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비빔국수 아저씨버젼, 멕시칸 타코스, 닭장이야기 ^^;; -

| 조회수 : 15,737 | 추천수 : 7
작성일 : 2016-05-17 03:17:32


노는날 점심때, 집사람은 외출하시고 출출해져서  뭐 없나... 하다 생각난게 비빔국수. ^^

물끓이면서 양념장을 미리만들어둡니다.

비법같은거 없고  그냥 아저씨버젼입니다. 

염분을 조금 줄이기위해 고추장을 조금덜 넣고 고추가루로 액센트. ^^

국수의 생명은 면빨이죠.

잘 안보이지만 삶은오징어 고명도 있어요. ^^

꿀맛

직장이 가끔 미친듯이 바쁜날엔 점심을 준비해줍니다.


 

이날은 멕시칸 타코가 나왔어요. 

타코벨의 타코스가 제일인줄 알았던 나는  이 럭셔리한 비쥬얼에 의식을 잃을뻔.. ㅋ

(예전에 90년대초쯤 이대 2호선 전철역 출구에도 타코벨 있었는데 지금도 있나요..?) 

 


그깐 할라페뇨가 얼마나 매우겠슴둥 하고 한입물었더니 켁... 얼마나 매운지 숨이 막힘.  

 

 

과카몰레와 케일이 들어간 Quinoa샐러드도 우왕굿.

Quinoa 발음은 퀸와, 키노아 등등 ㅇ대충통합니다.

오랜지나 어린쥐나 미국사람한테는 같은말로 들리는것과 같은이치죠. ㅋ

요새 먹어온 타코스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

 ■
일요일에 애들을 데리고 정글북을 보러갔어요.

저도 어릴때 좋아했는데 참  재미난 이야기입니다. 역시 디즈니... ^^


닭장이야기인데 궁금해하시는분이 계실까봐 사진올립니다. ^^

지붕위에는 FELT라고하는 방수지를 깔고,

지붕 모서리에서 빗물이 지붕밑으로 스며드는걸 방지하는 Drip Edge를 붙입니다.

그위에 Shingle이라는 지붕을 얹는데요, 주택지을때 쓰는 재료예요.  

Shingle지붕의 내구성은 약 30년. 제가 죽어도 닭장은 건재하다는 이야기네요... ㅋ 

오랜지색 전기연장선을 생명안전선으로 사용했어요.

(높은데 올라가는게 딱 질색이거든요... ㅠㅠ)

한팔에 생명선을 감고 올라가서 바들바들떨면서 못질을 했지요. ㅋㅋ 

아자씨 불쌍해여... ㅍㅍ

지붕의 꼭대기부분은 강화 플라스틱으로 만든 Corrugated roof 

(한국말로 프라스틱 슬레트 ㅎㅎ) 의 부품을 사용했어요.


해가 떠있을때는 자연광이 닭장안에 들어오게하는 Sky Light의 역활을 합니다.

손이 더뎌서 마지막공정인 지붕부분만 3일걸렸어요.

총 2달반정도 걸려서 완성한게 지난 1월입니다.

눈물이 찔끔날정도로 꽤 뿌듯하더군요... ㅠㅠ


산란통은 인터넷에서 팔기도 하는데 

별 신통방통한 디자인도 아닌게 한개에 3만원정도까지 받아요.

닭 10마리 = 산란통 3개가 필요한데 그러면 오잉 10만원돈??

난 더 좋게 만들 자신이 있거든요. ^^

동네에 고양이를 키우는집이 있는데 고양이 사료통을  재활용 쓰레기날 버리는걸 알고 줏어왔지요... ^^;;  

통사이즈가 완벽합니다. 

오른쪽접시는 닭장만들고있는데 사월이가 간식먹으라고 가져온 삼각김밥 먹은거... ^^

일하다가 드릴충전지가 방전되서  옆집에서 빌려온 30년된 유선드릴... 역시 유선이 최고예요.  ^^  

닭몇마리를 한마리씩 들어서 "여기가 알낳는데다~" 하고 보여주니까 

다음날 새 산란통에 바로 알들을 낳아줬어요.. ^^


좋은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자아자
    '16.5.17 3:55 AM

    4년전...롱아일랜드 어디로 이사갈까요? 했더니...
    부관훼리님께서 Great Neck으로 가세요...해서
    Great Neck으로 가서 3년 잘 살다...지금은 런던 왔어요.
    덕분에 아들놈 좋은 환경에서 학교도 잘 다녔구요...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 부관훼리
    '16.5.17 7:06 AM

