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누드김밥]중간고사 대비 단기특강(기초반)^^

| 조회수 : 17,538 | 추천수 : 121
작성일 : 2010-04-16 23:47:42
조금있으면 중고생들 중간고사 기간이군요.

1학년 어머님들께서는  마음만 바쁘시고(1학년 첫시험이 중요하다~ 뭐 이러면서...^^)

2, 3학년 어머님들은  조금은 여유이신가요?^^(나도 다~ 해봤다~이러시면서 말이죠~)

오늘은....

아이들 공부하다 하나씩 집어먹기 좋은 누드김밥을 한번 만들어 보실까요?

물론 봄나들이를 계획이 있으신분들도  누드김밥을 싸가지고 나들이 하시면 어떨까요?


음~

멘트가 너무  진부한가요?^^



왔어요 왔어 ~누드김밥이 왔어요~

한개만 먹어봐~

걍~ 김밥이 아니여~누드여~누드~


김밥속 재료가 조금 부실 하게 준비 되도,
누드라는 이유하나로  모든것을 용서받을수있는 누드 김밥입니다.
느무느무 쉬워서 오늘은 설명없이 사진만 올립니다.







보충1(밥이 아래로간 뒤집은상태)


③(뒤집은 상태 윗부분  밥이 저정도는 나와주어야함  마지막 마무리에 유용함)


보충2(뒤집은  상태 아래부분  이곳에 속재료 올려 놓음)







보충3(측면사진)

보충4(측면)(죄송 글씨가 누웠네요.^^)

보충5(측면)





⑥김밥 말기)


⑦(말다가  열어본 사진)


⑧(랩이나 비닐이 같이 말릴수 있으니 비닐 빼가며 마시라는 사진보여드릴려고 찍은 사진)


⑨(끝으로 갈수록 빼낸 비닐이 길어짐)















속재료들 있는대로 준비하시면됩니다.
누드라서 모든게 용서 된답니다.^^










이번주 두번 정도 말았던 누드김밥입니다.
밥을 김위에 깔고  뒤집으면 밥알들이 우르르 떨어질것 같은데 절대로  안떨어집니다.
마술도  알고 나면 별거 아닌 포인트를 발견할때가 있지요.
음~ 누드 김밥도  밥뒤집어 놓는 요술같은 느낌을 줄수 있는것 같습니다.(저만의생각^^)
누드김밥~ 마는것 중심의 기초반 강의 였슴다.^^



한번만 해보시면 쉬운데....
사진중에 궁금하신것은 번호를  대시고  질문 해주세요.
조교님들이 답을 주실겁니다.^^(그럼  저는 교수?^^)

아~죄송함다, 고수님들 앞에서 ...

시건방이 단디 들었군요.^^
굽신~굽신~
제가 아는대로 답글 올리겠슴다...^^



즐주하시구요.....^
노니 (starnabi)

요리와 일상....자기글 관리는 스스로하기.... 회사는 서비스용 설비의 보수, 교체, 정기점검, 공사 등 부득이한 사유로 발생한 손해에 대한 책임이..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eniffer
    '10.4.16 11:57 PM

    수강 등록 합니다. ^^

  • 2. 노니
    '10.4.17 12:02 AM

    ^*^
    저 질문 있는데요~ 김밥 양이 왜 이렇게 적나요?
    적어도 한공기 정도만 김밥을 말았다 하더라도 양이 너무 적은것 같아서요!!!

    ^^;;
    음~
    썰다 옆구리 터진것은 먹어서그렇습니다.~
    아우~김밥 마시는것에 대해서만 질문 받습니다.^^
    앞으로 주의 해주시구요.^^

  • 3. 행복한 우리집
    '10.4.17 12:02 AM

    ㅋㅋ 노니님 글 올리실 때마다 기대하고 클릭하는데 오늘도 제 기대를 져버리지않으셨어요.
    일단 한 번 해보면 잘 알게되겠죠? 사진만 좌악 있고 설명은 없는 불친절한 교수님이신데도
    자꾸 좋아져요.^^

