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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야끼만두, 스파겟휘,로스트덕, 비빔밥, 립조림, 양파덮밥등등 초큼 길어요;;

| 조회수 : 12,296 | 추천수 : 114
작성일 : 2010-07-27 09:24:14
안녕하세요^^

82에 매일 출근해서 키톡이랑 희첩 휘리릭 한바퀴 돌고,

자게에 또 뭐 재밌는글이 새로 올라왔나 확인하는게

주요 일상인 마리 입니다.


갑자기 문득 궁금해져서 제가 언제언제 키톡에 글 올렸는지 확인해보니까

2004년도 2007년도 이렇게 올렸더라구요..

이제 2010년도에 올리고나면 다음은 2013년도에나 올리게 되겠군요. ㅜㅜ


아쉬운 마음에 글이 좀 길어요. 혼자 아쉽다고 야단임ㅡㅡ;;;



갑자기 그냥 요즘 별거 아닌 음식도 찍고

애들 사진도 찍어주고 하는거에 급 재미를 느껴서 완전 홀로 버닝중이예요.

링크가 되는 야후에 사진올리고 어쩌고,

고작 요만큼 쓰는데 한 3시간쯤 걸린것 같아요.

키친토크에 글 올려주시는 수많은 82님들 늘 격하게 사랑합니다.


어휴~하도 오랜만에 글 올리려니 매우 떨리네요..

여러가지로 부족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너그럽게 봐주시길 부탁드려요~~




길거리 튀김 만두가 느무느무 먹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천원짜리 한장 들고 나가서 1000원내고 2개 사먹었습니다.


좀 차가웠지만

차가우니까 더 바삭했습니다.

라고 쓰고 싶으나.....

여기는 천원 들고 나가서 사먹을 떡볶이 포장마차가 없다구요~~


예전에 어디선가 본 기억을 떠올리며,

할수없이 자체제작 ㅜㅜ


먼저,

시장에 가서 완탕피를 사왔습니다.



대충 뭐 이렇게 생겼는데 한 100장 들어있더라구요.

위에 사진에 써있는거 슬쩍 본거 절대 아니예요.

눈대중으로 세본거임.




당면불려서 간하고 썰어놓은거에 미적효과를 내기위해 부추 두줄 썰어넣었어요.

당근 그딴거 넣으면 10살 사춘기양이 안드심.




완탕피를 주르륵 돈세듯하면서 늘어놓고

녹말물이어야 하지만 밀가루 물을 대충 개어서 발라주고요.

후딱 반접어서



야끼만두를 추억하며 삼각으로 접은뒤 지익 늘려줌.

주의!! 매우 잘 찢어짐.



예쁘게 늘어놓는다.




딸랑 저걸 누구코에 붙여! 하며 대충대충 잔뜩 만든다.




맛있게 튀긴다.




매우 빨리 잘 튀겨짐. 속은 익혔으니 애오라지 겉만 익히면 됨.





예쁘게 담아서 "너무 맛있어보인다며" 자뻑 모드에 돌입


뭐 맛이야 거기서 거기겠지만 엄마가 만들어줬으니

정말 깨끗해요~ 호호호~

이런 제길슨.

5살군은 맛대가리 없다고 안 드신답니다.

이 추억의 맛도 모르는 !!!





그의 누나는 다행히 10개나 휘리릭 드셔주셨어요.

그래도 맛있게 드셔주시는 손님 덕분에 0.5초동안 햄볶았어요~~



만두튀김은 맛없어서 안 먹겠다고 하는 5살군..


그래서 돈까스 전에 왕창 만들어 놨던거

다먹고 달랑 한장 남은거,

너무 적어보여서 해쉬 브라운 한장 보태서

튀겨다 바치고.




갖다주기 전에 휘리릭 한장 찍었으요.




그리고, 어제는

대략 백만년만에

스파게티 만들어 먹었어요.


98만년만에 큰맘먹고

왠일로 스파게티 만드는 과정 사진까정 찍으셨쎄요.

과정샷은 그냥 몰아서 붙여버리기.



