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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릴때부터 좋아했던 돈까스 + 등등... - >゚)))><

| 조회수 : 13,161 | 추천수 : 82
작성일 : 2009-06-02 14:52:50


어릴때부터 좋아하던 돈까쓰.

예전에 한국갈때 엄니가 전화로 "너 집에오면 뭐해줄까" 그러시길레
"돈까쓰요" 그랬더니 한국가서 일주일내내 돈까쓰만 먹고온적이 있었지요.



지금도 3일정도는 내내 암말없이 잘먹을수있어요.



애들도 이젠 좀 컷다고 가끔 보통그릇에 같이먹을때도 있네요.




개인취향이겠지만 돈까쓰는 식은밥하고 먹어야 제맛. ^^



여러분은 돈까쓰드실때 돈까스소스하고 케챱하고 어떤걸로 드시나요?
전 케챱이 좋던데...






다른날...


음식이름이 뭔지 모르겠네요. 뭐 주는대로 감사히 먹는거죠.



토마토하고 야채가 들어간 닭국? 구수한게 좋았어요.



탄수화물로는 파스타샐러드. 



뭔 당근이 저렇게 많이 들어갔데.





집에서 피자구워먹은날.

병조림에 들은 아티쵸크하트 (아티쵸크 심지부분)을 듬뿍넣고 피자를 구웠지요
(네.. 제가 아니구 집사람이)






샌드위치햄도 굴러다니길레 냉장고정리차원에서...





노릿하게 잘 구워졌네요.





먹다가 양이 안차서 한판 더 굽자니까 도우도 떨어지고해서 스파게티로 추가...
 페페론치노.





< 부록 >

TIMES SQUARE: May 2009



한장이면 아쉬우니까...



주말당직 출근날, 널널하게 비어있는 통근열차안에서 광어생각...



예상댓글: 헛. 너님 일본어도 하시나요??
부: 그림만 믿고가는겁니다.



이건 퇴근때.
구름 저쪽으로 한시간만 더가면 집입니다...







자꾸 올리시라길레...








좋은 하루되세요.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리정리
    '09.6.2 2:56 PM

    저도 돈까스 정말 좋아해요~ 지난 주말에도 고구마 돈까스 먹었는데 모짜렐랄 치즈가 들어가서 아주 맛있더라구요~ 구름이 저렇게 맑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 2. 하백
    '09.6.2 2:59 PM

    웬지 영어도 잘 하시고 일본어도 잘 하실거 같은디....
    돈까스 담은 접시 왕 이쁩니다
    한점 먹고 싶네요^^

  • 3. 비니으니
    '09.6.2 3:04 PM

    14k 나 18k 예쁜 목걸이요..
    금값이 후덜덜 이기는 하지만 평생 좋은 기억으로 간직 할거 같아요..
    화장품은 쓰면 없어지는 거니까.. 물론 꽃이랑 케익도 함께요..

  • 4. 마뜨료쉬까
    '09.6.2 3:07 PM

    남편과 연애할 때
    뭐 먹고싶냐고 물어보면 맨날 돈까스 ㅠ.ㅠ
    저는 일식 돈까스를 좋아하는데 남편은 축축하게 소스가 덮힌 분식집스탈 돈까스를 좋아한다는 ㅋㅋㅋ

  • 5. 부관훼리
    '09.6.2 3:11 PM

    ★ 정리정리 : 고구마돈까스는 처음 들어보네요. 뭔지 검색해서 봐야겠어요. 여긴 맑은날 하늘이 참 파래서 보기좋아요.

    ★ 하백 : 잘하는건 하나도 없답니다. 접시는 선물권받은 백화점이 갑자기 망해서 느닺없는 폐점세일할때 사온거예요.

    ★ Mignonne~ : 회사식 그립네요. 급식참 좋아했는데... 집에서 먹는건 애들이 있어서 간이 너무 심심해요.

    ★ 비니으니 : 설마 다른분들도 안보이시나... 컴터에 이상이 있으신건 아닌지...

