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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렇게 해 보세요.

| 조회수 : 11,249 | 추천수 : 40
작성일 : 2009-02-02 17:34:40



제목 쓰고 보니 갑자기 너무 거창한것 같아 좀 쑥스럽지만
우리가 늘 대하는 흔한 음식으로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수 있을듯 싶어
소개 해 봅니다.


주로 저 편하자고 그러지만 부엌은 내 차지니 주방장 마음대로^^
전 제 아이들에게 여러 종류의 주먹밥을 해 주는편이예요.



그때그때 냉장고에 있는 짜투리 야채들이나 고기들을 이용
수퍼스타라며 별모양으로 선사 해 줄때도 있고,
오늘은 동글동글 잘 뭉쳐 착하게 들 놀아 주니 동그라미 주먹밥으로,
우리 반듯하게 살자꾸나 하며 반듯한 세모돌이 주먹밥을 근사히,
때로는 꽃과 우정 모양으로 이쁘다며 이쁘게도 만들어 주며,
맛도 다양하고 모양도 각각 다르다 보니
그때마다 특이한 음식 먹으며 마냥 대우 받는줄 알아
불평 한마디 없이 맛나게 얌얌 쩝쩝들 해 주죠.


우리 엄마들 어쩔땐 정말 꼼짝 하기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도 있죠
그렇다고 Drive Throu나 또는 시켜서 아이들 먹이는것도 하루이틀
그러다 제가 저 편하자고 어느날 탄생시킨 스노우맨 주먹밥 공개 해 봅니다!^^;; ^^




스노우맨 혼자 덩그라니 쓸쓸히 있는게 좀 안쓰러워 보여
옆에서 든든히 버텨 주는 김 나무도 만들어
나중에 스노우맨과 김나무는 아이들의 입으로 쏘~옥 쏙
같이 벗삼아 좋은데로 잘들 가 줍니다.



김과 밥은 우리집에서도 여전히 인기짱
재미삼아 눈사람 모양으로 맛나게 동글 동글 빚어
이 겨울에 한번 선사 해 보세요.
정말 아무것도 아닌것 같고도
귀여운 아이들은 상상의 나래를 펴 준답니다.
아이들의 함박웃음과 맘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 주는 재롱을 우리들은 선사 받을 거예요!


이렇게 재미들이다 보면
전 음식 같고 그림 그리듯 장난칠때도 많아요.


또 어느날은 내가 좋아하는 떡볶기를 만들어 먹을라고 사온 떡볶기 떡을
등분 해서 나누어 놓으면서 자르다 무심코 꽃모양 처럼 보여
아이들도 이 맛난 쫄깃한 떡볶기를 먹여 보기 위해
같이 잘 뭉쳐져 있던 떡을 한 입크기 꽃모양처럼 썰어서
살짝쿵 기름에 지져 말랑말랑 하게 해 준후



전 어쩔땐 짭잘한 간장소스와 곁들여

또 어쩔땐 달짝한 케챂과 쬐끔의 고추장이 들어가 매콤한 여운도 곁들인 소스를 살짝 올려
엄마 버젼 꽃떡도 선사 해 봅니다.


전 사실 어른이 훌쩍 되어 버린후로는
추워서 몸을 저절로 움추려 들게 해 주는 겨울을
그리 기다리지 않게 되었어요.
한얀눈도 이쁘게 오다 결국은 말썽쟁이로 변해 우리를 더 힘들게 하는것 같아
눈이 오는것도 그리 반갑지도 않았고요.


그렇치만 제가 어린 아이었을때 그랬듯
우리 아이들에게 겨울은
흰 눈을 기다리는 설레임에
바라보는 즐거움에
온통 세상이 하얗게 덮인 눈을 갖고 같이 놀아 볼수 있는 재미에
역시나 겨울이 제일 좋은 가 봅니다.


