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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키톡 필리버스터3- 애 키우면서 이런 것까지 해봤다...

| 조회수 : 7,372 | 추천수 : 9
작성일 : 2016-03-01 00:01:33

세번째 키톡 필리버스터를 시작하겠습니다.

아직 눈팅중이신가요?

키톡 필리버스터에 저와 함께해주세요~

그리고

국회에서 계속되고 있는 필리버스터를 뜨겁게 응원합니다.






오늘은 키톡에 올라왔던 

'애 키우면서 이런 것까지 해봤다' 포스팅에 동참하려고 합니다.

저는...

기상천외한 거 진짜 많이 해봤어요.

오늘은 그중에 하나...

그게 뭐냐면,

















가정 미용실!

그맘때 둘째가 미용실에서 하도 울기에 

차라리 집에서 잘라주자 싶었죠.

남자 아이들 커트...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대체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그냥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커트 보자기랑 가위, 숱가위, 머리 터는 스폰지 등을 주문했죠.

마음만은 전문 미용사!

(인터넷 동영상 몇 개 봤을 뿐인데 진짜 무슨 생각이었을까...)

처음이라 소심하게 조금씩 잘랐더니 많이 이상하지 않아서 자신감이 더더더 솟구쳤죠.

(돌이켜보니 그게 문제였던 거 같아요.)

 

욕실에 의자를 놓고 잘랐는데 뒷처리가;;;;  장난 아니더군요.

뒷처리만 해결되면 더 잘 할 수 있을 거 같았어요.

그래서 마당이 있는 언니네로...ㅋㅋㅋ





반도 안 잘랐는데, 벌써 울면 어떻게...

잘라보니 애들 커트는 스피드가 생명이더군요.

근데 스피드가 날리가...


손님, 통곡하시면 더 늦어져요.

아이구...

이 손님... 다음에는 안 오시겠네...









두번째 손님

아직까지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울지는 않았지만,

기분이 썩 좋아보이진 않네요.















이렇게 둘째의 흑역사 완성~



그날 이후로 첫째는 엄마 미용실에 발길을 끊었고요.

둘째는 엄마의 유혹에 종종 넘어갔답니다.

주로 먹는 걸로 유혹ㅋㅋㅋ

물론 망치는 날이 대부분이었어요.









투블럭을 하고 싶었으나

투블럭은 내 마음 속에...


문제의 투블럭 이후에 아빠의 강력한 제재가 들어왔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사회적 위신과 명예가 있다며 이대로는 안 된다고 나서더군요.

발상의 전환의 발 미용실은 그렇게 문을 닫았습니다.

이제는 간간이 제 앞머리만 자르는 정도입니다.











이번에는 아이 키우면 이것까지 해봤다... 의 음식버전입니다.

정확히는 생일 케이크 버전이요.



미역국은 다들 기본으로 끓이잖아요.

애들이 아직 진수성찬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진짜 미역국에 김치만...ㅋㅋㅋ

여기에 케이크 하나 정도 사죠.

맛있는 거 사고 싶은데...

애들 키우다보면 캐릭터 케이크 한번씩 사게 되잖아요.






문제는 이런 케이크치고 맛있는 게 없다는 거...

이거 진짜 한 입 먹고 아무도 안 먹었어요.

살 때랑 불 끌때만 좋았네요...ㅠㅠ



겉만 번지르하고 맛이 없는 걸 "이쁜 쓰레기"라고 하던데...

진짜 그런 심정이었다는...

저는 캐릭터 케이크보다 셀프 데코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과점에서 원하는 케이크를 고르고 이렇게 생크림만 발라달라고 하세요.

2~3일 전에 예약하는 거죠.

프랜차이즈 제과점에서도 미리 주문하면 다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판넬을 세울거라서 앞에 생크림만 좀 짜달라고 했어요.







겨울왕국에 빠진 둘째를 위해 피규어 구입

이거 사줄테니 '렛잇고'는 그만 좀 부르렴...







이런 식으로 세팅을 하는 거에요.

피규어는 가지고 놀 수 있어서 더 좋은 거 같아요.

케이크도 훨씬 맛있고!

이 방법 강추입니다~



화이트 초콜릿 가루는 제과점에서 조금 주신 걸 뿌렸어요.

