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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부 첫 생일상 차리기"로 키톡 데뷔해봅니다. ^^;;;

| 조회수 : 25,769 | 추천수 : 107
작성일 : 2010-08-03 01:07:12
안녕하세요~
82쿡 눈팅족인데, 떨리는 키톡 데뷔해봅니다.
결혼 6년차이고,
요리해서 누구 먹이는 걸 즐거워라하는 전업주부랍니다. ^^;;;

얼마 전에 결혼 후 제부의 첫 생일이었습니다.
사위의 첫 생일은 장모님이 차려주신다던데...
저희집은 처형인 제가 차렸습니다. ㅎㅎㅎ

원래 날도 더우니 좋은데 가서 밥 먹자고~~ 얘기가 되었었는데,
저희 남편이 그 이야길 듣고 한숨을 푹 내쉬더군요.
어딜 가든 밥이나 제대로 먹을 수 있겠냐고~~~

네 그렇습니다.
저희 둘째... 19개월 아들을 데리고 요새 외식불가입니다.
분위기 좋고, 맛 좋은 곳에 가면 뭘 합니까...
난리치는 아들 덕(?)에
무엇을 먹었는지 무슨 맛에 먹었는지 음식이 어디로 들어갔는지...
잘 기억도 안 나는 요즘이랍니다. 공감하시는 분 계시지요? ㅠㅠ

친정엄마 음식 솜씨는 좋으시나,
신메뉴가 없으십니다. 늘 그 메뉴가 그 메뉴... ㅎㅎㅎ

그래서 그냥 내가 차려보겠노라~ 고 결정하게 되었고,
82에서 눈팅만 하던 히트레시피들을 중심으로
야심 차게 제부 생일상을 차려봤답니다.



전체 상차림 모습입니다. (성인 여섯명 상차림입니다)

메뉴는 여섯 가지인데,
세 가지는 두 접시에 나누어 담느라 무지 푸짐해보입니다. ㅎㅎㅎ
4인용 식탁에 겨우 들어갔네요. ^^;;;











1. 카프레제


호텔뷔페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제가 좋아하는 카프레제...
생모짜렐라치즈가 좀 비싸서 그렇지 아주 손쉽게 준비할 수 있으면서도
사랑받는 메뉴였어요.










2. 쇠고기 토마토 샐러드


희망수첩에서 보면서 늘 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해보았습니다.
담백하면서도 깔끔하고 딱 우리네 입맛의 샐러드 소스...
넘 좋았어요.








3. 냉우동 샐러드



정말 히트레시피 감이었어요.
이것 역시 처음 해보았는데, 많은 이들의 사랑을... ㅎㅎㅎ
그리고 코스트코의 사누끼 우동은 정말 최고인 듯 해요.

암튼 고소하면서도 톡 쏘는 맛... 모두 좋아했답니다.
저는 와사비 양을 좀 줄이고, 땅콩버터를 살짝 늘리는게 제 입맛에 맞는 듯 했어요.







4.게살전


생일상에 빠지면 섭섭한 전...
냉동대게살로 만들었는데,
제가 간을 좀 쎄게 했나봐요.
약~간 짜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생일상을 꿋꿋이 지키며 접시를 비워내긴 했답니다. ^^;;

대게살 해동해서 물기 쫙~ 빼고, 다리살을 쪽쪽 찢은 후,
풋고추와 양파 다져서 부쳤답니다.








5. 삼겹살찜


늘 수육만 먹다가...
김혜경 선생님의 삼겹살찜을 처음 해보았습니다.
윤기 좔좔~ 맛간장에 잘 조려진 것 맞지요? ^^
선생님 말씀대로,
배 썰고, 파채, 조물조물 양념된 묵은지에 먹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ㅠㅠ







6. 마지막으로 매콤한 오징어볶음


원래 위의 메뉴 다섯가지만 하려고 했었는데,
제부가 오징어를 특히! 좋아한다는 동생의 제보로 집어넣은 메뉴였어요. ^^
다른 음식들로 배불러 아무도 밥은 먹지 않았는데,
제부는 밥과 함께 비벼 이 녀석을 사랑해주었답니다.

