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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장조림하고 기다란 쏘세지 ㅋ + 무슨 이름이 긴빵... - >')))><-

| 조회수 : 14,148 | 추천수 : 44
작성일 : 2011-02-21 12:41:34


올만에 집밥이네요. ^^

스트링빈하고 고기 볶은거 +  삶은오징어.





삶은오징어는 초고추장에 찍어먹음.



+ 요즘 맛들인 장조림.





독일고깃간에서 사온 두루말이 쏘세지 (Saussage Gineyo)






또 장조림.






애들꺼 - 스파게티면이 들어간 Minestrone 스프.







빵이름을 몰라서 전에 구운 이러저러한 그빵 이름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이름이 없다네요. 그냥 냉장고에있는거로 만든빵.






비격진천뢰 채색하기전






홑이불덮고 낮잠중.





그래도 정말 빵이름 없냐?? 하고 자꾸 물어보니까
5초정도있다가 "햄 브롴컬리 토마토 마요네즈빵" 이라네요. 
무슨 이름이 그렇게 기냐. ㅋ 아무래도 대충 대답한듯... ( --)



주말근무때 아침에 부서원들 먹으라고 직장에 가져갔어요.





< 부록 >

출근하다가...



맨하탄 34가 - Penn역앞인데 평일 이시간이면 인파로 미어터지는데 한적한걸로봐서 주말당직때였네요.



N전철이 들어옵니다. 맨하탄전철은 디게 구림.
가끔 동물원냄새.. ㅠㅠ





가끔 맨하탄과 관련된 그림이 차내에 전시되어있는데 좀 정신사나운사람이 그린것 같네요..
아니면 내가 정신이 사납던가.





경고문.



뭔말인지 대충 알것같기도하고... 잘 모르겠어요.
경비절감하려고 북한에 위탁했나..  근데 왜 반말이냐. ㅋ


그러고보니 오늘부터 일주일동안 휴가예요. 애들 방학해서 ^^;;



좋은 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아요
    '11.2.21 12:43 PM

    1

  • 2. 부관훼리
    '11.2.21 12:44 PM

    저도 그래요...전 엄마랑 붙어살진않지만..종종 엄마 불러서 밖에서 맛난거 좋은거 사드려요.
    시댁은..따로 만나지 않죠...뭐...받은것도 없거니와..불편한 관계인지라..
    여행도 시댁이랑은 안가요..친정이랑 주로 다니기도 했구요,.,
    어쩌겠어요..친정엄마가 더 도움도 많이 주시고 핏줄인데..
    시어머니는 남이니깐요.

  • 3. 조아요
    '11.2.21 12:44 PM

    예상리플:사월이사진없으므로 무효

    헤헤
    빵성형 특이해요 사월이어머님 능력자이심 우왕.

  • 4. 조아요
    '11.2.21 12:45 PM

    실시간리플감사여 ㅎㅎㅎㅎ 1분도 안되었는데!!답글이!!

  • 5. tods
    '11.2.21 12:47 PM

    앗~ 1뜽 인줄 알았는데 ^^
    오늘 롱아일랜드 오이스터 베이 갔다가 부관훼리님 생각이 나더이다 ㅎㅎ
    루즈벨트 대통령 생가 보러갔는데 날씨가 멋져서 더 근사한 나들이였습니다.
    그나저나 저 경고문 번역 누가했을까용

  • 6. 부관훼리
    '11.2.21 12:55 PM

    조아요// ㅎㅎ 시간있을땐 빨리빨리 댓글 달아야죠. 공방은 잘되나요? ^^
    애들 사진은 다음에~ ^^

    tods// 루즈벨트대통령이 오이스터베이에서 태어났었군요. 몰랐어요 ㅎㅎ
    그동네는 오이스터소스만 유명한줄 알았더니... ㅋㅋㅋ

  • 7. J-mom
    '11.2.21 1:01 PM

    이야....맨하탄 서브웨이는 간판도 남다른데요? ㅎㅎ
    맨하탄 전철이랑 파리 전철이랑 어느쪽이 더 구린지 모르겠네요.
    파리전철...완전 구리거든요...ㅎㅎ

  • 8. SIMPLE LIFE
    '11.2.21 1:03 PM

    이름만 들어도 빵에 뭐가 들어간건지 다 알겠는데요..^^
    장조림 옆의 샐러드는 소스를 뭘로 하셨나요?
    산뜻할거 같네요..

