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청담동 뒤샹(지금은 없어진..)에서 마카롱을
얼핏 아이쉐도우로 봤던 적이 있어요. ㅎㅎ
(>>>그때 포스팅)
요즘은 마카롱 파는 곳이 꽤 늘었더라구요. 보기에도 너무 이쁘고~ 각각 다른 맛도 궁금하나~
이쁜만큼(?!) 어찌나 비싸주시는지
어쩌다가 그것도 한두개만 사서 야곰..야곰.. ㅜ.ㅜ
그러다... 한동안 마카롱을 참 가열차게도 많이 만들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몇 판이나 망치기도 했지만 -__- 어느덧 경지에 오른...
조앤표 흑임자 마카롱 맛을 못잊어 다시 찾는 분들도 많았던
나름 전설의 마카롱.. ㅋㅎ
얼마전 다시 만들었던 과정과 완성샷~ 함께 나눕니다.
흑임자 마카롱은 어른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페이보릿~!
식탁 한가득
마카롱을 짜서 말리고..
흑임자, 초코, 그린티, 라즈베리 의 네가지 마카롱을 만들었어요.
필링이 남았길래 반죽을 좀 더 만들다....
갑자기 필 받아 오렌지, 하늘색 마카롱도 생성.
오홍~~ 얘네들 완전 러블리하신거임 ^^
자~ 그럼 포토 타임 가지겠습니다.^^
흑임자, 녹차, 산딸기, 그리고 초코 마카롱
마카롱은 비치는 용기에 담는 게 더 이쁜 것 같아서
맘에 드는 걸 찾아 헤매다... 두종류로 준비했어요.
워낙 초콜릿 박스.
트레이를 빼내고 유산지를 맞게 잘라 접어 넣었구요.
혼자 완전 이뻐갖구~
이리 찍고 저리 찍고~ ㅎㅎ
이제 본격 포장~
요렇게 포장해 지인들에게 선물했어요.
얇다리한 리본 언발란스로 매주고,
예전에 만들어 두었던 스티커도 붙이고~
뿌듯뿌듯~ㅎㅎ
정성들여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들고 포장하면서..
선물 받고 기뻐할 모습들을 상상하는 것 또한 참 즐거워요.
헤헤... 제가 만들었어요~ 했을때
반응 1 : 아... 네~ (마카롱을 초코파이처럼 여기는 ㅠㅠ)
반응 2 : 어머~ 이런 고급 과자를?! 이런 걸 어떻게 만드세요? @.@
(이런 바람직한 반응이라니~ ㅎㅎ)
아는 동생은
어우우~ 라듀레꺼보다 더 맛있다며~
자기가 돈만 있으면 차려주고 싶다며~
(나 스폰 생기는거임? ㅋㅋ)
작업 환경에, 제작 과정에 참~~ 민감한 마카롱씨~
조마조마... 결코 방심할 수가 없지만
자꾸만 만들게 되는 매력적인!!!
초콜릿에 이어~
마 카 롱!
한동안 버닝모드일것 같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