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진은 워밍업으로.....빵집에서 사온 빵들이예요.
커다란 것은 감자빵, 양귀비씨가 붙은 젬멜과 나중에 후식으로 먹을 쵸코바나나..등등..

오늘은 슈바이네브라텐(독일식 로스트포크) 만드는 과정 간단히 올려볼게요.
여기도 각집마다 레서피도 다르고 한데 오늘은 무쇠냄비에 익히다가 오븐에 넣어 마무리하는 스탈로 해 봤습니다.
돼지고기 목살이나 어깨살등 1킬로 200그램
양파 2개, 마늘 2 톨 다진것, 적포도주 반컵, 토마토홀 2큰술,간장 3큰술, 설탕 2작은술, 오레가노( 없으면 그냥 허브믹스) 소금 후추 약간씩..
물 한컵. 식용유(볶음용)
양파를 채 썰어 식용유에 볶고 고기를 제외한 위의 재료를 다 넣습니다.

고기는 한번 씻어 카친타올로 물기를 닦은후 양념없이 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번씩 겉을 익혀줍니다.

아까 준비한 무쇠냄비에 담아 뚜껑 덮고 첨엔 강한불 끓으면 중 정도에 30분 정도 익혀 줍니다.

중간에 소스를 끼얹거나는 하지 않으셔도...^^;;
뚜껑을 열고 22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30~40분 정도 더 익혀 줍니다.

꺼냈어요.

그동안 감자 삶고, 블라우크라우트 익히고......
접시에 썰어 담고..

적양배추 절임을 익힌것이 블라우 혹은 로트콜 크라우트 입니다.
독일의 고기요리에 자주 곁들이는데 맨날 병으로 사먹지 직접 해보진 않아 만드는법은 모릅니다.;;;
테이블에 접시가 식지 않도록 ........

저위에 올리구요..고기에는 소스를 끼얹었어요.

고기 꺼내 썰은후 소스에 전분 조금 풀어 걸죽하게 해 주셔도 좋아요.
샐러드..반찬 이런거 읍씸데이 정말 간단 한 접시.^^

중간 휴식.... 큰딸래미 친구가 할머니댁 사과나무에서 따왔다고 한 망태기를 주길래.....

한식, 독일식,그외 인터내셔날...이 각 1/3 씩 식탁에 오르는거 같아요.
꽈리고추 어묵 볶음

홍합이 들어간 부추전

홍고추 추가

콩나물 밥과...

달래장!! (전에 장아찌 받을때 같이 온것입니다. 달래를 독일와서 살은 이후 첨 먹어봤습니다 ㅠㅠ)

그리구...넘넘 맛있게 먹은 해물볶음 쌈장.
해물컷트를 기름에 달달 볶다가 다진 양파, 다진 마늘, 된장 고추장 각 한숟갈씩 넣고 풋고추 쫑쫑 썰어넣어 좀더
볶아주면 끝!

맛있다.....^^

이제 순덕이 사진은 가끔씩 올릴게요.
아껴야지요...^^;;;;
대신.......
순덕어멈 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