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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중국집, 갈비찜,불고기, 소세지빵등...느끼한 사진 다수.

| 조회수 : 12,806 | 추천수 : 107
작성일 : 2010-08-03 11:34:03
다들 휴.가. 가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아~~ 몹시 부러워요..


또 다시 길고 느끼한 이야기 시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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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중국할머니 초대 받아서 상하이 레스토랑에 갔었어요.







일단 전체적으로 음식이


아주아주 맛있었던걸 밝힙니다.







먼저 맥주 한병 받아놓고..











중국사람들은

(제가 본.. 물론 절대 다 그렇진 않겠죠;;;)



일단,  사람수대로 맥주를 시키고 (600ml)



맥주를 마실때 각자 한병씩 옆에 차고 각자 따라 마심..


남의잔에 계속해서 첨잔 (다 마시기전에 자꾸 채우는거)을 함. ㅡㅡ;;;



왠지 적응 잘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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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웨니,,



자자~~  첫번째 음식 나왔습니다.



음식 이름은 거의 모르겠음, 제가 시킨게 아니라서.



그냥 주재료만...  









이건 양고기볶음(샹차이 팍팍) 그리고 꽃빵







제가 은근 입이 짧아서 샹차이(고수)를 안 먹으므로,,,  


딸랑 별 ★



거기다가 쯔란(큐민)도 과다 투하됨.











이건 소고기+배추+녹두당면+숙주











약간 훠궈(중국식 샤브샤브) 맛이 많이 남









10살 사춘기님께서는 그릇까지 씹어먹을 기세..


별 ★★★★★















생선튀김 탕수소스









저 비싼 생선에다가 탕수육소스를 뿌리다니..크~~



이거슨 생선에 대한 모독이다.




















마이~~  달다 ㅡㅡ;;;






그치만 은근 맛은 좋더라.



별★★★★







이건 5살군이 좋아했던 새우튀김.







굉장히 특히한 껍질이었음..


꼭 옥수수가루에 한번 쓰윽 굴려서 그냥 튀긴듯...ㅡㅡ;;;













맛은,


주방장님하!  이 훌륭한 새우로 일케밖에 못만드심???



별 ★★











이거는 나 이름 알아효~



그 이름도 익숙한 쿵파오치킨.









저 고추 제대로 맵다.



다들 이게 아주 맛있다고들... 난리.법.석







5살군 이모님 이거먹고나서, 다이어트고 뭐고 그때부터 정줄 놓고 드셨다는..



별 ★★★★★







이건 럭셔리 계란찜.. 정도 되겠다.









계란찜이 바닥에 깔려있고 그위에 해산물들..



맛은 몹시 부드러운 맛.



음~~  내생각엔, 이런건 그냥 집에서 해먹는게 좋지 않을까...


별 ★★★






이건 10살 사춘기님 드시라고 시킨



삼겹살 튀김..









야들은 왜 이리 칼로리 높은거에다가 더 칼로리 높이는 수고들을 하는지 몰랴.



맛은 쫄깃쫄깃 하고 고소한맛.


별 ★★★★







5살군  원푸드 다이어트 하나봐요.. ㅡㅡ;;;








내가 쟤 반찬을 한끼에 딱 한가지만 해주는게 내탓이 아니라는.. ㅜㅜ









요즘 내 사진찍기에 적극 협조해주는건 5살군밖에 음따..



사진 다 찍고 집어 넣으려는데,



자기 케잌접시 꼬옥 찍어주라며 수줍게 내쪽으로 밀어주심..









5살군, 매우매우 고마워..



그래서 이사진은 올리기 별로 싫었지만,  억지로 꾹 참고 올렸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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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말 낮에 간단하게 후딱~ 해먹은 소세지빵.





양파를 아무간도 안하고 나른하게 볶아서

소세지와 같이 빵에 끼워먹으면

증.말.맛.있.어.요~~




머스터드 뿌리고






케쳡이 과다 투하되었군요^^;;;



그래도  넘흐 맛있어서 낼모래 또 해먹을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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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콩나물 득템..





오~ 이 감동 이 감격!!




