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추억의 요리..카레라면

| 조회수 : 5,935 | 추천수 : 217
작성일 : 2010-05-24 19:42:58
사실 요리라는 타이틀도 거창합니다.
그냥 한끼 때우기죠..^^

제대로 만든 집밥에 비하면 이 정도는 뭐 불량식품입니다.

중학생때 집에 먹을거 없음 바로 집앞 슈퍼로 달려가서 3분 카레 하나,
라면 하나 사서 해먹었던 카레라면 입니다.

그러고보니 제일 첨 해먹었던게 라면이고 그다음이 계란프라이고
그 다음이 이 카레라면입니다.
역사가 있는 음식이었군요..ㅋㅋㅋ

요즘 시판되는 카레라면처럼 국물이 흥건하지가 않죠..
그냥 라면만 삶아서 카레 데워서 올려먹음 되거든요..ㅋㅋㅋ

간단하지만 묘한 중독성이 있는 맛이에요.

요기에 맛있는 김치 있음 한끼 식사 뚝딱입니다..^^

갑자기 어릴적 생각이 나서 어제 해먹어봤어요.
율양도 잘 받아먹네요. 하기사 저 닮아서 면요리는 다 좋아해요..ㅎㅎ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lly
    '10.5.24 9:15 PM

    우리집도 카레가 먹고 남으면 사리면 사다가 잘해먹어요,,특히 아이들이 무지 조아라한답니다.

  • 2. 라온제나
    '10.5.24 11:32 PM

    어떤 맛일까...참 궁금하네요
    저도 언젠가 한번 해먹고 싶네요

  • 3. 초록하늘
    '10.5.25 6:26 AM

    카레라면 무조건 콜!!! 인 우리아들도
    이렇게 한끼해주면 좋아할듯..

    매일 해달라고 구찮게 할 수도... -.-

  • 4. 리다
    '10.5.25 8:54 AM

    건더기가 큼직해서 맛있어보여요.

    카레가 좀 간당간당 남았을때 떡볶이떡넣어서 같이 졸여서 나중에 종이컵에
    담아주면 울아이 최고좋아라해요.

  • 5. 쎄뇨라팍
    '10.5.25 9:42 AM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아이들에게 대박예감^^

  • 6. 블루(美~라클)
    '10.5.25 9:52 AM

    좋은정보 감사

  • 7. lana
    '10.5.25 11:04 AM

    앗 꿀아가님 글이다 하고 덥석 열었는데...

    열었는데...

    오늘은 무효에욧. 왜인지 아시죠?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1885 돈이 없어서 조개 캐먹고사는... ( --);; - >').. 49 부관훼리 2010.05.25 19,897 242
31884 무식한 밥상 고노와다 비빔밥 [해삼내장.창자] 33 어부현종 2010.05.25 14,567 162
31883 비오는 날에 날궂이 2탄...^^ 11 진이네 2010.05.25 9,801 142
31882 입에서 살살 녹는 일식계란찜 15 에스더 2010.05.25 14,331 196
31881 순덕이엄마님표 사과케익, 간단한 매콤 간장치킨 22 자취남 2010.05.25 15,001 140
31880 우렁각시 놀이 - 김치담기 15 오후에 2010.05.25 9,528 186
31879 마카롱 선물이요~ 18 Joanne 2010.05.25 9,870 216
31878 추억의 요리..카레라면 7 꿀아가 2010.05.24 5,935 217
31877 한주의 시작은 무조건 활기차게- 가자미구이, 탕수육,무-시금치나.. 47 프리 2010.05.24 15,585 174
31876 간단 김밥 10 시네라리아 2010.05.24 15,349 197
31875 간단하게~ 뚝딱뚝딱 냉카펠리니 6 스윗피 2010.05.24 5,574 164
31874 된장(막장)담기 이벤트 마지막공지-오실분들 댓글달아주세요. 44 국제백수 2010.05.24 6,485 165
31873 최근에 담근 김치들 2 11 시네라리아 2010.05.24 9,782 172
31872 가난한 밥상 - 우렁각시 놀이 6 오후에 2010.05.24 7,513 194
31871 연휴에~~쭈삼불고기 2 시네라리아 2010.05.24 4,766 182
31870 와인과 함께 드세요~! 브리치즈의 토마토마리네이드 4 쪼꼬 2010.05.24 6,515 168
31869 몸에 좋은 푸성귀 거친 밥상이야기 17 경빈마마 2010.05.23 14,323 184
31868 귀차니즘 브런치와 두툼한 계란말이로.. 2 ice 2010.05.23 8,243 149
31867 욕심내지 않기 - 꽃게 찌개, 찹쌀부추해물전 49 프리 2010.05.23 25,072 298
31866 주말의 시뻘건 양념게장 11 꿀아가 2010.05.23 7,326 170
31865 꼬물꼬물 파스타, 딸기가 들어간 달다구리들 外 13 나비 2010.05.23 7,936 162
31864 싱글 밥상은 항상 고민... 13 aoi 2010.05.22 8,638 124
31863 키톡이 날 슬프게 해요.~~ㅠㅠ 7 신통주녕 2010.05.22 6,566 117
31862 천연효모 그 이후..그리고 이왕 올린김에~ ^^ 4 올망졸망 2010.05.22 6,218 188
31861 초코쿠키가 아닙니다. 9 현해린 2010.05.22 5,204 172
31860 토스트속 하트~~ 1 Pajama 2010.05.22 4,946 140
31859 저도 이제 홈메이드 인절미 만들 수 있어요.~ 20 보니타 2010.05.22 11,342 155
31858 그래 니가 부처다 5 오후에 2010.05.22 7,195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