  • 6. 오렌지영
    '09.6.2 3:13 PM

    ㅎㅎ아디쵸크 맛이 참 궁금스러워요~ 웬지 아삭 하면서도 시원할 것 같은 느낌? 좀 설명해 주세요 ㅎㅎㅎㅎ

  • 7. 부관훼리
    '09.6.2 3:14 PM

    ★ 마뜨료쉬까 : 남편꼐서 좋아하신건 분식집스타일이 아니라 우아한 "경양식"스타일이 아니었을까요. ㅎㅎ

    ★ 오렌지영 : 저건 병조림이예요. 생물?도 있는데 병조림한건 올리브오일 + 이탈리안 시즈닝에 새콤한 뒷맛이 있지요.

  • 8. sorento
    '09.6.2 4:07 PM

    으흠~~ 분식집스탈 하니까
    두손바닥 보다 큰 기사식당 돈까스가 갑자기 땡기네요
    바구니에 담긴 풋고추와 함께

    반갑습니다^^

  • 9. 홍앙
    '09.6.2 4:30 PM

    석달만에 집에 온 아들에게 3일간 돈까스만 먹여 보냈다는......

  • 10. 프리
    '09.6.2 4:40 PM

    늘 맛있는 글과 사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편안해지곤 합니다.

    특히 구름 저쪽으로 한 시간만 가면..집이라는 대목에선 더더욱 그래요.
    하루를 보람차게 보내고.... 내 안식처로 돌아가...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 너무 소중하잖아요.

  • 11. Ashley
    '09.6.2 4:41 PM

    우리집 자이언트 어린이도
    돈까스에 케찹, 볶음밥에 케찹, 계란말이에 케찹, 오므라이스에 케찹.ㅎㅎ

  • 12. capixaba
    '09.6.2 5:05 PM

    제가 케첩을 처음 만났을 때 그 가공할 만큼 맛있는 물건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더 맛있게 먹을가를 심각하게 고민하다
    밥을 비볐습니다.



    그 후로 케첩이 싫어졌어요.

  • 13. 김선아
    '09.6.2 6:01 PM

    실시간 뉴뇩의 대표거리를 보여주셔서 캄솨합니당~집으로가는길이 청명합니다~

  • 14.
    '09.6.2 6:53 PM

    구름넘어 한 시간...ㄷㄷㄷ~ ㅋㅋㅋ

    형님~ 저 잘지내고 있쏴용~^^

  • 15. 크리스틴맘
    '09.6.2 9:30 PM

    부관훼리님 이쯤에서 얼굴 공개 함 하시면..?^^

  • 16. 면~
    '09.6.2 9:41 PM

    전 두어번 뵜는데요~~ 미남이세요 호호

  • 17. 귀여운엘비스
    '09.6.2 11:20 PM

    ^^

    오늘 글은 더더욱 반가와요.

  • 18. momo
    '09.6.2 11:29 PM

    부: 그림만 믿고가는겁니다(라고 쓰고 번역도 가능함 이라고 읽는다 ^^;)

    추억의 돈까쓰, 맛나보입니다 ㅎㅎ
    컥 면님 어디서 부관휘리님을 뵈요?????

  • 19. momo
    '09.6.2 11:30 PM

    오타 죄송,,, 부관휘리=부관훼리 (__)

  • 20. 계영이
    '09.6.3 12:07 AM

    돈까스... 어릴때 왕돈까스 정말 많이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죠

  • 21. solpine
    '09.6.3 1:03 AM

    얼마전 삼천포시에 갔가 ,,,,광어생각,,,, 이라는 상호가 있길래 똑딱이에 박아둔것이 있는데 날 잡아 한번 올려야 겠네요..ㅋㅋ..

  • 22. 베티붑
    '09.6.3 1:35 AM

    저도 부관훼리님이 궁금한 1인이지요. 조만간 미국 들어가는데 동부행 비행기를 갈아 탄다면 찾아다닐 확률 백프롭니다~~흐흐흐

  • 23. 통통맘
    '09.6.3 3:03 AM

    저도 조만간 얼굴 공개하시라에 한표~ 입니다. 사월이 뒷배경으로 촛점 안맞은 사진이라도 어떻게 안될까요 ?