우리집에도 드디어 다듬을 나물님이 오셨쎄요..




급하게 신문지 찾아서 쫙 펼처놓고 다듬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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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딸랑 콩나물 약 20개쯤 다듬던중,



이건 전혀 내적성이 아니라는걸 바로 깨달아버림....






역시 나는 판단력과 포기가 빠른편이라고 ㅡㅡ;;;



스스로를 칭찬하며 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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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고 싶다고 징징더니만  너무 산뜻하게 한큐에 포기하고


지금 당장 먹고싶은 재료 3가지를 다 때려넣고 일단 끓임.


피같은 콩나물 꼬리뗀거 20개도 무 무 물론 넣었음..






이음식이 과연 이름이란게 있으려나..








맛은 그냥 만두맛, 국수맛, 콩나물맛.. 다 따로따로맛 ㅡㅡ;;



솔직히 저건 나니까 먹는다..



다른사람 해주면 싸움날듯...



내가 그지냐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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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 고진교 신자들을 위한 주말 고기열전..




주말 내내 해다바친,





갈비찜



맛은 뭐 그냥 갈비찜맛..







아~참!  감자 밤모양으로 깎은거에 꼭 주목해주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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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딴건 다 그저그런데,

옛날부터 저거 하나는 잘한다는~~





오~~ 이말투 어디선가 몹시 익숙하다 했더니만,

부관훼리님 말투 복사 ㅋㅋ




그리고는,


또 사태넣고 숙주 넣고 육개장 푹푹 끓이려다가,

삶은 고기랑, 고춧가루 마늘 참기름 국간장 소금 깨소금에 밑간해놓은거에

혼자 감동해서 집어먹다가..

육개장에서 무국으로 급 변경해버리고,

고기는 수육으로 그냥 먹는거다..








5살군은 저기서 고춧가루만 뺀 버젼으로..



10살 사춘기 누나님은 원래부터 매운거 엄청 잘드시니 그냥 버젼..





불고기도 재서 냉동실에 좀 쟁이고 +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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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온집에 정육점 냄새 나효.. ㅡㅡ;;




그리고 오직 나를 위한 숙주볶음.





깨끗이 씻은 숙주들을 쎈불에 기름 두르고 볶다가 마늘, 간장, 후추 넣으면 끝.



이 얼마나 간단하고 알흠다운 요리인가...



아~~ 나도 채식주의자들이랑 살고싶으다~~~










오늘은 아메리카노 없고, 느끼해서 얼음넣고 보리차 한잔!!






사진만 봐도 느끼한데 션한 보리차 한잔 같이 드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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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저랑 같이 보리차 드신 82님들 큰일.... 나셨... 쎄요...



사 사 사실은 저게 보리차가 아니라,





















제가 어제 밤에 마신 이거!






이 이 일단 튀잣 =3 =3 =3







오늘도 또 별거 없이 길기만 한 글 읽느라고 몹시도 수고 하셨어요 ^^



우리 82님 모두 즐거운 한주 되세요~~








끝.이어요.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없는 마녀
    '10.8.3 11:45 AM

    ㅋㅋㅋ 재밌다.
    글 쓰신거 읽어보니 딱 내 스타일이시네용...... ㅋㅋㅋㅋㅋ

  • 2. 복뎅이~
    '10.8.3 11:46 AM

    우리 아들들 마리s님집에 가면 당장 눌러앉아 살겠다고 하겠네요...^^
    호주에 사시는 형님네 집 메뉴랑 마이 비슷해서 급 정이갑니다.. ㅎㅎ
    느끼한 사진 마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3. 만년초보1
    '10.8.3 11:47 AM

    포스팅 하신다더니 하셨군요!! ^^
    부관훼리님 말투인가요. 전 읽는 내내 제가 이뻐하는 후배 말투랑 비슷해서 킥킥 거렸는데.
    메신저로 우리 그러고 놀거든요. 바로 옆 파티션인데.
    다 넘 군침 돌게 만드는데, 그 중에 소세지빵이 제일 먹고 싶습니다!