저기 보이는 허여멀건한 덩어리는

버터가 아니라 체다치즈예요.


사진에 보이는것보다

더 많이많이 넣어주었어요.

그리고도 부족해서 완성후 모짜렐라까지

얹어서 구워 먹었어요.


역시나 완성 사진은 간단하게.



치즈 올리기 전 사진이예요오오.

보기보다는 맛이 꽤 좋았쎄요.

곁들어서 치즈나쵸도 먹었지만

먹느라고 바빠서 사진은 전혀 없어요오오. 히히~~



그리고는,

역시 두 어린이들께서는

스파겟휘 = 못먹는 음식

의 공식이므로,


그들의 이모님이 급 찬조해주신 음식 제공 해드렸사와요.



그 그 근데  저 사진이 왜 더 맛있어보이게 나왔지?

사실 로스트덕 전문집이라

진짜진짜 맛있더라는...




내 정성이 폭 들어간 스파겟휘가 왜 왜 왠지

초 초 초라해 보 보임..

맛대맛 대결에서 5대 0이 될것같은 부 부 불안한 기분이 드는군여.

ㅜㅜ


암튼

두 손님분들께선.

스파겟휘와

같은 식탁에서 밥 먹는것도 거부 하시어,

우리는 둘씩 다른 탁자에 앉아서 섭취했어요.


우리는 식탁이 2개가 필요한 가족이어요.




보너스편



먼저 아침에

하도 많은분들이 맛있다고 하시길래

그맛이 너무나도 궁금했던

양파베이컨 덮밥..




먼저 양파와 베이컨을 잘 볶아주고,





개인적 취향에 맞게

말린마늘과 간장 후추 넣고,

고춧가루 다량 투하..




맛은 기대했던것 보다는 좀 허전한 맛.

이라고 아침에 잠.깐. 생각했으나,



약 2시간 경과후

냄비채 끌어앉고 다 작살내고 텅빈냄비만 ㅡㅡ;;;



뭔가 가벼우면서도 느끼하고, 매콤하고, 은근 중독성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어린이들 개학하고 쪼금 한가해질줄 알았더니..

역시, 집안일은 안해도 살아갈순 있으나

발을 담그면 끝이 엄써요.

부엌 대청소 한판 하고,

간만에 보라돌이맘님 따라해보려고,

신문지 펼치고 다듬을 나물을 찾아보니

오직 집에 있는거라고는 딸랑 무랑 중국부추뿐.



아쉬운대로 무나물도 볶고




남은 무로 무 생채도 하고




중국부추도 대충 볶고




아쉬운대로 그거라도 비빔밥 해먹으려고 준비해놓음.


아~ 그전에 퇴근하고 돌아오신

두 어린이들 국수 삶아드림.




뭔가 낯설어서 보니

소면이 아니라 중면을 사왔쎄요..

그래도 맛은 거기서 거기..


10살양은 언제나 비빔국슈





5살군은 잔치국슈로..

뜨거울때 서빙해드려야 해서 사진이 엄써요..

가 절대 아니고,

서빙 해드리자마자 본인은 이딴거 안 드시겠다고 울고불고해서

다정하게 협박하면서 먹여드리느라고 바빴서요..


너무 탄수화물만 먹인것 같아서

저녁 다시 급 선회.

(맞아요~ 사실 이집 어린이들 비빔밥 안 먹어요..흑~)




급선회한 안심 스테이크와 웨지감자로 저녁.



예쁘게 담아 사진만 찍고.



실제로 엄마는,

스테이크와 함께

무시무시한 양의 웨지감자를

사워크림에 푹! 찍어서 맥주 2병과 함께 먹었써요.


배 넘흐넘흐 불러효.

아~ 이젠 사진만 봐도 느끼해요~~





이건 그담날 뒤늦게 먹은 비빔밥.


이번이 진차진차 마지막.


옥당지님의 치킨광풍이 불었을때

식초가 들어간게 불안해서 시작을 못했어요.

믿음이 부족했던 점. 깊이 반성합니다.

어느날 집에 마늘도 음꼬, 향신재료가 하나도 없길래

우연히 시작.

