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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빠를 보내드리고........

| 조회수 : 14,139 | 추천수 : 35
작성일 : 2011-02-17 23:08:38




구정들 잘 보내셨나요?

참 오랜만에 온 것 같네요.


구정 전에 저 약식 만들어놓고나선

이틀 뒤 큰 일을 겪다보니

한동안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어요.

처음엔 넘 허탈하다가,

슬프다가,

나중엔 화가 나더라구요. 모든 것에, 특히 저 자신한테...

그렇게 허무하게, 예고도 없이 갑자기 가실 줄 알았으면

아빠한테 더 살갑게 굴 걸...


운전을 하다가,

설겆이를 하다가,

자꾸만 나를 향해 늘 환하게 웃어주시던,

못난 딸이 뭐가 그렇게 예쁘다고 저한텐 늘 환하게 웃어주시던

아빠 얼굴이 생각나서

미친 뭣처럼 혼자 울다 자다...



그래도 산 사람은 또 이렇게 살게 되네요.



넘 우울한 얘기를 올리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어떻게 일상으로 돌아가야 되는지 모르겠어서요.


아무 일도 없는 듯이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는 거

못 할 것 같아서요.

다음에 올 땐 어깨 축 쳐져서가 아니라

씩씩하게 오고 싶어서요....................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훈연진헌욱
    '11.2.17 11:10 PM

    너무나 허탈한 심정 충분히 전해집니다.

    인생의 수레바퀴가 그렇게 지나가는것을 우리가 멈출 수 없지요.
    시간이 좋은 약이 되어줄 거라 믿습니다...

  • 2. 라이
    '11.2.17 11:16 PM

    한참동안 생각이 많이 나고 그리움에 가슴 아프시겠군요.
    억지로 참지 마시고...
    이렇게 글로라도 위로 드립니다.
    기운 내세요~ 토닥~토닥~

  • 3. 서현맘
    '11.2.17 11:30 PM

    부모님은 내가 효도할때까지 기다려주지 않은거 저도 울아빠 갑자기 가버리니 실감이 나더라구요. 심장마비로 갑자기 하늘나라로 가셨는데... 진짜 하늘이 무너진거 같고... 너무나 슬퍼서 직장도 다 팽개치고 두문불출했더랬죠. 쓰러지시고 의식없이 있다가 보름만에 돌아가셨는데... 제가 그때 다른 형제들 다 출가하고, 저만 혼자 미혼이었더랬죠. 그래서 퇴직한 아빠랑 몇달간을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해서 더 애틋한 것도 있었을거에요. 진짜 의식 있을 때 손한번 잡아보지 못한거.... 잘 가시라고 인사하지 작별인사를 못한게 얼마나 슬프던지... 49제 치르고 서울 와서 아빠 유품정리하면서 엄청나게 많이 울고는.. 그때 좀 작별인사를 한거 같더군요. 몇년이 지나도 슬퍼요. 미니미님 그런 일 있었는데 제가 알지도 못했네요. 왠지 너무 미안하네요. 안그래도 설 지나고 한번 만나야지 하면서도 바쁘실듯 해서 전화 안했는데...
    근데 말이죠... 사람이란게 또 그래요. 홀로 계신 엄마한테 효도해야지 다짐했다가... 살다 보면 그게 또 맘대로 안되더라구요. 참.... 그냥 감정이란게 흘러가는 물과 같나봐요. 잘 살피고 감정 조절하시고 너무 본인을 책망마세요. 그게 그냥 사람 사는건가봐요. 인생이라는게 그런건가 싶어요. 아빠랑 작별인사 많이 하세요. 좋은 추억 잘 간직하시고 하나하나 꺼내보시고 그러시다 보면 세월 가고 아픔도 희미해질거에요. 힘 내세요. 제가 낼 맛난거 사드릴께요.

  • 4. 엠마..
    '11.2.17 11:30 PM

    지금 얼마나 힘드실지 짐작이 됩니다. 저도 갑작스럽게 아빠를 보내드렸어요.
    남아있는 사람들이 너무 슬퍼하면 편하게 가시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힘내세요. 이쁜 따님이 잘 살기를 진심으로 바라실 거에요.. 토닥토닥...