  • 4. 훈연진헌욱
    '10.8.3 11:54 AM

    어쩐지...^^ 보리차 위에 무지개가 있더라니..
    위스키 온더락스..캬..있다가 애덜 재우고 브랜디 온더락스 한잔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꼬물꼬물 들게 하시네요.

    한 때...잘 나가던(?) 그때..단골로 잘 가던 칵테일바에서 즐겨마시던 블랙러시안, 러스티 네일...
    (거기는 칵테일 쇼 이런거 안하고 정말 제가 느끼기에 진정한 칵테일 바 였음)

    아니, 마리님은 중국요리 올려주신건데 저는 왜 자꾸 술생각이 나냐고요.
    결혼후 임신과 수유 때문에 술을 멀리한지 오래...이젠, 맥주 한캔이면 끝나는 나인데..-.-

  • 5. 마리s
    '10.8.3 12:35 PM

    글 빨리 올리고나서, 퇴근하고 오신 두어린이들 픽업 다녀왔써요.


    정신없는 마녀님
    닉네임만 봐도 제스타일이신듯~~ ㅋㅋ
    재밌다고 해주셔서 감사~~


    복뎅이님
    어린이들은 고기요리를 참 좋아해요..ㅋㅋ
    느끼한 음식들, 사진으로 보는건 좋지만, 냄새는 으~~
    일케 답글까지 달아주시고 제가 더 감사~~

    만년초보1님
    ㅋㅋ 그래도 만년초보님과 최대한 좀 멀리 띠어서 했쓰요..
    아~ 부관훼리님이 맨날 하는 그 말투 있잖아요.
    <집사람이 다른건 그저그런데, * * 하나는 진짜 잘하는듯~>
    그러면서 부인께서 다 잘하신다고 매일 자랑..ㅋㅋㅋ
    저 소세지빵 진짜 맛있었어요..
    양파 듬뿍~~


    훈연진현욱님
    예리하시군요.. 무지게 ㅋㅋ
    제가 모든 주종을 막론하고 다 먹는데,
    왠지 양주랑은 아무래도 안친해지네요. 향 때문인가..
    그날따라 술이 집에 저거밖에 없어서..
    주량은 계속 마시면 금방 다시 원상복구 됩니다. 확실합니다ㅡㅡ;;;

  • 6. 그린그린
    '10.8.3 12:47 PM

    마리s님 글 언제나 잼있게 보고가요 ㅋㅋ
    5살님 원푸드다이어트에서 빵터졌다는 ㅋㅋ
    소시지빵 맛있겠어요ㅠㅜ
    더워서 입맛도 없고 한데 저거 보니깐 급 땡긴다는 ^^

  • 7. 황용
    '10.8.3 1:28 PM

    5살님 원푸드 다이어트 ㅋㅋㅋㅋㅋ 넘 재밌어요 ^0^
    제 남동생 서른 넘어도 원푸드해요... 삼겹살+쌈장+흰밥 이런거 잘드심..
    식성 잘 안바뀌나바요.. -_-

    콩나물 다듬다 마신거 넘 귀 귀 귀여우심
    저도 그냥 물에 훠이~ 씻고 말아요
    꼬리에 아스파라긴산이 많으니까.... 그져??

  • 8. 민무늬
    '10.8.3 1:40 PM

    채채채 책임져욧!
    보리찬줄 알고 마셨더니 발음이 꼬이네요.
    어쩜 좋아요. 날도 더운데 얼굴까지 달아오르면 ㅋㅋㅋㅋ

  • 9. 킴비
    '10.8.3 2:03 PM

    양파 하나 더 볶아도 특별해보이고,
    만두 하나 더 넣어도 특별해보이고,
    매일 오셔서 재밌게 해주시는 특별하신 마리언니...^^
    근데 언니 맞으심? ㅎㅎㅎㅎ
    엊그제 순덕엄니님이 78 어쩌고 한것 같은디...
    그럼 언니 취소..ㅎㅎㅎㅎ
    행복바이러스 뿌리시는 마리님은 복받을껴요.
    그러고 보니 혹시 따님 이름이 마리? 에고에고~

  • 10. 마리s
    '10.8.3 2:07 PM

    그린그린님~
    실제로 7첩반상 차려놨는데 아이들이 원푸드 다이어트 하면,
    빵~ 안터지고 혈압이 팍~ 터져효 ㅡㅡ;;
    임산부가 잘드셔야죠.. 입맛이 없으면 어케요..