  • 4. 노니
    '10.4.17 12:20 AM

    jeniffer님
    수강등록증 받아 가셔요.^^
    출석 체크 조교가 하니 늦지마시구요~^^

    행복한 우리집님
    요점을 아주 잘~파악하시고 계시는~
    일단 한번 해보면 안다~~~가 요점....^^

  • 5. 엠마..
    '10.4.17 12:42 AM

    앙... 너무 맛나보여요. 김에 밥을 놓고 뒤집어서 밥이 없는 쪽에다가 재료를 얹고
    밥이 있는 쪽으로 말아주는 건가요? 아니면 거꾸로 해야 하나요?
    사진자료만 보고는 이해가 안되는 수강생에게 지도 좀 부탁드려요~~~~~~ ^^

  • 6. grenier
    '10.4.17 1:20 AM

    저도 생각보다 높은 투표율에 놀라고 있네요.
    하긴 저희 친정엄마도 전면무상급식에 찬성하는 투표를 꼭 해야한다고 하더라며...
    제가 투표하러 가지 말라하니 의아해 하시더라구요. 딴나라당에서 노린게 이거지요.
    잘 모르시는 분들 투표장에 가서 투표하게 만들어서 투표율 높이는거....

  • 7. momo
    '10.4.17 6:00 AM

    저는 키톡 덕분에 얼마 전부터 정상적인 김밥모양의 김밥을 싸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노니님이 누드김밥으로 불을 지피시는군요,,,ㅎㅎ
    밥의 양은 정상김밥 정도로 펴면 되는 건가요?
    밥은 양념을 하고 하신 건가요???
    촛물? 아님 참기름???

  • 8. 노니
    '10.4.17 6:44 AM

    엠마님
    사진설명 보충 조금 해놓았시유~
    조교가 오늘 꽃몰이 간다고 바쁘다기에 ...
    엠마님 첫번째 생각이 맞다는 말씀임다..^^

    grenier님
    질문 내용이...
    아주 공부 열심히한 모습이 보입니다.^^
    추가 설명 올려 놓았습니다.
    비닐이나 랩이 같이 말ㄹ지 않도록 주의 하시라고....

    momo님
    누드김밥도 생각보다 쉽던걸요.^^
    밥올리고 뒤집으면 밥알 다떨어질것 같은데, 밥풀떼기 절대 안떨어 지거든요.^^
    밥양은 정상 김밥양 정도면 됩니다.
    속재료가 혹시 두가지정도만 준비된경우는 밥양을 줄이시고
    김도 좀 자르셔서 하시면 되구요.
    속재료가 부실하면 밥의 간을 좀 더 해주시구요.
    단촛물 양념했는데요. 참기름 까지하셔도 고소하고 맛나구요.
    단 날치알이나, 연어등을 얹어 캘리포니아롤 을 하신다면 참기름은 안넎는게 맛나겠지요.^^


    저도 다 고수님들께 배운거이니 잘못되점이 있을수 있는디....
    아는대로 말씀드려봅니다.^^

  • 9. 고독은 나의 힘
    '10.4.17 8:56 AM

    먹고싶어 먹고싶어 먹고싶어 먹고싶어요... 교수님..


    누드라는 말에 왠지 설레인 1인~~~

  • 10. 달팽이엄마
    '10.4.17 10:12 AM

    저는요 누드김밥쌀때나 계란말이 모양잡을때 김발에 묻는게 싫어서 (사실은 닦기 싫어서^^;)
    비닐안에 김발을 넣고 싸요. 그럼 비닐을 따로 당기면서 싸지않아서 편하거든요 ㅋㅋ

  • 11. 동아마
    '10.4.17 10:43 AM

    크악! 누운 글씨가 일어로 보이더라니....어쩐대요.ㅎㅎㅎ
    다시 들어와 읽어 보니 또 일어로 보이고.. 사진을 훔쳐오셨나 하구선 언뜻 글자가 누웠다는 부분이 눈에 띄어 자세히 보니 하하 정말 누워있네요. 덕분에 혼자서 배꼽잡았습니다.
    (중급반)에도 미리 수강신청드립니다요. ^^

  • 12. 콘솔
    '10.4.17 11:24 AM

    크...정말 요리를 신나게 하시네요.^^
    이 봄이 좀 따뜻해질때 도전해볼랍니다. 우쒸..왤케 추운겨??