오징어볶음 레시피 뒤늦게 올려봅니다.
국물 별로 없지만 왕 쉽고, 매콤칼칼한 레시피예요.

1. 양념장을 만들어 놓아요.
고추가루 4T, 다진마늘 1T, 설탕 2T, 참기름 2T, 깨소금 0.5T, 간장 1T, 소금 약간,
좀 더 단 맛을 원하시면 물엿 1T를 더 넣으세요.

2. 집에 있는 야채들...
양파, 홍고추, 풋고추, 대파 한 대, 깻잎 한묶음(굵직하게 썰어서 마지막에 볶을 때 넣어도 되고, 아님 가늘게 채썰어 완성된 접시 위에 올려주는 방법 두 가지가 있어요), 호박을 썰어둡니다.

3. 오징어도 깨끗이 씻어 손질해 놓구요.
오징어 분량은 큰 거 한마리, 작은 거 두마리입니다.
아주 넉넉한 2인분입니다.

4. 달군 팬에 기름 두르고
양파, 호박이 적당히 익을 정도로 볶다가 -> 고추, 대파 넣고 살짝 볶아준 뒤 -> 오징어와 양념장을 넣고 재빨리 볶아줍니다.(센 불에 빨리 볶아내야 오징어가 부드러워요.) -> 오징어가 다 익었으면 마지막에 깻잎 넣고 살짝 뒤적여준 뒤 불에서 내리면 완성입니다.

저는 물엿 1T를 넣었더니 뒷맛은 약간 달달합니다.
그냥 매콤하길 원하시면 물엿 패쓰~ ^^





















날이 넘 더운지라
메뉴를 냉요리 위주로,
그리고 거의 혼자 준비해야 했기에
(동생이 자기 남편 생일상을 언니가 차려준다니 넘~ 고마워하며 시다노릇을 하긴 했는데,
살림초보라 영 너무 느리고 센스마저 없어서 도움이 안 되었고 ㅠㅠ
친정엄마는 제가 음식 준비하는 동안 애들 봐주시고~ ^^;;)

미리 어느 정도 준비하고 마지막에 후다닥 한 번에 할 수 있는 요리...
이런 식으로 짜보았네요.


암튼 저희가 우아한(?) 생일상을 즐기는 동안
아들은 소파에 앉아서 까까와 함께 뽀로로를 감상!

저희 가족은 여유로운 대화와 함께 음식을 음미. ㅋㅋ
그래~ 밖에서 안 먹길 잘 했다며.
모두 모두 만족했지요.

특히 동생부부가 넘 고마워했고,
남편은 자기 생일은 이런 적이 없다며 살짝 샘도 내고, ㅋ

저보다 두 살 많은 제부인데요,
제 동생을 살뜰히 챙겨주는 넘 고마운 제부랍니다. ^-^
올해 바라는 대로 아기도 갖고 예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언니의 바램을 담아
정성껏 차려보았답니다.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10.8.3 1:15 AM

    제부를 둔 한 사람의 처형으로써 퍽 감동적인 시간이 상상이 됩니다.
    살갑지 못한 처형으로써 슬며시 미안해지기도 하고....
    시원스럽고 깔끔한 상차림이네요!!
    게살전과 오징어 뽂음 담긴 검은 그릇도 너무 멋스럽고 ......
    삼겹살옆의 묵은지도 참 정겹습니다 ^^
    제부야 ~~ 미안하데이 ~~~~~~~~

  • 2. `ㅁ´·、
    '10.8.3 1:22 AM

    대박입니다요 입이 쩍 벌어졌어요 ㅎㅎㅎㅎ
    정말 능력자이십니다 !!

  • 3. 순덕이엄마
    '10.8.3 1:37 AM

    헐~~~~~;;;;;;;;;;;;;;;;;;;;;;;; b

  • 4. jungyeon
    '10.8.3 2:05 AM

    어쩜 다맛있게생겼냐구요~~~~~ 님춈짱인듯^^

  • 5. 에버그린
    '10.8.3 2:49 AM

    모든 음식들이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이런 밥상 받으면 기분이 얼마나 좋을지..