    황용님
    실제로 당하면 안 재밌어요 ㅎㅎ
    남자들은 어른되도 고기먹을때 야채 참 안먹더라구요.
    물어보면, 쌈싸먹기 귀찮아서..ㅡㅡ
    콩나물 다듬다가 속이 팍팍 터져서
    사진기 가져다 찍고 있으니 기분이 확 좋아지더라구요 ㅋㅋㅋ


    민무늬님
    술 취하신분들 책임 안질려고, 마리아주머니 아까 급하게 어디 가시던데...
    이건 제가 대리로 답글 다는거라서 음~~~
    마리아줌마더러 민무늬님 책임지라고 꼭 전해드릴께효~
    근데, 혹시 어떤 종류의 채 채 채 책임이신지...... ㅋㅋ

  • 11. 마리s
    '10.8.3 2:15 PM

    킴비님
    왜 거기 낑기셨쎄요~
    ㅋㅋㅋ 특별하다고... 이거 칭찬 맞는거죠^^
    순덕어머님이 말씀하신 78동기는 키톡 78기 동기라는 소리..;;
    제가 진차로 78년생이면 을마나 좋을까효~~
    항상 좋은쪽으로 봐주셔서 늘 감사~~

  • 12. 꿀지
    '10.8.3 2:59 PM

    님 글 보면서 냉장고 위에 꼭꼭 닫아둔 위시키 한잔 얼음에 말았답니다..
    여기는 새벽한신데...워쩐담 말입니까...ㅋㅋ
    올려주신 글 너무 재밌어요..
    앞으로도 쭉 포스팅 부탁드릴께요~

  • 13. LittleStar
    '10.8.3 3:31 PM

    마리에쑤님~ 맘 속으로 왕 팬이었는데,
    사진, 유머뽀인트, 말투 다 제가 할 수 없지만 완전 제스타일~! 특히 5살군이 제 스타일! ㅋ
    제 글에 댓글 달아주셔서 무한 감사합니다. ㅎㅎㅎ
    저도 키톡에서 댓글은 첨 달아봅니다. ㅋㅋㅋ

  • 14. 토마토
    '10.8.3 5:51 PM

    마리님 글 보고 점심에 닭개장 맛나게 먹었어요.

    갈비찜이 너무 깔끔해서 맛있어보여요..
    다른 것도 다...
    요리를 요리안한것 처럼 하시네요..

    저는 DSLR사진찍는데 *** (제가 하는일) 안한것처럼 찍는게 키포인트이거든요...

    근데 본문뿐 아니라 리플이 또 더 재밌네요..

  • 15. 단추
    '10.8.3 6:35 PM

    끌끌...
    울 5살님 드실 새우를 고따구로 밖에 못만들다뉘...
    스트라스필드에 있는 중국집 가면 새우를 겁나 만나게 해주는데....

  • 16. 기다림
    '10.8.3 7:03 PM

    아우.. 생선 탕수육이랑....닭고기 볶음(꿩바오지딩인가.?? T.T) 정말 오랜만이네요 ~~
    상해는 생선탕수육할때..? 바닷고기 쓰나요..?

    전 북경에 있을때 한번씩 초대 받아 가서 생선탕수육 먹긴했는데..
    민물이라.....많이 고민.....

    여튼 중국 요리 반갑네요.......