제가 사는 이곳 미국 사계절이 뚜렷이 있지만
참 변덕이 심해 갑자기 추워졌다 갑자기 따땃 해지고
종잡을수없는 날씨에 오락가락
그러다 아이들과 저도 이번엔 왠지 겨울다운 겨울을 맞보고 싶어졌어요.
그럴려면 눈도 확실히 와 주워야 할텐데 하며 왠일로 눈도 기다려 보고


드디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내 맘을 잘 알아 주신듯!^^
저번 주 초

밤새 조용이 첫눈이 와 주어 온 세상을 하얗게 수북히 덮어 주었네요.
아이들과 소원도 빌어 보고^^
계속 하루종일 싸~악 싹 소리를 내 주며 싸래기 눈이 와 준덕에
학교는 삼일동안 문을 닫아 주어 아이들은 더 신나라 했죠.



그 덕분에 아이들은 꽝꽝 얼은 눈 바닥에서도 스도우 맨을 만들어 보겠다며
설쳐 데고 눈싸움 놀이도 눈썰매도 타 보겠다며 야단 법석들



특히나 어린 그레이시양 자기도 스노우 엔젤이 되어 보고 싶었던지 꽝꽝 얼은 눈바닥서
자기는 스노우 엔젤이라며 열심히 스노우 엔젤처럼 흉내라도 내 볼라고
추운줄도 모르고 덮석 누워 저러고 있고
그래 놀아라 놀아 언제 또 눈이 이렇게 와 줄지 모르는 오락가락 이곳 날씨에
이 엄마 걱정은 뒤로한채 맘껏 아이들과 동심으로 즐길수 있어 저도 좋았어요!


그리고 아이들 노는 틈을 틈타



얼른 엄마표 눈사람 주먹밥을 아이들에게 따뜻한 감자국과 만들어 함께 선사
아이들은 좋아 신나서들 맛나게 먹어주고


역시나 자기들도 상상력을 풍부히 발휘 해
엄마도 들어 보시라며
자기들표 눈사람 주먹밥이라며 맘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
엄마에게 근사히 선사 해 준후




벽난로에서 몸을 녹이는 모습이
벌들 서고 있는 모습 같아
재미나서 슬쩍 가서 찰칵찰칵^^




덕분에 저도 하얗게 변한 바깥 세상을 바라보며
맛나게 얌냠쩝쩝 해 주었어요!

sweetie (beautiful)

제 이름엔 아름다움을 이루다란 의미가 담겨 있데요. 그래서 늘 아름다움을 이루며 사는 가정이 되길 노력 해 보며^^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근한외계인
    '09.2.2 5:58 PM

    와~ 평소 제가 꿈꾸어 오던 엄마의 모습이세요.
    이담에 엄마가 되면 다른 건 몰라도 상상력만큼은 나래를 펴도록 해주고 싶었거든요.
    갑자기 조금 용기가 생기는데요. ^^;

  • 2. 아가다
    '09.2.2 6:31 PM

    참 재미난 맘이네요 어떻게든 먹이려는 엄마의 수고를 애들도 알겠죠 늘~~그렇게 행복하세요

  • 3. Highope
    '09.2.2 6:48 PM

    네, 스위티님 제가 꼭 그렇게 해볼께요.
    아이들 먹일때마다 머리 굴리는 제게 참 좋은 아이디어!!
    제가 접수합니다.
    추운겨울이지만 사진을보며 따뜻한 마음가득담아
    웃고 갑니다.

  • 4. 현랑켄챠
    '09.2.2 7:28 PM

    떡볶이 떡을 저렇게 뭉쳐서 자르니까 이뻐요~~아이들도 완전 신났나보네요. ㅋㅋ

  • 5. 뽀쟁이
    '09.2.2 11:36 PM

    아앗... 너무 귀엽고 이뻐요~~ 떡도 있는데, 저렇게 해서 구워주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낼 아침에 딸애와 신랑한테 해주면 즐거운 하루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해요~~ ^^

  • 6. 미조
    '09.2.2 11:46 PM

    언제봐도 아이들이 넘 사랑스럽고
    엄마의 마음이란 이런것일까? 생각하게 되는 그런 글들이 너무 이뻐보여요.
    떡도 넘 이쁘게 잘려서 맛나보이네요.
    타국에서도 떡볶이떡으로 해드시는 걸 보니 대단하셔요~ ^^

  • 7. P.V.chef
    '09.2.3 12:30 AM

    와,넘 좋은 아이디어!
    저도 꼭 해볼께요~특히 떡볶이 떡은 꼭 매화꽃 같아요...
    저있는곳은 눈구경하기 넘 힘든데...
    그레이스가 이젠 아가씨티가 나요~

  • 8. 때찌때찌
    '09.2.3 1:08 AM

    음하하... 눈사람 밥....................조만간 우리 석현이 밥입니다요..

