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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 귀여운엘비스 : 똑 똑 똑--- +

| 조회수 : 26,163 | 추천수 : 141
작성일 : 2009-07-09 22:28:58
오랫만이예요^_^
보고싶었지만
엘비스의 게으름은 하늘을 찌르는 상황이되었고...ㅋㅋㅋㅋㅋ
날씨는 더워져만가는데
살도 게으름만큼이나 포동포동 찌고있어요..흐흐
안녕하셨어요?

시원하게 내리는 비가
나에겐 보송보송함을 만들어주어 사랑받고있지만
어떤분들께는 피해를 주는 나쁜 비가 되기도하네요.
내일이면 벌써 49일이란 시간이 소리없이...
아팠던 마음에 비하면 너무나 쉽게 지나버린것같아요.

와락 눈물을 쏟아 온세상이 슬픔에 잠긴것같기도하고.............

거의 몇주를 매일 외출을 하다가
오늘하루 집에있으니
너무 행복합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사진정리도하고
이렇게 글을 올릴 준비를 했어요.
무척이나 오랜시간 게으름 부렸나봐요.
평소보다 사진이 훨씬 많은걸 보니...^^
별로 해먹고 산것도 없는것같은데 사진을 부지런히 찍은 탓인지....
왠지 풍성해 보입니다.
사진만그런것이니...
엘비스는 맨날 집에서 밥해먹는구나..라는 착각은 하지마세요~~~~~~~~~



인도커리가 한동안 너무 입에 짝짝 붙었어요.
매일매일 해먹어도 질리지않는 소리없는 표현입니다.
거의 하루걸러 하루 해먹었나봐요^^
그래도 맛있어라~~~~~



택시타면 기본거리에 위치한 수산시장에가서
멍게.해삼.게불을 사왔어요^^
중요한건 해산물이 아니라
제가 그린 접시예요 접시!!!!!!! ㅋㅋㅋㅋㅋ
기억나시죠?
^^



생선구이용접시로 그렸던
자동차접시에 초밥도 담아보고~



회는 담아낼 접시가 없네요-.-;;;;;;;
왕따시도마만한 접시도 하나 그릴껄 후회가 됩니다.

저날 회가 참 맛있었어요~~~~~




봉골레 파스타를 할때는요.....
올리브유를 두른팬에 편마늘을 볶다가 해감을 완벽하게한 바지락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달달달 볶는거죠^^
달달 볶다가 생파슬리를 아주 듬뿍 뿌려주었어요!
센불로 확올린뒤 화이트와인을 바지락이 자박하게 잠길정도로 담뿍 뿌려준뒤
비린내를 가시고- 풍미를 돋구어 줍니다.
그리고 냄비 뚜껑을 닫고 잠시 두세요.
바지락을 입을 벌릴시간을 주려구요^^



그렇게 볶은 바지락을
채반에 걸러 내주세요.
혹시 바지락에 있을 불순물을 걸러주는 역활이지요.



위에 담긴 바지락은 조심스레 냄비로 다시 옮긴뒤
삶아놓은 국수를 옮겨 담고
올리브유를 담뿍 뿌려 달달 볶아줍니다.
이때 바지락육수도 원하는 만큼 넣어주세요.
소금 후추 적당히 뿌린뒤 완성^^
페퍼로치노로 부셔서 뿌려주면 좀더 매콤한 봉골레를 먹을수 있어요.



완성^_^
쫀똑하게 씹히는 면발과 바지락의 만남.
향긋함이 밀려옵니다.



유명한 차이윈님의 소고기 맥주 조림.
과연 신랑이 좋아할지...안좋아할지.....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만들었었어요.
울짹짹이 신랑 한입먹어보더니.....
잘 들어주지않는 엄지손가락 치켜들어줬어요.

밥보다는 감자저수분으로 쪄준게 더 어울릴것같았어요^^



짜장아닙니다.
ㅋㅋㅋㅋㅋ
한번 해드셔보세요.
시간이 조금 걸리긴하지만
굉장히 쉽고 너무 맛있어요.
맥주는 꼭 흑맥주로^_^



오른쪽팔목 굉장히 안좋은엘비스^^
하지만 저날은 제빵기도 마다한채 손반죽----
쫄깃한 질감이 너무나 즐거운 수제비반죽!
냉장고에 한시간정도 휴지시켜주었어요.
쫄깃해지라구요^^
아! 그리고 반죽할때 오일도 한스푼정도 넣어줍니다.



오늘처럼 비오는날 먹으면 좋을 수제비!
제가 그린 슈퍼맨접시에 담아서 먹었어요!!!!!!!!



집에 표고가루 갈아놓은게 있다면
표고가루 듬뿍넣고 부추전 해드셔보세요.
정.말.둘이먹다 하나죽어도 모르게 고소하고 맛있어요^_^



어느날은 중화웍에 쌀국수를 달달 볶아서



볶음 쌀국수 (팟타이)도 해먹었어요.
뭐든 볶음 요리의 포인트는
해물먼저 볶아서 볼에 담아놓은뒤
다시 처음부터 기름두르고 야채를 순서대로 볶아다가 나중에 미리 볶아둔 해물을 넣어 합채시키는것같아요.
해물은 오래볶으면 질기잖아요^^



집앞에 야채가게가 있어요.
외출하고 돌아오거나...외출하러 나갈때 맨날 마늘이 절 보고 유혹을 하는거예요.
내몸을 들들 볶지말아야지...다짐했는데
마늘을 뿌리칠수있어야죠 ㅠ.ㅠ
그나마 몸아끼는 차원에서 직접들고 오지않고 배달시켰어요.ㅋㅋㅋ
마늘 한접 마늘장아찌 담궜어요.
분명 사진찍어놓은것같은데
어디다 팔아먹었나봐요-.-;;;

식초 : 간장 = 1 : 1 비율로 팔팔 끓여준뒤
식혀서 부어버렸습니다.

3일지난뒤에 한번더 (부어놓았던 간장물 냄비에 따라서 다시 끓여줍니다. 식초를 조금더 추가해서 끓여도 됩니다.)

또 3일지난뒤에 똑같은 과정으로 한번더 반복해줍니다.
오래두고 먹어야하잖아요^^

먹어봤는데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맛입니다.
달지않고 풍미진 마늘장아찌맛!!!!

전 마늘장아찌 너무 사랑해요!!!!!