  • 6. 또레아리
    '10.8.3 3:18 AM

    읽으면서 참 흐뭇합니다. 동기간에 우애도 있고 보기 좋아요. ^^

    다른 음식들도 다 맛있어 보이지만 오늘은 저 오징어볶음이 눈에 확 들어오는데요.
    밥에 슥삭 비벼먹으면 그만이겠어요...^^

  • 7. 시골풍경
    '10.8.3 4:15 AM

    와우 감동! 저도 처형으로서 제부님께 미안하네요! 다른 그릇도 예쁘지만 게살전 그릇 넘 탐나요.수고 많으셨어요^^

  • 8. 이겔
    '10.8.3 5:45 AM

    제부생일상까지.... 생각도 못해봤어요... 생각은 커녕 생일도 잘 모르네요.. 동생분과 제부분 모두 넘 행복하셨을것 같아요..

  • 9. 꿀짱구
    '10.8.3 7:38 AM

    데...데...데뷔...라고 쓰여있군욤... ㅠ.ㅠ
    카프레제 정말 좋아하는데 생모짜렐라치즈 너무 비싸요 그쵸?
    식구들이 너무너무 흐뭇해하고 좋아하셨을 것 같네요.
    솜씨 정말 대단하세요;;;

  • 10. teresah
    '10.8.3 8:13 AM

    사위사랑은 장모가 아니라 제부 사랑은 처형이군요..캬 님 훌륭하십니다.

  • 11. lavender
    '10.8.3 8:53 AM

    데뷰를 촘 화려하게 하신듯;;
    동생이 정말 기분 좋아라 했겠어요 ~
    그리고
    물기 없는 저 매콤한 오징어볶음의 레시피는 도데체 어디 있단 말입니까?

  • 12. 봄봄
    '10.8.3 9:08 AM

    님 킹왕짱^^
    제부가 동생분한테 아주 잘하시나봐요....안그럼 이런 생일상 일절 없었겠죠....
    음식도 너무 맛나보이고 담음새도 깔끔하고 근사하네요...
    메뉴 선택도 잘 하신것 같아요...그대로 가져다 차려도 여름 손님 상차림에 딱이네요^^

  • 13. 어중간한와이푸
    '10.8.3 9:22 AM

    어느 식당에 가서 먹은들, 저리 깔끔하고 제대로된 음식을 여유롭게 맛볼수 있겠습니까.
    잔손가는 자잘한 찬없이, 굵직한(!) 메뉴들로 잘 차려내신듯...
    럭셜 컵도 그렇고, 전이 담긴 두께감있는 접시 너무 탐나요.~~~

  • 14. 엘리
    '10.8.3 9:30 AM

    아..이 사진들을 분명히 어디에선가 봤는데..
    혹시 블로그 하시나요? 아니라면 데자뷰!!! +_+
    보면서 매우 감탄했던 기억이 있어요!!!
    제부가 정말정말 좋아했겠는걸요 부럽습니다~ ^^

  • 15. hey!jin
    '10.8.3 9:42 AM

    한 상가득 푸짐한게 정말 맛있어보여요.
    오늘부터 하나씩 만들어서 도시락 메뉴로 들어갑니다. :)

  • 16. LittleStar
    '10.8.3 9:44 AM

    소박한 밥상님 / ^^ 제가 6년차이지만 살짝은 젊은 6년차라~ ^^;;; 신혼인 동생부부와 휴일도 같이 보내고, 평소에 저희집에서 밥도 자주 먹으며 친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집안 분위기가 그러하니 이런 상차림이 나왔을 수도 있지요. 넘 미안해하지는 마시고~ ^^ 칭찬 감사드립니다.