  • 24. 부관훼리
    '09.6.3 5:02 AM

    반만 공개했어요.

  • 25. momo
    '09.6.3 5:19 AM

    오홍 심봤다~~~~~~~~~~~

    이제껏 찐빵이 얼굴+ 가끔씩 언뜻 보이는 몸매===부님,,, 이렇게 생각하며 상상 했는데 웬 횡재 ㅋㅋ

  • 26. unique
    '09.6.3 6:31 AM

    ㅎㅎㅎㅎㅎㅎㅎㅎ

  • 27. Jennifer
    '09.6.3 7:00 AM

    저도 오늘 글은 더 더 반갑네요..^^

  • 28. 하늘만큼
    '09.6.3 8:45 AM

    언제나 참 개운하게 만들어주시는것같아요.
    감사합니다.^^

  • 29. 오믈렛
    '09.6.3 9:34 AM

    돈까스 케찹에 드신다니...저 돈가스소스 대게 맛있게 만들줄 아는데...
    구름 저쪽 한시간만 더 달리면 하늘보다 더 맑간얼굴로 아빠 오길 기다리고 있을 이쁜 쌍둥이들도 떠오르네요^^ 저도 오늘 더 더 반가운데요..

  • 30. 또하나의풍경
    '09.6.3 10:20 AM

    저도 돈까스 좋아해요 ^^ 입맛이 촌스러운지 소스는 케챱좋아하구요 ㅎㅎㅎㅎ

    부관훼리님 늠 미남이시닷!!!!!!!!!!+_+ (찐빵군이 아빠를 닮은거군요!! ^^)

  • 31. 통통맘
    '09.6.3 2:15 PM

    저도 이번에 더욱 반가와요. 저는 소심해서 오래 꿍꿍거리거든요.. 아가들이 인물이 좋은 것이 아빠가 미남이시기 때문인 것 같네요. 혹시 엄마는 더욱 절세가인 ? 그럴수도 있겠군요. 뉴욕이 담긴 글들 기대합니다.

  • 32. 잘살아보세
    '09.6.3 3:42 PM

    어머머... 생각외로 너무 미남이세요~~~
    전 왠지 약간 덩치(?) 있는 산적(?) 스타일이신줄 알았는데..ㅋㅋ

    멋진 글 맛있는 글 잘 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

  • 33. 초록하늘
    '09.6.3 4:06 PM

    매일 광어생각 올리셔서 회를 좋아하시나보다 했는데
    낚시를 좋아하시나봐요.. ㅎㅎㅎ

    미남이시네요..
    안그래도 인긴데 인기가 수직상승하는거 같습니다... ㅎㅎㅎ

  • 34. 핑크하트
    '09.6.3 5:10 PM

    부관훼리님.. 나머지 반은 언제공개하실껀가요? ㅋ

  • 35. 변인주
    '09.6.4 10:00 AM

    저도 오늘 글은 더 더 반갑네요..^^ 222

    저의 친정이있는 곳에 사셔서

    늘 반갑습니다.

    초대를 받으시걸랑 절대 출퇴근 피곤하다고 거절하지마삼. 점점 초대소리가 없어짐

    -- 경험자의 충고 --

    아! 누구 돈까스래도 좋으니 초대 좀 해 주소! 아이들 장난감들고 갈틴디~

  • 36. capixaba
    '09.6.4 1:49 PM

    순덕엄마처럼 화끈하게 올리시라.

  • 37. 메이루오
    '09.6.4 8:01 PM - 삭제된댓글

    저도 돈까스 좋아해요~ ㅋ
    그런데 약간 이세창 닮으신 것 같은데... 아닌가요?? 저도 나머지 반이 무척 궁금...
    capixaba님, 순덕엄마님도 사진 공개했나요? 어디 있지? 못 봤는데...

  • 38. 크리스틴맘
    '09.6.13 11:59 PM

    훼리님 멋지신 모습 잘 봤습니다..기대에 부응해 주셔 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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