올해는 사람이 될수있으려나요-.-;;;;;ㅋㅋㅋㅋㅋ




최요비에서 보고만든걸 엄마친구분이 가지고 오셨었어요.
황태장아찌

너무맛있는거있죠.
그래서 따라만들었어요.
내가 만들었나...싶을정도로 맛있어요.
실온에 오래두고 먹어도 된다는 강점까지^_^
지금은 냉장고에서 두고두고 먹고있답니다.

양념이 진하다 싶지만
양파와 풋고추 그리고 들기름넣어 버무려 먹으면
정말 쵝오!



신랑이 좋아하는 나시고랭도 만들어줬어요^^
안남미를 한푸대 샀거든요.
키키키

역시 나시고랭은 날라다니는 안남미로해야 제맛!

중화웍을 잡아먹을만한 화력의 가스렌지로 바꾸고 싶은데.....
집이 홀랑 타버릴까봐 바꾸지도못하고-

집에서 진정한 불맛을 내고싶어효~~~~
흐흐흑



이게 뭘까요?
^____^
아이스크림?
.
.
.
.


한스쿱드시면
돌아가십니다.
주의해주세요!

소다를 넉넉히 볼에담고
주방세제를 넣어주며 소다와 섞어주세요.
소다세제페이스트를 만드는거예요.
이렇게 만들어서 밀폐용기에 보관해요.
그리고 묶은때나 찌든때가 낀 냄비를 볼때마다
페이스트를 덜어서 닦아줍니다.
르쿠르*그릴이나 스타우*그릴같이 골이 진 도구들을 닦아준뒤
살짝 물넣고 끓여주면 묶은때 저리가라!!!!!

드시면 바로 앰불런스 불러야해요.

딱 피스타치오아몬드처럼 생겼구만 @.@




+ 순두부 +



오늘같이 비오는날 제격입니다.
순두부^^
오늘은 너무 늦었고
내일한번 해드셔보세요.

고추기름을 두르고



고추가루를 한스푼넣은뒤 타지않고 볶아주세요.



묵은지김치를 적당량 넣어주시구요!!!! 달달 볶아줍니다.
타지않게 볶으라했는데 태웠쎄요---ㅋㅋㅋ



한쪽에선 완벽하게 해감시킨 바지락을 물에 담고 바르르 끓여줍니다.
바지락육수 뽑아야죠.
크크

-순두부를 만들기시작하면서 같이 다른불에선 바지락육수를 뽑으세요^^



뽑은 육수를 채에걸러 냄비에 부어줍니다.
국물먹다가 뻘이 나오는게 너무 싫고 바지락껍질씹히는게 극도로 싫어서
이과정은 꼭 해줍니다^^



순두부 덩어리로 올리고
대파도 송송썰고
청양고추도 쫑쫑-
팽이버섯도 듬뿍
계란노른자 이쁘게 담아주세요.
소금간만해도 맛있어요!



껍질까먹기 싫어하는 신랑위해 바지락껍질 벗겨주는 센스^^
이쁜짓할때는 서비스해줍니다.
크크크

바지락을 처음부터 찌개와 함께 끓이면
살이 매우 질겨지죠.
이렇게 해보세요^^
맛있어요!




블랙페퍼 파스타~~~
파스타면발을 삶을때의 포인트는 소금양을 생각이상으로 넉넉히 넣어주는거랍니다.
4T정도 (구지 양으로 따지자면) 넣어주세요.
삶아지는동안 면발속으로 소금간이 적당하게 베여요.
짜지않아요. 걱정하지않으셔도 됩니다.
이렇게 해서 면발을 삶아내면
나중에 따로 소금간을 하지않아도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수있어요.
엘비스의 팁^^



오징어덮밥!

전 이렇게 해요.

먼저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념장을 달달 볶아줍니다.
그리고 야채를 (양배추 채썬것 꼭넣어야해요) 한꺼번에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그리고 물이 쪼옥 뺀 오징어를 넣고 센불에서 확 볶아내면
물기없는 오징어 덮밥을 먹을수있어요.
마지막에 참기름 한방울 넣어주시는 센스^^

소소한 팁들이 요리의 맛을 바꿔주거든요.





날잡고 함박스테이크고기도 만들었어요.



층층이 종이호일깔고 함박스테이크올리고!!!!!!!
소분해서 냉동실로 궈궈^^
급할때 꺼내서 바로 만들어줄수있으니
먹지않아도 내배가 든든해요~
후훗



만들었으면 해먹어야죠^^
함박스테이크를 손맛으로 구워내고



계란후라이도 한개 만들어둡니다.
우리부부가 좋아하는 광화문의 ima표 함박스테이크를 카피하는중입니다-.-;;;;;
고작 계란후라이 하나로..ㅋㅋㅋ



어때요^_^
흉내비슷하게 낸것같나요?
신랑말로는
더 맛있다고 이번에도 엄지손가락!!!!!!!!!!



조리도구 하나가 내손으로 들어올때마다
음식의 맛은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이러니 조리도구를 사랑하지않을수 없지요.

군만두중 저날구워먹은 납작군만두 최고!!!!!
눈을 하트로 만들어줬어요^_^



이번엔 조용히 지름신 하나 붙여드릴께요.
키키키
제가 지름신조장하는데 솜씨가 좀있는데
보시겠어요?

여름에 콩국수만들어먹을려고 장만한 大성 아트* 믹서기^^
스뎅용기가 마음에 들어서 구입!
사실 보자마자 구입하지는 못했답니다.
너무 못생겨서요 ㅠ.ㅠ
살까말까 백번망설이다가 (집에 푸드프로세서며 핸드블랜더며 없는게 없잖아요 ㅋ)
스뎅용기에 그만 마음을 빼앗겨.....

어느날 우리집에 이쁘게 온 믹서기예요.

우리집 다른 가전들에 비하면 너무 못생긴그녀지만-.-;;;;;
힘자랑으로는 일등입니다.

말린 표고버섯이 듬뿍있었어요.
한번 갈아볼까요?



윙윙-
몇번 돌려주니
고운 모래가루처럼 갈렸어요.
표고가루보고
못생겨도 좋아!
마음을 홀딱 빼았겨 버립니다.



밀폐용기에 넣어두고
요리마다 다 넣어요!

쌀가루도 완벽합니다.
힘이 천하장사 저리가라!!!!!!!!!!!!!!





결혼후 매년매실을 항아리에 담궜어요.
작년매실보다 제작년매실이 맛있고.....
오래된매실이 맛있는걸 알게되어버리니
해마다 매실을 담는 분량이 많아지네요.

올해는 40키로입니다.