  • 5. LittleStar
    '11.2.17 11:46 PM

    어머... 깜짝 놀랐어요. 큰 일을 겪으셨군요. 얼마나 힘드시고, 허전하시고, 속상하실까...
    꼭 안아드리고 싶어요~~~~~~

  • 6. 지민맘
    '11.2.18 12:01 AM

    어머, 저랑 너무 비슷하시네요.
    생전에 정말 효녀는 커녕 평범한 딸도 못되었는데...
    돌아가시고 나니 왜 이리 생각나는지...
    아빠에게 따뜻한 손한번 잡아드리지 못하고..살갑게 굴지 못한거 정말 넘넘 후회됩니다.
    아빠가 다시 살아서 한시간만이라도 눈뜨고 제 목소리 듣기만해도 좋을 것 같아요.
    매일같이 생각납니다.
    잊고 삶에 최선을 다하자, 하면 또 생각나는 것들이 생기거든요.
    문듣 본 아빠 핸드폰, 아빠가 딸에게 준 선물...
    너무너무 후회가 됩니다.

  • 7. 이층집아짐
    '11.2.18 12:28 AM

    그 동안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됨을 알지만,
    그래도 기운내시라 겨우 한마디만 건네봅니다......

  • 8. 정은하
    '11.2.18 12:48 AM

    저도 위로가 된다면 '힘내세요' 하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저도 아빠가 연세가 많으셔서 한번씩 만약에 안계신다면 생각을 하곤 해요

    미니미님! 일상속에서 늘 아빠가 '즐겁게 지내라 내딸' 하실꺼에요

    살아생전에도 늘 그러길 바라셨을꺼니까요

    아버님이 천국에서 행복하시길... 바래봅니다.

  • 9. 부관훼리
    '11.2.18 12:53 AM

    아버지는 10여년전에 돌아가셨는데 요즘도 가끔 꿈에 나오십니다.
    꿈속에서는 꿈도 아닌것처럼 너무나 자연스러웠는데 깨고나면 좀 서운하더라구요.
    처음엔 참 허전했어요.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적응됩니다. 언제나 마음속에 계신거지요..

  • 10. dolce
    '11.2.18 1:34 AM

    힘내세요.. ㅠㅠ
    저도 갑자기 울컥. 마음이 아프네요
    좋을곳 가셨을 거예요- 힘내세요

  • 11. 담비엄마
    '11.2.18 1:52 AM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지금 상황에선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않될꺼에요..
    좋은곳으로 가셨을것이라..그리고 그곳에서 항상 지켜보실꺼에요.우리딸 잘 살고 있나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는것 그것말고는 돌아가신 분께 해드릴수 있는게 없더라구요.
    기운내세요.

  • 12. 카페라떼
    '11.2.18 6:59 AM

    에고... 얼마나 맘이 힘드실까요...
    제 경우엔 시부모님과 엄마가 모두 돌아가시구 아빠만 살아계셔서
    더 맘이 아프네요. ㅠ.ㅠ
    그래두 미니미님. 아버님께서 좋은곳으루 가셔서 항상 지켜보구 계실꺼에요.
    기운내시고 힘내세요...

  • 13. remy
    '11.2.18 8:42 AM

    사람이면 누구나 겪어야 할 일이지요..
    힘내세요..

  • 14. 행복한맘
    '11.2.18 9:03 AM

    좋은곳으로 가셨으리라 생각합니다...힘내시고 어여 기운차리시길 바랄께요....^^

  • 15. 폴라베어
    '11.2.18 9:54 AM

    토닥토닥..
    아버님껜 충분히 자랑스럽고 이쁜 따님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미니미님 다음엔 씩씩하게 웃으며 또 오세요.
    아버님도 그걸 바라고 계실꺼예요..

  • 16. 리라쿠마
    '11.2.18 10:19 AM

    눈물이 나네요...뚝뚝....

  • 17. 향한이맘
    '11.2.18 10:37 AM

    얼마나 마음이 아프세요...
    저는 5년전 결혼한지 몇달안되서 아빠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셨어요.
    그러고 15개월을 의식없이 누워계시다 돌아가셨답니다.
    큰아이 100일즈음에요.
    참 그때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 이런거구나 했어요.
    침상에 누워만 계시다 점점 몸이 마르는 모습을 보는게 얼마나 힘들었는지...
    님의 마음이 헤아려집니다.
    아빠가 쓰러지시기 전날에도 웃으며 통화했는데, 지금도 아빠가 돌아가신게 아니라
    어디 멀리 여행가신것만 같아요.
    쓰다보니 미니미님 위로가 아닌 제 얘기만하고 말았네요.
    미니미님, 아빠도 딸과의 추억을 가지고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에요.
    눈물날 땐 펑펑우시고, 참지마세요.
    토닥토닥 안아드립니다...