  • 9. 꼬꼬댁
    '11.2.21 1:31 PM

    일본책에서본 빵이름- 하무마요빵이였어요. 마눌님 대강답하시지 않은듯- ㅎ
    저 동글뱅이 소세지 무슨맛일까요? 가끔 들리는 델리에 항상 있던데-
    걍 구워서 머스터드랑 케ㅊㅑㅂ뿌려 먹음 될까요?
    스트링빈- 땡기네요

  • 10. 부관훼리
    '11.2.21 1:44 PM

    J-mom // 파리에는 아직도 손으로 여는 전철 있나모르겠네요.
    손으로여는 엘리베이터는 봤어도 전찰이 셀프는 첨봤어요. ㅋㅋ

    SIMPLE LIFE // 샐러드는 올리브유 + 폰즈 살짝 뿌려서먹어요.
    돈이 없는건지 시판드레싱으로 먹어본지 오래됬다는... ( --)

    꼬꼬댁 // 하무마요빵이라고하는거군요. 그러고보니까 정말 대략 비슷하네요. ㅎㅎ
    저 쏘세지로 핫도그해서 먹으면 10개는 나오겠어요. ^^

  • 11. 세실리아
    '11.2.21 1:52 PM

    정말 소세지 기네요..ㅎㅎㅎ^^

  • 12. 디자이노이드
    '11.2.21 2:12 PM

    비격진천뢰....포탄 완전 보드랍보드랍ㅋㅋ

  • 13. 마리s
    '11.2.21 2:22 PM

    그댁 마눌님 언제 봐도 손끝이 참 매우신것 같아요..
    어트케 저 빵을 다 똑같이 만들지???

    오마이갓!! 사진에 있는 저녀석 정말 ㅜㅜ
    저런애들이 몇명이나 있으니까 저런 경고문도 붙었겠죠.. ㅡㅡ;;;;

  • 14. 콜린
    '11.2.21 3:23 PM

    저도 스트링빈 넘 좋아요.
    ㅎㅎㅎㅎ 사모님 넘 재밌으시잖아요~~ㅎㅎ 센스 만점이신듯.
    ㅎㅎㅎㅎㅎ 전철 경고문도 웃기고~
    재밌는 글 감사해요 ㅎㅎ

  • 15. 화이트
    '11.2.21 3:37 PM

    부관훼리님 열혈독자에요^^
    지하철문구 번역한 거 보고 빵터진 1인ㅎㅎ
    번역기 돌렸나? ㅎ
    영어울렁증 있는 저보다 격한 번역을 해 놓았군요 ㅋ

  • 16. 수늬
    '11.2.21 5:04 PM

    요거하난 잘하신다는 찐빵엄니의 맛난음식들 침고이며 쭈욱 보다가~
    마지막 경고문에서 빵 터졌어요...ㅎㅎㅎㅎㅎㅎㅎ

  • 17. Ashley
    '11.2.21 5:21 PM

    소세지 기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낚꾼삼촌!!
    뱃속에 든 녀석, 달고 나온다네요^^;
    벌써부터 딸래미 둘째를 계획하고 있는 애쉴립니다^^;;;

    그나저나 오늘!
    찐빵이 사월이 없으므로 무효!

  • 18. dolce
    '11.2.21 6:30 PM

    소시지가 빵이름처럼 기네요 ㅋㅋㅋ
    경고문 진짜 웃겨요
    서핑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

  • 19. 불면증
    '11.2.21 8:03 PM

    경고문(대체뭔소리) 보고 빵 터지고
    북한에 위탁했냐 보고 빵빵 터졌어요.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애들이 저 미쳤는줄 알았을지도 몰라효 ㅋㅋㅋㅋㅋㅋㅋ

  • 20. 불면증
    '11.2.21 8:05 PM

    근데 저러고 매달려가는 애가 진짜 있어요?
    에이, 설마~~~~ 야마카시 세계 참피온이면 몰라도...

  • 21. 청사포
    '11.2.21 8:28 PM

    우리 나라에선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 스트링빈을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 22. 흔들샤프
    '11.2.21 9:19 PM - 삭제된댓글

    동물원 냄새나는 지하철이... 나름 그리운데요^^
    만신창이~~~ㅋ

    가끔 부관훼리님 글에 댓글 다는데,
    질문을 해도~~ 우스개소리를 해도~~
    제 글이 별 감흥이 없는지
    단 한번도 답글을 달아주지 않는 님의 센스~~

  • 23. 대니맘
    '11.2.21 9:40 PM

    동물원냄새~~~!!!
    정말 형언할수 없는 꼬리꼬리?한 냄새죠~~~^^
    그에비함 서울지하철은 쵝오~^^*
    3년이 더 되었는데도 뉴욕....그립네요.
    햄..브로.마요 .빵~~~음냐..모양도 귀엽고 맛나겠어욯ㅎㅎ

  • 24. 가브리엘라
    '11.2.21 11:09 PM

    두루말이쏘세지에서 한번 빵터지고 안내문에서 두번 터지고..
    울딸한테 보여주니 두루말이가 아니라 모기향쏘세진데?..ㅋㅋㅋ

  • 25. 부관훼리
    '11.2.21 11:38 PM

    세실리아 : 독일어로는 아마Longhu Sosaghee일껍니다.
    그런건 순덕이엄마가 잘아는데 요새 안보이네요. 동면중인지... ㅋ


    (웅녀?)


