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두번째네요
저희집은 인삼 넣은 삼계탕 대신 몇년묵은 도라지를 넣고 백숙을 했어요

원래 삼계탕은 깍두기랑 먹어야 제맛인데
고구마 줄기 김치와 같이 먹었더니 아들놈이 맛있다고 하네요.

지난번 morning님이 올리신 식빵을 보고 저도 오늘 낮에 만든 식빵 하나 올려보아요~~
저는 매발톱님 레시피를 보고 만들었어요


아침부터 닭과 씨름했지요. 껍질을 싫어하고 담백한 것을 좋아해서...
닭껍질벗기는게 제일로 싫지만 맛있게 먹어주는 두딸들을 위해서 꼭참고하지요.
물론 저도 맛있게 먹었고요... 님의 식빵에 제가 오늘 만든 사과잼을 발라
커피와 함께 먹고 싶네요.
고구마줄기김치 먹고싶어요~ 저희 친정엄마가 한번도 해주신 적은 없지만 갑자기 엄마생각이 나네요. 어떤 맛인지 상상으로~~ 짐작이 가네요. 아... ^^
백년묵은 도라지는 삼산과 버금가지 않을까 싶네요 ^^
고구마순 김치..얼마전에 잘 먹었는데
또 먹고 싶네요 ~~~ 고구마순은 껍질 벗기다보면 뒷목이 뻣뻣해지지만 그맛을 위해서라면~~
도라지 삼계탕..체질상 인삼을 못먹는 저한테는 딱이네요.
한번 보고 뚝딱....식빵도 먹음직 하게 만들어내시는군요^^b
전에 올리신 고추 잘 활용하고 있어요. 감사해요. 후리지아님.^^
삼계탕이 맛나 보여요. 도라지 오래묵은건 약이라죠?
식빵도 홈메이드표라 맛있을거 같아요. 보기만 해도 색감이 맜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