오~ 세상에 이런 재료로 이런 맛이...

매우 감동하며 사흘연짱 세번을 내리 해먹고 (슬프게도 사진 엄써요)



바베큐립 해먹으려고 사온 립도

그냥 무조건 간장 식초에 쪼리는거다.



잘 조려지고 있어요.



사진은 고작 이따위지만

너무너무 편하고 맛도 참 좋았써요.






2013년도에 아윌비백~~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오는사람
    '10.7.27 9:55 AM

    튀김만두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요... ㅠ
    다이어트 중인데... 키톡 들어오면 안되는데 맨날 들어와서 침만 흘리는 중입니다..
    지금 당장 만두피를 사와 말아... 당면을 불려말어.. 이러고 있네요.....
    말씀은 겸손하게 하시지만 올리신 음식들 모두 수준급이세요~

  • 2. 맑은샘
    '10.7.27 9:56 AM

    사진 속 음식들이 너무 먹음직스러워보여요. 윤이 반짝반짝 나는게... 솜씨가 좋으셔서 집에 아이들이 행복하겠어요. 첫 번째 튀김 만두처럼 생긴 음식 참 맛있어보이네요. 당면 넣은 김말이는 해봤는데 만두피에 싸서 튀겨도 멋지네요~

  • 3. 어중간한와이푸
    '10.7.27 9:59 AM

    "여러가지로 부족하지만..." 오우! No!!! 차고 넘치시는데요...^^
    오데사시나... 완당피도 다 파나부네요. 생각을 초끔 바꾸셔서 자주 "아윌비백" 하셨으면...*^^*

  • 4. 마리s
    '10.7.27 10:04 AM

    댓글 달아주시면 바로 빛의 속도로 답글 달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아무도 댓글을 안 달아주셔서 급 좌절모드였어요 ㅜㅜ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비오는사람님
    다이어트 끝나시면 한번 만들어드세요.
    정말 너무너무 쉬워요~
    완탕피로 하시면 더 바삭해서 좋을거예요..

    맑은샘님
    친절한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어린이들은 하도 입들이 짧아놔서 음식하는 재미가 음써요.
    이것저것 잘먹는 어린이들 넘흐 부러워요.

  • 5. 마리s
    '10.7.27 10:07 AM

    어중간한와이푸님

    어중간한와이푸님도 닉네임 바꾸셔야 되는분중 1인이시잖아요.
    <똑부러지는와이푸>나 <뭐든지다잘하는와이푸> 이렇게요..^^
    저는 뉴질랜드에 살아요 ^^

  • 6. 아미달라
    '10.7.27 10:20 AM

    정말 유쾌하게 글 잘쓰시네요~
    읽는 내내 즐거워요 ㅎ
    게으른 절 로그인하게 만드셨다는..
    로스트덕? 그게 젤 땡겨요~넘 맛있어 보이네요~시골이라 어디 가서 먹을데도 없네요~
    오리탕이나 해먹어야겠어요~
    립 졸인것두 때깔 이쁘고~
    아이들이 엄마 맘을 안다면 안가리고 뭐든 잘먹어줄텐데요..아직 어려서..
    밥먹이기 참..승질 버리기 딱 좋아요 ㅎㅎ
    행복해보이는 모습에 절로 기분 좋아지는 아침이에요~
    2013년이 돌아오긴 꼭 돌아오겠죠??

  • 7. 마리s
    '10.7.27 10:28 AM

    아미달라님
    여 여 역시 내 예감이 맞았던 거였어. 그런거였어 (철푸덕~~)
    친절하고 다정하게 써주셨지만 역시 로 로 로스트덕이 제일 맛있어 보이는거였어 ㅜㅜ
    농담이구요. 아미달라님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 그 번거롭다는 로그인까정..
    2013년이 꼭 오긴 옵니다. 화 확실합니다!!

