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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potluck 런천

| 조회수 : 13,979 | 추천수 : 134
작성일 : 2010-04-18 06:53:53
기도하는 엄마들 6주 기도훈련세미나가 지난 3월 3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열심히 기도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기도하길 원하시는
여섯 분의 어머니가 참석하셨지요. 모임 장소는 우리집입니다.



세미나의 주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 나의 마음 열어 기도하기 (서론)
2. 나의 하나님 알기 (하나님을 찬양)
3. 주님, 제 마음을 정결케 하소서 (죄의 고백)
4. 감사하는 마음 개발하기 (하나님께 감사)
5.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는 심정 (중보기도)
6. 기도를 실행해 보기  




6주동안의 세미나를 마치는 날, potluck 런천을 가졌습니다.




모임이 있기 전, 저는 이렇게 테이블세팅을 해 놓았지요.




오늘의 주제는 봄이라서 연두색입니다.




빨간 장미꽃 세 송이가 축제의 분위기를 더 해 주는군요.




참석자 모두 요리 한 가지씩을 준비해 오셨습니다.




Mrs. Yu가 만들어 온 쟁반 모밀국수.




Mrs. Paek의 골뱅이무침.




Mrs. Kim의 쇠고기완자전.




Mrs. Kim의 두 번째 요리, 빈대떡.




Mrs. Youn의 볶음국수.




제가 준비한 것은 배추겉절이입니다.




그리고 밥은 완두콩밥입니다.




음료수로는 따뜻한 둥굴레차와 시원한 레몬 아이스워터, 이 두 가지를 준비했습니다.




모두 접시를 들고 부엌으로 가서...




골고루 음식을 담아왔습니다. 모두 2접시씩 먹었지요.




디저트용으로 제가 만든 팥빵. 사진을 미처 따로 못찍었지만 Mrs. Lee는
티라미수를 가졌왔어요. 저는 금방 뽑은 커피와 선물로 받은
향기 좋은 일본차를 준비했구요.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10.4.18 11:28 AM

    아아아아아~~ 접시에 담김 음식 하나하나 다 근사한 작품입니다.

  • 2. 소박한 밥상
    '10.4.18 11:39 AM

    에스더님처럼 살고 싶어요 ~~
    자신의 감각을 가볍게 뽐내지도 않고.....
    요리에 지존의 실력이면서도 남의 요리에 가볍게 평하지도 않고......
    저처럼 가볍게 바닥수준의 살림 솜씨를 자랑(?)하지도 않고요. ㅎㅎ
    (수줍어라 ^ ^ 사람마다 다 소질있는 부분이 다르겠죠 ?? 라며 위로)
    겸허한 신앙 생활도........ 더 나이 들수록........... 부러움이 커질 듯 합니다.
    자주 오세요 !!

  • 3. 숨은 사랑
    '10.4.18 1:26 PM

    에스더님, 음식과 살림하시는 모습, 언제나 환상입니다. 많이 배우고 잇습니다.
    헌데! 오늘은 돌 맞을 각오를 하고 태클 하나 걸겟습니다;
    세미나 주제 까지 적으실 필요까지는....
    다 좋은 의도고 좋은 말씀인데 단어사용을 굳이 특정 종교 용어를 쓰시는건 좀... 님 종교생활은 100% 존중합니다만, 좀 강요적인 느낌이 들어서요, 거의 매번. 이런 저의 건의, 기분 상하지 않으시길 바라고요, 하나님사랑 안에서으 넓은 이해도 구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 4. 배우는 자세
    '10.4.18 3:41 PM

    정갈하고 아름다운 식탁이네요. 기도응답받으셔서 자녀분들 다 잘되실것 같아요. ^^

  • 5. 까이유
    '10.4.18 4:39 PM

    저도 에스더님의 식탁에 초대받고 싶어요. 진심으로..^^

  • 6. 윤주
    '10.4.18 5:12 PM

    저도 초대받고 싶네요.

  • 7. 로뎀나무
    '10.4.18 7:24 PM

    기도하는 모임 정말 부러운 모임이네요..
    부러워요^^

  • 8. ruth
    '10.4.19 9:44 AM

    기도하며 아름다운교제 나누시는 모습도 좋고
    맛난 음식도 좋고 저도 꼭 한번 참석하고 싶은 모임입니다.^^

  • 9. 오이장아찌
    '10.4.19 12:20 PM

    메밀국수옆에 메추리알을 빙돌리니까 색이 대비되서 정말 예쁘기도 하고 먹음직스럽기도 하네요. ^^

  • 10. 상큼마미
    '10.4.19 12:59 PM

    정갈하고,아름다운 식탁이네요2222222222
    종교는 달라도,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에스더님 처럼 좀더 나이들면, 꼭 기도 모임 갖고싶은 일인입니다
    항상 주님의 평화가 에스더님과 함께하시길~~~~~~~

  • 11. 에스더
    '10.4.19 1:46 PM

    yuni님 // 정말, 요리는 주부가 만드는 작품과도 같지요?