  • 18. 초록하늘
    '11.2.18 10:56 AM

    부모님께 많이 사랑받았던 사람들은
    돌아가시고 나서도 많이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남은 사람들은 어떻게 살게 되지요..
    여기서 우리는 받은사랑 기억하면서
    그 사랑 다른사람들에게 베풀고 나눠주는게
    고인의 삶을 잘 이해하고 참으로 사랑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든 일들 겪으시고
    올 봄이 "찬란한 슬픔의 봄"이 되시겠지만
    밀물이 썰물이 되듯이 슬픔도 바뀌고 희미해지리라 생각됩니다.
    토닥토닥....

  • 19. 해피맘
    '11.2.18 11:06 AM

    공감이 가네요~~ 저두 10년 모신 시아버님이 미국으로 이민가시고 설날 다음날 주무시다가 돌아가셔서 미국 갔다 왔어요. 특별히 잘해 드린것 없는데 늘 챙겨 주시던 아버님이 가끔 생각납니다.
    미망인이 되신 어머님이 늘 걱정이네요. 슬픔에서 하루속히 헤어나시기를 기도 합니다.
    살아계실 때 부모님께 효도 합시다

  • 20. 옥수수콩
    '11.2.18 11:51 AM

    엄마 돌아가시고 꿈에 한번씩 엄마가 오시는데....
    그럴때마다 너무너무 만지고 싶고, 안기고 싶어서 엉엉 울다가 깨곤 했어요.
    엄마 보고싶어요...ㅠ.ㅠ
    미니미님...기운내세요....

  • 21. 소박한 밥상
    '11.2.18 12:19 PM

    저도 슬프네요
    글에서 아픔과 허무감이 그대로 전해지는지 눈물이....
    마음 다치지 마세요 !!
    그럭저럭 시간이 흐르노라면 퇴색되겠지요.
    그렇게 자리를 내어 주시나 봅니다

  • 22. 카라멜
    '11.2.18 1:34 PM

    상심이 얼마나 크시겠어요......
    아버님이 좋은 곳으로 가셨길 진심으로 위로드립니다.....
    당분간 너무 슬픔을 참으려하지 마시고 울고 싶을 때 울고 그러셔요.....
    요즘 이런 글 올라오면 콧끝이 찡하고 눈물날려고 해요....

  • 23. wendy
    '11.2.18 1:48 PM

    미니미님..한동안 안보이셔서 궁금했는데..
    진심으로 위로드립니다.
    저도 콧끝이 찡해지네요.
    어서 기운차리세요.

  • 24. 그래웃자
    '11.2.18 2:10 PM

    저역시 한달전에 엄마를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건강하시진 않았지만 언제나 그렇게 제 곁에 계실줄 알았는데.....
    옆에서 임종을 지켜보았어도 가슴이 순간순간 먹먹해 와요.
    어제도 가족사진을 보며 가만히 "엄마"하고 불러 보았습니다.
    전 많이 울라고요 슬프면 참지 않고 목놓아 울려고 합니다.
    설날때도 납골당가서 예배드리며 울었고요 불현듯 보고 싶거나 생각이 나면 참으려 않하고
    울려고 합니다.
    그래야 앞으로 살아갈 수있을꺼 같아서요(사실 지금도 눈물이 나요)
    우리 잘 이겨내요

  • 25. 원재야
    '11.2.18 6:32 PM

    혹시 청주사시는분 아니신가요???

  • 26. chatenay
    '11.2.18 6:41 PM

    미니미님...
    옆에 계시다면 안아드리고 싶은데....
    힘내셔요!
    아버지는 편안한 곳에서 행복하게지내는 님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계실꺼예요.

  • 27. 별꽃
    '11.2.18 7:37 PM

    삼가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이리 황망할데가.......

    큰 슬픔 무슨말로 위로가 되겠어요........어여 힘 내셔요...

