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독정식

| 조회수 : 11,213 | 추천수 : 1
작성일 : 2010-10-31 12:54:30

흰밥, 미역국, 김치, 닭고기무침, 숙주나물,  대추


찹쌀현미밥, 깻잎나물, 오징어볶음, 김치, 갈치구이,  감


조금탄밥, 김치국인지찌갠지, 김치, 마늘쫑무침, 성게젓, 멸치5마리,  토마토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erry
    '10.10.31 1:08 PM

    제목이 그래서 그런지... 찬도 많고 맛나보이는데 정말 고독해보임. ^^

  • 2. 오디헵뽕
    '10.10.31 1:56 PM

    인생은... 고해죠!

  • 3. 첵첵이
    '10.10.31 2:53 PM

    나름 영양으로 꽉 찬 고독해 보이는 밥상입니다.
    저도 저렇게 한 접시에 이것저것 놓고 잘 먹습니다!!!!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은지라 의사샘이 한눈에 식단이 보이도록....정해진 양만 먹으라고 하셔서요..헐...^^;;;;;;; 저 식단에 푸성귀 한가득 추가해 먹습니다)
    근데 저렇게 먹어버릇 하면 저거 은근히 중독됩니다.
    이 그릇 저 그릇 꺼내서 상차리기도 귀찮아지고 그렇게 먹는 사람들 보면 너무 낭비하는것처럼 보인다능.....ㅋㅋ
    근데 반찬 가짓수가 은근히 많아 보이는데.......정말 고독하신건 아닌거 맞죠??? ^^;;;;;;;;

  • 4. annabell
    '10.10.31 6:44 PM

    제목처럼 고독이 하나 가득 묻어올줄 알았는데
    아니잖아요.^^
    혼자 먹으면서 저리하시는 여유가 더 멋지세요.

  • 5. 사과나무 우주선
    '10.10.31 9:48 PM

    조금 탄 밥에서 흐흐~ 웃었어요^ ^

  • 6. toscana
    '10.10.31 10:33 PM

    화려한 솔로의 정식인가요?
    죠르쥬 무스타키의 '고독은 나의 친구' (Ma solitidine) 한곡 보내드리고 싶군요.

  • 7. 히토
    '10.10.31 10:48 PM

    다이어트 식단같아욧.
    스펀지에 소개된 일본의 밥먹는 비디오 생각나요.
    화면속사람도 밥을 먹는 비디오... 서로 마주보고 ㅋ
    우리나라에도 초특급 유명인으로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 8. alice
    '10.11.1 1:27 AM

    멸치들이 너무 귀여워요..^^

  • 9. 페퍼민트
    '10.11.1 1:59 AM

    저도..ㅋ 조금탄밥이 처음에 조금탄이 뭐지? 하다가..
    밥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고 피식 했습니다+ㅁ+

  • 10. 여봉달
    '10.11.1 3:50 AM

    멸치다섯마리도 고독해보이고 여린갈치 한조각도 고독해보이는군요 ㅠㅠ

  • 11. 소박한 밥상
    '10.11.1 7:33 AM

    제목의 센쓰가 뛰어나서 슬며시 들어와 봤네요 !!!
    따뜻한 국이며 찌게에 ....
    후식에...
    비싼 칼치에.....
    언뜻 보면 고독해뵈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전~~혀 고독하지 않은 성찬입니다 !!!
    풍요속의 빈곤일까요 ???? ^ ^

  • 12. 사과꽃
    '10.11.1 8:37 AM

    자존심이 쎄서 우셨어요?
    눈물쑈도 아무나 못하죠!

  • 13. 좌충우돌 맘
    '10.11.1 9:40 AM

    저는 윗님들의 댓글들과 다르게 멸치 5마리를 보니 괜히 눈물이 핑~~ 돕니다...ㅠㅠ
    그래도 후식까지 잘 챙겨드시고 계신듯해서 다행이라 생각되지만,
    음악과 함께 드시면 좀 덜 고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14. 진호맘
    '10.11.1 10:29 AM

    갈치의 은빛 비닐은 벗긴 후 요리하세요. 건강에 안 좋다고 들었거든요.
    100은빛이라... 일부러 로긴했네요. ^^

  • 15. 단추
    '10.11.1 10:58 AM

    정말 고독해 보입니다.
    그리고 갈치는 진호맘님과 동감이에요.