    소박한 밥상님 // 소박한밥상님이 문학평론가라면
    모든 작가들은 기분이 참 좋을 것 같아요. ^^
    저 또한 오늘 기분이 up되었답니다. 그래서 하루종일 즐거웠지요. 땡큐~

    숨은 사랑님 // 아, 그러셨군요. 이렇게 시간을 내어 의견을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배우는 자세님 // 정갈하고 아름다운 식탁이란 표현이 참 좋네요. 땡큐~
    네, 엄마들이 열심히 기도하셔서 아이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아이들로 자라고 있답니다.

    까이유님 // 네, 기도하는 엄마들 모임에 초대합니다. 뉴욕에 오시면 연락주세요.

    윤주님 // 네, 윤주님도 초대합니다.

    로뎀나무님 그리고 ruth님 // 네, 가까운 곳의 기도하는 엄마들 모임에
    꼭 join하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오이장아찌님 // 그렇죠? 참 보기 좋더라구요.

    상큼마미님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네, 앞으로 꼭 엄마들과의 기도모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 12. 현슬린
    '10.4.19 2:39 PM

    저는 집에만 있다보면 외로울 때가 많은데
    이렇게 예쁘게 차려놓고
    함께 요리도 나누어 먹는 모임 테이블 사진을 보니
    너무 좋아보이네요^^

  • 13. 깜찍맘
    '10.4.19 9:42 PM

    외국영화에 한장면처럼 넘 근사하고 부러운 식탁이네요~ 요리또한 작품이네요~
    설마 출장뷔페? ㅋㅋ 한국이라면 믿겠어요 정말~ 특히, 모밀쟁반국수 정말 맛나겠어요~

  • 14. 아이리스
    '10.4.19 10:29 PM

    그런데 기도는 되겠어요

  • 15. 에스더
    '10.4.20 1:18 PM

    물방울님 // 네, 맞습니다. 기도하는 엄마들의 모임이라서 아름다웠지요.

    현슬린님 // 아, 그러시군요. 초대해 드리고 싶어요.

    깜찍맘님 // 영화의 한 장면같이 근사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모든 음식이 home made였답니다. 모밀쟁반국수, 보기만 해도 맛있어보이지요?

    아이리스님 // 네, 기도세미나를 다 끝내고 모인 종강파티라서 내내 즐거웠답니다.

  • 16. 백조의호수
    '10.4.20 5:56 PM

    오랫만에 오셨네요....아름답게 승화시켜가는 기도모임 너무 좋아보여요.

    댓글에 상처받을까 살짝 걱정도 되면서 ....브드럽게 반응하시니 다행이다 싶습니다.

    식탁에 봄이...튀지 않으면서도 넘 강한 봄을 느낍니다.

    언제나 실천하는 신앙인의 모습 좋아보여서 기대하며 다음 글 기다리겠습니다

  • 17. 알콩달콩
    '10.4.20 11:10 PM

    언젠가 저도 에스더님처럼 세팅하는 날이 오겠죠??? 그럴려묜 얼마나 그릇릏 더 사야 하는지.. ㅋㅋ

  • 18. 이슈타르
    '10.4.21 9:45 AM

    에스더님 게시물 참 오래 기다렸는데 이제서야 오셨네요. ^^
    그동안 블로그에 가봐도 업뎃을 거의 안하셨길래 무슨
    일이라도 있으신가 궁금했어요.
    거의 10여년을 가까이 유령회원으로 활동하는 저같은
    사람까지도 댓글 달게 만드시는 대단하신 에스더님...^^*
    멋진 사진들 많이 보고 싶으니 자주자주 올려주시길
    살짝 부탁드려봐요. ㅎㅎ~

  • 19. 에스더
    '10.4.21 12:27 PM

    백조의호수님 //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을 기다려주신다니 더욱 기쁜 마음으로 글을 올리도록 할게요.

    알콩달콩님 // 그럼요, 꼭 그 날은 꼭 오지요. 세팅 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이슈타르님 // 저를 염려해 주셔서 감사해요.
    개인적으로 바쁘기도 했고 한동안 팔이 아프기도 했답니다.
    10년이나 유령 회원이신 분께서 제 글에 답글 달아주셔서 큰 영광입니다.
    네, 자주자주 글을 올리도록 노력할게요. 격려의 말씀에, 땡큐~

  • 20. 헤베
    '10.4.22 12:37 AM

    오...항상 보지만 정말 테이블 세팅이 예뻐요~
    우와우와 음식도 너무 정갈하고.
    참 사람마다 사는모습이 다르네요.
    전 죽었다 깨도 못하는....오감이 즐거운 사진입니다.

  • 21. 레지나(스프라이트)
    '10.4.23 5:28 PM

    은혜롭게 기도 열심히 하고 가져온 요리들로 함께 담소나누면서 먹으면 정말 꿀맛일 것같아요.
    아 저도 이런 기도모임 가고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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