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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눈물의 자랑질과 쇠고기샐러드레시피

| 조회수 : 17,677 | 추천수 : 3
작성일 : 2011-11-21 23:15:52

먼저 자랑질부터!!!

저 밥솥 샀쪄요.

자리 차지하던 쿠* 과감히 버리고

3인용 밥솥으로 질렀쪄요.

얘를 보고 남푠과 애들은 이게 밥이 되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던졌지만...




보다시피 밥만 잘 되더라.

음~하하하...하.....하........흑흑흑.ㅜㅜ

과감히 버린 압력밥솥이 다시 그리워져요.

저 무지하게 귀찮은 것 딱 질색인 아짐이거든요.

얘는 보온도 6시간 밖에 안 되는데다가

양도 넉넉한 4인분 정도 밖에 안 돼서

끼니마다 밥을 해야돼요.

아침잠 무지하게 많은 제가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 밥솥 눌러놓는 그런 무서운 일을 하다니...ㅜㅜ

 

 

오백만년 전엔

아~~~주 부지런했던 적도 있었더랬답니다.

세제 하나 사면

집의 걸레받이까지 광나게 닦아놓고

수세미 새걸로 바꾼 날은 설거지도 신나서 룰루랄라.

영국에서 공부하고 오신 요리샘한테

스콘이랑 키쉬 등등을 배우면

그날부터 손에 완전히 익을때까지

몇날며칠을 만들고 또 만들고

나눠주고 또 나눠주고...

이태리요리 할 땐

재료 구하러 몇군데나 장보러 다니길 마다하지 않았습죠.

지금은

.

.

.

있는 재료로 대충 해 먹기의 달인이 되었다고나 할까

 

 

간단한 요리 넘넘 싸랑해요.

가령 이런 거?


뭔지 모르시겠죠?

 

압력솥에 양파1개 채썰어 깔고

목살 얹고

또 그 위에 사과 2개 편썰어 찐 거예요.

물은 전혀 안 넣었는데도 사과와 양파 고기에서

빠져나온 즙이 한가득이네요.

방송에선 항정살로 하던데

항정살이 다 잘라놓은 것 밖에 없어서

그냥 전 목심 덩어리로 했어요.

담엔 항정살로 해봐야겠어요.


원래 요리명은 항정살사과찜인데

이건 목심사과찜 정도 되겠네요.

 

 

간단한데 뭔가 색다른 요리

가령 이런 거?

명란젓소스를 얹은  뜨거운 두부. 

 

 

명란젓소스는요

명란젓,마요네즈,마늘,깨소금,설탕 약간,멸치육수약간.


정확한 비율은 글쎄요...

전 늘 그때그때 달라서....^^;;


가끔은 촘 손가는 요리도 해요.

아주 가~~~~끔

요구르트소스의 냉 파스타


에스프레소소스립바베큐


황태채무청볶음


크랜베리스콘과 약밥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간단하면서

임팩트 있는 료리가 좋아!!!!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자~~~~레시피 나갑니다.

 

쉽고 간단하면서 고진교와 야진교를 모두 만족시키는

그런 음식....두둥!

쇠고기샐러드.


젤 중요한 소스 먼저

 

올리브오일80cc,

간장, 식초, 설탕 50cc씩

갈은 양파 반개,

다진 마늘1t,

후추 약간

 

1.소고기는 등심으로 준비해서

소금, 후추 밑간한다음

센불에서 완전히 익힌 뒤 기름기 제거하고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2.준비한 소스에 구운 소고기를 넣어 버무리세요.

3.접시에 야채 깔고 소스에 버무린 소고기를 뿌리시면 끄읕~~~

쉽죠? 간단하죠?

맛은 구~~웃

 

 

이것도 귀찮다 하심

그럼 이런거?


구운 달걀이죵.

파는 것보다 더 맛있쪄요.

압력솥에 물 약간 넣고

찜기 올리고 달걀 얹은 뒤 뚜껑 닫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추가 움직이면

약불에서 30분이면 오케이.

소금도 필요 없다능.^^

(단 휘슬러압력밥솥은 1시간30분)

 

요즘처럼 싱싱한 무청이 천지일 때 요긴할 것 같아

황태채무청볶음 레시피도 복사해서 올려요.