사실은 그냥 매실씨째로 담그려 했는데................................



10키로씩 샤워시킨뒤
키친타올 주욱 깔아놓고 줄세워 올려놓으니
내몸 저 깊은곳에서 부터 올라오는
매실장아찌의 욕망!



고기망치로 꼭지가 하늘로 올라가게 잡은뒤
꼭지가 붙어있는부분을 쾅 내려쳐주세요.
힘이 들어가지않아도 잘 쪼개집니다.
대신 매실을 지퍼백 안에 넣고 하셔야해요^^



작은사이즈 절구 방망이로 내려치니
이건뭐...
식은죽먹기^_____^

30키로 가량은 장아찌용으로 쪼개고
10키로만 씨째 담궜어요.



설탕과 매실을 켜켜이 쌓아주었어요!
소금에 절였다 담그시는분들도 계시던데.....
전 3년전에 그냥 장아찌용 매실을 설탕에 켜켜이 재웠다가 100일뒤에 건졌는데도
너무너무 꼬들하게 완성되었던 기억이 있어 이렇게 했어요.
한달이 지난지금 장아찌의 상태는 그때와는 또 다르네요.
매실의 품종에 따라 다른것같아요.
이번에도 분명히 매실을 쪼갤때는 단단한 매실이였는데
살짝 말캉거립니다.
날씨가 더운탓에 작년보다는 더 수시로 저어주어야해요!

100일뒤에 건져서
매실쨈을 만들어야할듯합니다.


아! 그리고
시골에서는 매실과 설탕의 비율을 1:1로 해야하지만
따뜻한 아파트에서는 1: 1.2의 비율이 좋다고 해요.
설탕을 적게 넣지마세요.
골마지끼고 거품 보글보글올라오고.....
좋지않아요^^



마르고 닳도록 쓴 고무장갑을 적당히 잘라줍니다.



짱짱한 비닐을 항아리위에 올리고
고무장갑으로 밀폐시킵니다.
올해는 항아리 4개가 사용되었어요^____^

보기만해도 뿌듯합니다.



아는분께서 단순무쇠냄비를 선물해주셨어요.
받자마자 세척한뒤
고구마를 물없이 쪄주었어요.
역시 맛있습니다.



생크림 파스타도 만들어먹었네요~






아까 붙여드린지름신 벌써 떨어져나갔다구요?
흐흐흐
제가 거기서 끝이였겠어요?
ㅋㅋㅋ

토마토를 갈아준뒤
얼음을 듬뿍넣어줍니다.
정말 듬뿍!



얼음알갱이가 거의 느껴지지않고
입안으로  들어가 사르르 녹는정도의 크기?
모래알보다.
설탕보다 곱게 갈려집니다.
물을넣지않고도 저렇게 갈아내니.....
대박이지요!!!!!!!!!

우리나라 중소기업제품
너무 훌륭해요~



창원에서 올라온 귀한 루꼴라!
루꼴라를 받았으니
피자를 해먹어야겠죠^^
피자도우 반죽을 만들어놓고
신랑이 오는 시간에 맞춰서 피자만들어줬어요.



무쇠전골팬에 피자도우올려 구워먹으니
그또한 일품이네요-



아는분께서 이번엔 치킨튀김가루를...^^
아는분께 참 많이 받고 사네요-.-;;;;;;

닭을 우유에 재웠다가 건져낸뒤
치킨튀김가루를 물에 개어 반죽한곳에 풍덩!
냉장고에넣고 1시간가량 숙성시킨뒤
달아오른기름에 입수!

냄새가 사람마음을 이렇게 들었다놨다합니다.
흐흐흐



감자를 가장고운 채칼로 밀어주세요.
절대로 물에담궈 전분기를 제거하지 말기를 바래요!!!!!!!!!
볼에 채썬감자를 담고
소금후추로 간한뒤
무쇠팬에 올려 기름두른뒤 부쳐주세요^^



2번튀겨내야 맛있는건 아시죠?
한번튀겨낸뒤 한김 식힌뒤 다시한번 튀기셔야합니다!

맛있게 튀겨진 닭!!!!!!!!!!



감자부침개까지^^
신랑 한그륵음식 완성!



저만을 위한 빙수용팥-
너무맛있게 완성 되어서 기뻤어요.
냉동실에 소분해서 저장해두었더니
올여름은 든든합니다.
엄마도 가져다 드리고
저도 먹고^^



오징어랑 피망빠진
약간 섭섭했던
볶음 쌀국수-



엘비스간식
닭가슴살 찢어놓은거랑
호박고구마



신랑용저녁 : )
황태국과 계란후라이 김 야채매운볶음



82의 히트레서피중 히트요리
돼지고기콩나물찜

전 소스에다 매실액조금추가해서 넣어주었어요.



허무한 요리!
양이 반으로 줄었자나요 ㅠ.ㅠ

먹으면서 감탄이 절로나왔어요.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거니?



가지런히 줄선 가지반찬
가지나물레서피는 길어서 블로그에 따로 올려놨답니다.
글 맨밑에 블로그링크걸어뒀어요^^
죄송해요-



1층으로 보이나
뚜껑열면 2층^^
나만 맛있는거 먹을순없어서
돼지고기콩나물찜싸서
엄마만나러 갑니다!



맛없는음식도 도시락통에 담겨지기마하면 맛있는음식으로 바뀌는데
얼마나 맛있었게요?
^_^
유기농텃밭에서 키운 상추따서 맛있게 먹었어요~~~~~








저번주에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주중에 떠나는 여행-

아침에 약속장소로 나가는데
퍼붓는 비를 보며.........
숙소에서 방바닥 부비며 누워있겠네.....^^ 라며 출발했다지요.
그런데 이게 왠일-
살짝 고생하며 도착하니
비가퍼붓고 간 그곳의 날씨는 정말 깨끗함! 그자체였어요.
다녀와서 생각해보니....
맛있는여행이였던것같아요.
저와함께 떠나보세요~



구석진곳에 위치한 식당
칼국수와 콩국수만 파는곳이예요.
정말 이제까지 먹었던 칼국수와 콩국수중 단연최고입니다.
서울로 돌아온 지금까지 머릿속에서 저날먹었던 맛이 잊혀지지않아요.
가까운곳에 사시는분계시면 가보세요.
먹으면서 마음속으로
그맛을 오랫동안 기억하려고 노력했는데.........
잊혀질때쯤 다시 가봐야할것같아요.