    디자이노이드 // 저 조그만게 한숨자고나면 엄청 부풀어있더라구요 ^^

    마리s // 빵이 다 같다고하시길레 다시보니까 같은게 하나도 없는데요? ㅎㅎ
    근데 저렇게 타고다니는 친구들이 있는가 모르겠어요. 경고문보고
    저렇게 타는방법이 있는줄 처음 알았어요. ^^

    콜린 // 참 싱싱한게 때깔도 좋지요? 남쪽에서 재배한것같아요.
    얇게 튀김옷입혀서 튀겨먹어도 맛있어요.

    화이트 // 어떻게 저런번역이 나올수있는지... ㅋㅋ
    도저히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할것 같아요. ㅋ

    Ashley // 와~ ㅊㅋㅊㅋ합니다요~~
    가까운데 살면 찐빵이꺼 장난감같은거 물려줄텐데... ^^
    미국에선 임신전에 성선별을해서 착상하는 시술도 있어요.
    추천하는건 아니구요. ^^

  • 26. 부관훼리
    '11.2.21 11:50 PM

    dolce // 전철에 매달려서 파도탈일 없는데... 무슨 번역이 저래요? ㅋㅋ

    불면증// 여기산지 좀 오래됬는데 저런 장난하는건 본적도 들어본적도 없어요.
    저거 사진모델했던 친구도 (이거 뭐냐...) 했을듯... ^^;;
    근데 상상해보니까 무섭네요...

    청사포 : 우리나라 없는게 없으니까 어디선가에서 팔것 같은데요?
    땅있으시면 키워드세요. ㅋㅋ 정말 잘자랍니다. ^^


    흔들샤프// 댓글 못달아서 죄송해요~~
    댓글은 다 읽어요. 두세번씩 !!!
    다만 시간여유가 없을때도있고 댓글다는 타이밍이 애매해서 못쓸때가 많아요.
    (네.. 다 핑계지요... ㅎㅎ) 퍽.

    푹푹찌는 여름날 동물원냄새나면 정말 나가고싶더라구... ㅠㅠ

    대니맘 // 서울지하철은 정말 세계적수준이지요???
    뉴욕의 최신노손도 한국에 가져다놓으면 우리나라 20년전 1호선 도 못따라간다는... ㅎㅎ

    가브리엘라 // 모기향쏘세지 !!! 정말이네요. ^^;;
    미국처음에 왔을떄 모기향 없는줄알고 소포로 부쳐받은 생각이납니다. ^^

  • 27. 화이트
    '11.2.22 1:47 AM

    콜린님!!
    저 스트링빈 코스트코에 팔아요!
    작년에 샀던 기억이 있어요. 아마 만오천원 내외??? 양 무지 많아요. 너무 많아 윗집 나누어 줬어요 ㅎ
    냉동제품 파는 곳에 동태처럼 꽝꽝 열어 있어요. 전 처음엔 왠 대파를 열려판대? 했는데 자세히 읽어보니 올가릭 제품이더군요. 콩을 안먹는 저희집 애들한테 대파라고 속이고(?) 넣을 수 있는 곳엔 일단 넣고 봤어요. 국에도 넣고 볶음밥에도 넣고 ㅋㅋ(다 소진하는데 거의 6개월 걸렸다능~ㅋ)
    한번 코스트코에 가 보세요.^^

  • 28. 부관훼리
    '11.2.22 11:41 AM

    화이트 // 왜 코스코에서 냉동스트링빈을 사나... 하고 잠깐 아리송했네요. ^^;;
    한국에도 코스코있는거 깜빡했군요. ㅋㅋ 저희도 비슷한 클럽에 애들 세살정도까지
    멤버였는데 양이 너무많아서 재가입 안했어요.

  • 29. 열무김치
    '11.2.22 8:08 PM

    마지막 사진에 밥 먹다가 사래들었어요.
    마...만신..창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하탄과 관련된 그림 좋은데요 ! 저도 좀 정신 사나운 사람인가바여...
    그림 가운데 광어도 있잖아요 ! ㅎㅎ누가 그린 것인지 알 수 있을까요 ?

  • 30. 세라피나
    '11.2.23 9:26 PM

    아 웃다가 미치는줄 알았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하철 경고문이 진짜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관훼리님 글 읽다보면 아내분이 꼭 못하는게 없는 차도녀 같은 이미지로 연상되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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