    글구 콩나물 저도 안다듬어요...
    숙취 해소를 위해...콩나물 꼬리를 그대로..~~
    대체 왜...콩나물을 다듬어야 하는건지...
    아...동지 만난듯해서..무지 기뻐요

  • 17. 또레아리
    '10.8.3 7:22 PM

    마리s님 글보러 요즘 82 들어온다해도 과언이...살짝 과언임..ㅋㅋㅋ

    그런데 양파를 어떻게 볶아야 나른해질까요..ㅋㅋㅋㅋ
    표현이 넘 잼있어서 언젠가 나두 써먹어야징...저작권은 마리s님께 있지만 저작료는 댓글로 드릴게요.ㅎ

  • 18. 써니
    '10.8.3 7:23 PM

    훈 + 간지 남이신 오살님하의 사진이 없으니..무효라고 이 연사 강력하게 주장합니다!!!(맘속으로ㅡ,.ㅡ)

  • 19. 단추
    '10.8.3 7:36 PM

    아이고... 이 주제에 맞춤법까지...
    만나게-맛나게
    아무래도 오살님을 만나고 싶어서리 헛소리가 나온 것이 분명함.
    그러나 저희집 14살 눈화가 오살님하를 포기하겠다 했어요.
    왜냐구요?
    대학 등록금 때문이냐구요?
    아니요...
    본인의 라이벌이 순덕님하라는 것을 하는 순간 OTL...

  • 20. annabeth
    '10.8.4 12:11 AM

    아바타 발도장 찍으러 왔음..
    한발 늦었음..
    죄송함...ㅋ.ㅋ
    오늘도 귀공자 얼굴 보러 왔는데 없어서 시망...ㅋㅋ
    콩나물 따는거 우아하시다고 느끼는 순간... ㅋㅋ 뿜었습니다^^ ㅋ.ㅋ
    재밌게 잘 읽고 추천도 누르고 갑니당^^

  • 21. 소년공원
    '10.8.4 12:21 AM

    한 번에 한 가지 음식만 고수하는 어린이 하나 여기 추가요.
    야는요, 잡채에서 당근만~ 다 골라먹고, 그 다음엔 당면만~ 먹여주어야 하고, 그 다음엔 맨밥만~ 먹어야 한대요.
    감각은 얼마나 뛰어난지, 당근 무리 속에 양파 티끌 한 조각이 딸려 들어가면 그걸 찾아내서 뱉어요.
    (오 놀라워라~)

    5살님과 저희 아이 - 함께 조기 식탁 연수 (긍게, 어학연수 맹키로...)라도 어떻게...?

  • 22. 에쓰쁘레
    '10.8.4 3:51 AM

    제가 유일하게 키톡에서 답글다는 마리s님^^
    "고기는 수육으로 그냥 먹는거다.. " 에서 까르륵 넘어갑니다~
    저는 앱솔루트랑 크랜베리쥬스 섞어먹다가 저 보리차한잔 더 했더니 헤롱롱이네요.

  • 23. 프리
    '10.8.4 4:30 AM

    귀여운 마리s님...
    더운데 이 글 읽고 나니.. 마리님 바람이 션하게 느껴지네요..감사^^

  • 24. 마리s
    '10.8.4 7:02 AM

    34평인데요, 48인치 벽걸이 샀는데 생각보다 작아요.
    42인치가 잘못온거 아니야..싶었거든요. 50인치 살껄 하고 후회했네요.

  • 25. 스콜
    '10.8.4 9:26 AM

    요즘 새로운 키톡 스타들이 많이 발굴되서 넘 좋아요 푸하하^^
    마리스님 글 아주 잼나게 잘보고 음식도 감탄하며 보고 있구,^^
    센스만점 유머센스도 만점~! ^^

  • 26. 푸른두이파리
    '10.8.4 10:53 AM

    긴가 민가 했는데...제가 아는 마리s님 맞으시네요^^
    글보니 괜시리..저 혼자 반가워 하는 듯..ㅎ

  • 27. 마리s
    '10.8.4 2:29 PM

    스콜님
    히히~ 저는 감히 키톡 고수님들 발 끝도 못따라가요,,
    감탄하실 음식이 없으실텐데 히히~
    칭찬 많이 해주셔서 감사.. 아무래도 마음씨가 몹시 착한분이신듯..ㅎㅎ

    푸른두이파리님
    맞고요, 맞습니다 ^^
    저도 푸른두이파리님 많이 반가워요 ^^
    푸른두이파리님 게시물도 그동안 잘 보고 있었어요..
    사실 저도 그분이 맞으신가 긴가민가 하긴 했었떠요..