날씨좋은것보세요.
후훗
역시 엘비스는 럭키걸입니다^____^



오크밸리.
우리가 머물렀던 방에서 보이는 경치.
살아있음에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오크밸리 내에 있는 조각공원.
코로 들어오고 입으로 숨쉬는 공기마저
감동으로 다가왔어요.
너무 깨끗해서요.



깨끗한공기마시며 이곳에서 살고있는 생물들이 부러웠던...



저와 함께한 소중한 일행들이 앞에서 총총총 걷고있어요^^



저 멀리로 총총총---
이 길을 따라 뒷산산책로로 쭈욱 걸어갑니다.



산책로.
너무 아름다운곳!
숨을쉴때마다 탄성이 나왔죠.
딱 일주일전인데
저날이 너무 그리워요.



열심히 산책하고나니
저녁시간이였어요.
오크밸리에서 차로나와 15-20분가량 달려 도착한곳은.....
"우리소"
치악산 한우 전문 판매점이라 써있습니다.
한우를 도축해서 판매하는 정육식당스타일입니다.



레몬과 함께 나온 피클이
제가 이제껏먹어본 피클중
최고로 맛있었어요.
레몬을 듬뿍넣고 오이피클을 만들어봐야겠어요.



별거아닌것처럼 보이는 샐러드-
아마도 생크림 요플레로만든것같은 소스.
주방장님의 센스가 돋보이지않나요^^
비트로 x장식!
ㅋㅋㅋ
너무맛있어요 @.@
갑자기 우리소주방에서 일하고픈 욕구가 치밀어 오릅니다.
키키키



게장 맛또한 띠용 @-@



호박샐러드

호박은 제가 못먹으니...^^
맛표현또한 불가!
ㅋㅋㅋ



양배추 와사비장-

하나하나의 소스맛이 풍미가 깊고
입안에서 즐거운소리를 냅니다.



파채와 취나물 (취나물맞나요?) 의 만남!
환상궁합.



반찬을 먹다보니 고기맛이 기대가 됩니다.
우리의 고기^^
나왔어요!!!!!!!!!!!!
여기서 일하시는분 센스가 너무 귀엽지않나요?
저 파슬리위에 올려져있는 보라색꽃좀보세요.
등심과 특수부위예요.



가격을 궁금해하실까봐
찍어오는 센스^^
810그램에 56700원입니다.









손이 바빠집니다.
너무 익어버리기전에 먹어야하잖아요^^



이렇게 한입먹어보고

많은분들이 다녀가셨으면 하고 바라는마음 생겼답니다.
너무 훌륭했어요.
제가 소고기를 별로 좋아하지않아요.
먹다보면 느끼해서......
그런데 맛있는 고기맛은 알거든요.
말도안하고 계속 먹기만 했어요-.-;;;;;



한우 사시미
육회는 너무 좋아하지만
미국소이후로 먹지않았고
사시미는 처음먹어봅니다.

센스끝내주지않나요?
흐흐

사시미의 절반은 제가 먹었나봐요.
진.짜.입에서 녹아요.



한입드세요~~~
아~~~~~~~~~~~~~~~~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화이트와인.
훌륭합니다.





숯불에 구워지고있는 특수부위
말해줘도 맨날까먹는 특수부위-.-;;;;;
등심과는 또달라요.
버터를 먹는맛같았어요.
너무부드럽고 고소해요 @.@



사진속에 보였던 등심과 특수부위한접시 800그램과
1인당 상차림 4천원씩

술빼고 사시미뺀가격은

1인당 18200원꼴입니다.
사시미를 안먹었다고 쳐도
배가 터질것같았어요.
식사류는 먹어볼 배가 없었답니다.

치악산을 가시거나
저 근처에 여행가실일이 있다면
정말 추천해드릴께요.
한 입맛 가지신분들과 함께한 여행이였는데
모두다 엄지손가락 들어주었어요.

저는 저곳과 전혀 관련이 없어요~~~~
ㅎㅎㅎㅎㅎ



배부르게 먹고
다시 돌아온 오크밸리-
밤에다시보니
외국같아요!!!!!

맥주두둑히사고 과자도 사서---
시티홀마지막회를 소리지르며 보고-
수다떨며 하루를 마감^^



다음날 점심-
곤드레밥과 감자옹심이^^
여행내내 맛있는곳만 기막히게 들어가게되네요!!!!!!!!!



맛있는 음식을 먹고
구룡사에 다녀왔어요^^
푸른 나무들을 보니
마음이 새털처럼 가벼워지고 몸도 가벼워 (?) 지는 기분이예요.
기분만요-.-;;;;;;
사실 몸은 묵직하죠.
키키키



계곡에 발을 담그며
이번 맛있는 여행을 마쳤어요^^




별거아닌 긴글 읽느라 너무 고생하셨어요.
비피해없으시길 바라며
2시간뒤면
49일.

마음속으로 애도합니다.




부족한레서피는
http://blog.naver.com/angel_78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찌기 펭
    '09.7.9 10:44 PM

    내가 오길 기다렸다, 글올린고야? ^_______________^

  • 2. 깜찌기 펭
    '09.7.9 10:45 PM

    우잇~ 일뜽~~~ㅋㅋㅋㅋ
    가만보니, 온동네 선물받은거랑~ 여행가 맛난것먹은 자랑뿐.
    엘비스님 글보니, 배아파서.. 약국으로 쿼쿼 =3=3===3

  • 3. 은희언니
    '09.7.9 10:46 PM

    마음속으로 애도합니다....ㅜㅜ


    가지가 어쩜 저렇게 먹음직 스러울까요??

    돼지고기 콩나물찜, 가지무침은 정말 꼭!! 해봐야 겠어요...^^

  • 4. 간장종지
    '09.7.9 10:47 PM

    별 거 없긴요..
    다양한 구경거리, 먹을거리, 살림구경 잘 했어요.
    사는 재미와 살림 재미가 뚝뚝 묻어납니다.

  • 5. 동경소녀
    '09.7.9 10:50 PM

    와우 와우 정말 대단해요
    저도 남자친구 해줘야 겠어요...
    저 믹서기도 마구마구 가지고 싶어지구요

  • 6. 위딩
    '09.7.9 10:54 PM

    사무실 직원들 한시간씩 늦잠 자고 왔다네요. 5세 후니 덕에 어제 마음 편하게 술 마시고 한시간 늦게 출근했네요. 물론 당연 투표하러는 안갔죠. ㅎㅎ

  • 7. 부관훼리
    '09.7.9 10:56 PM

    아싸 순위권. 스압이 대단해서 답글쓰려고한 음식을 까먹었어요.
    맨 마지막 사진에 정신이 번쩍 !! 그나마 가물가물한 기억이 한순간에 사라졌다는... ㅎㅎ

    상반부에 있던 사진, 짜장면 맞지요...? ㅋ

  • 8. lemontree
    '09.7.9 11:02 PM

    다른 건 눈대중으로 그나마 방법을 알 것도 같은데 ^^
    가지는 어찌한건지요. 매번 쪄서 나물하는 것만 해서 지겨운데
    눈이 번쩍^^ 어찌 만든건지 알려주셔요.