  • 9. B
    '09.2.3 1:15 AM

    아이들이 정말 좋은 추억을 갖고 자라나겠어요. 배워둘게요^^

  • 10. 귀여운엘비스
    '09.2.3 1:29 AM

    와.......
    정말 제가 생각한대로 너무 사랑스러운 엄마예요.
    스노우엔젤 그레이시양~~~~
    너무 이쁜거 아니예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나중에 아가 생기면
    꼬옥 스위티님처럼 해줄래요^^

  • 11. 윤주
    '09.2.3 10:07 AM

    매화떡이네요~^^

  • 12. sweetie
    '09.2.3 1:25 PM

    친근한외계인님의 따뜻한 좋은댓글 읽어 내려 가며 저도 저절로 흐믓 해 져 감사!

    아가다님 어린 아이셋 키우다 보니 이런 재미난 꾀도 늘어나는것 같네요!

    Highope님이 제 따라쟁이가 되어 귀여운 hope님의 아이들에게도 선사해 주신다니 기분도 뿌듯!

    현량케챠님 이쁜 꽃모양덕에 맛도 더 나는듯 싶어요!

    뽀쟁이님도 시도 해 보신다니 먼저 감사! 맛나게 가족과 해 드시고 즐거운 하루 시작 되시길 저도 바래봐요!^^

    미조님 제 아이들도 사랑스럽게 봐 주시고... 엄마인 저는 그런소리에 좋아져 허벌레 해 집니다
    요!

    P.V. Chef님까정 좋은 아이디어로 봐 주시고 해 보신다니 아! 신난다!. 눈구경하기 힘든데 사시지만 서울토박이었던 도시를 사랑하는 자칭 도시인인 저로서는 시골이 아닌 멋진 도시에 사시는 chef님 부러워요. 특히나 바다가 너무도 가까이 있어서 더더욱 부럽삼.

    때찌때찌님 꼭 맛나고 멋지게 석현도령님께 대령 시켜 주시와요!^^

    B님 아이들과 추억만들기 하는 제 맘 잘 알아 주신점 또 배워가신다는 말씀도 감사히 휘리릭 챙깁니다.

    귀여운엘비스님이 사랑스런 엄마라고 저까정 칭찬 해 주시니 아! 신난다!^^ 아닌게 아니라 우리집 그레이시양 저날 자기가 잠시동안 스노우엔젤인줄 착각하고 저 날바닥서 일어날줄 모르고 마냥열심히 날개를 펼쳐 주시느라 대단했네요.

    윤주님 그렇챦아도 매화떡 생각 해 보았는데 그 매화떡이란 한글이 갑자기 생각 안나 꽃떡, 꽃떡구이가 되어 버렸네요. 지금부터 이름 바까치기 해 '매화떡 구이' 라고 거창하게 칭 해 주어야지!^^

  • 13. 코댁
    '09.2.3 3:21 PM

    예술이네요, 굿!

  • 14. cook&rock
    '09.2.3 3:48 PM

    아오...아기들 너무 이뻐요.
    떡꽃...생각도 못해봣는데 굿아이디어네요!

  • 15. 단비
    '09.2.3 8:31 PM

    세상에 가래덕을 꽃모양을.잘배웠습니더

  • 16. 자연과나
    '09.2.3 10:31 PM

    swwetie님 글 정말 좋아해요. 항상 보면서 많이 미소짓게 되거든요. 그레이시의 저 아기천사같이 예쁜 모습은 정말 뽀뽀 한번 해주고 싶어요. 그레이시 뿐 아니라 오빠들도 이쁘구요. 아이들이 정말 행복하게 자라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답니다. ^^

    떡볶이 떡으로 꽃모양 하신 것 아이디어 정말 감탄했어요. 저도 조카에게 만들어 주고 싶은데 너무 멀리 있어서 마음 뿐이네요. 보고픈 조카들 흑흑......

