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비오는 날 간단하게 감자전
앤드 |
조회수 : 8,273 |
추천수 : 94
작성일 : 2009-07-09 03:25:48
장마가 시작되고 날이 늘 흐리니 시장가면 찌짐이랑 튀김이 너무너무 땡겨요~
시장 초입에 늙은호박이랑 부추찌짐 파시는 분이 계신데.. 장 다 보고 사가야지 하다가
돌아올때는 또 양손은 무겁고 아기안고있음 어쩌지도 못하고 그냥 돌아오기를 매번.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자..싶어서 냉장고 뒤져 만든 감자전이예요.
다른 재료는 안보이고 감자 두개, 당근 조금, 양파만 넣고 만들엇어요.
채칼 쓰다가 손다친적 있어서 왠만하면 채칼 안쓰는데..이거 할때는 꼭 꺼내써요.
슥슥슥- 열심히 밀어주면 아주 얇다란 야채들이 나와서 너무 뿌듯..^^
대신 양파는 그냥 얇게 칼로 썰어서 섞어줬어요.
간은 하나도 안하고 양파장아찌 담은거 꺼내서 콕콕 찝어서 한입~
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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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드리
'09.7.9 7:48 AM아~~~
너무 맛나 보여요...오늘은 비도 많이 오고 하니 더욱 생각나네요...^^2. 낭만고양이
'09.7.9 7:52 AM접시가 낯익네요.. 완소 접시..맨날 쓴다는
3. 아이리스
'09.7.9 9:20 AM아...급땡겨요..
감자는 집에 한알도 없고(내일 생협서감자오는날이라 버티는중..)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사진은 겁나 맛있어 보이고...
잠시뒤 비뚫고 마트 다녀오면 님 책임지세욧!!
(갈거 같은 예감 80%...ㅎㅎㅎ)4. 미란다
'09.7.9 11:41 AM너무 맛있어요^^ 바삭바삭한것이. 저도 저렇게 바삭하게 부치거든요
이따 딸애 학교에서 오면 간식으로 해 줄 생각이었는데 점심 굶고 있다가
저도 양파 장아찌 꺼내 곁들여 먹을래요 ㅎㅎ5. 녹차잎
'09.7.9 11:02 PM감자가 몸에 좋고 맛도 좋다는것,,,. 쉬는 날엔 꼭 해주고 싶은 간식 하나가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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