  • 28. minimi
    '11.2.18 9:25 PM

    네 위로의 말씀들 넘 감사드려요.
    늦게 본 딸이라고 그렇게 예뻐해주셨는데
    전 아빠가 늘 거기 그렇게 계실 줄로만 생각했어요.
    위로받을 자격도 없는 자식이란 생각에
    그냥 누구나 겪는 일이잖아요하며 넘겼었어요.
    그런데 아무렇지 않은 척하려해도
    맘이 조증과 울증을 지멋대로 왔다갔다
    조절이 안 되더군요.
    저 글을 쓰면서도 또 울다가 ,썼다가, 지웠다가.... 결국 올렸네요.
    사람들한테도 그냥 솔직히 표현하고...
    맘 속에 있을 땐 견디기 힘들던 감정들이
    뱉어내고나니 가벼워진 느낌도 들고...
    이젠 많이 편안해진 것 같아요.
    제 꿈에 찾아오신다면 손 꼬옥 잡고
    소중하게, 그렇게 느끼며 크도록 키워주셔서 넘 감사하다고
    살아 계실 때 한번도 못 했던 말을 꼭 하고 싶어요.


    원재야님 청주에도 그렇게 가신 분이 또 계셨던 모양이군요

  • 29. Harmony
    '11.2.18 10:19 PM

    minimi님,
    마음아파서 어째요...ㅠㅠ

    늘 계실것만 같으신 부모님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황망히 떠나시는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inimi님도
    울음이 북받치면
    맘껏 우시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야
    슬픔이 조금이나마 희석될 거 같아요.

    기운내시길 ..ㅠㅠ

  • 30. 그린
    '11.2.19 12:02 AM

    미니미님.....
    너무 마음이 아파 제 가슴도 아리는 듯 해요.ㅜㅜ
    비록 아버님이 그렇게 황망히 떠나버리셨지만
    늘 미니미님의 마음속에 함께 하셔서
    또 저 멀리서라도 꼭 지켜보시고 응원해 주실거예요.

    삼가 명복을 빕니다....

  • 31. 옥당지
    '11.2.19 12:35 AM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천히, 하지만...너무 지치지 않게 추스리시고..얼른 입맛이 돌아오시기를! ^^

  • 32. 여니
    '11.2.21 1:55 AM

    가족을 갑자기 잃어봐서 미니미님 마음이 어떨지 짐작이 갑니다.
    천천히 다시 걸으시면 됩니다..
    힘내세요.

  • 33. 그래
    '11.2.21 3:17 AM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그냥 토닥토닥..해드리고 싶네요.

  • 34. J-mom
    '11.2.21 9:12 AM

    이 글을 저번에 읽었는데 너무 마음이 아파 댓글도 못 달았어요.
    저희 친정아버님 연세가 많으셔서 항상 걱정이거든요.
    건강하시긴 하시지만 .....
    제가 다 숨이 막히고 먹먹한 마음이 되네요....

    엄마 돌아가셨을때 일부러 바쁘게 지냈던 기억이 나요.
    그러니까 조금 도움은 되더라구요.

    그런데 참지 말고 실컷 우세요.
    그래야 나중에 덜 힘든거 같아요.

    무슨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힘 내시구요...

  • 35. 뺀질이
    '11.2.21 9:25 PM

    그냥 안아주고 싶네요. 저도 작년에 친정아버지 보내드렸어요. 한동안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요.
    밥먹다가도 울고, 차를 타고 가다가도 울고, 직장도 잠시 쉬었죠. 시간은 슬픔을 추억으로 바뀌주더군요. 이제는 아버지가 보고 계시는 것 같아서 열심히 살아요. 그리고 물어요. "아버지 나 잘했죠?"
    눈물이 나네요. 위로가 될지 모르지만 힘내세요.

  • 36. 무명씨는밴여사
    '11.2.22 5:10 AM

    물고 늘어지기 대장이네요,

    근본적으로 화난건 또 재처두고, 방금 일어난 밥사건으로 몰아가나요? 남편분 정말 요리조리 잘 피할려고하는데 머리가 안 따라주네요.
    역시 남자들이 잘하는짓, 먼저 화내기 삐지기, 그럼 여자가 풀릴줄알고..

    사과하지마세요, 사과 받으세요

  • 37. caroline
    '11.4.5 10:51 PM

    괜시리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힘내세요 minimi님
    도쿄에서 warm hug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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