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블루베리 농장에 다녀왔어요~

| 조회수 : 7,056 | 추천수 : 72
작성일 : 2010-08-03 14:03:41
1년중 젤루 기다려지는 때가 6월과 7월입니다~~

6월에는 직접 딸기를 따러 갈 수 있고~

7월에는 블루베리를 따러 갈 수 있어서죠..참 단순하죠?ㅋㅋㅋ

미쿡에서 사는 과일은...땅덩이가 커서그런지..익지 않은 과일을 따서 운송을 해야 소비자에게 갈 즘에 익어서 도착해서 그런지...딸기도 그렇구 대부분 과일이 한국처럼 달고 맛있지 않은거 같아요...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이제는 한국에서 산 시간보다 미국에서 산 시간이 더 많지만...여전히 한국에서 먹던 귤과 배, 딸기등이 그리워 진답니다.

그래두 직접 밭에서 따온 과일은...다 익은 후에 따서 그런지...그럭저럭 향수를 달래줄만 하지요~

7월의 마지막날...블루베리 시즌이 끝나기 전에 다녀왔습니다~
*

*


참 보기 좋게 달려있죠?

*

곳곳에서 열심히 따는 분들이 보입니다~

*

오른쪽은 다 따신 분들이 계산하려구 기다리시는 줄이고 왼쪽은 이제 막 오신 분들이 비닐이 씌어진 통을 받으려는 줄입니다~

*

저희는 2시간 동안 요만큼을 땄네요~

*

색이 참 곱죠?

생으로도 먹구...얼려서도 먹구...말려서도 먹구...

antioxidant로 유명한 블루베리..

눈에도 좋다구 하고 그래서 한국에서도 요즘은 많이들 드시죠?

오늘은 이 블루베리로 인사드리고 다음에 또 찾아올께요~

감사합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비언니
    '10.8.3 2:07 PM

    아~
    저는 한국에 사시는줄 알고 어디요 어디? 하고 들어왔는데. 미쿡이시구나^^

    한국도 요즘에는 딸기따기 체험하고 그런곳 있다고 하는데 저도 그런곳에 가보고 싶어요.
    북미는 메이플나무 수액도 받으러가고 과일도 따러가고 그런 문화 넘 좋아요..
    저도 그런 정서 느껴보고 싶어요.

    두시간에 저만큼 따셨다니 너무너무너무너무 부러워요~!!!

  • 2. 만년초보1
    '10.8.3 2:23 PM

    와! 블루베리쥬스에 열폭하고 있는 저, 한국에서도 블루베리를 직접 딸 수 있나하고,
    솔깃했는데, 역시 미쿡이로군요. -_- 생과 너무 비싸서 저 정도 양이면 수십만원 하겠어요.
    전 냉동 블루베리 사다가 언 채로 갈아서 마시는데, 올 여름 덕분에 시원하게 보내고 있어요~

  • 3. 마리s
    '10.8.3 2:27 PM

    와와~~
    저만큼 따가면 키로에 얼마씩 내야 되나요??
    블루베리가 그렇게 몸에 좋다면서요~~
    사진만 봐도 건강해진 기분 ㅋㅋ

  • 4. 오랫동안
    '10.8.3 2:28 PM

    나비언니님~만년초보님...ㅋㅋㅋ
    죄송해요..아....이 블루베리를 같이 나눌 수 있다면 넘 좋을텐데요...저 혼자만(?) 즐겨서 죄송합니다^^

  • 5. 오랫동안
    '10.8.3 2:29 PM

    마리님~
    제가 간 농장은 무게로 않하구 저 통 하나당~이렇게 계산을 했어요. 원래 저 통 하나 채우면 15불인데요..전 저 통보도 더 높게 쌓아서 16불 내고 왔어요^^

  • 6. 황용
    '10.8.3 3:24 PM

    와.. 저 큰통이 15불이라니,, 한국에서의 귤과 배에 대한 향수를 조금은 달래주겠어요 ^ ^

  • 7. 혼스비
    '10.8.4 12:17 AM

    엄청 저렴하네요....그래서 미국에서 냉동 블루베리 수입해오나봐요...^^
    여기서는 값이 꽤 하더라구요..

  • 8. 소년공원
    '10.8.4 12:24 AM

    블루베리가 통통하니 잘 익었네요.
    가게에서 파는 건 덜익은 걸 따서 운송이니 유통이니 하는 과정을 거치느라 정말 제맛이 안나는게 맏더라구요.

    저희 동네에도 블루베리 직접 따는 농장이 있긴 한데, 아직 아이가 어리고, 또 날씨가 너무 더워서 올해엔 패스했어요.
    블루베리 잼 만들어서 두고두고 아침마다 토스트에 발라먹으면 좋은데... ^__^

  • 9. 소년공원
    '10.8.4 12:25 AM

    아이고... 일하러 나와서 살짝 도둑컴질 하다보니 오타가 많군요 위에 댓글에...

    인제 정신차리고 얼른 일해야겠어요.
    나중에 도시락 다 먹고 인증사진 올리러 올께요 ^__^

  • 10. 스콜
    '10.8.4 12:10 PM

    맞아요 카스코 블루베리도 사려고 가만 들여다 보니 안익은게 너무 많고 시들은것도 있고
    사진만큼 싱싱한걸 못봣어요, ^^
    저희집 근처에서 블루베리 농장이 하나 있던데 그냥 지났쳤네요.
    규모가 작고 땡볕에서 따야할 생각을 하니 끔직해서 그냥 왔는데 ㅎㅎ

  • 11. ^^*
    '10.8.4 3:43 PM

    15불이면 한국돈으로 얼마죠?

  • 12. Hwan
    '10.8.5 2:01 AM

    16,000원 정도 되네요..블루베리 싱싱하고 맛나보이네용~
    미국 과일, 특히 딸기, 수박, 포도 이런건 맛 없죠. 한국이 훨~씬 맛있어요.
    역시 과일은 한국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0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16 에스더 2025.12.30 3,175 3
41149 챌시네소식 15 챌시 2025.12.28 3,171 2
41148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29 발상의 전환 2025.12.21 8,265 18
41147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3 은하수 2025.12.20 4,964 4
41146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0 소년공원 2025.12.18 5,541 4
41145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4,973 4
41144 토마토스프 4 남쪽나라 2025.12.16 3,661 2
41143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5,660 3
41142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6,876 3
41141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146 3
41140 리버티 백화점에서.. 13 살구버찌 2025.12.09 6,115 3
41139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323 5
41138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7,643 6
41137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397 5
41136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6,824 5
41135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024 3
41134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091 4
41133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349 4
41132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261 3
41131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682 4
41130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195 3
41129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592 3
41128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718 5
41127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9 발상의 전환 2025.11.15 9,571 10
41126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6,240 5
41125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소년공원 2025.11.13 6,252 4
41124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1.05 7,023 10
41123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7 챌시 2025.11.02 9,979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