김막업샘 레시피임당

 

#황태채무청볶음



-재료
황태채(100g), 무청(300g), 마늘(10개), 청양고추(3개), 홍고추(2개), 소금(적당량), 멸치다시마국물(2컵), 대파(1개), 참기름(1T), 통깨(1T)

-황태채 양념 재료는
고춧가루(2T), 참기름(2T), 청주(1T), 후춧가루(약간)



-무청 양념 재료는
된장(1T), 고추장(2T), 간장(2T), 들기름(3T), 멸치액젓(2T), 다진 대파(1개), 다진 생강(1t), 깨소금(3T), 후춧가루(약간), 포도씨유(2T)




-재료 손질

1. 무청(300g)은 뿌리를 자르고 줄기를 가닥가닥 뗀다
2. 무청을 끓는 소금물에 뿌리 쪽부터 넣어 데친다

*tip
데친 무청을 찬물에 담가두면 쓴맛이 빠져요

3. 데친 무청을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둔다
4. 찬물에 담가둔 무청은 물기를 꼭 짠다
5. 물기 짠 무청을 먹기 좋게 썬다
6. 다진 대파(1/2컵), 깨소금(3T), 다진 생강(1t), 후춧가루(약간), 멸치액젓(2T), 포도씨유(2T), 통깨(1T), 된장(1T), 고추장(2T), 간장(2T), 들기름(3T), 참기름(1/2T)을 섞는다
7.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편 썬 마늘(10개)을 볶는다
8. 양념한 무청을 넣어 볶는다
9. 멸치다시마국물(2컵)을 부어 끓인다
10. 황태채(100g)를 청주(1T), 후춧가루(약간), 참기름(2T), 고춧가루(2T)로 양념한다
11. 무청볶음 넣을 대파(1개)를 어슷하게 썬다
12. 양념한 황태채를 넣어 조린다
13. 대파(1개)를 넣는다
14. 다진 청양고추(3개), 홍고추(2개), 참기름(1/2T)을 넣어 볶는다
15. 황태채무청볶음을 그릇에 담는다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시
    '11.11.21 11:24 PM

    황태채 무청 볶음 넘 맛나겠어요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 minimi
    '11.11.22 12:31 AM

    네 맛있어요.
    황태채를 불리지 않는데도 황태채가 양념들을 흡수해서 부들부들하구요.
    레시피 올렸어요.
    맛있게 해 드세요.^^

  • 2. 보라야
    '11.11.21 11:36 PM

    저 이런 간단한 레시피 정말정말 사랑해요.
    목심사과찜 꼭 해봐야겠네요~
    아, 쇠고기 샐러드도요!!!
    전 주로 양파통닭(보라돌이맘님)이나 닭갈비(리틀스타님). 닭간장조림(옥당지님) 등 닭요리를 많이 했는데, 요번엔 간단 소고기 요리 레시피가 나왔네요.

    그리고 황태채무청볶음 레시피도 필요해요~ 알려주세요~

  • minimi
    '11.11.22 12:33 AM

    황태채무청볶음 레시피 올렸어요.^^

    소고기샐러드는 소스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하셨다 쓰셔도 돼요.

  • 3. 백설공주
    '11.11.21 11:46 PM

    구운달걀~~
    낼 달걀사러 갑니다.
    글을 너무 재밌게 잘 쓰세요

    요리는 더더욱 잘 하시네요

  • minimi
    '11.11.22 12:34 AM

    감쏴함당.
    저도 낼 달걀 더 사 와야겠어요.
    큰 애가 구운 달걀 킬러거든요.ㅋ

  • 4. 안수연
    '11.11.21 11:51 PM

    요전 레시피 보구 해봐야지 한것중에 주말내 고구마만 열쒸미 만들어 먹었어요^^
    쇠고기 샐러드 레시핀 올라옴 그때 꼭 해야지 했는데 넘 빨리올려주셔서
    낼 은 꼭 해야겠어요,ㅋ
    레시피 올려주신거 참 도움 많이됩니다
    감사드려요

  • minimi
    '11.11.22 12:36 AM

    도움이 되신다니 제가 더 감사함당.
    쇠고기샐러드도 맛있게 해 드세요~~^^

  • 5. 마리s
    '11.11.22 12:14 AM

    미니미님, 못 뵌 사이에 맛있는거 많이많이 해드셨네요~
    그댁 가족들이 참으로 부러워요~

    ㅎㅎㅎ 저 밥솥 나도 뉴질랜드에 한개 있었는데..
    밥 되자마자 바로 먹으면 맛있는데,
    좀만 놔뒀다가 먹으면 밥이 살짝 설익은거 같지 않음?