    아~ 생각납니다. 그때 결국 Great Neck 으로 이사하셨군요. ^^
    저희도 그동네에 집을 사려다가 말았는데 정말 잘하셨어요.
    입증된 전미 최고수준의 학군이니 자제분에게도 좋은 경험이었을듯 합니다~. ^^

  • 2. 308동
    '16.5.17 6:55 AM

    최고의 집을가진 닭님이네요^^ 잘 지내시고 글 또 올려주세요

  • 부관훼리
    '16.5.17 7:08 AM

    덕분에 추운겨울을 잘지냈답니다~.
    이젠 여름을 위한 리노베이션을 생각해봐야겠어요. ^^

  • 3. 워킹맘
    '16.5.17 8:40 AM

    원래 부지런하셨던건가요? 아님 미국이란 나라가 그렇게만든건지? 늘 누워지내는 전형적인 한국남자랑 사는데 이런거보면 넘 신기해서요 ..심지어 내년에 저희두 미국으로 가야하는데 전 진짜 견적이 안나오네용....ㅠ

  • 부관훼리
    '16.5.17 9:34 AM

    ㅎㅎ 저두 우리집 집사람눈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늘 누워지내는걸로 보입니다. ㅋㅋ
    주택으로 가지마시고 콘도를 강추합니다. 할일이 너무 많아요... ㅠㅠ
    (아, 닭만 안키우면 전혀 편하구요... ㅋㅋ)

  • 4. 미모로 애국
    '16.5.17 8:51 AM

    또르띠야가 두 장인걸 보니 정말 제대로 된 따꼬네요!! 아~~~, 맛있겠다.. ㅠ ㅠ
    (아무리 찾아도 오징어 고명이 안보이는데 말입니다.)

  • 부관훼리
    '16.5.17 9:42 AM

    원래 두장으로 하는건가요?? 대충 두장넣고 양을 늘리건줄 알았아요. ㅋㅋ
    미모님 역시 남미쪽은 꽉잡으셨네요. ㅎㅎ
    (오징어는 마음이 선한사람만 보입니다.)

  • 미모로 애국
    '16.5.19 11:07 PM

    길거리에서 따꼬 장사하시는 할아버지께 여쭤보니 한 장만 깔면 소스랑 채소에서 나오는 물기로 또르띠야가 젖어서 포장해가거나 들고 먹는 동안 또르띠야가 찢어진대요. 그래서 두 장을 써야한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멕시코를 벗어나니 두 장으로 따꼬해주는 곳이 없더라고요. 또르띠야 비싸지도 않더만.. -_-;; 역시 음식은 뭐니뭐니해도 원조인 곳에서 먹어봐야 되는 것 같아요. ㅋㅋㅋ

  • 부관훼리
    '16.5.20 7:46 AM

    오호~! 역시 멕시칸 정통타코는 두장이 정석이군요.
    그래서인지 너무나 맛있게 먹은 점심이었어요. ^^
    멕시칸들은 뭐든 또르띠아에 잘도 싸먹는것 같아요.

  • 5. beantown
    '16.5.17 10:16 AM

    오징어가 어딨지 하다 찾았네요 ㅎㅎ
    젓가락으로 들어올린 국수 양쪽 옆 아래...맞죠?
    가운데도 보이고요

  • 부관훼리
    '16.5.17 10:17 AM

    딩동.
    역시나 마음을 비우면 다 보입니다.
    (ㅋㅋㅋ)

  • 6. 달달구리
    '16.5.17 11:56 AM - 삭제된댓글

    우와.. 닭들이 호강하네요. 저런 멋진집이라니 ㅋㅋㅋㅋ
    뭐든 뚝딱 만들어내시는 부관훼리님 멋져요~!

  • 부관훼리
    '16.5.20 7:47 AM

    ㅎㅎ 감사합니다.
    해본적이 없던지라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

  • 7. 아차산
    '16.5.17 2:11 PM

    낚시꾼님 반갑습니다.

  • 부관훼리
    '16.5.20 7:48 AM

    감사합니다~!
    아차산이면 5호선인가요? ^^

  • 8. Cinecus
    '16.5.17 2:33 PM

    닭집이 넘 좋아요! 혹시 사월이 인형집은 시도해보셨나요? 제 남편은 딸아이 3살때 온라인으로 오더해서 몇년을 집안 한구석에 펼쳐놓고 한땀 한땀(!) 만들다 딸아이 8살때 끝내 완성하지 못한채 굳윌로 보냈다는 슬픈 사연이... 그런 남편이 올 생일에는 닭장이 갖고싶다는 무서운 얘기(!)를 해서... 여긴 북캘리포냐인데 닭들이 40도가 넘는 더위를 이길수 있을까요? 그리고 가족여행때는 닭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강아지나 고양이처럼 케널에 데려다 맡길수도 없고...