  • 8. 프리
    '10.7.27 11:13 AM

    마리s님....
    이거.... 안되겠는디요? 2013년까지 못 기둘리겠다눈.... ㅎㅎ
    저런 식의 싸구려 만두.. 저 급버닝합니다...
    음... 한국에... 신떡이라는 매운 떡볶기 브랜드가 있는데..거기에 튀만두가 저런 식으로 나오거든요.. 아무 것도 안 들어가고.. 당면에 약간의 무엇인가가..들어갔는데.. 맛좋아요...

  • 9. 마리s
    '10.7.27 11:22 AM

    프리님

    저 많은 반찬을 아침에 후딱 차리시고 이렇게 답글까정..무한 감사~
    2013년 어,어쩌면 금방 옵니다.
    말씀하신 신떡. 그거 한국갔을때 대구까지 내려가서 먹어봤어요.
    프리님이 말씀하셔서 급 또 먹고싶어졌어요~ 잉~~~

  • 10. 후라이주부
    '10.7.27 12:44 PM

    저와 일상이 같아서 급호감.... ㅎㅎㅎ
    게다가 만두속에 당면을 제외한 다른 것 들어가면 안드신다는 따님과 울따'님'은 싱크로율 200%...

    더더구나.. 타향살이.... ㅠ ㅠ
    (저, 미쿡)

  • 11. 마리s
    '10.7.27 1:52 PM

    후라이주부님

    제 주변엔 뭐든지 잘 먹는 아이들밖에 없으셔서 후라이주부님 따님 완전 방가.
    이젠 그냥 예~쉡~
    아예 첨부터 빼고 만드는게 더 편해요.
    만든담에 빼는건 완전 100배 힘듬..

  • 12. 뮤뮤
    '10.7.27 2:06 PM

    넘 재밌어요.
    특히..안드셔주시는 어린이들님!!
    넷북켜놓고 레서피 뒤져가며 종종거리며 해다바쳤더니 맛없다는 우리집 7살 형님!
    땀뻘뻘흘리며 요리하곤 열까지 받아서 먹으라고 다그치고 소리지르다가 결국은 밥그릇 앞에 놓고 애 울린적도 있다지요(반성...-_-;;)
    양파덮밥, 저도 얼마전에 해줬더니 맵다고 난 이런거 안먹는다고 김치볶음밥해달라고 애걸복걸하는데, 넘 힘들어서 몇수저 먹이고 저녁 안줬던적도 있다지요(또 반성...남은 밥은 엄마 뱃속으로 꼴딱 고고씽~~~)
    하여튼 상전이야요.
    그래도 맨날 무수리한테 혼나고 쪼이고 야단맞는 상전이니, 참, 이거 안쓰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ㅎㅎㅎ
    남의 이야기 같지 않아서 답글이 길어요.
    글이 너무 재미있어요. 자주 올려주세요. ^^

  • 13. 만년초보1
    '10.7.27 2:41 PM

    어머, 저... 저.... 만두 어쩔 거예요!! 바삭 바삭 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
    저도 집에서 바삭하게 튀긴 야끼 만두 먹고 싶어서 분식집에서 튀기지 않은 거 사다가
    기름 넉넉히 두르고 구워 먹은 적은 있는데, 저렇게 속까지 넣어서 할 수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당장 완탕피 주문 하러 갑니다. 주말에 할 일이 마구 늘어나네요.

  • 14. 마리s
    '10.7.27 2:57 PM

    뮤뮤님
    그댁의 7살님하도 그러시군요.
    저희집 5살군도 먹기 싫은 음식 가져다주면 자동으로 눈물부터 줄줄...
    뮤뮤님 얘기도 참말로 남일 같지 않구만유..
    그래도 양파덥밥. 저런 하드코어를 시도라도 해볼수 있는 뮤뮤님댁 7살님하 압승!!