    밥솥 덕분에 아침형 인간으로 거듭 태어난거 추카~ ㅎㅎ

  • minimi
    '11.11.22 12:39 AM

    저는 마리님이 더 부러운뎅~

    두세시간만 보온해도 밥 가장자리가 말라비틀어짐.
    바로 먹고 남은 밥은 냉동실ㅎㅎ

    밥솥 덕분에 햇반 계속 사다 나름 ㅋㅋ

  • 6. 이층집아짐
    '11.11.22 12:38 AM

    3인용이라는 것에 잠시 혹했으나
    울집 요즘 트렌드는 현미에 찬호가 깐 콩까지 듬뿍 넣어서 해먹어야 하는지라
    그냥 해먹던대로 쿠*를 쓸랍니다. ㅎㅎ
    그리고, 황태채 무청볶음....울집에 요즘 널린 게 무청인 거 아시고 올려주신 거죠? ^^

  • minimi
    '11.11.22 12:43 AM

    네 맞습당.ㅋㅋ
    저건 생무청으로 만들어야 돼서
    저같은 경우는 저거 해먹으려면 무를 몇개를 사야 되는것임?ㅋ

    저거 잡곡도 가능해요.
    다만 마이 아주 마이 불려야 된다는 거~~~~

  • 7. 지지지
    '11.11.22 6:40 AM

    지난번 레시피도 아이패드 책갈피에 쏙 넣었는데 이번것도 넣어야겠어요.
    ㅎㅎㅎ근데 저도 현실은 어제 고구마 구워먹기 따라한게 다라는...
    오늘 등심사서 샐러드 해먹어봐야겠네요.
    저 목살찜은 압력솥에만 가능 한거죠? ㅠ.ㅠ

  • minimi
    '11.11.22 12:56 PM

    글쎄요, 냄비에는 안 해봐서...^^;;

  • 8. 단추
    '11.11.22 8:15 AM

    맛있겠다.
    이런 거 만들 때 불러주심 눈썹이 휘날리게 띄어갈텐데 안불러주시는군요.

  • minimi
    '11.11.22 12:59 PM

    아놔~이러니까 사진을 찍어야 디야
    두번째 뵐 때
    요구르트냉파스타에 무사카까지 해드렸는데...

  • 9. 아름다운돌
    '11.11.22 8:27 AM

    여러가지 요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해봐야지 하는 욕심에 ..
    그중에도 에스프레소소스립바베큐 꼭 만들어 봐야겠는데요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고 손님 초대할 일이 있어
    대접하고 싶습니다.
    요리법 좀 알려주세요

  • minimi
    '11.11.23 12:24 PM

    네 조만간 꼭 알려드릴께요.^^
    제가 독수리타법이라 메모장에 메모해서 복사하고
    여기에 올리는데 시간이 촘 오래 걸려서...^^;;

  • 10. 다아시부인
    '11.11.22 9:02 AM

    오늘 저녁 메뉴 해결! 두부랑 채소 몇 가지만 사와야징.
    귀찮던 요리가 메뉴만 정해지면 즐거운 일로 바뀌니 참 신기하죠?
    감사합니다.

  • minimi
    '11.11.23 12:26 PM

    그러게요~~~~^^
    혹시
    두부 명란젓소스 하실거면
    두부는 꼭 뜨겁게 데워서 쓰세요~~~

  • 11. fruitholic
    '11.11.22 9:41 AM

    요쿠르트소스냉파스타 넘 먹고싶어요.
    레시피 알려주심 안되나여?

  • minimi
    '11.11.23 12:29 PM

    ㅠㅠ
    제 타자 속도로 파스타레시피 올릴려면
    한참 걸려요.
    그만큼 보기보다 손이 촘 많이 가는 요리라....

    그냥 제가 해드리는 게 더 빠를 듯...ㅎ

  • 12. 화창한토요일
    '11.11.22 9:46 AM

    minimi을....이제껏..저처럼 그럭저럭 밥 해먹는 주부시라고......오해를 하고 있었어요.

    살림과 요리의 세계를 두루 거치시고..이제는 돌아와 거울앞에 선듯...
    목심사과찜 ,쇠고기샐러드를 통해 깊은 내공이 느껴집니다..

  • minimi
    '11.11.23 12:33 PM

    저 그럭저럭 밥 해 먹는 주부 맞습당.