  • 13. 소박한 밥상
    '10.4.17 11:47 AM

    기초반 말고
    "열등반" 내지 "나머지 공부반"도 노니님은 만들어 달라 !!!!!!
    만들어 달라 !!!!!!!!!!!!!!!!! ^ ^*

  • 14. eeehee
    '10.4.17 12:13 PM

    아..저도 김밥 먹고 싶군요. 전 그냥 야채김밥만 싸먹었는데 새로운 도전을 해봐야겠군요

  • 15. 똘방
    '10.4.17 12:32 PM

    ㅠㅠ
    중간고사대비특강,,,
    전 이런 말 보이면,,걍 가슴이 콱 숨이 안쉬어져요
    학생때 생각이 나서요 ㅠ
    그래서 제목만 보고 멀찌감치 피해다니다가
    살짜~기 들어왔어요 ㅋ
    요리에도 중간고사 시험치나~ 함 알아볼려고요 ㅋ
    노니님^^
    이 클래스는 에프학점은 아예 없애시고 에이나 에이뿔로만 성적 매겨주세요 ㅋ

  • 16. 변인주
    '10.4.17 12:43 PM

    ^*^ --오래된 청강생--
    김밥마는 발은 어디서 사나요?
    .
    .
    .
    .
    .
    수강료 안낸것 노니교수님께 탄로나 ㅉㅗㅈ겨나서 교실에 못들어옴 ..... 아~ 누드김빱 먹고싶다~~~

  • 17. 캐롤
    '10.4.17 2:15 PM

    아니요. 훌륭하신 교수님 같으세요.
    일일이 다 가르쳐 주지 않고 직접 체득하도록 하는 생무형 교수님....ㅋㅋ
    노니님 정말 멋지십니다. 저 왕팬이예요.
    음악회에서 노 젓는 글 본 다음부터요.

    누드김밥은 전 해볼 엄두도 안나는 종목이예요.
    기초반 수강신청 해야겠습니다.

  • 18. 캐롤
    '10.4.17 2:18 PM

    생무형 - 실무형.-,.-

  • 19. sylvia
    '10.4.17 9:37 PM

    ㅎㅎㅎ
    이런 특강을 무료로 받다니...
    넘 감사해요...

    누드김밥은 한번도 해보지 못했는데...
    강의 여러번 보고 숙지한다음 도전! 해 보겠습니다~~~^^

  • 20. onion
    '10.4.17 10:47 PM

    기초반 말고 초초초보반 만들어주세요!!! ^^

  • 21. 상큼마미
    '10.4.18 9:14 AM

    기초반 말고, 초초초보반 만들어 주세욤2222222222
    노니님 글보고,웃고 갑니다^^
    엔돌핀이 팍팍!!!!!!!
    한번 해보긴 해볼낀데, 영 자신이????????
    정말 밥알이 안떨어질라나~~~~
    노니교에 왔으면 무조건 따르라???
    옙!!!! 알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 맑은샘
    '10.4.19 8:38 AM

    ㅎㅎ 노니님 '누드'가 대문에 걸렸어요. 애들 크고 김밥 만들어본 지 오래됐는데 오랫만에 누드김밥까지 마구마구 만들고 싶은 의욕을 불러일으키시네요.

  • 23. 푸른두이파리
    '10.4.20 8:11 AM

    오늘부터 중간고사인데 아침에 유부초밥 맥여 보냈네요..
    저도 초급반 수강신청이요^^

  • 24. 노니
    '10.4.21 6:59 AM

    정성된 여러분들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달팽이엄마님께서
    김발을 비닐봉투 속에 쏘옥 넣고 하면 좋다는 팁을 올려 주셨네요.
    아주 유용할듯 합니다.



    제가 올린 마지막 글
    즐주하세요.
    에대해 저의 단상 몇가지를 그냥 올려 볼께요.
    15일 오후 퇴근길 디엠비를 통해서 서해에서의 소식으로 가족들의 슬픔이 계속 되는
    장면들을 보면서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참고로 저희는 티브가 없습니다.)
    마음이 무거운 가운데, 지금은 안계신 부모님 생각들도 오버랩되고....
    마음이......참..... 그랬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어머니가 해주시던 음식들도 생각 나고,
    요리 기록을 남겨서 82님회원님들 보시지만 훗날 우리아이들도 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몰입하게 됩니다.
    서해일로 가족들의 슬픔은 계속 되는 가운데
    티비에서는 오락프로 결방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 ....
    (이 사실은 월요일 직장에서 알게 됩니다.)
    포탈에 뜨는 한줄 소식들은 그냥 지나치는 저...
    게시물 마지막에....
    주말을 즐기시라고.....
    가족들이 보시면 너무나 가슴아플 이야기를 쓰윽~써놓기에 이릅니다.
    전날 잠깐본 화면은 하루만에 정리 되는 제모습과
    인간의 망각이 이렇게도 쉽게 이루어지는구나?(물론 저에게 해당)
    이렇다면 이런 어둠의 자식을 (물론 저에 해당) 이끌고
    좀 더 나은 사회를 이끌어 감이 가능한 일인가?
    자학이라기 보다는 ...
    즐주하세요.. 라는 문구에 대해 이생각 저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올려봅니다.