    만년초보1님
    오~ 제가 그동안 혼자서 속으로만 조 조 좋아했었던 만년초보님하가
    제 글에 답글을....
    오~ 떨려서...
    제가 한국에 있으면 저 튀김만두 100개라도
    만들어서 택배로 보내드릴수 있는데...^^;;

  • 15. 쎄뇨라팍
    '10.7.27 3:10 PM

    ^^

    넘 잼나게 봐서 댓글 달러 왔어요
    음식 하나하나에 재치와 즐거움이 있네요
    미트볼 스파겟휘 win^^

  • 16. 겨우살이
    '10.7.27 3:11 PM - 삭제된댓글

    만두 그릇이 예뻐요
    물론 음식도 맛있어보이구요^^
    글, 너무 재밌게 읽었는데... 오타인지 일부러 그러신건지... 제가 좀 둔해서 낯선 어휘??들땜에
    좀 어려웠다는 ㅠ.ㅠ

  • 17. 킴비
    '10.7.27 4:15 PM

    어쩜 이렇게 글을 재밌게 잘 쓰고 음식도 뚝딱 잘 만드시는지...
    그 집 어린이들님 대신 제가 가서 살고 싶어지네요. ㅎㅎㅎ
    2013년까지 어떻게 기다려요.
    에효~
    에효~
    에효~

  • 18. annabeth
    '10.7.27 5:03 PM

    말없이 추천 누르고 갈게요. 그냥 최고임^^ㅎ 안심스테이크 츄릅....

  • 19. 꼼짝이
    '10.7.27 5:38 PM

    더 자주 와주세요. 음식들 너무 맛나 보여요. 특히 만두....ㅠㅠ

  • 20. meadow
    '10.7.27 6:19 PM

    82쿡 인기 포스팅에도 글을 안달게 만드던 이 죽일놈의 로그온 귀찮음증을 누르고
    백만년만에 로그온, 댓글 달아요~
    포스트 보면서 계속 느껴지는 궁금증. 이 온니님은 연세가 어찌되시나.
    말씀하시는 투가 인터넷에 풍덩 빠져사시는 분 같다는ㅋㅋ
    그래서 저 처음에는 집안 칠드런이 글을 대신 올렸나 한참 스크롤질 했어요.ㅋ
    제가 아는 어떤 법무사님은 나이가 마흔에 가까우신데
    한국어를 인터넷 채팅하면서 배우셨는지
    "이거 안됨" "다시 가져옴" 이런식으로 줄여 말하셔서 참 재미있으세요ㅋㅋ
    마리님! 2013년에 컴백하시지 마시고 2010년 한 9월에 다시 오시면 안될까요?

  • 21. 황용
    '10.7.27 7:03 PM

    글도 너무 재밌고 유쾌하고 요리도 맛있어 보이는데
    정말 2013년에 오실건가요?
    자주 오시면 안되어요? ;_ ;
    제가 빛의 속도로 댓글 달아드릴게요..

  • 22. 마리s
    '10.7.27 7:04 PM

    오~ 아는 중국할머님 생일초대 갔다가 돌아오니
    이러케나 많은 답글이.. 정말 감동했써요.
    역시 82님들 너무 친절하세요...

    쎄뇨라팍님
    지 진정 제 스파겟휘에게 한표 주신겁니까?
    정말 아름다운 마음씨의 소유자시군요.. 앞으로 매우 친하게 지내요. 우리^^

    겨우살이님
    제 글투가 좀 철이 없죠;;;
    그래도 애써 좋게 말씀해주시는 겨우살이님 정말 성격이 보드라우신 분 가터요...

    컴비님
    저도 저희집에 디게 말 안듣는 5살군 & 10살 사춘기님과 컴비님을 바꾸고 싶어요.
    근데 그러려면 뭐 좀 비싼걸로 더 얹어드려야 되는데..

    annabeth님
    젊은처자님이 너무 대단하신것 같아요.
    정말 진심 나 20살때를 보는듯 =3 =3 =3

    꼼짝이님
    굉장히 특이한 닉네임이쎄요^^
    꼼짝마 도 아니도 깜짝이도 아니고..
    맛있어 보인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eadow님
    정말 그 그러신거예요~
    그 귀찮다는, 말로만 듣던 로그인을 해주신....
    몹시도 감사감사~~
    근데, 법무사님이 마흔에 가까우신데....이거 혹시 나이 많은거라고 예로 드신거 아니죠?
    그렇다면...
    저는...
    제 나이 마흔이 넘었다고 차마 말 못함 ㅜㅜ

