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안먹는 딸아이가 한뚝배기 비운 황태콩나물국밥입니다. 날이 추우니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근데 이미지는 없어요..;;
과정 나갑니다~
1. 황태(북어)를 가위로 먹기좋게 잘라 물에 한번 헹궈서 꼭 짠 후, 국간장(1), 액젓(0.5), 마늘(0.5)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2. 냄비를 달군 후 들기름(1)을 두르고, 1을 달달 볶는다.
3. 2에 멸치다시마육수를 붓고 나박썬 무를 같이 넣고 쎈불로 끓인다.
4. 3이 끓으면 청량고추 두어개, 콩나물, 후추약간, 대파많이 넣고 뚜껑을 연 상태에서 푹 끓인다.(무가 투명하게 익을 때까지)
-중간에 간을 봐서 싱거우면 국간장이나 액젓으로 간한다.
5. 4에서 1인분만 뚝배기에 덜어 끓이다가 마지막에 계란을 하나 깨넣고 불을 끈다.(뚝배기의 남은 열로 계란이 웬만큼 익어요) * 절대 휘젓지 마세요! 국물이 지저분해져요.
밥을 말아서 내면 국밥, 따로 내면 따로 국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