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船 (쿠로후네)라고하는 일본사람이 경영하는 일식집에 갔어요.
이동네에서 장사한지 28년됬다는군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긴한데 이쪽지역에서는 일본식당 (Japanese restaurant라고 간판을 건곳) 은
한국사람이 경영하는곳이 많고 일본사람이하는곳이 약 25%, 중국사람이 하는곳이 약 10%정도됩니다.
같은 일식집이라도 주인의 국적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것 같네요.
뭘먹을까.. 하다가 간단하게 ㅋ 스시, 사시미 콤비네이션을 시켰어요.

2인분.
추가로 치라시스시, 소바 콤비네이션을 추가로 시켜서 네식구가 나누어 먹었어요.
(오기전에 애들은 유치원에서 간식을 먹고옴..)

하마치(방어?) 토로네기마끼와 참치마끼, 우나기의 가와마끼의 김밥 3종.

스시는 참치하고 하마치의 뱃살과 연어가 나오네요.

하마치토로 (방어뱃살) 맛이 입에서 살살녹는게 일품이었어요.

봉사료 + 세금내고 약 오만원정도한듯...
■
■
■
말린무화과입니다.

사랑하는 시져가 암살당하고난뒤 시져의 오른팔이었던 안토니우스와 다시 사랑에 빠졌던 클래오파트라가
권력과 사랑을 모두잃고 최후의 선택으로 몸종에게 부탁한것은 "무화과단지를 가져오너라.."라는 암호였는데
무화과단지안에는 독사가 들어있었다지요. 암튼 예나지금이나 지중해지역에서는 무화과가 유명했나봅니다.
잔글씨를 읽어보니까 "Product of 그리스".

사월이에게 조금 잘라주니까 레이즌 (건포도)하고 딸기맛이나~. 라네요.
무슨말인가하고 생각해보니까 달콤한 말린포도맛과 아작아작하는 딸기씨의 씹는맛.. 일리가 있더군요. ㅎㅎ
< 부록 >
생일 며칠지나고나서 소아과에서 만4세 정기검진 받았어요. ^^

키를 잽니다.
시력검사.
전에는 숫가락같은 눈가리개를 줬는데 오늘은 셀프네요.

입모양을 보니까 아마 애포- (사과)를 읽고있는듯.

오빠차례

살금살금 선생님을 간지럼태움니다.
읔... 그런다고 목을 조르다니...

생후 신생아 초진왔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4년전이네요. ^^
FIN
좋은 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