비네거 1.5, 꿀 1, 소금, 후추 조금씩
요것도 아삭아삭하고
겨자소스 때문에 톡 쏘는게
입맛 돋구기 좋네요.
겨자소스는
연겨자 0.3스푼, 식초 2, 설탕1, 참기름 조금, 다진마늘 0.3정도 넣어서 섞어요.
요건 입맛에 따라 맞춰 만드세요~
도라지하고 쥐포만 무쳤다가
밋밋해서 미나리 쫑쫑 썰어서 추가 ㅎㅎㅎ
물이 생기지 않는 도라지 무침입죠..
고추장 2.5스푼, 고춧가루 1, 간장 0.5, 설탕 1, 참기름 조금 넣고 무쳤어요.
연어랑 아보카도 얹을려고 했는데
날이 오늘도 너무 더워서
괜히 상할까봐
위에 후라가케만 뿌려줬어요.
복숭아 썰어서 넣었더니
10분만 지나도 누렇게 변하길래 ㅡㅡ;
복숭아는 제가 다 먹고
포도랑 체리 넣었어요.
울 동네 마트에 체리가 싸게 팔고 있더라구요.
촌시럽지만
묵을게 없어서
공단 리본끈으로 ㅋㅋㅋ
내가 조아하는 민트와 핑크로 ^^
이제 가을소풍들 많이 가는가봐요.
전 소풍가는지 몰랐더라는 ㅎ
그래도 하루전에라도 알아서 얼마나 다행이예요 ㅋ
맨날 이렇게 챙겨드리는거 아니라
소풍때만 챙겨드리는거니 신경 쫌 써봤는데 괜찮숩니까?ㅎㅎ
간만에 솜씨 발휘 좀 했더니 목이 뻐근하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