    슬픔을 맞은 가족들에게 마음으로 다시한번 위로를 보내며,
    서해 젊디 젊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마음 모아 빕니다.

  • 25. 비니맘
    '10.4.22 10:22 AM

    넘 맛있겠어요.~~
    강의(?)잘 듣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1633 애쉴리네 밥상, 들여다 보실래요??(스압 쭉쭉) 26 Ashley 2010.04.19 20,343 155
31632 그동안 편하게 살았네요. ^^;;;; 23 꿀아가 2010.04.19 16,164 120
31631 삼천포로 빠져 버린~~치킨까스 9 안나돌리 2010.04.19 9,022 215
31630 맹부부의 맨하탄이야기 - Zabar's- 16 맹부부 2010.04.19 11,589 113
31629 촉촉하고 달콤한 허니 넛 브레드 12 뿌요 2010.04.18 7,328 163
31628 potluck 런천 21 에스더 2010.04.18 13,979 134
31627 너무 맛있어서 멈출수가 없어 Never stop~ Tiramis.. 4 June 2010.04.18 11,016 221
31626 항상 보기만 미안해서요... 맛살 샐러드 & 꽁치김치지짐 9 lois 2010.04.17 9,324 121
31625 [누드김밥]중간고사 대비 단기특강(기초반)^^ 25 노니 2010.04.16 17,538 121
31624 닭볶음탕, 등갈비김치찜... 초록이들~ 8 꿈꾸다 2010.04.16 11,549 143
31623 81살시아버님 시골 생신상(고기없는 채식 상차림 보세요) 20 희정 2010.04.16 19,076 137
31622 아침식사 맛있게 드셨어요?^^ 보라돌이맘 2010.04.16 22,508 153
31621 장만들기 도전.. 4편 - 고추장 53 remy 2010.04.16 23,768 2
31620 대추가 쏘옥~ 채식 대추머핀![no butter no egg n.. 7 현슬린 2010.04.15 4,899 155
31619 [돼지곱창볶음] 집에서 제대로 만들어먹기! 40 하나 2010.04.15 25,321 111
31618 뽀얀 벚꽃잎들이 찬바람에 이리 날리고... 9 푸른두이파리 2010.04.15 4,822 143
31617 봄줌마가 왔어요~~~~~~ 30 좌충우돌 맘 2010.04.15 15,903 155
31616 봄을먹다 ..홀나물비빔밥 &새싹비빔밥 6 주니엄마 2010.04.15 6,514 161
31615 초콜릿 케이크 4 마르코 2010.04.15 4,977 184
31614 만만한 닭야채조림 그리고 대만,일본식 군만두 49 j-mom 2010.04.14 17,689 138
31613 제니네 분식점 8 이윤경 2010.04.14 11,613 151
31612 스시/사시미 콤비네이션, 말린무화과.. ^^;; - >').. 27 부관훼리 2010.04.14 11,123 119
31611 크림치즈 만들기(카스피해유산균 이용) 9 안정된삶 2010.04.14 8,772 170
31610 길러먹는 이야기.. 콩나물, 루꼴라, 로메인, 래디쉬 15 요맘 2010.04.14 7,994 132
31609 두릅이 좋다지만... 22 푸른두이파리 2010.04.13 11,853 142
31608 [두유요구르트] 채식으로도 유산균 가득 요구르트 먹을 수 있어요.. 8 현슬린 2010.04.13 8,726 166
31607 되돌아온 겨울날씨...따끈한 뱅쇼 한 잔 어떠세요?^^ 6 그린 2010.04.13 5,303 145
31606 은행 살리기 대작전 6 시네라리아 2010.04.13 6,010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