    저도 저를 오해하고 살았잖아요.
    어릴 때 만화보다 오늘의 요리를 더 좋아하고
    어쩌다 한번 떡볶이나 튀김 만들면 오빠들이 맛있다고 환장해 줘서...
    결혼 10년차 넘어가던 해에 전광석화 같은 깨달음이 번쩍!!!

    그 뒤론 주구장창 대충 치우고 대충 해 먹기~~~^^;;

  • 13. 호호아줌마
    '11.11.22 12:42 PM

    두부 명란젓 소스, 쇠고기 샐러드
    요거 요거... 완소 메뉴 입니다.
    감기 몸살도 입맛 없다는 우리 딸 위해 오늘 한번 도전!!!

  • minimi
    '11.11.23 12:36 PM

    두부명란젓 하실 때는요
    두부는 꼭 뜨겁게 데워서 놓으셔야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아참 마요네즈는 넘 많이 넣으시면 느끼해 질 수 있으니
    적당히~~~~

  • 14. caffreys
    '11.11.22 1:37 PM

    와우 요리의 달인이시네요.
    저런 건 월중 행사로 먹는 요리인데 그냥 슥삭슥삭 집에 있는 재료로 하다니...
    오늘 요리는 목살 사과찜으로 정했네요.

  • minimi
    '11.11.23 12:37 PM

    항정살로 해 보셔요.
    전 담에 항정살로 도전~~! 해 볼려구요.^^

  • 15. 미도리
    '11.11.22 2:25 PM

    목살사과찜 해보고 싶은데, 압력솥 없어서 스텐냄비 두꺼운 거에 넣고 해도 되겠죠?
    불조절 어떻게 해야 할지 좀 알려주세요^^

  • minimi
    '11.11.23 12:44 PM

    압력솥에서 할 땐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약불에서 30~40분 정도 해으니까
    이것보다 시간을 좀 더 오래 하시면 되겠죠? ^^

  • 16. 미미맘
    '11.11.22 3:15 PM

    항정살사과찜...뭔가 게으른듯하면서도 있어보이는 메뉴 네용.
    일반 찜기에 해도 될런지...

    전 오늘 김혜경님이 하신 삼겹살찜 하고 있어요.

  • minimi
    '11.11.23 12:48 PM

    삼겹살찜...으 손 많이 가겠당 ㅋㅋ
    근데 삼겹살찜이 훨 맛있을 듯.
    일단 양념에 졸이잖아요.^^

    항정살 사과찜은 뭐랄까
    뚜껑 열었을 때 한식의 냄새가 아녀요.ㅋㅋ

  • 17. 레몬사이다
    '11.11.22 3:26 PM

    밥솥 아주 좋아보이는데?
    필요 없으면 나줘봐요.
    내가 잘 써줄께여.
    역쉬...
    파스타 쌓아올린 내공을 볼작시니... 보통은 아닌거시여...

  • minimi
    '11.11.23 12:49 PM

    예약취사 되는 밥통 구해주면
    내 드리리다.
    지금은 전기밥통이 저것밖에 없는지라.ㅜㅜ

  • 18. 삼순이
    '11.11.22 3:30 PM

    잘 배우고 갑니다.

    옥에티 ???
    황태채무청볶음 레시피 11번에 아욱국 이야기는???

  • minimi
    '11.11.23 12:51 PM

    그렇네요. 하하하
    복사해서 올리다보니 저런 애가 껴왔네요.
    아마 그날 최요비에서 아욱국도 같이 했나보네요.

  • 19. 쎄뇨라팍
    '11.11.22 3:30 PM

    ^^
    에스프레소소스립바베큐!!!!!
    화악 꼳히고갑니다~
    소고기 샐러드는 바로 실행~
    감사해요~~

  • minimi
    '11.11.23 12:54 PM

    에스프레소소스립바베큐 정말 맛있어요.
    저거 해주면 애들이 손가락까지 쪽쪽 빨아먹어요.^^

  • 20. 무명씨는밴여사
    '11.11.22 3:41 PM

    목심사과찜 맛은 어떤가요?
    너무 간단해서 해보고 싶어요.

  • minimi
    '11.11.23 1:02 PM

    정말 초간단하죠?
    맛은 사과 땜에 일단 고기가 부드럽고 잡내 없고
    향도 사과향이 은은히 나요.
    그런데 양념이 전혀 안 돼 있어서 저것만 먹긴 느끼하고
    부추겉절이든 뭐든 있어야 될 것 같죠?
    저는 청양고추 장아찌랑 먹었지만요
    곁들이는 음식이나 소스만 있다면 훌륭한 일품요리가 될 듯.^^

  • 21. jasmine
    '11.11.22 8:56 PM

    저도 요즘 3인용 밥솥 사용해요. 하지만, 쿠쿠는 버리지않았습니다...ㅋㅋㅋ
    대체 못하는 음식이 뭐예요? 완전 버라이어티 밥상들이예요.