  • 9. 레몬사탕
    '09.7.9 11:24 PM

    ^^ 낼낮에 오징어덮밥 해먹이려고 지금 냉장실에서 해동중인데 팁 접수했어요 ㅎㅎ
    쇠고기 맥주조림도 한번 해보구싶고~
    신혼때 많이 해먹고 몇년간 까먹고있었던 돼콩찜도 접수했고~
    닭튀김도 먹고싶고 ㅎㅎㅎ 집에서 튀김요리 하는거 쫌 무서워요~
    작년에 엘비스님따라 깐풍기해먹고 아직 안 해먹었나? 아! 딱 한번 닭튀겼구나ㅋ

    오크벨리 다녀오셨구나~ 너무 이쁘죠? 전 겨울에 다녀왔었는데..그때의 추억이
    고스란히 떠오르네요~~~~~ ^^

    벌써 49일이 지났다니..산 사람은 또 이렇게 산다는게 너무나 슬프네요~ㅠ.ㅜ
    가족분들 잘 지내시는지 궁금해요~ 봉하 한번 다녀오구싶어요

  • 10. 소박한 밥상
    '09.7.9 11:24 PM

    오래간만이라
    읽을거리 볼거리가 푸~~짐합니다 ^ ^
    작업하느라 수고했어요 !!!!!!!!!

  • 11. 달걀지단
    '09.7.9 11:28 PM - 삭제된댓글

    무크로 만들어서 출판하자는...

  • 12. 행복
    '09.7.9 11:30 PM

    우와~ 오늘 무슨 날이에요? 유명하신 분들 다 포스팅 하신당! 신기...

    귀여운 엘비스님, 댓글은 별로 달지 않고 눈팅만 즐겨 해 왔는데요, 항상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너무 이쁘게 사시는 것 같아 정말 보기 좋아요. 계속 이쁜 모습 많이 보여 주세요.

  • 13. 그린
    '09.7.9 11:50 PM

    하루종일 억수로 퍼붓는 빗줄기에 정신이 반쯤 나가있었던 것 같은데
    귀여운 엘비스님의 귀여움 뚝뚝 떨어지는 반가운 글이 저를 기쁘게 하네요.

    조근조근 속삭이는 듯한 글과 군침 돌게하는 멋진 사진들,
    어느 것 하나 빼 놓을 게 없어요.
    손끝 야무지게 살림도 잘 하시고 늘씬한 다리도 한 몸매하시고...ㅋㅋ
    엘비스님, 잘 봤어요.^^

    내일은 참으로 또 가슴아픈 하루가 되겠지만
    오래오래 잊지말고 기억하고 싶네요.....

  • 14. 예쁜솔
    '09.7.9 11:52 PM

    수고하셨어요.
    오크벨리 보니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그런데 우린 왜 저런 맛집에 못갔지???ㅋㅋ

    그리구요 맨 윗 사진...커리 사진에...
    '난'인지...인도 빵은 만드신거에요?
    아님 어디서 사셨어요?

  • 15. 오렌지영
    '09.7.10 12:05 AM

    ㅎㅎ 오랜만에 키톡에서 뵙네요~
    종종 엘비스님 블로그 놀러간답니다 ^^*
    아랫부분의 맛집들은 꼭 기억했다가 가봐야 겠네요
    행복하세요-^^*

  • 16. jcwife
    '09.7.10 12:09 AM

    엘비스님 언제 오시나 기다렸어요~ ㅋ
    블로그도 이웃 신청해놔서 종종가긴 하지만요~ ㅋㅋ
    여기서 만나는 엘비스님도 좋거든요~
    근데요~ 저 질문있어요~
    마늘장아찌요~~ 껍질 안까고 담그신건가요? 저희 고모님은 그렇게 하시더라구요~ ㅋ
    그리고 3일뒤에 간장,식초 붓는거요~ 새롭게 만들어서 부으면되는건가요??
    저도 이번에 만들어 보려구요~~ 자세히 알려주심 안될까용?? ㅋㅋ

  • 17. 블루베리
    '09.7.10 12:14 AM

    모두 맛있어보이지만 특히 블랙페퍼 파스타가 끌리네요.
    레세피좀 알려 주실수 있을까요?~~

  • 18. 꿀아가
    '09.7.10 12:24 AM

    우선 엘비스님 좀 혼나셔야겠어요..ㅠㅠ

    아니 아니!!! 누가 이렇게 늦은 저녁에! 네?! 이렇게나 맛있는것들을
    잔뜩 풀어놓으라고! 누가 누가 누가ㅣ~!!@@

    아침에 와주시지..엉엉..ㅠㅠ

    집에 먹을것도 없는데..꾸르륵 거리는 배 부여잡으며..나 어찌 자라고..엉엉!!!

    너무 하십니다요..ㅋㅋ 그래도 지금이라도 오셨으니 너무 반가워요~
    역시나 엘비스님 게시물은...위산을 부르는군효..아흑~!

  • 19. 지나지누맘
    '09.7.10 12:32 AM

    요기서 뵈니 더 방갑네요 ^^;;
    (원래 요기가 친정이나.. 블로그는 자주 업뎃 되니까.. ㅎㅎㅎ)

  • 20. 별꽃
    '09.7.10 1:06 AM

    아~효 해먹어볼게 넘 많아요 ㅎㅎㅎ
    이른저녁 먹고서는 배고품에 허덕이고있는데ㅠ.ㅠ

    낮이였다면 당장 채칼에 감자도 썰었을것이고.....

    조기위에 취나물 아니고 참나물이고요~
    가지반찬때문에 언능 블러그에 가봐야한다는 ㅋㅋㅋ

    그래도~
    매실장아찌 작년에 5k담근거 넘 맛있게먹고서는 올해는 10k담는다고 10k쪼개고서는 고개를 절래절래했는데 쳐다보던 딸아이도 자기는 그런거 절대 못해먹는다고하는데 우찌 30k씩이나 대단해요~~~

    근데 매실 장아찌 넘 맛있죠~잉

  • 21. 여설정
    '09.7.10 6:02 AM

    증말 탐나는 살림살이 많으셔요.
    후라이팬... 돼지모양 거시기... ㅋㅋ 믹서기...
    항아리...전부다요.

