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엊그제 만들어 먹고 남은 떡볶이가 있군요.
그래서 또 뒤져보니 어제 먹고 남은 불고기 볶음밥이 숨은그림처럼 냄장고 구석에 있었군요.
주말에 손님 초대해서 먹고 남은 비빔밥 재료도 얼른 먹어치워야 할텐데...
무엇을 먹을것인가?
하지만 내가 정말 먹고 싶은 건 짜장면계의 임금님, 짜왕 전하...
후식으로는 나의 훼이보릿 와사비맛 감자칩...
이런 거 두어개 올려놓고...
1등
반갑습니다.
네, 오랜만에 뵙죠?
반갑습니다!
1등 감사하구요 :-)
어버이날.. 초등학교보내니 카드써서 우편으로 보내 주더라구요
색다른 기분이 ㅎㅎㅎ
다이어트 ㅜㅜ 저도 여행을 앞두고 체력관리 및 체중 덜기로
운동과 식이조절을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와사비맛 감자칩 ~~~ 단건 많이 안당기는데 저거 진짜 먹고프네요!!
하지만 참아야겠죠-__-;; 우리모두 퐈이팅~~
오옷, 헝글강냉님은 어디로 여행을 떠나실건가요?
사진 많이 찍어와서 보여주실거죠?
아이들 데리고 여행하려면 정말 체력이 중요하죠.
운동 많이 하시고 건강해지셔서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와사비맛 감자칩... ㅋㅋㅋ
먹으면서도 마구 죄책감이 느껴지는 맛이예요...
짜고 기름지고... ㅎㅎㅎ
ㅎㅎㅎ 옆으로 누워서 쓰셨죠??
제 아이들만큼 소년공원님 댁 아가들도 쑥쑥 크고 있네요~~
ㅋㅋㅋ
옆으로 누워서...
전화기로 찍은 사진이 컴퓨터로 볼 때는 옆으로 누워있고, 전화기로 보니 다시 똑바르게 보이고 그러네요.
참 인터넷에 사진 올리는 세계는 오묘하여라...
잠오나공주 님네 아이 사진은 언제 보여주실라우?
제가... 살림을 놓고 살아서 키톡에 올리기가 민망합니다요. 39에 낳은 둘째가 아주 밉고 예쁘고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해요. 곧 사진 올릴게요^^
정말 핸드폰으로 보니 안 누워있네용
늦게 낳은 막내 아이가 자라는 걸 보는 그 재미를 아시는군요 :-)
저도 둘리양은 만 40세에 낳았답니다.
요즘 한창 자기가 몇 살인지 남들은 몇살인지 궁금해하는데, 그 때 마다 엄마도 너랑 같은 네 살이야 하고 말해줘요 ㅎㅎㅎ
평생 다이어트..다이어트 슬퍼요.
더군다나 제가 식탐이 무지 많고 또 양도 큰 사람이라..ㅜ
그래도 겨울 지나고 요즘 산에 다니니 조금 가벼워지긴 하더라고요.
식탐많고 손큰 동지 반갑소!
제가 옛날에 태어났으면 부잣집 맏며느리감으로 부족함이 없는 사람인디...
현대에 태어나가지구설랑 안부잣집 맏며느리로 살면서 평생 다이어트를 해야 할 팔자랍니다... ㅜ.ㅜ
그런데 밥 먹기 전에 샐러드 부터 한 접시 다이어트는 식탐을 억지로 줄이지 않아서 좋더군요.
사실, 이 나이에 연예인 데뷔할 것도 아닌데 날씬하고 예쁜 몸매가 뭐 그리 중요하겠어요?
단지 건강하게 나이들어가려고 다이어트 하는 거죠 :-)
잔반처리반 안 할 때도 와요.^^
그래도 그때가 좋았구나 싶은 날도 오구요.
선배 어머님들이 모두 그러시더군요.
그 때가 그리울 때가 온다...구요
그 말을 되새기며 힘들어도 참고 살아요 :-)
아이들 다 키우신 선배 어머님들, 존경합니다!
남은반찬들이 다 모으면 휘황찬란한 한끼 (혹은 그 이상)이 되는군요!
떡볶이에 불고기볶음밥이라니 지금 저녁식사전이라 꼬르륵... ^^;;
휘황찬란은 아니죠...
식어빠진 상태이다 못해 냉장고에서 서서히 미이라가 되어가는 상태라고 봐야...
그래도 버리기엔 아까우니 엄마가 먹어치우는 것이 엄마의 일상...
(아, 쓰면서도 눈물이... ㅠ.ㅜ)
저녁식사는 맛있게 하셨나요?
소년공원님 오랜만이어요~ 반가워요~~~^^
아이들이 부쩍부쩍 크네요.
코난군, 둘리양 반가워반가워~뿌잉뿌잉!!!!
풀떼기 한접시 먼저 먹기가 왜이리 안되나 몰라요...
소년공원님 글에 자극받아서 저도 채소들 사러 갑니당~
바쁘셔도 소식 자주 전해주서용~^^
언제나 반가이 맞아주시는 솔이엄마 님~~~~
저도 반가워요 :-)
풀떼기를 음식이라 생각말고, 약이라 생각하고 먹어요 저는 :-)
콜레스테롤 약 먹는 것보다는 풀떼기 먹는 게 더 낫다... 생각하고 먹으면 잘 먹혀요.
실제로 약 먹는 것보다 여러가지 좋은 효과가 더 많구요.
변비도 사라지고, 속도 편하고, 피부도 촉촉해지고...
보약에 비하면 값도 싸고...
ㅎㅎㅎ
이제 방학이니까 예전보다는 자주 올께요.
근데 음식 사진이 없어서...
사진 좀 빌려주실래요?
ㅋㅋㅋ
아이들 옆모습이 참 예쁘네요.
어린 데도 단아한 분위기도 있고...
채소는 요새 진리지요.
먹을수록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이 마구마구 들어요.
가끔 짜왕도 먹어주면 정신건강이 더 좋아질 것 같구요^^
간장종지 님, 닉네임이 참 정다워요 :-)
저 어릴 땐 간장에 참기름만 넣고도 밥비벼서 잘 먹었는데...
요즘은 너무 잘 먹어서 탈이 나는 세상이 되었어요 (이렇게 말하고 있으니 제가 무척 나이가 많이 든 느낌이.. ㅠ.ㅠ)
그런데 코끼리도 풀만 먹는다더니, 정말로 채소도 양껏 많이 먹으니까 몸무게는 안빠져요 ㅎㅎㅎ
가끔 먹어주는 짜왕이 문제였을까요? ㅎㅎㅎ
아~~~ 많이 컸어요. 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