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나절 외출하고 들어와서 하루견과를 만들었습니다.
이것 완전 노예노동입니다. 저같은 사람만 하는~~~ㅎㅎㅎㅎ
하루견과를 팔기 시작한 무렵 사 먹었는데 견과류의 질이 그닥 좋질 않더군요.
아몬드가 콩알만하고 호두는 너무 작고~~피스타치오는 쪼그러져있고.....
그 이후로 맘이 내키면 한번씩 만들어서 먹습니다.
이것은 보여드리기 위해서 적은 양을 디스플레이 했고 사실은 큰 쟁반에 쏟아두고 합니다.
아몬드, 호두, 캐슈넛(갑자기 캐슈넛이 생각이 안나서 냉장고 가서 보고 왔습니다.ㅠㅜㅠ)
땅콩(땅콩은 제가 농사 지은것 전자렌지에 볶음) 그리고 건크랜베리를 넣었습니다.
여기에 통째로 먹을수 있는 크기의 멸치를 같이 넣으면 아주 좋습니다.
1회분량은 대략 4-5개 정도씩 넣으면 됩니다. 약 20-25g (호두는 1/4쪽 기준입니다.)
여행 다닐때 배낭에 1-2개씩 넣어 다니면 끼니 어중간할때 훌륭한 식사 대용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씽크대 상판에 물이 닿지 않는 부분은 저렇게 패브릭을 깔아두고 씁니다.
흐미 얼룩이 보이네요.... 걷어 빨을때가 되었습니다...
귀차니즘의 일종인데~~
이따금 패브릭만 걷어서 빨아주면 저곳 청소는 하지 않아도 되거든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