    항아리는 어디서 구하셨는지요? 요즘 항아리 구하려 하는데, 지식이 업서서리~

  • 22. 완이
    '09.7.10 6:38 AM

    보는 내내 군침만 열심히 삼키고 있었네요!
    지금 현지 시각 자정을 달려가는데~ 갑자기 냉장고 문을 열고 무언가 먹어야 할것 같은 충동감을 주시는 글 잘 읽고 갑니당~ ^^::

    정말 가지가지로 너무 맛나는 생활을 하셨군요. 너무 부러버워~
    전 요즘 애들 키우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요리도 안하고 빈둥거리는데.
    반성해야겠어요. 반성!!!!!!!

  • 23. 미피
    '09.7.10 6:59 AM

    보기만 해도 너무 흐믓합니다..

  • 24. 진이맘
    '09.7.10 8:54 AM

    요리면 요리,,,살림이면 살림....글이면 글....정맛 못하는게 없는 엘비스님~~
    오랫만이 글이라 더욱 반갑구요...
    늘 부러워만 하는 일인입니다...
    이글 보고 이번 주말 여행은 원주로 정해야 겠어요....ㅎㅎ
    저 강원도 살거든요....ㅎㅎ

    그나저나 오늘이 49제라 마음은 좀 그렇네요....
    맘속으로 열심히 기도중입니다.....

    그나저나 블로그 구경가야겠어요....궈궈~~~

  • 25. soojung
    '09.7.10 8:57 AM

    엘비스님 글 읽으면 부자가 된듯한 느낌이에요 ^^ 한가득 가져갑니다 ^^

  • 26. 다언삭궁
    '09.7.10 9:22 AM

    대단하네요 장아찌를 30키로 라니 전 5키로 정도를 담갔어요
    매실이 커서인지 전혀 쪼개지질 않아서 칼로 도려내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매년 설탕에 재서 담갔는데 올해는 천황봉님 방식대로 대충 담갔는데
    20일 정도 지난후 설탕 저어주려고 열어보며 맛을 봤는데 피클 처럼 너무 맛있어요
    아는 분들께 조금씩 나눠줬더니 얼마 없네요 내년에 힘들더라도 10키로는 해야할 것 같아요

    어제 밤에 김밥에 조금씩 넣어서 말았는데 환상입니다.
    삼각 김밥이나 유부초밥에 넣어도 맛있고요 그냥도 막 집어먹게 되네요
    소금에 절인 방식도 아삭아삭 하며 너무 달지 않고 맛있습니다.

  • 27. 파란궁
    '09.7.10 9:32 AM

    와우~ 왠지 엘비스님 글에선 음식을 하는것과 먹는것에 대한 즐거움이 한가득 묻어나요
    전 집에서 밥하는것에 재미를 잃었다고나 할까.. 힘들다는 핑계도 좀 있고. 그런게 있는데
    글 보면서 왠지 즐거운.. ^^

    참. 저 오크밸리 가면서도 주변 맛집을 몰라서 항상 그랬거든요.
    우리소랑 곤드레밥 저집 어딘지.. 맛난집 알려주세요~ ^^

  • 28. 캬라멜
    '09.7.10 9:45 AM

    와~~~~~~~~~~~~ 감탄
    사진 몇장 보다 또
    와~~~~~~~~~~~~~~~감탄
    몇줄 내리다 또
    와~~~~~~~~ 감탄

    음식에 감탄 사진에 감탄 살림도구에 감탄 그릇에 감탄


    할말을 잃었습니다 대단하셔요

  • 29. 본드걸
    '09.7.10 9:56 AM

    제가 82를 기욱거리게 만들어준 엘비스님!! 자주 글이 안 올라와서 블로그가서 얼른 이웃등록해놓고 열심히 쳐다보고 팁 얻고..ㅋㅋ 블로그에 없는 사진들도 꽤 있네여.ㅋㅋ
    음식사진도 넘 군침돌고 특히나 조리기구들에 눈독이 많이 간다는..ㅋㅋ하나씩 따라 사고 싶어요..ㅋㅋ 제가 사고 싶은건 스타우브 웍이 젤 우선순위예요..ㅋㅋ웍이 젤 사용 많이 하는 기구거든여(근데 많이 무겁진 않나여??)
    봉골레 저두 잘해여..ㅋㅋ 거기에 삐끼니 고추(태국고추나 베트남 고추)넣음 더 많있어요. 대게 매워서 칼칼한 맛을 더하거든요.. 모처럼 아는거 나오니 아는척..ㅋㅋ

  • 30. 작은겸손
    '09.7.10 9:59 AM

    글 읽는 내내 눈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ㅡ^
    근데 아껴 읽느라 쪼금씩 쪼금씩 읽었어요. 히히히
    덕분에 맛집도 알게 되었네요. 히~
    근데 매실 40kg 대단해요!!!
    나중 결과물이 기대되네요. ^ㅡ^

  • 31.
    '09.7.10 10:17 AM

    모니터에 숟가락 집어넣을뻔했어요...하나하나가 다 맛있어보여서...츄릅...
    근데요,,,황태장아찌 레시피 쫌 알려주세요...
    울신랑 도시락반찬으로 좋을것같아요..

  • 32. 만년초보1
    '09.7.10 10:43 AM

    ㅎㅎ 저도 어디서 마늘 한접을 선물 받아서 어제 퇴근 후에 다 쪼개서 말리는 중이에요.
    주말에 까서 일부는 빻아놓고, 일부는 뭘할까 고민중이었는데, 엘비스님 레서피로
    마늘 짱아찌 해야 겠네요. 저도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ㅋ

  • 33. 짱가
    '09.7.10 10:53 AM

    소다세제페이스트............. 멜론맛 아이스크림인줄 알았어요...ㅜㅜ
    25키로나 사서 쟁겨둔 소다....처리
    후다닥..따라만들러갑니다~~~~~

  • 34. 순이
    '09.7.10 10:57 AM

    우리가족도 오크밸리 2주전에 다녀왔어요...비슷한시기인가??
    철철이 오크밸리 다녀도 우리소라는데 한번도 못가봤는데요..찾아서 꼭 가볼래요..
    차고넘치는 재주와 부지런함이 부럽사와요~~^^