  • 17. LittleStar
    '10.8.3 9:58 AM

    이번에 투표율이 33.3%가 넘어가면 그간 82에서 무상급식관련글에 반대 의견 공격하면서 홍보해준 많은 덕이겠죠.
    정작 투표율이 낮아서 무산되를 바라면 뭐라고 언급을 안하면 되는데 얼마나 열심히 반대글에 달겨들고 무상급식 홍보하고.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투표일을 모를 수도 없게 홍보를 얼마나 해주던지.
    오세훈이 고맙다고 인사 오겠어요.

  • 18. 미래
    '10.8.3 10:10 AM

    헐~~~~~~~~~~~~~^^
    놀라울뿐입니다
    전 제부 생일날 기껏해야 돼지갈비 사준 기억밖에 없는데..어쩌지요
    갑자기 동생에게 미안해 지는데요
    저도 어찌 돌아오는 제부생일날 이렇게 차려줘~~말어?

  • 19. birome
    '10.8.3 10:35 AM

    이야~~~~ 훌륭하십니다.

    저는 살짝질문해도 될가요?오징어볶음담은 그릇문의좀 드려도 될가요?너무이뻐요

  • 20. 더블준
    '10.8.3 11:17 AM

    데뷰라고는 하지만 ....그릇들이 범상치 않습니다 . 그려~~
    숨은 고수인가요.......?

  • 21. 가브리엘라
    '10.8.3 11:37 AM

    정성이 담뿍 들어간 상차림이군요.
    음식 솜씨도 좋으시고 그릇들도 다 예뻐요.
    요즘 식탁바꿀려고 여기저기 보고 있는데 님 식탁이 참 이쁜거 같아요.
    어디껀지 살짝 귀뜸해 주실수 있나요?

  • 22. 그린그린
    '10.8.3 12:51 PM

    넘 멋진 언니시네요^^
    제부도 동생도 행복하겠어요~~

  • 23. 삔~
    '10.8.3 1:37 PM

    여동생 없어 다행이라는 생각 난생 처음 해봤습니다...^^b

  • 24. 행복한 날
    '10.8.3 1:55 PM

    그릇도 그릇이지만..컵이 넘 맘에 듭니다.(어디서 사셨는지요?^^)

    음식도 정성 가득해보이고..맛깔스러워 보이네요.
    특히 냉우동 샐러드..사누끼 우동 사다 하셨다구요? 넘 맛있어 보입니다~

    여동생 부부가 행복했겠어요^^

  • 25. 마리s
    '10.8.3 2:23 PM

    이제부터 집안의 모든 손님 초대요리는 LittleStar님 당첨!!
    카프레제도 먹고싶고, 묵은지도 먹고싶고,
    냉우동도 먹고싶고, 다 먹고싶어요~~
    지금 저희집 티브이에서도 뽀로로 나오고 있다는 ㅋㅋㅋ

  • 26. 황용
    '10.8.3 2:30 PM

    허~~~억
    어디가서 이런 정성스럽고 맛있는 음식을 먹겠어요?
    정말 훌륭하세요.. 복받은 제부네요 ^^

    글구 저도 게살전 그릇이 탐이 났어요 ㅎㅎ

  • 27. LittleStar
    '10.8.3 3:29 PM

    미래님 / 저희집도 뭐 그냥 내년부터 바로 외식할 듯. ^^;;; 일단 제부가 너무 한여름에 태어나신 탓. ㅋ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걍 패쓰하세요. 첫생일이었잖아요 ㅋ(강조)

    birome 님/ 제가 구입했던 사이트에서 품절인데, 사진마저 안 보이네요. 저도 더 못구한답니다. 흑
    깨지 말고 고이고이 써야할텐데 말이지요.

    더블준 님/ 고수는 아니고~ ^^;;; 걍 거의 매일 블로그에 포스팅은 하는 정도였답니다. ㅎㅎ

    가브리엘라 님/ 당장 6인용으로 바꾸고 싶은 이 시점에서 그런 칭찬해주시다니! ^^;;;
    6년전쯤 롯데백화점에서 구입한 만대식탁이랍니다.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용 ^^

    그린그린 님 / 네 온 가족이 함께 한 식사시간... 행복했지요. 다만... 제부가 내년엔 기대하지 말으셔야할텐데요. ㅋ

    삔~ 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웃었습니다.