  • 28. 모두락
    '10.8.4 2:32 PM

    저기... 콩나물 풍성히 들어간 만두국 한그릇 지금 주시면 후르릅짭짭~
    맛나게 먹을것 같어요~ ㅎㅎㅎ
    와우, 역시나 이곳 중식당 가서 시켜봤자 고거이 고거이 음식들과는 확실히 달라요~
    다른님들 말씀처럼 음식도 당근 짱이구욤, 쾌활함이 팡팡 넘치는 잼나늘 글에도
    퐁퐁 빠져듭니당~ *^^*

  • 29. 벨롯
    '10.8.4 4:25 PM

    콩나물 다듬다가 적성이 아니란 글에 빵!터짐(저랑 쌤쌤)
    상하이레스토랑에서 호사스런 식사를 하셨네요 부럽사옵니닷!
    즈희 동네에도 유명한 차이니즈레스토랑이 있는데 가격이 안 착해서
    일년에 한두번만 호사를 누립니다..아..가고 시푸다 쩝~
    음핫핫 고진교신자들 둔 아짐 여기 또 있습니다.
    우리 9살님께선 남의살 없음 밥 안 드십니다(촌시러)
    제가 워낙에 요리에 잼병이라 키톡에 글올릴일이 절~대로 없을듯하여
    저희 9살님의 인증샷은 영원히 미궁으로 빠질듯 ㅠㅠ
    암튼 마리s님 넘 반가웠어요..

  • 30. 빈틈씨
    '10.8.5 11:36 PM

    으할할 저도 보리차 먹고 @.@ 뿅갑니더...ㅎㅎㅎㅎ

  • 31. 메이루오
    '10.8.6 9:32 AM - 삭제된댓글

    탕추위(탕수어)말고 탕추리지를 시켜드셔보시죠.
    탕수육과 비슷한데 정말 맛있어요..
    전에 탕추리지를 시킨다는게 탕추위를 시켜 억지로 생선살 조금 발라 먹다 말았던 기억이 있네요.

  • 32. 보미
    '10.8.6 5:45 PM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용 ~~~^^

  • 33. 별이친구
    '10.8.6 6:08 PM

    우왕ㅋ굳ㅋ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재밌는 글...빵빵 터지고 갑니다^^

  • 34. 마리s
    '10.8.7 9:24 AM

    인터넷이 며칠동안 안되서 키톡도 못들어오고 ㅜㅜ
    답글이 마이 늦어서 죄송~

    모두락님
    독특하신 식성을 가지고 계시다는..
    저건 제가 끓여놓고고 다 못먹고 GG쳤어요..ㅋㅋ
    근데 호 혹시 제가 중.국.에 산다고 헷갈리신거 아니시죠??

    벨롯님
    동지분을 만나서 반가워요~
    상하이 레스토랑이 그 상하이에 있.는. 레스토랑이 아니란거...크윽~
    여기는 중국식당들이 꽤 많아서,
    이름을 나눠서 불러요. 사천식 레스토랑, 북경식 레스토랑, 뭐 이렇게요..
    왜 어린이들은 나물이 맛있고 야채가 맛있다는걸 모르는걸까요. ㅡㅡ;;
    언제나 참 궁금해요..


    빈틈씨님
    보 보 보리차 드시고 왜~ 뿅가셨을까요??
    아~~ 궁금.. ㅋㄷㅋㄷ


    메이루오님
    저날은 제가 뭐 선택권도 없고요 ㅠㅠ
    시켜 주는대로 그냥 맛있게 먹은날이었어요 ㅋㅋ
    탕추리지 꼭 기억했다가 시켜 먹어볼께요.. 캄사~~

    보미님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번거롭게도 이렇게 답글까지 주셔서 더욱 감사 ^^

    별이친구님
    제 글을 재미있다고 해주시는걸 보면,
    별이친구님도 웃음 포인트가 저랑 비슷하신 분인듯..
    매우매우 반가워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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