  • minimi
    '11.11.23 1:03 PM

    쟈스민님이야말로 넘 버라이어티 하시잖아요.^^

    참 밥통 같아지는 제 머리 땜에 죽겠어요.
    갸를 왜 버렸을까요.ㅜㅜ

  • 22. 스콘
    '11.11.23 1:24 AM

    아아 예약취사가 되지 않는군요.
    황태 요리 정말 먹음직스럽지만 제겐 너무 어려워서 일단 보류합니다.
    내공이 간단 요리에서도 다 보여요!

  • minimi
    '11.11.23 1:09 PM

    프랑에서도 한국음식을 척척 해드시는 스콘님한테 어려울 리가요
    다만 액젓이 들어가서 냄새 땜에 ...
    우리 코엔 별거 아니지만...ㅋㅋ

  • 23. 유시아
    '11.11.23 11:14 AM

    제사때마다 모아놓은 황태 이제 제자리 찾습니다,,,
    감사합니다,,,해보다 안되면 쪽지 드려도 되죠?

  • minimi
    '11.11.23 1:13 PM

    저 레시피대로 하시면 성공하실거에요.
    전 한식은 만들다보면 의도치 않게 레시피대로 안 하는 경향이 있어서.^^;;
    저도 모아놓은 제사포가 한아름이어요.
    그걸로 황태구이도 해 먹고
    황태장아찌도 담는다는 게 아직도 게으름 피우느라...

  • 24. suhey
    '11.11.23 4:28 PM

    구운 달걀 레시피보고 혹~해서 휘슬러 압력솥에 찜기 올려놓고 약불 30분 했는데 달걀색이 하얗네요.
    그래서 인터넷 검샛해보니 1시간 부터 2시간등등 이던데 .....어케 30분만에 사진 같은 색이 나왔죠?

  • minimi
    '11.11.23 11:44 PM

    휘슬러에는 1시간~1시간30분은 하셔야 될거예요.
    휘슬러가 10인용이라 잘 안 써서요.
    일반 압력솥에는 센불에서 10분하다가 약불에서 30분만 하셔도
    충분히 갈색이 나와요.
    어떤 분은 20분만 해도 갈색이 된다던데요^^

  • 25. 담비엄마
    '11.11.23 5:01 PM

    압력솥 득템하신분 계타셨네요 ㅎㅎㅎ

    쇠고기 샐러드 제 스타일이에요, 시도해볼께요 ^ ^

  • minimi
    '11.11.23 9:48 PM

    쇠고기샐러드는 어른도 아이들도 좋아하니
    시도해보세요.
    소스도 일주일은 냉장보관하셔도 돼요^^

  • 26. 카랑코에
    '11.11.23 11:59 PM

    구운 계란을 압력솥에다 할 수도 있군여.
    저는 슬로우쿠커에 미열 5-6시간후에 찜질방계란 해 먹고 있거든요.
    압력솥 시간도 빠르고 한 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송도모임 함 하죠.
    솜씨 좋은 미니미님 보고프네요.

  • minimi
    '11.11.24 1:02 AM

    슬로우쿠커에 5-6시간이면 정~말 제대로 된 찜질방계란이네요.
    송도모임 콜~~~^^

  • 27. 꼬꼬와황금돼지
    '11.11.24 6:44 AM

    요즘 이사하려고 여러모로 바뻐서 글은 전에 봣는데 댓글도 못달고,...ㅠㅠ
    간만에 시간나서 잠시 댓글 맨마지막으로 달고가요~
    쇠고기 샐러드 넘 맛나보여요~ 물론 모든 반찬이 다 맛나보이지만요~
    전 매일 밥하는거 참 곤역이더라구요~ 보온 되는거 더 좋아요~ㅎㅎ

  • 28. 푸른~
    '11.12.2 9:58 PM

    아아아아...
    뜯어버린 무청들... 우짜냐...
    매번 밥해드시면 참 맛나게 드시겠어요
    반찬없어도 밥맛으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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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374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957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3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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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82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268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82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901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099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48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4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5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50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89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1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28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71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30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53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7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86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24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85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5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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