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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부라쉬 샐러드와 우리 완이 진이

| 조회수 : 5,327 | 추천수 : 46
작성일 : 2009-07-10 06:21:23
텃밭에 부라쉬라는 허브 씨를 봄에 뿌렸는데 지금 한창 꽃이 피어서 너무 예뻐요.

꽃은 샐러드에 넣어 먹고, 잎은 오믈렛이나 튀김으로 먹는다는데, 잎이 얼마나 까끌하고 따가운지, 전 도저히 먹고 싶지가 않네요. ㅎㅎㅎ 튀기면 안따갑겠지만, 왠지 먹으면 목에 걸릴것 같아서~

꽃만 따서 망쥐뚜 빈과 함께 샐러드에 넣어 먹었어요.
맛은 오이 비스므레한 맛이 난답니다.

요즘 저희 유기농 텃밭에서 나오는 야채 소화하는라 정신 없답니다. @.@
사진 많이 올리고 싶은데 제 컴에 문제가 생겨서 html로 할수 없어 2장만 올리는것 너무 아쉽네요.

참, 저희집 텃밭 야채만 잘 자라는것이 아니라, 완이 진이도 무럭무럭 유기농으로 잘 자라고 있답니다. ^^::
그동안 진이 키우면서 두 아이 엄마 되는데 적응하느라 82도 제 블러그도 방치했네요.
그동안 여기서 뵌 분들, 완이 진이 소식 전할 겸 사진 살짝 올려 봅니다.
보시다 싶이 둘이 사이가 아주 좋습니당~ ㅋㅋㅋ
그럼 모두들 건강하시고 담에 뵈요~ 슝~
완이 (saeibelle)

안녕하세요~ 저는 스위스에 살고 있고요 완이가 제 아들이랍니다. 요리와 일러스트에 관심이 참 많아요. ^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하
    '09.7.10 6:39 AM

    저도 몰랐네요..ㄷㄷㄷ

  • 2. momo
    '09.7.10 6:47 AM

    방가요~
    채소밭의 수확이 알차네요.
    보라색 꽃은 눈썰미 없는 제 눈에는 도라지 꽃 비슷하게 보입니다.
    진이와 완이도 알차게 자라고 있는 듯 해요 ^^

  • 3. sm1000
    '09.7.10 8:13 AM

    어머..안녕하세요..
    저..아시죠?...쪽지로 몇번..^^
    남편이 드뎌 '내일" 제네바로 갑니다
    일주일간 호텔에 있고,, 그 후에 있을 하숙집을 가까스로 구했어요
    한국여자분이고 스위스 남편과 사시는..(완이네 생각이 나더군요)
    일단,,좀 안심이돼요..^^
    그래도 사람일 모르는 거니깐 완이 엄마랑 친한척 해야쥐~ㅎㅎㅎ

    완이 표정 카리스마 짱예요 ^^*
    행복하세요!

  • 4. 완이
    '09.7.10 8:23 AM

    천하님~
    네, 직접 가꾼 야채라서 한개도 버리는것 없이 다 먹게 되고 정성이 갑니다. ㅎㅎㅎ
    완이는 8월에 만 5세, 진이는 이번달에 9개월 된답니다.
    서로 너무 좋아해서 다행이에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momo님~
    방가방가~요~
    도라지색인데 종모양은 아니에요. 별모양이에요.
    꿀이 많은지 벌들이 이 허브 주변에 윙윙~ 따러가기 무서워서 혼났어요-.-

    sm1000님 반갑네요.
    휴 다행이시네요. 제가 도움이 못되어 드려서 죄송합니다.
    남편분이 편히 출장 하시다가 가시길 바랍니다. 저도 sm1000님이랑 친해지면 좋죠. ^^ ㅎㅎㅎ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많이 있으세요~

  • 5. 파헬벨
    '09.7.10 9:24 AM

    어머 저 꽃을 먹나요?
    너무 예쁜 색이네요.
    완이 너무 잘 생겼는데요. 미소년에 카리스카가 철철!
    우리딸이랑 동갑인데 친구하라할까요?

