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가게에서 먹은 점심들입니다. 요즘에는 집에서 뭘 해먹을 시간이 없어서 집밥 사진은 없고 대신 일하는 가게에서 사장님한테 얻어 먹고 있어요. ^^
오늘 먹은 사진입니다.
카레라이스와 닭튀김. 반숙 계란 후라이는 진리입니다.
샐러드에 방울토마토는 제가 한 거네요.
처치곤란 포도엑기스 조금, 소금, 올리브유, 발사믹식초 넣어서 절였어요. 살짝 데쳐서 껍질은 벗겼구요.
바질도 좀 썰어 넣었네요. 화분에 바질이 생각보다 잘 자라서 가끔 뜯어 먹고 있어요.
김치볶음밥과 샐러드. 닭튀김이 또 올라갔네요. ㅎㅎㅎ
샘플로 한 봉지 샀는데 우리가 먹어치우기로 해서 매번 올라오고 있어요.
엄청 더웠던 지난 주에 먹은 점심인가봐요.
오이냉국이랑 다진 소고기 튀김과 볶은 야채. 매운 마요 소스가 포인트입니다.
가끔 가게 오늘의 메뉴로 파는 건데 맛있어요.
이날은 쌈밥이었네요. ㅎㅎㅎ
뚜껑이 없어서 계란찜이 좀 퍼석하게 됐지만 일하고 난 뒤의 점심은 꿀맛이죠.
가게 메뉴인데 제가 먹고 싶다고 해달라고 했어요. ㅎㅎ
ㅎㅐ물 카레 나베입니다. 술안주로도 밥이랑 먹기에도 좋아요.
땟깔은 별로지만 밥도둑인 연어머리조림입니다.
그래도 전 소금구이가 더 좋아요.
이날은 바빴는지, 연어 손질한 날이어서 그랬는지...연어덮밥이네요.
한재미나리 산 날 홍합짬뽕에 산처럼 올려서 먹었어요.
날이 더워지고 있네요. 밥 해 먹기 힘든 계절이 오고 있어요. 이미 온 것 같기도...
제가 해 먹은 걸로 찾아오면 좋겠지만 뵙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라도 올려봅니다. ^^
종종 직원식으로 찾아올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