  • 17. 천상연
    '09.2.4 2:42 AM

    꽃떡이 너무 예쁩니다
    스위티님댁 세아이들은 많은 추억거리를 하나씩 새기면서 자라나 참 좋겠어요~

  • 18. sweetie
    '09.2.4 2:02 PM

    코댁님 예술이라고 거창히 표현 해 주셔서 감사!감사!

    Cook&Rock님 방가!방가! 제 아이들도 여전히 이쁘게 봐 주시고 떡꽃도 굿아이디어로 봐 주셔서 참 감사!

    단비님 꽃모양 가래떡도 좋게 봐 주시고 잘 배워 가신다니 저도 흐믓! 그리고 감사!

    자연과나님 먼저 방가!방가! 제 글도 좋게 봐 주시고 제 아이들도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 해요. 그레이시 아닌게아니라 자기가 스노우엔젤인양 열심히 날개짓 쳐 주느라 저날 눈바닥서 덥석 누워 수고 좀 했네요!^^ 떡볶이 떡 꽃모양 저도 우연히 발견해 잘 요리하며 할때마다 넘 귀여워서 기분 좋아요. 간단하게 저런 모양을 쉽게 낼수 있다는건 저를 더 기분 좋게 하는것 같아요. 자연과나님 조카도 먼 외국에 사나 보내요. 멀리 나가 사는 가족이나 한국에 남아 보고 싶은 가족이나 모두들 떨어져 있는 가족들은 늘 그립기 마련인가 봅니다.

    천상연님 제 꽃떡 예쁘게 봐 주셔서 참 감사! 그러게요 제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도 엄마와의 좋은 추억으로 기억 해 주길 저도 늘 바래보게 되네요?!^^

  • 19. 미드리쉬
    '09.2.5 2:00 AM

    와 정말 창의적이시네요... 아이디어가 정말 빛납니다...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저도 내일 당장 아이한테 해줘야겠어요 아이가 좋아할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스위티님 글과 사진을 보니 현명하고 지혜로운 엄마모습이 그려져요...
    눈사람과 떡꽃... 감탄사가 절로...
    음식가지고 어쩜 이리 장난(?)을 잘치시는지 ㅋㅋ

    아이들이 너무 이쁘네요.... 이런 멋진 엄마..
    저 벽난로.. 소설이나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너무 멋져요...
    벽난로있는 집에서 살아보고싶은 소망이 있었는데... 부럽습니다 ^^

  • 20. sweetie
    '09.2.5 1:17 PM

    미드리쉬님 아이들 셋 키우다 보니 잔꾀만 늘어 음식 같고 이리 장난질 하며 재미도 보게 되는것 같네요. 제 아이들도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하고, 특히나 거창하게 표현 해 주신 창의적, 빛난 아이디어, 신선한 충격, 현명하고 지혜로운 멋진엄마 ㅋㅋㅋ 별 수고 없이 생활에서 발견한 아이디어 갖고 이 많은 칭찬들 다 받아도 되는건지... 비행기 한번 제대로 태워 주셔서 내려 오기 싫어요!^^;; ^^ 정감어린 따뜻한 댓글을 대하며 제 얼굴에 환한 미소도 저절로 선사 해 주셨네요. 감사!감사! 참, 저도 겨울에는 벽난로 따뜻하게 지펴 놓으면 그 훈훈함이 참 좋은것 같아요!^^

  • 21. 얄라셩
    '09.2.5 1:31 PM

    기발한 아이디어세요!!! 우와..
    저도 따라해봐도 될까요?
    벚꽃같아요;;ㅎㅎㅎ

  • 22. sweetie
    '09.2.6 3:07 PM

    얄라성님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봐 주셔서 감사!감사!
    맛있게 잘 해 드시길 바라며!^^

  • 23. 행복사랑
    '09.2.20 10:58 PM

    김과 밥의 조화 아이디어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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