이게 딸기 생크림 케이크인데 원래 딸기랑 화이트 초콜렛 가루를 뿌리거든요.

제가 생크림만 발라 달라니까

"그럼 초콜릿 가루라도 좀 드릴까요?"하기에 냉큼 "네!"라고 했는데 결과가 흡족하네요.







투블럭이 잘 어울리는 둘째야,

다섯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두근두근







너무 좋아해서 뿌듯했어요.







저는 생일 선물로 미용실 커트를 약속했답니다.

그렇게 역사 속으로 사라진 발 미용실...

여러분이라도 꼭 기억해주세요.

흑...

발상의 전환 (borabora)

82cook은 나의 온라인 친정. 먹고 사는 일에 관심이 많은 K-엄마입니다.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뜰리에
    '16.3.1 12:09 AM

    꺆!! 3회분.
    선댓글 후리딩~~

  • 발상의 전환
    '16.3.1 12:36 PM

    후리딩 후 쌩?

  • 2. 찌니~~
    '16.3.1 12:26 AM

    오 케익 아이디어 넘 좋아요!!!
    저도 5살 남자아이 키우고 있어서 꼭
    시도해봐야겠단 생각 드네요^^
    음식사진은 찍을만한게 없고 글쓰는것도 소질이 없어
    필리버스터에 동참하지 못하지만 발상의전환님의 용기에 감동받고 지지하는 맘으로 키톡 댓글을 첨으로 달게 되네요^^*

  • 발상의 전환
    '16.3.1 12:37 PM

    와!!!!!
    도움이 된 것 같아서 엄청 기뻐요!!!!!
    찌니님 댓글도 감사해요.
    어찌보면 티 안나게 수고스러운 것이 댓글~

  • 3. hangbok
    '16.3.1 12:31 AM

    아이고 구여워라~~~~ 너무 너무 귀엽네요. 앙~ 깨물어 주고 싶어서 죄송 스럽기 까지....ㅎㅎ

    발상의 전환님 노력으로 키톡이 다시 활성화 되면 좋겠습니다.

    그 동안 계속 노력 해 주셨던, 솔이 엄마님이라 시간 여행님이나 고독은 나의 힘님이나 소년 공원 님이나 게으른 농부 님이나 서울남자 님이나 경빈 마마 님이나 엣더 님이나 부관 훼리님이나 백만 순이님이나.... 항상 감사 하고 있고요. 항상 응원 드립니다.

    자유 게시판 처럼 여기도 익명으로 댓글을 달 수 잇으면 댓글 수에 힘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봐요.

  • 발상의 전환
    '16.3.1 12:39 PM

    에이, 댓글 수가 무슨 상관이에요. (라고 하면서 답댓글로 양을 불리는 꼼수를 부림)
    댓글 수가 적더라도 hangbok님 같은 분과 함께 교감할 수 있다면 저는 행복해요 : )

  • 4. 소년공원
    '16.3.1 12:44 AM

    ㅋㅋㅋ
    제가 다 하고 사는 것들이군요.
    아이윈!!!

    여기 게시판 뒤져보면 제가 남편과 아이들 헤어컷 해주고, 실패한 날은 맛있는 반찬 만들어주고, 그러다못해 제 머리까지 직접 컷트한 이야기도 있구요...
    코난군 생일케익을 군바리 모드로 만들어준 이야기도 있어요...

    그러고보니 82쿡이 정말 우리들 살아가는 이야기 풀어놓는 곳이네요.

    필리버스터 응원합니다!!!

  • 발상의 전환
    '16.3.1 12:39 PM

    졌네, 졌어...
    유 윈!

  • 5. 소년공원
    '16.3.1 1:09 AM

    참, 발전의원님,
    열심히 필리버스터 하시는 동안에 저를 포함한 다른 의원들이 열심히 자료준비 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버텨주세요.
    (나혼자 준비하고 있는 건 아니겄쥬? ㅎㅎㅎ)

  • 발상의 전환
    '16.3.1 12:40 PM

    얼른 보좌관의 도움을!!!!!!!!!!!