  • 부관훼리
    '16.5.20 7:51 AM

    인형의집은 박물관같은데서 본적은 있어요.
    저같이 모르는 초보자가 일벌렸다가는 다음대에 이어서 겨우 완성활것같은... ㅋㅋ
    더위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마 괜찮지 않을까요? 다들 걱정하는건 추위더라구요.
    여행갈때는 1달전부터 열심히 후라이드치킨.. 흠흠... 그게 아니고..

    옆블록에 사는 친구핱테 맏길예정이예요. 3일에 한번 물통 모이통채워주고... ^^

  • 9. 리슨
    '16.5.17 4:19 PM

    황금손을 가지셨네요.
    저 어려운 목공을 뚝딱~, 전문가 못지 않으십니다. ;;
    안그래도 닭장이나 닭들 모습이 궁금했는데요, 멍석 깔아드리길 잘했다 싶어요.ㅎㅎ
    찍어둔 사진들 썩히면서 때를 벼르고 계셨을 듯...ㅎ
    역시 공개된 게시판이라 닭들 모습은 공개를 안 하셨네요.
    새 공포증을 가진 분들이 꽤 된다던대 배려차원이라고 지레짐작을..^^;;;
    구경 잘 했어요, 맛난 타코두요.
    이대 전철역에 있던 타코가게는 당연 없...ㅠㅠ

  • 부관훼리
    '16.5.20 7:53 AM

    제가 꼬물꼬물 일하는게 적성인가봅니다. ㅎㅎ
    닭사진은 될수있으면 안올리려구요.
    실은 집사람이 닭무서움증... ㅠㅠ
    이대역 타코벨은 없어졌군요. 쩝...

  • 10. 쟝폴고티에
    '16.5.17 4:32 PM - 삭제된댓글

    타코스 무슨 맛인지 궁금하네요

  • 부관훼리
    '16.5.20 9:12 AM

    멕시코스타일 밀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고기는 살짝 얼큰하게 양념되있구요. ^^

  • 11. 사랑해아가야
    '16.5.17 10:09 PM - 삭제된댓글

    지붕 사이로 보이는 동네 풍경이 너무 좋네요
    한동안 소식이 없으셔서 너무 궁금했는데....
    반갑습니다

  • 부관훼리
    '16.5.20 9:13 AM

    맨하탄에서 떨어진 전형적인 주택가입니다.
    타이밍이 안맞아서 못올리다가 좀 시간이 났었어요. ^^

  • 12. 소년공원
    '16.5.17 10:17 PM

    마음이 선해서 오징어가 잘 보인 일인... ㅎㅎㅎ

    90년대 초반에 이대를 다녔지만 타코벨이 거기 있었는지 몰랐어요.
    타코가 먹는건지도 몰랐던 칸츄리걸 이었죠.
    근데 혹시 부관훼리님도 이대 나오셨나요? ㅋㅋㅋ

    마티니로 애들 데리고 영화관람 다녀오는 거 하며...
    (그렇게 절약한 돈으로 애들 팝콘 사주는 눈물겨운 부성애까지도... ㅎㅎㅎ)
    재활용 자재를 활용해서 근사한 닭집을 지으시는 것이...
    여러 모로 저희집 아저씨와 참 비슷하십니다 그려.

    안그래도 저희집 목수가 그 댁 프로젝트가 잘 완성되었는지 궁금해 했어요.
    저희집도 최근에 작지만 뭐 하나 만든 게 있는데, 시간 나면 올리라고 할께요.

    오랜만에 뵈어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 부관훼리
    '16.5.20 9:17 AM

    당시 KFC가 이대쪽에 처음 들어섰을때 맥주도 같이 팔았는데
    이건뭐 치킨집도 아니구 ㅋㅋ 아 치킨집 맞네.
    암튼 미국 KFC에선 본적이 없네요.

    아.. 이대 다닐때가 그립다.. ㅋㅋㅋㅋㅋ

    뭘 만드셨는지 궁금합니다. 아마 세심하게 각 맞게 꼼꼼하게 만드셨을듯... ^^

  • 13. 루이제
    '16.5.18 11:33 AM

    훼리님네 닭들은,
    황금알을 낳아주진 않아도,
    사람말을 알아듣는 기특한 닭들 이네요.
    정글북,,저희집 중딩 딸이 손꼽아 기다려요. 얘는 꿈이 디즈니에 취직하는거래요.ㅋㅋㅋ
    나보고,그러려면 어찌해야 하는지 묻는데,,
    디즈니에서 회계를 보려는지,사무실 청소를 하겠다는건지,,
    디즈니에서 무슨일 할지는 미정이래요.ㅠㅠ