  • 35. 리인
    '09.7.10 11:29 AM

    앨비스님의 글 읽다보니..
    게으름여신의 존재가 다시금 부끄러워집니다 OTL
    여자들만의 파티가 참 부럽네요...
    울집 꼬맹이들은 언제 클라나요^^

  • 36. 늘봄이
    '09.7.10 11:42 AM

    엘비스님댁에 양녀로 가고 싶어요.
    엄마 나 입양 가...흑흑ㅠㅠ
    울엄마보다 요리잘해...ㅠㅠ

    엘비스님 블로그 자주 들락거리며 레시피 참고하고 있어서 늘 감사합니다.
    온갖 요리도구에 음식재료들에....지름신이 나오다가 차마 형편이 따라가질 못해 도로 들어갈때가 많아요.ㅋㅋ
    무엇보다 제일 부러운건 아는 분들도 많고 즐겁게 행복하게 지내시는거~~
    열심히 사시는거 너무 보기 좋아요^^

  • 37. lolita
    '09.7.10 11:43 AM

    와 너무 맛있는게 많아요~

    앨비스님 신랑님이 부럽사와요... 흑...
    불쌍한 우리 랑구... -.-

    오크벨리 저도 자주가는데... 우연히 볼날이있겠죠? 예전에 남편분이랑 올리신 사진 전 아직도 잊지않았답니다~

    아는척하면... 놀라지마셔용~

  • 38. 송이네
    '09.7.10 12:15 PM

    살림을 너무 깔끔하게 잘하시네요,, 부럽삼^^
    그리고 믹서기 어디껀지 알고 싶어요,,

  • 39. 초록바다
    '09.7.10 12:38 PM

    음식솜씨가 심히 부럽습니다.
    어쩌면 요로코롬 다 맛나게 보이는지...

    그러찮아도 저도 믹서기 살려고 요즘 여기저기 살펴보고 있었는데 어디거예요?

    오징어덮밥에 들어가는 양념장과 야채들도 뭐가 들어갔는지 알려주시면 넘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블랙페퍼 파스타 레시피도 알고싶어요. 블로그에가서 검색하니 안나오네요.
    귀여운엘비스님을 넘 귀찮게 하는것 같아 죄송해요.

  • 40. 샤인
    '09.7.10 12:49 PM

    오랜만에 글 너무 잘 봤네요.
    눈여겨 보게 됩니다..
    저도 믹서기하나 구입하려고 했는데
    어떤 것을 구입하나 망설였는데
    딱 결정을 해주셨네요.
    좀 쎈넘을 보고 있었는데
    요걸로...

    700와트짜리 보고 있긴 했는데
    분쇄때문에 망설였는데 천연다시다 만들때도
    너무 좋겠네요.~콩국수 두유에도..
    감사드려요..결정하게 해주셔서...ㅎㅎ

    아무리 따라쟁이 해보려해도 헉~헉
    숨차서 못 따라가겠네요.
    예쁜 살림 솜씨에 글에 사진까지..만점 만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41. 소풍
    '09.7.10 1:12 PM

    궁금했었는데... 여행도 다녀오셨네요~
    부럽다는 말도 이제는 못하겠당~~^^

  • 42. 도야엄마
    '09.7.10 3:11 PM

    출산핑계로 올해는 매실 안 담궜는데, 살짝 후회되네요~^^
    부지런한 엘비스님... 정말 부럽고, 게으른 제가 부끄러워요~ㅋㅋㅋ

    엘비스님, 바지락찌개 끓인 일제뚝배기 냄비, 제것하고 똑같아 반갑네요~ㅋㅋㅋ
    그리고, 황태장아찌 레서피 좀 올려주세요... 갑자기 침이 막 고여요~^^

  • 43. 메이루오
    '09.7.10 3:52 PM - 삭제된댓글

    아.. 짜장 해 드셨구나.. 하는 순간... 아.. 낚였다.

  • 44. 만득이
    '09.7.10 3:55 PM

    ㅋ~~늘 엘비스님의 아이디가 참 귀엽다..어쩜 이름을 그리 잘 지었을까 생각했는데..
    글을 보니 귀엽고 사랑스러움이 넘쳐나네요^*^
    덕분에 저도 구경잘하고, 맛난것 많이 음미하고 갑니당~~~~~~~~~~~~~~~~

  • 45. 윤주
    '09.7.10 4:36 PM

    엘비스님 글 도움 많이 되는데 오랜만에 글 올라와서 반가워요~^^

    저~어기..... 스텐레스 둥근 도시락이 이층으로 됐다니 어찌 생겼는지 구경하고 싶어요.
    구입처도 궁금하구요.

  • 46. 리틀 세실리아
    '09.7.10 5:50 PM

    전요.
    남편분이 너무 부러워요^^
    이담에 엘비스 남편으로 태어나고싶다아~

  • 47. 완이
    '09.7.10 5:54 PM

    엘비스님 너무 부지런하시고, 이렇게 맛난 사진으로 사람을 배고프게 하셔도 되는거에요? ㅎㅎㅎ 정말 반갑습니다. 엘비스님 글 보고 자극 받아 머리털 솟아 가는 일인입니당~~~~~

  • 48. soso
    '09.7.10 6:45 PM

    정말 부지런하세요. 매실짱아찌 항아리가 저렇게 많다니.. 신랑분 살찌겠어요.

    집에 저리 많이 맛나는게 많으니.. 입양되고 파라.ㅎㅎ

  • 49. 두두
    '09.7.10 11:06 PM

    엘비스님~~워낙 팬이라 블로그 맬맬 가는데..82쿡에서 뵈면 또 더 방가워여~~^^
    엘비스님이 추천해주시는 제품들은 써보면 아 진짜 좋다!~그런다니까여..빅토리녹스 칼도 알려주셔서 남대문가서 엄마꺼까지 사왔는데여~~오!~너무 좋아여~~~저희 신랑이 와따라네여 ㅋㅋㅋ 빌라웨어 와플기도 넘 맘에들구여..^^
    엘비스님같은분이 이웃에 사시면 넘 좋을꺼같아여~~~^^

  • 50. sylvia
    '09.7.10 11:46 PM

    헉...
    엘비스님~~~
    첨에 게으르다는 말은 빼주세요~~~
    스크롤 내리면서 보기가 얼마나 숨찼는데요...
    못하는게 없으신 엘비스님...
    오랫만이라 조금 반겨주실거죠???

