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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가을이 가는게 아쉬워서.....

| 조회수 : 6,690 | 추천수 : 93
작성일 : 2010-11-02 08:17:36
11월의 시작...
이제는 가을이라고 부르기엔 웬지 쌀쌀하구 쓸쓸해지는 그런 시간이 돌아왔네요...

해놓은 일도..계획했던 일도...이제는 마무리를 해야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하는 때가 왔지요.

그래도 올해가 가는게 너무 아쉬워서 가는 가을을 붙잡고 조금은 느러지고 싶어지나 봅니다....

*

가을이 막 시작할 무렵...이곳에선 호박 축제가 한창이었습니다

호박의 종류도 참 다양해죠?
이건 아마 어른 주먹만한 크기의 호박이었던거 같아요
*

모양도 크기도 각양 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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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차이랄까..
한국에서는 호박같다고 하면 욕인데...ㅋㅋ
여기서는 호박같다는 말이 애칭이거든요...ㅎㅎㅎㅎ

이 많은 종류의 호박들 처럼...
많은 날들이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나이 먹을수록...시간이 점점 짧아지는게 ...하루하루가 아쉽습니다~~

올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키톡 식구분들 마무리 잘 하시고요~~~
또 찾아 올께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까이꺼
    '10.11.2 12:07 PM

    와우~
    색깔 너무 이뻐요.
    저 호박 줄줄이 엮어다가 울집 거실에 두고싶어지네요..
    색깔과 모양 참 특이하고 탐납니다..

  • 2. 뾰로롱
    '10.11.2 12:56 PM

    버터넛스쿼시 맛나겠당~

  • 3. 천하
    '10.11.2 5:17 PM

    새로운 문화를 접하니 더욱 좋습니다.

  • 4. annabell
    '10.11.2 5:42 PM

    저중 눈에 뛰는 버터넛 스쿼시는 스프 만들어 먹으면 맛있겠다.
    할로윈의 나라라 그런지 호박이 정말 많네요.

  • 5. 소국
    '10.11.3 12:28 AM

    오...호박이 정말 예뻐요...맛있기도 할꺼 같구요...처음본 호박들은 그 맛이 어떠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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