  • 6. 맨날낼부터다요트
    '09.7.10 9:26 AM

    완이랑 진이 너무 귀여워서 또 로긴했어요.

    맛잇는 음식은 보면서 침만 질질흘리지 로긴까진 귀찮아서 안할때가 많은데

    이쁜 아가들을 보면 참을수가 없네요 한마디라도 남기고 싶어서요.ㅎㅎ

    다니엘 헤니보다 완이가 더 멋있게 클거같아요. 아주 매력적인 아가들이에요.

    울 애기는 감자스타일인데.ㅎㅎㅎ

  • 7. 오렌지피코
    '09.7.10 9:57 AM

    우왓!! 살인미소닷!!!!!!!!!!
    한참 힘들때네요. 정신 없으시겠어요. ^^(--> 둘째 4살까지 키워놓은 맘의 여유있는 한마디.. 므흣!!)

    저도 저 보라색 꽃의 정체가 궁금하여요. 저걸 먹어요???

  • 8. 만년초보1
    '09.7.10 10:37 AM

    와우, 진짜 잘생겼어요! 어렸을 때 좋아했던 랄프 마치오인 줄 알았다는. ^^

  • 9. 바그다드카페
    '09.7.10 10:48 AM

    완이 많이 컸네요. 오랫만에 오셨어요 완이님, 예쁜 아이들 사진 자주 보여 주세요^^

  • 10. 새생활 내게
    '09.7.10 10:52 AM

    그 귀엽던 완이가 그새 멋진 청년(?)이 되었네요. ^^

  • 11. 늘봄이
    '09.7.10 11:24 AM

    어머나~ 콩 잘먹는 완이! 오랫만이네요^^

    혹시 스위스의 피겨선수 스테판 랑비엘이라고 아세요?
    하얀 얼굴에 머리색이며 잘생긴 얼굴이 많이 닮았어요.
    정말 재능많고 멋진 선수라 좋아하거든요.
    완이 보니까 같은 스위스 사람이라 그런지 많이 닮아보이네요^^

  • 12. 완이
    '09.7.10 4:35 PM

    파헬벨님, 저 꽃 먹는거에요. 오이 비슷한 맛인데 별로 진하진 않아요.
    따님이랑 친구하면 좋죠~ 완이는 한국에 친구 한명 생겨 좋겠네~ ㅎㅎㅎ

    맨날낼부터다요트님~
    저도 맨날 낼부터 다요튼데 -.-;;
    진이도 감자돌이인데 ㅋㅋㅋ 정말 표현이 아가들 볼살 오른 얼굴에 딱이네요. 다니엘 헤니! 헉커컥! 너무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렌지피코님 오랜만이에요~
    방가방가~ 오렌지피코님은 꾸준히 애들 어려서 부터 너무나 정성에 부지런 하신분으로 널리 알려지신분 아니신가욤~ 전 정말 발톱에 때도 안될정도로 게으른데. 하는일 없이 시간만 가고 있답니다. 피코님의 비법을 전수 받아야 할텐데 언제 만나서 갈켜 주세욤~
    조 꽃은 먹는건데 별맛은 없어요. 그냥 오이 비슷한 맛이 나는데 예뻐서 관상및 샐러드 용으로 잘 쓴다 합니다.

