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도시락 반찬 용기 몇가지

| 조회수 : 11,405 | 추천수 : 69
작성일 : 2010-07-26 09:14:11


2010. 7. 26  아침의 소박한 밥상입니다....아, 아니고 (늘 보라돌이맘님네 글을 읽다보니...^^::)
조금 신경써서 준비한 점심,저녁 2끼분 남편 도시락 입니다.




따신 밥 2개, 뜨끈한 된장찌개 하나, 배추김치, 아침에 무친 가지나물, 두부채소전과 초간장,
오이지무침과 명엽채 해바라기씨 볶음, 채소와 쌈장, 그리고 수박 후식까지...
찬것은 찬것대로 담아 냉장보관하게 하고, 더운것은 그대로 놓고 먹으라고 일러주지요.
(사무실에 작은 냉장고가 있어요.)



춘장 야채 볶음같은 데워서 먹을 반찬은 내열 자기류의 그릇에 담아 렌지에 데워 먹도록 합니다.
(사무실에 전자렌지가 있어요.)



스텐 반찬통은 원래 칸막이용 작은 부분이 따로 있는것이지만, 각이진 용기는 세척이 잘 되지않아
쓰지 않는 편입니다.



어쨋든 각이 진 그릇은 피하고 모서리가 둥글게 마감된것을 사용합니다.



그날 썼던 그릇은 하루정도 바짝 말려서 담아야 하니까 그릇이 다소 딸리는 경우에는 집에 있는
작은 그릇이 총 동원되기도 합니다.



요런 두줄짜리 김밥용기도 꽤 편합니다.
김밥 두줄도, 주먹밥도 빈 공간없이 잘 사용할수 있거든요.



최근에 아자아자님이 올려주신 아드님 도시락을 보다가.
웬지 새로 도시락을 하나 장만해야 될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남편이 우체국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사은품이라며 스텐 반찬통 셋을 하나 가져다 주네요.
스텐인데다 싸이즈도 맘에 들고,한셋 더 있었으면 싶기도 하던데...



소스를 담거나 칸막이용으로 써도 좋을 작은 용기입니다. 역시 각진 부분없이 둥글게 마감되어 있구요...


하도 더워 혼자 있으면서 에어컨 켜기도 뭐한날, 마트구경에 나섰다가 발견한 실리콘 반찬 몰드입니다.
꽤 유용하고 재질이며 싸이즈도 맘에 들어 맘에 쏙 드네요.
홈*** 베이킹 도구 매대에서 구입했답니다.
말랑 말랑한 재질의 실리콘 반찬용 몰드입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o it now
    '10.7.26 9:27 AM

    오 반찬용몰드 괜챦네요.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말랑하니까 설겆이도 편할 것 같아요.

  • 2. 어중간한와이푸
    '10.7.26 9:33 AM

    Do it now님! 그렇죠.개안아 보이죠? 우리 회원님들이 딱 좋아하실 스탈인줄 알았다니깐요.^^
    혹시 단종되기도 할까봐 2개들이 하나 더 사놓고 소꼽놀이 하고 있어요.

  • 3. 쪼매난이쁘니
    '10.7.26 10:38 AM

    점심, 저녁 두끼 도시락을 싸주시는 건가요? @@ 대단하세요~!
    도시락 먹고 싶네요^^

  • 4. 서울남자
    '10.7.26 11:14 AM

    저두 누가 이렇게 도시락 싸주면 완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일할 때 기운도 펄펄 날 듯!!!

  • 5. 오후에
    '10.7.26 11:47 AM

    점심, 저녁 두끼 도시락을 싸주시는 건가요? @@ 대단하세요~! 222

    아~ 배고프다. 도시락 안싸왔는데... 도시락 용기 셋 유용한 정봅니다. 감사

  • 6. 동글이
    '10.7.26 1:34 PM

    맨위에 고추잘라놓은 4개로 나누어진 반찬통은 어디꺼죠.?
    저두 도시락 싸서 급관심이...

  • 7. 어중간한와이푸
    '10.7.26 4:03 PM

    쪼매난이쁘니님! 식당까지 오가는 시간도 그렇고, 일행의 식대계산도 애매하다며 싸달라고 해서...^^
    서울남자님! 좋은 솜씨로 님이 직접 싸드셔도 힘이 나지 싶은데요...ㅎㅎ
    오후에님! 저녁까지 먹고서 운동도 하고 책도 좀 보다가 애 야자 끝날무렵 시간에 맞춘다네요.
    동글이님! 마트 주방용품 균일가 코너에 있답니다.