  • 51. 우유사탕
    '09.7.11 12:03 AM

    와 넘 멋진 분이네요
    음식이 하나같이 프로스럽고 ^^살림도 잘하시네요
    제가 님남편이었음 하는 꿈이~~~~~~

  • 52. nayona
    '09.7.11 2:40 AM

    나...엘비스님의 남편이고 싶어요.....ㅎㅎ

  • 53. 똘똘이맘
    '09.7.11 12:12 PM

    볼때마다 대단 하단 생각들어요
    매실 30키로 씨 빼는 시간 은 얼마나 걸렸을까????
    대단하십니다^^

  • 54. Harmony
    '09.7.11 3:11 PM

    진짜 엘비스님
    느무 느무 귀엽~~~~~~^----^잖아요, 여러분?


    이런 귀여운 아내님을 두신 남편분,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봐요.
    장가 너무 잘 갔어요.
    이렇게 남의 남편이 부럽기는 첨이네요...



    저, 엘비스님 닉이랑 비슷한 엘비스 프레슬리 왕 팬 이에요. 더불어 엘비스님 팬 해야겠어요.^^

  • 55. 발상의 전환
    '09.7.11 3:42 PM

    엘비스님 집에서 하숙하면 안될까요?
    "잠만 자는 방..." 이런 거 붙어있던데
    저희는 "밥만 먹는 방"이 필요해요.
    저 포함 두 남자가 딸려있습니다. 생각있으면 연락주세요. 010-8282-8282

  • 56. 빈스팜
    '09.7.11 5:46 PM

    저두 보는내내 눈이 즐거웠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감탄하다.. 반성도 하고 갑니다^^ 헤헤~
    시원한 토마토쥬스 한잔 하고 싶으네요^^

  • 57. znzl
    '09.7.11 10:48 PM

    오크밸리오셨으면 연락하시징....^^
    멀지않은곳에 살아용...^^
    돌솥이야기라고 돌솥밥이 맛난 맛집있어요.....담에 가실땐 함 가보셔요....^^

    전 블로그에서 미리 예습하고 82와서 글을보니...눈에 쏙쏙 들어와요....^^
    우울하지않은 장마철을 보내시길......

  • 58. 헤레나
    '09.7.12 9:51 AM

    엘비스님의 글을 보노라면 언제나 진실성이 넘친다는 저의 느낌입니다. 그래서 항상 상쾌하구요~~~

    오늘도 또 생각나는건...양가의 어머님께서 얼마나 대견해 하실까?..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이곳 82에서라도 님의 맛난 글을 볼수 있다는것을 행복해해야겠죠?

    위의 식당들 연락처를 꼭 알려주셔요.
    저희는 다음주에 출발합니다.

  • 59. 티라노
    '09.7.13 9:51 AM

    저번주라 하심 첫쨰주? 저도 그때 오크밸리에 있었는데.. 반가워요^^;;;

  • 60. 동현이네 농산물
    '09.7.13 3:01 PM

    잘지내시죠^^
    언제나 느끼지만 음식이 참 정갈하고 요리실력이 대단해
    구경하는동안 내내 부러워 하고있었어요^^

    그중에서도 제일 탐나는 매실~ 많이도 하셨네요.
    저는 2년전에 담은 엑기스도 다 먹고 올해는 뭐가 그리 바쁜지 매실을 담지도 못했는데
    항아리를 보니 부지런도 하시고 탐도 나고~ ㅋㅋ

    자주자주 좋은요리 소개해주세요~

  • 61. Terry
    '09.7.13 5:23 PM

    여기서 보니 더 반가운 엘비스님!

    살림솜씨만 보면 누가 그렇게 귀엽게 생긴 새댁이라 알 수 있을까요...
    하나하나 마지막 한 끝의 엣지가 있는 음식들이네요. ^^

  • 62. 내천사
    '09.7.14 4:48 AM

    엘비스님 그동안 워데갔다 오셨데유~~~^^

    오랜만에 오시니 긴~~~글을 남겨주셔서 이틀에 걸쳐 재밌게 읽었답니다. ^^*
    예전에 남편분과 장난섞이게 찍은 사진을 본적이 있는데,, 정말 글에 있는 살림솜씨와 귀엽디 귀여우신 외모가 전혀 매치가 안된다는.....ㅡㅡ;;;;;;;;
    엘비스님 살림살이 보면 저도 막 지르고 싶어져요... 안돼~~!!!!!! ㅠ.ㅠ

  • 63. 귀여운엘비스
    '09.7.14 9:58 PM

    수련회비 없어서 수련회 못가는 아이들도 있고요 무상급식 지원받지 못하는 경계에 있지만 여전히 어려워서 힘들어하는 아이 많아요. 어찌되었든간에 초등 중등까지는 의무교육을 추구하니 한아이라도 그런 걱정 고민에서 벗어나 마음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64. 애니파운드
    '09.7.15 10:40 AM

    저 어제 엘비스님 사진보고 바로 집에가서 가지 썰었죠...정말 제가 만들어본 가지 요리중 최고였습니다 그냥 가지를 뜨거운 밥에 올려 돌돌 말아 음냠음냠.....감사합니다

  • 65. 별바리
    '09.7.29 2:54 PM

    우리소~ 저희는 겨울내내 오크벨리쪽 간현암에 운동하러 가는 관계로 자주 들립니다. 일단 모이면 10명은 넘고 술도 밥도 육회도 많이 먹는사람들이라~ 하지만 아줌마가 현금내고 우서리 1,000원 안깎아줘서 그담부터 안갑니다. 뭐.. 쫀쫀하다고 할 수 있지만 ~~ 여하튼 기분이잖아요~ 저는 먹을때마다 고기가 그냥 그랬어요~ 인솔하신 대장님은 극찬을 하셨지만~ 여하튼 저렴한 가격이긴 합니다.

  • 66. 현우맘
    '09.8.7 2:18 PM

    어휴 대단하시네요. 정말 부럽당. 나도 울아가랑 신랑 맛난 것 좀 많이 해줘야할텐데.

  • 67. 귀여운엘비스
    '09.8.10 9:37 AM

    애니파운드님^^
    가지반찬 정말 맛있죠!!!!
    저도 생각난김에 가지 또 한묶음사다가 해놔야겠어요!!!!!

    별바리님^^
    맞아요!!!!
    기분인것같아요~~~~~~~~~
    기분에 따라 맛있고. 그저 그렇고---
    전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그런일이 있었군요^^

    현우맘님~
    더운여름엔
    저도 아무것도 하기 싫어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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