    만년초보1님~
    랄프 마치오가 누군진 몰라도 엄마말 잘듣고 동생이랑 잘 놀아 주는 아가였을까요? 흐~ 5살 되면서 너무 개구져서 정신 없네용~

    바그다드카페님 반갑습니다,
    완이 발이 저랑 좀있으면 맞먹어서 양말을 이름달아 신어야 할까봐요~ 아이들 크는건 정말 금방이네요. 이때 많이 즐겨야지, 좀 지나면 얼굴보기 힘들다데요 ㅎㅎㅎ

    새생활 내게님~
    완이가 동생을 보면서 더 의젖하고 개구지고 그래요.
    두아이 보느라 정신 없어서 82도 못하구...그래도 이렇게 기억해 주시는 분들 뵈면 힘도 나고 좋네요~

    늘봄이님 넘 방가와요~
    스테판 랑비엘 인기 많죠.
    늘봄님 칭찬을 우리 시어머님께 해 드리면 넘 좋아하시겠네요.
    울 시엄니 랑비엘 열혈 펜이시거등요 ㅋㅋㅋ

  • 13. 순덕이엄마
    '09.7.10 6:33 PM

    완이 진이 참 이쁘네요^^
    전에 글 올리시던 분 이신가봐요..전 82쿡에 온지 아직 1년이 안 되어서 어디 사시는지도 몰랐네요^^;;;
    물어보신 한국수퍼 주소 입니다. 스위스도 배달 될거예요.^^
    http://www.kmall.de/
    http://asiakauf.com/
    전 이 두군데 이용해요. 가격차이는 별로 없구요..상품이 조금씩 달라요. 잘 비교해보시고 이용하시고 맛있는거 많이 해 드세요^^

  • 14. capixaba
    '09.7.10 7:50 PM

    완이 많이 컸네요.
    왜 이렇게 오랫만에 오셨어요....

  • 15. 옥당지
    '09.7.10 11:21 PM

    완이군...저렇게 잘 생겨도 되는 겁니까!!!

    괜히 화가 나네~~~ㅋㅋㅋ

  • 16. 발상의 전환
    '09.7.11 3:45 PM

    녀석들...
    유기농으로 키웠는데도 찌그러지거나 벌레 먹은 곳이 하나도 없네요.
    완이님을 진짜 농사꾼으로 인정합니다!!!
    -발상의 전환 인증 KS마크!!!
    (신뢰도는 장담할 수 없는 기관입니다만...
    보는 눈은 정확합니다yo!!!)

  • 17. 윤주
    '09.7.11 3:59 PM

    예전에 구역 나눠서 채소랑 꽃 가꾸던 사진 기억나네요.

    그때 스위스 라고 하신것 같은데....저~기 씨앗은 어디서 구하는지요.
    며칠있다 스위스 갈것 같은데.....스위스는 슈퍼에서도 씨앗 파나요?

  • 18. 완이
    '09.7.11 5:39 PM

    순덕어머니~
    싸이트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제 한국 장은 맘껏 보게 생겼네요! 순덕 엄니의 두 아이 보면서 군침 삼키던? 일인입니다~ 하하하

    capixaba 님 너무 반갑습니다.
    에구~ 그러게요. 애들 키우면서 이삿짐 풀고, 몸풀고, 게다가 앵벌이까지 하느라 이리 시간이 없네요. 앞으론 자주 들려보려고 생각중....인데 맘대로 될려나 몰라요~ ㅎㅎ 그래도 물어주시는 분이 있으니 정말 고맙습니다.

    옥당지 님~
    옥당지님의 칭찬 너무 확실하시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예쁘게 봐 주셔서요.

    발상의 전환님!
    유기농 ks 마크 달았으시깐 인제 한국에다가 팔면 잘 팔릴까요? ㅋㅋㅋ 너무 반가와용~

    윤주님~
    수퍼에 입구쪽에 간혹 팔기도 하는데 이 씨는 아마 Do-it 이라고, 주로 가든센터에서 쉽게 구해요. 이름은 BOURRACHE라고 하구요. 한국에서도 아마 팔것 같아요. 한번 꽃마을 같은데 찾아보세요. 예전에 한국 인터넷에서 이 허브 적어놓은것 얼핏 본것 같아요. 잎이 엄청 따갑답니다. 스위스 여행 즐겁게 다녀오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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