  • 6. 휴가첫날
    '16.3.1 3:51 AM

    앙 넘 귀여워요 ㅎㅎㅎㅎㅎㅎㅎ
    깨물어주고 싶어요 ㅎㅎㅎㅎㅎㅎ

  • 발상의 전환
    '16.3.1 12:41 PM

    사고칠 때도 물어주고 싶은 충동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땐 진짜 물고 싶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7. 고독은 나의 힘
    '16.3.1 5:27 AM

    아니 이 웬 뒷북포스팅이란 말입니까!!!!

    아이들 머리는 워찌 그리 빨리도 자라는지..
    저도 미용실이 떠나가라 울고불고 달래는 두살반 사내놈 어르고 달래가며 간신히 이발시킨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머리가 머털도사 머리가 되어갑니다..

    저 타요케익.. 어린이집 생일잔치때 주문해서 보낸적이 있었는데... 맛이 없는 거였군요..ㅋㅋ

    그나저나 키톡에 글 올린지 얼마 안되어서 아직도 댓글놀이 하는 모드였는데
    저도 자료준비 시작해야되는건가요?
    키톡 필리버스터라는데 실미도 수감되어 매일 도를 닦으며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제가 빠질수는 없지 말입니다.
    여러분 제 SNS에 의견 남겨주시면 자료준비에 참고하겠습니다..

  • 발상의 전환
    '16.3.1 12:42 PM

    SNS 활용해도 공천 못 받아요!!!!!

  • 8. 열무김치
    '16.3.1 7:15 AM

    저...저는 저희 시어머님이 키우시다가 말고 저 주신 그 댁의 큰아들 머리칼을 잘라드립니다.
    미용 가위까지 구입을 하고 첫 개시날....
    손님의 꼽실꼽실 머리카락을 아무생각 없이 (아닌데,,..첫 가위질이라 무지 진중하게 절삭 작업에 임하였단말이지말입니다....)물 뿌려 잡아 당겨 짤랐다는....슬픈...저...전설이.........
    작업 완료 후 그 남자는 발상의 전환님 큰 아들처럼 울부짖었어요 -.,-

  • 발상의 전환
    '16.3.1 12:42 PM

    ... 그 댁 큰 아드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 9. 열무김치
    '16.3.1 7:17 AM

    겨울왕국을 사랑하는 소년의 깔끔 이발 모습 이쁘기 만하네요 ^^
    ( 전 투블럭이 뭔지는 몰라서 송구해용 ^^ )

  • 발상의 전환
    '16.3.1 12:43 PM

    투블럭은 커트 기법 중에 하나인데... 제가 몹쓸 샘플을 보여드린 듯....

  • 10. 솔이엄마
    '16.3.1 9:02 AM

    발전님의 글과 사진을 읽으면서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사진과 글이 너무 재밌어서 막 웃으면서도
    얼른 필리버스터에 동참해야한다는 강박관념~~ㅎㅎ
    생일 케이크 아이디어 너무 좋네요.
    아이가 어렸다면 해보고 싶네요. 아이고 아쉬워라~
    지금은 시커먼 남학생들이 되버렸어요ㅜㅜ
    발전님, 곧 필리버스터 동참할께요~^^
    키톡도 82도 화이팅!!!

  • 발상의 전환
    '16.3.1 12:43 PM

    솔이엄마님 얼른 등판해주세요!!!!!!!!!!!!!!
    (근데 시커먼 남학생들도 의외로 좋아할지도.... 소곤소곤)

  • 11. 중국발
    '16.3.1 9:45 AM

    저 간난이형 머리가 은근 미혼처자들에겐 인기에요 ㅎㅎ
    울아들 6살까지 저러고 다니면 아가씨들은 귀여라하고
    할머니들은 질색하셨던게 기억나요 ㅋㅋㅋ

  • 발상의 전환
    '16.3.1 12:44 PM

    원래 미팅 할 때도 웃긴 남자들이 인기에요.
    선택을 못 받는 게 문제;;;;;;

  • 12. 시간여행
    '16.3.1 11:15 AM

    와~역시 발전님의 글솜씨는 여전하시군요~
    실미도 훈련이 버라이어티 합니다 ㅋㅋ
    필리버스터 응원합니다~ 화이팅~!!

  • 발상의 전환
    '16.3.1 12:44 PM

    요리도 안 되고 육아도 안 되니 드립이라도...