    행복한 날 님/ 컵... 빌레로이앤보흐의 와인고블렛이랍니다. 하늘색이랑 그린이 섞여있어요. ^^
    냉우동 샐러드 울 신랑이 넘 좋아했답니다. ㅎㅎ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리s 님/ 며칠전부터 마리s님 킹왕짱 팬이었는데, 소심쟁이라 숨어서 댓글도 못 달았네요. 얼른 느끼한 사진에 가서 댓글 달아야겠습니다. ㅎㅎㅎ 뉴질랜드에서도 뽀로로는 필수군요. ㅋ

    황용 님/ 그쵸! 제부는 무슨 복을 타고 났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
    게살전 그릇 다들 탐내하셔서 어디 고이 모셔두어야겠습니다. 다시 살 수도 없는데 깨질라~ ^^;;

  • 28. 카라
    '10.8.3 3:55 PM

    키톡데뷰를 이러케...
    82눈팅족 수석졸업 작품전....한마디로 굿*^^*

  • 29. peony
    '10.8.3 7:26 PM

    이 더위에 직접 차리고자하는 그 마음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음식들도 하나 같이 넘 맛있어보여요.
    한점씩이라도 다 맛보고 싶다는...
    그릇들도 센스있게 셋팅 잘 하신것 같아요
    얼굴도 예쁘실것 같다는...
    다른 음식들도 기대됩니다~~

  • 30. 매발톱(올빼미)
    '10.8.3 8:03 PM

    어이구 세상에...
    동생분 기를 팍팍 살려주셨군요. 정말 잘하셨어요..
    이제 처형 말이라면 깜빡 죽겠네요. ㅋㅋㅋㅋ

  • 31. LittleStar
    '10.8.4 12:17 AM

    카라 님/ ^^ 기분 좋은 댓글~~~ 넘넘 감사합니다 ^-^
    힘입어서 2번째 글 준비해보려구요. ^^

    peony 님/ 제 얼굴... 눈치채셨나요? ^^;;;; 식구들 해먹이기 좋아해서~ 기쁜 마음으로 했답니다. ^^

    매발톱(올빼미)님/ 넵 제부가 여섯살, 두살 아이들을 넘 잘 봐준답니다. 아마 음식하는 것보다 애 보는게 힘들듯. ^^;;

  • 32. B
    '10.8.4 12:50 PM

    연습생 몇 년 생활하다, 데뷔한 기획사 아이돌 같아요. ㅎㅎ
    멋지셔요. 참고하여 저도 잘해봐야겠어요.
    저희 아이도 빨리 뽀로로를 좋아했음 좋겠네요. (아직 6개월^^;;)

  • 33. LittleStar
    '10.8.5 2:15 AM

    B 님 / 혹시 정지훈 비님? ㅋㅋㅋㅋㅋ
    비유가 넘 재밌어서 막 웃었어요. 사실 처음에 읽자마자 이해를 못 했어요. ㅠㅠ ㅋㅋ
    돌 지나면 뽀로로 없이는 아이를 키울 수 없답니다~ 밥도 못하구요. ㅋ

  • 34. 에이든
    '10.8.6 11:06 AM

    암튼 저희가 우아한(?) 생일상을 즐기는 동안
    아들은 소파에 앉아서 까까와 함께 뽀로로를 감상!
    ============================================
    젤 공감되는 부분이에요 ㅎㅎ 21개월 아들 키우거든요

    생일상 넘 정갈하고 맛있어보여요 ㅠㅠ

  • 35. LittleStar
    '10.8.9 11:11 PM

    에이든 님/ 답글이 넘 늦어 보실까 모르겠네요.^^;;;
    정말 뽀로로 없으면 어른들은 밥도 못 먹고, 저는 요리도 못 하지요. ㅋㅋ

  • 36. 자두가좋아
    '12.4.19 5:20 PM

    저 첨부터 글 보고 있어요~ 아~ 감동... 저희 이사하면 집들이의 압박이 좀 있는데.. 이 생일상 집들이때 써먹으면 대박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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