  • 부관훼리
    '16.5.20 9:19 AM

    디즈니에 취직이라니!! 아저씨는 평소에 생각도 못한 직종이예요.
    디즈니랜드는 어떨까요. 디즈니랜드도 일이 은근히 많이 있을텐데...
    공주님도 그중의 리스트에 올라있겠지요? ^^

  • 14. Cinecus
    '16.5.22 6:02 AM - 삭제된댓글

    디즈니에도 회계도 있고, 엔지니어도 있고... 영화엔딩 크레딧에 올라가지 않아도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분들 많아요.... 지난달에 참석했던 컨퍼런스에서 디즈니, 워너 브라더스에서 오신 회계&구매부 프레젼테이션 잘 보고왔거든요 :-)

    길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

    저도 20대 초반 영화에 빠져 살때, 영화의 언저리에서라도 일하고파 극장 매표직원을 생각하다, 정작 영화를 많이 못 볼꺼같아서 포기했거든요...
    지금은 영화와는 너무 멀리 와버렸지만서도요....

  • 15. hangbok
    '16.6.12 4:15 AM

    진짜 맛있고 멋있게 사시는 듯...

  • 16. elodie
    '16.6.20 3:49 PM

    이대 다코벨 90년대 중반까지 있지 않았나요 ?
    그나저나 닭들이 똑똑하네요 ? 바로 알 낳는곳도 찾아가고
    닭대가리라고 놀리는거 하면 안되려나요 ?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9351 자투리 재료 다른 음식 26 오후에 2016.06.14 16,627 6
39350 2백명분 튜나/에그 샌드위치 14 에스더 2016.06.13 18,036 3
39349 직원식 모음입니다~ 19 광년이 2016.06.12 15,702 9
39348 열무김치 13 이호례 2016.06.12 11,848 2
39347 주구장창...(길어요) 14 hangbok 2016.06.12 8,571 3
39346 매실청 담그는 통입니다. 9 곰엄마 2016.06.11 10,054 1
39345 분기별 폴더털이(격한 스압예상ㅎㅎ) 35 백만순이 2016.06.10 15,168 12
39344 친구네하고 BBQ로 고기구워서 저녁식사... ^^;; - >.. 15 부관훼리 2016.06.10 14,198 10
39343 은근한 중독~ 요조마의 오이장아찌무침 9 요조마 2016.06.06 17,957 14
39342 차이브꽃 아스파라거스 22 에스더 2016.06.01 12,475 3
39341 저는 먹고 마시고 논 이야기 9 조아요 2016.06.01 13,879 6
39340 먹고 논 이야기 (오랜만입니다~) 43 나우루 2016.06.01 18,727 17
39339 부녀회 행사 & 소소한 이벤트 & 사는 이야기 23 솔이엄마 2016.05.27 15,571 13
39338 올해 첫 바베큐 파티 25 에스더 2016.05.27 12,860 5
39337 이번엔 친구네 텃밭~~ 부록은 남프랑스 2^^ 36 시간여행 2016.05.26 15,123 8
39336 냉장고 탈탈 털어 만들었어요~ 6 종이컵 2016.05.26 10,353 5
39335 감사하는 마음~~ 8 해피바이러스 2016.05.25 8,149 6
39334 직원식 모음입니다. 23 광년이 2016.05.23 20,590 8
39333 올리기도 민망한 손쉬운 집밥 백선생 따라한 감자스프 11 greentea 2016.05.22 20,312 1
39332 낯익은 돌들~~오이지 9 꽃게 2016.05.18 13,613 1
39331 맛있다는 하얀깍두기 마약깍두기 담갔어요. 시식후기 46 프리스카 2016.05.18 28,644 7
39330 지금 이거 먹으면서 글올려요 :-) 19 소년공원 2016.05.17 12,960 5
39329 비빔국수 아저씨버젼, 멕시칸 타코스, 닭장이야기 ^^;; - .. 28 부관훼리 2016.05.17 15,737 7
39328 외국, 아파트에서 된장담그기 2- 아이스박스에서 메주띄우기(완성.. 20 프리스카 2016.05.14 16,836 4
39327 바르셀로나에서 돌아다니며 먹은 이야기. 그리고 번외 14 꼰누나 2016.05.14 8,018 3
39326 외국, 아파트에서 된장담그기 1- 메주콩 압력솥에 쪄서 메주만들.. 12 프리스카 2016.05.13 13,821 4
39325 사월이가 만든 어머니날 아침, 등등... ^^ - >')).. 30 부관훼리 2016.05.13 16,633 6
39324 니스 현지음식 5 꼰누나 2016.05.13 7,70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