  • 13. 깽굴
    '16.3.1 11:35 AM

    귀엽귀엽 둘째 웬지 아빠 닮고 첫째가 엄마의 미모를 받았을 듯한 육감~
    보기에 쪼매 그래도 저리 엄마미용실을 애용 할 수 있는 것도 잠시니 5 살이믄 더 가도 되지 않나 싶네요
    저는 저리 하고 싶어도. 못했었어요. 교회서 만나는 부모님이 가만히 안계실거라..

    발전님은 무심한듯해보이지만. 가족들에 대한 애정이 막 느껴져요
    케잌앞에 정말 좋아 어쩔줄모르는 아이의 웃음이 참 이뻐요

    키톡필리버스터에 동참하고싶으나 요리산에서 하산한지 너무 오래되어 댓글동참이라도 열심을 내볼랍니다
    키톡 어벤저스급 인물들 참 많았는데. 그립네요

  • 발상의 전환
    '16.3.1 12:45 PM

    키톡 어벤저스급을 삼고초려해서 키톡에 입당시키도록 하겠습니다...

  • 14. 조아요
    '16.3.1 1:21 PM

    저 작은 애기가 업고 식사하시던 그애기 맞는거죠??

  • 15. 프리스카
    '16.3.1 2:43 PM

    한때 미용실을 운영했던 엄마를 둔 우리 아들
    가발대신 엄마 머리 연습 대상이 되어 파마 많이 해서
    숱없는 머리가 됐다나 머라나
    옆에 있으면 컷트법 알려주고 싶네요.^^

  • 16. 엄선생
    '16.3.1 6:52 PM

    저와 똑같은 방법으로 생일상을 차리는 분이 계셔서 참으로 마음이 든든하네요.^^
    지금은 개점휴원 상태인 공부방 선생이지만 직딩으로 치열하게 살다보니

    생일상은 누구를 막론하고 국에 김치,케이크가 다였거든요.
    늘상 가족들에게 미안해도 거창한 상은 어렵더군요.ㅠㅠ

    엄마가 유쾌하니 집이 항상 햇살이 드는 것 같겠어요.
    아내라는 말이"집안의해"가 변해서 된 말이라는데 발상의 전환님께 꼭맞는 이름이라고 생각해요.

  • 17. 뜨끔이
    '16.3.1 11:03 PM

    아이들이 너무 예뻐요. 특히 둘째는 웃는 표정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저희는 엄마미용실이 아닌 부인미용실을 오픈했는데 한번 영업하고 문 닫았네요 ㅜㅜ
    발상의 전환님 둘째아이같은 머리를 남편에게 만들어줬거든요 ^^;;;;
    그대신 저희집은 아빠미용실이 성황리에 영업중입니다.
    근데 이렇게 케잌을 만들수 있다니 저도 도전해 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

  • 18. Harmony
    '16.3.3 3:04 AM

    미국 한인가정의 익숙한 풍경이~`ㅎㅎ

    둘째 미모가 아직도 저리~ 통통 튀다니
    제가 알기로는 전환님의
    모유수유 덕분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ㅎㅎ 정말 저 통통볼 어쩔~ ^^넘 귀여워요.
    엄마표 피규어 케이크도 정말 아이디어입니다.^^

  • 19. lois
    '16.3.7 3:34 PM

    정말... 반성이 많이 됩니다.
    그동안 엄마의 취미라는 핑계로 주방은 거의 들어가지 않는 곳으로 만들어 놓았으니 말입니다.
    사진도 안찍은지 오래................... ㅠ.ㅠ
    울 7살 아들은... 머리 자르는걸 넘 좋아해서...
    아직 괜찮은 머리길이도 잘라달라고 떼를 쓰는 아이랍니다.
    (울 아들 좀 이상해요.... 딴 아이들은 부모가 태권도 가라고 가라고 해도 안가는데... 먼저 보내달라고 하질 않나... 하여간 쓰고보니 더 이상한듯 싶네요)

  • 20. 시골아낙
    '16.3.18 6:24 PM

    흐흐흐~~
    아드님 사진 보고 배가 아플지경으로 웃었답니다.
    지금은 장성하여 30살이 된 울집 아들도
    아주 어릴적에 플라스틱 바가지 씌워놓고 제대로? 된 바가지머리를 잘라주기도 하였거든요.
    사는 모습이 각양같으며서도
    일상의 소소한 모습들은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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