  • 23. 마리s
    '10.7.27 7:07 PM

    황용님
    제가 답글 다는 사이에 정말 빛의 속도로 댓글 달아주셨쎄요..
    다음에도 빛의속도 댓글 기대만빵~~
    정말 저게 재미있으시다면,
    2013년도 컴백을 확~ 당겨보도록 해볼께요. *^^* (수줍)

  • 24. 카니
    '10.7.27 7:50 PM

    말을 너무 재미나게 쓰시네요 ㅎㅎ
    정말 넋을 놓고 보았다는...ㅋㅋㅋ
    저희집에도 무엇이든 먹어대는 2살님 하고 무엇이든 거부하는 까칠입맛 5살님이 있답니다
    2013년이 기다려지네요 ㅎㅎㅎ

  • 25. 수늬
    '10.7.27 9:13 PM

    2013이면...너무 먼디.......
    안대요...ㅎㅎ

  • 26. 벨롯
    '10.7.27 10:39 PM

    아 넘넘 잼있게 봤어요...
    2013년까지 기다리다 눈빠지고 목빠지는 1인 여기 또 있어요.
    빨뤼 컴백하시길 바래효^^

  • 27. Xena
    '10.7.27 11:08 PM

    천근만근 감기는 눈을 하고 로긴했어요.
    이렇게 재미있게 글 쓰시는 분이 2013넌에 컴백하심 아니되지요~
    한 보름만 쉬고 다시 글 올려 주세요^^
    전 올리신 음식 절대 거부 안하고 모조리 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뎅... 특히나 완탕피 만두 진짜 바싹하니 넘 맛있어 보여요~ 스파게티도 넘 먹음직스럽공

  • 28. 양파
    '10.7.27 11:18 PM

    가입한지 6개월이 다 되었지만 로긴하고 댓글은 처음 써보네요
    음식도 음식이지만 글이 넘넘 재미있어서 웃어가며 정신없이 읽었네요^^
    만나서 반갑구요 앞으로도 재밌고 맛있는 글 빠른 시일내 또 뵜으면 좋겠어요
    건강하시구요^^

  • 29. 와니영
    '10.7.27 11:56 PM

    아놔~~ 보는것마다 침넘어가는메뉴인데 메뉴마다 급반전이 있네요 ㅋㄷㅋㄷ 님 최고!!
    저희집에서 밥차리면 과묵남으로 변신하는 4살 아늘놈이 둘있어요.. 제가 눈에 힘좀주고 먹으라고 하면 슈렉에 장화신은 고양이눈을 해서는 "딸기우유~" 이럽니다 ㅠㅠ

  • 30. 마리s
    '10.7.28 6:26 AM

    어린이들 학교에 출근시키고 왔떠요.

    카니님
    2013년 기다려 주셔서 감사 *^^*
    그댁에는 무엇이든 먹어대는 2살님이 있으므로,
    까칠입맛 5살님은 통과~
    복이 많으시군녀..

    수늬님
    2013년이 새 생각보다 빨리 올수도..
    댓글 감사르~

    벨롯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
    역시 82분들은 마음이 너무 착해효.
    빨뤼 컴백~~ ㅇㅋ

    Xena님
    보름동안 휴가 주셔서 감사르~
    밥도 안하고 쉬어도 될것 같은 이 기분~~ ㅎㅎ
    바삭바삭은 해요.. 그 야끼만두..
    잘 안팔려서 글치..

    양파님.
    가입한지 6개월만에 처음으로 댓글을 제글에 달아주시다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재밌으셨다니 더 더욱 감사..

    와니영님
    저는 급 반전 그런거 원래 디게 싫어하는 사람이예요.
    그런데, 어린이들이 자꾸만 저를 급반전놀이를 하게 만들어요..
    4살에다가 슈렉의장화신은 고양이 눈하면
    딸기우유 아니라 뭐든지 통과~~
    앗~ 근데 두 둘.. 하하

  • 31. 독도사랑
    '11.11.17 4:47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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