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가을이라고 부르기엔 웬지 쌀쌀하구 쓸쓸해지는 그런 시간이 돌아왔네요...
해놓은 일도..계획했던 일도...이제는 마무리를 해야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하는 때가 왔지요.
그래도 올해가 가는게 너무 아쉬워서 가는 가을을 붙잡고 조금은 느러지고 싶어지나 봅니다....
가을이 막 시작할 무렵...이곳에선 호박 축제가 한창이었습니다
호박의 종류도 참 다양해죠?
이건 아마 어른 주먹만한 크기의 호박이었던거 같아요
모양도 크기도 각양 각색~
문화의 차이랄까..
한국에서는 호박같다고 하면 욕인데...ㅋㅋ
여기서는 호박같다는 말이 애칭이거든요...ㅎㅎㅎㅎ
이 많은 종류의 호박들 처럼...
많은 날들이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나이 먹을수록...시간이 점점 짧아지는게 ...하루하루가 아쉽습니다~~
올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키톡 식구분들 마무리 잘 하시고요~~~
또 찾아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