  • 8. annabeth
    '10.7.26 9:09 PM

    아이고.. 정성이 한가득이네요.. 정말 기분 좋게 보고 갑니다.. 예전에 엄마가 도시락 싸주실때는 그냥 낼름낼름 받아먹었는데.. 제가 싸보니 참 힘든일이더라구요.. 부지런하심이 느껴집니다..

  • 9. 마리s
    '10.7.27 10:43 AM

    대단한 와이푸님..
    여. 역시 어중간한와이푸 닉네임이 잘못된거였어..
    첫번째 도시락 진차 먹고싶어요.너무 맛있어보여요.

  • 10. 독도사랑
    '11.11.18 7:44 A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2417 야끼만두, 스파겟휘,로스트덕, 비빔밥, 립조림, 양파덮밥등등 초.. 30 마리s 2010.07.27 12,296 114
32416 도련님 도시락 (7월26일) 8 아자아자 2010.07.27 6,613 69
32415 불면증인가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인가요? 14 쥴스 2010.07.27 5,178 81
32414 [이벤트] 필살기 삼각김밥 7 내이름은룰라 2010.07.27 5,920 55
32413 [이벤트]*쫄깃한 골뱅이로 덮밥 만들었어요^^-냉장고속 채소를 .. 5 토마토샤벳 2010.07.26 4,762 143
32412 [이벤트] 아침에 간단하게 토스트로 한끼 뚝딱! 4 에버너스 2010.07.26 7,981 107
32411 주말간편식단-감자샐러드샌드위치,두부야채샐러드 3 얼떨떨 2010.07.26 7,661 116
32410 [이벤트] 과일 밥(?) 29 추억만이 2010.07.26 7,894 89
32409 이집트페르시아 박물관 14 아자아자 2010.07.26 4,776 58
32408 토요일 저녁, 일요일 저녁 13 오후에 2010.07.26 6,289 59
32407 pecan을 넣은 대추야자 (date). 10 에스더 2010.07.26 4,707 59
32406 손발이 척척 맞는 부부가 빚어낸 콩잎 잔치 49 프리 2010.07.26 10,969 52
32405 도시락 반찬 용기 몇가지 10 어중간한와이푸 2010.07.26 11,405 69
32404 군침도는 홍어회 무침!! 6 카루소 2010.07.26 5,640 112
32403 아키라의 半독립생활요리 & 양파덮밥열풍 뒷북 24 아키라 2010.07.26 18,325 138
32402 [이벤트] 완전 시원해~!! 땀이 쏙~ 들어가는 냉김치말이국수 6 언제나웃음 2010.07.25 5,757 95
32401 [싱글의 저녁상] 밀크팥빙수/허브 삼겹살/삶은 옥수수 13 Gabriel 2010.07.25 8,137 74
32400 [ 냄비밥하기] 가스불을 이용하는 압력 밥솥에.... 13 노니 2010.07.25 13,594 88
32399 [이벤트] 돈가스를 맛있게 먹는 세가지 방법 ^^ 그리고 다이어.. 6 꿈꾸다 2010.07.25 8,206 84
32398 할라피뇽장아찌, 양파장아찌 17 국제백수 2010.07.25 10,563 110
32397 느긋한 일요일아침의 너무나 소박한밥상^^ 8 강물처럼 2010.07.25 5,995 65
32396 강물같이 잔잔한 사람이고 싶다- 스텐 프라이팬 쓰기, 밥솥 감자.. 22 프리 2010.07.25 11,113 66
32395 봄은 지났지만.. 봄에 먹었던 도시락 이야기... 4 고독은 나의 힘 2010.07.25 5,449 74
32394 나누고 살면 이리도 좋은 것을요... 5 소년공원 2010.07.25 5,338 90
32393 [이벤트] 한그릇 뚝딱 => 새콤달콤 바베큐 소스 닭봉 &.. 1 에버너스 2010.07.25 4,382 118
32392 초간단웰빙반찬 ㅋㅋ 2 푸딩이 2010.07.24 4,377 64
32391 아침밥상을 준비하면서.... 135 보라돌이맘 2010.07.24 26,431 365
32390 [이벤트] 여름엔 뭐니뭐니 해도 맥주&골뱅이 소면 :D 4 은희언니 2010.07.24 4,639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