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촙은 제 장항아리가 대문에 걸려서~~~
책임감이 마구마구 솓아올라 오늘도 이어갑니다.
학교 졸업후 35년을 일을 했습니다.
지난해 퇴직을 하고 3개월쯤 몹시 힘든 시기를 지내고
요즘은 완벽하게 백수적응해서 꿈같은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시쳇말로 짤린것도 아니고
내 인생의 계획에 따라 퇴직을 했고
퇴직후 시간보낼수 있는 여러가지 할 일들이 있음에도 참 힘들더군요.
그 긴 시간의 습관으로 요즘도 꼭두새벽에 일어나고
집안일은 새벽 아니면 밤에만 합니다. ㅋㅋ
오늘은 나 먹고 싶은것만 했답니다.
재작년 텃밭에서 캐서 말린 도라지, 선물받은 제주 고사리, 파래무 초무침, 무나물입니다.
말린 도라지는 미지근한 물에 불리고(불린 물은 팔팔 끓여서 차로 마시고) 고사리는 처음 불려봤는데 감 잡았습니다.
ㅡ아침 먹고 물을 펄펄 끓여서 고사리를 담그고
ㅡ저녁에 보니 살짝 덜 불었기에 그대로 끓입니다.
ㅡ끓으면 불 끄고 그대로 식힙니다.
ㅡ고사리 쓴 맛이 싫으시면 다 불은후 찬물에 하룻밤 담그시면 좋을듯 합니다.
이것은~~~
제가 여기 저기 다용도로 사용하는 알콜입니다.
약국에서 파는 소독용알콜이구요.
유리, 부엌가구등 어지간한 때는 잘 닦입니다.
그리고 뭣보다 닦고 난후 얼룩이 남지 않습니다.
유리깔린 식탁이나 인조대리석 상판 식탁은 키친타월 한장과 알콜만 있으면 행주 필요없습니다.
스프레이에 담긴 알콜 칙칙 뿌려주고 키친타월로 닦아내면 끝....
(비싼 대리석 식탁이나 유리 깔지 않은 목재 식탁은 절대 하심 안됩니다.)
<좀 더 편하게 키톡에 사진 및 글 올리기)
-블로그에 글을 올릴때 스마트폰으로 작성을 하면 사진 사이즈가 자동으로 편집되어 올라갑니다.
-컴에서 블로그 글 을 복사해다가 82쿡 키톡에 붙여넣으면 더 편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