  • 16. kmy
    '10.11.1 1:12 PM

    다이어트 중이신가봐요. 맞다면, 밥양은 좀 더 줄이시고 반찬 량은 좀 더 늘려보심이? 훨씬 효과가 클 듯 해요.

  • 17. anabim
    '10.11.1 5:54 PM

    ㅋㅋㅋㅋㅋ 고독해 보이십니다. 그런데 갈치가 왜 그러지요?
    설정샷인가요? 안익은 듯 보여요. 갈치도 고독해 보여요

  • 18. 세실리아
    '10.11.3 4:39 AM

    갈치가 고독해..ㅋㅋㅋㅋㅋ
    윗님 너무웃겨요...

  • 19. bluejuice
    '10.11.4 1:22 AM

    디저트까지 다 챙겨서 드시는걸 생각하면 그리 고독해보이지는 않아 보이네요
    저만의 생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3004 첫 인사 드립니다!! - 남푠쟁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아침.. 26 파나마댁 2010.11.03 11,377 92
33003 추운데 한잔~ 어떠세요?!^^ 16 백만순이 2010.11.03 10,244 100
33002 BBQ파티: LA갈비하고 스시등.. + 할로윈풍경..(스압) ^.. 28 부관훼리 2010.11.03 13,786 106
33001 가을은 역시 풍성한 계절인가봐요 ^^ 10 소국 2010.11.03 6,183 84
33000 바쁜 이틀:: 농어매운탕, 일식계란말이, 묵무침. 나뭇잎김밥. .. 16 프리 2010.11.02 10,660 77
32999 무청 지짐 인증샹, 그리고 생강차의 반전 6 어림짐작 2010.11.02 7,777 110
32998 중화요리점 볶음밥 만들기 5 얼떨떨 2010.11.02 10,379 120
32997 가을이 가는게 아쉬워서..... 5 오랫동안 2010.11.02 6,690 93
32996 겨울초입의 맛들 -- 우유생강차, 카레스프, 무청 된장지짐 4 어림짐작 2010.11.02 7,867 91
32995 11월 첫 날의 아침상입니다. 25 보라돌이맘 2010.11.01 19,600 140
32994 하얀거짓말이 살짝 아쉬웠던 시월의 마지막 9 오후에 2010.11.01 8,930 92
32993 마음이 마이 쓸쓸해요 ^^;;;;;;;;;; 26 마리s 2010.11.01 14,319 92
32992 그동안 저희집 밥상입니다~~~^-^* 18 앙탈이 2010.11.01 9,154 101
32991 고추잎볶음 8 에스더 2010.11.01 8,277 72
32990 홍합탕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ㅋㅋ 11 이로 2010.11.01 8,602 93
32989 호박죽 과 Halloween 9 마리아 2010.11.01 6,239 95
32988 ***간단 약식--은주, 은영아 보아라~~*** 24 서초댁 2010.11.01 10,906 68
32987 출산한 며느리를 위한~ 담백한 나박김치 17 안나돌리 2010.10.31 12,241 104
32986 수능도시락 파일다운 , 침조기구이, 무생채&굴, 미나리나물, 무.. 11 프리 2010.10.31 15,643 74
32985 고독정식 19 아몬드 2010.10.31 11,213 1
32984 떡순이인 제가 팥떡이 그리워 대체음식 만들어 봤어요ㅎㅎ :) 3 Ji 2010.10.31 7,119 93
32983 [이태리떡볶이]<토마토소스를얹은모음파스타>라고나 할지.. 4 노니 2010.10.31 6,404 88
32982 몸에 좋은 매실식초 만들기 11 이로 2010.10.29 15,389 77
32981 10월이 저물어가네요:: 햄 스테이크, 연근&새송이구이와 곁들임.. 10 프리 2010.10.30 8,862 97
32980 찬 바람 불 때 따뜻한 clam chowder 한 그릇 9 에스더 2010.10.30 8,098 79
32979 뚝딱뚝딱 차려본 시어머니 생신상~~~ 대박은 아니고 중박 정도 .. 15 에버너스 2010.10.30 19,566 97
32978 [편강] 생각보다 해 볼만한것 같습니다. 12 노니 2010.10.29 10,593 84
32977 쿠키 & 곶감 6 김진희 2010.10.29 4,507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