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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가족을 위한 눈가리고 아웅 파운드케익~!

| 조회수 : 6,651 | 추천수 : 63
작성일 : 2008-10-30 11:57:11
본인입니다. 여자라 착각하시는분들이 계셔서...^^;;
*그리고 첼로는 절대 연주를 못합니다. ㅎㅎㅎ



요즘 파운드 케잌 만드는 재미가 솔솔하다.

안쓰고 구석에 잠자고있는 식빵틀을 사용하고자

만들어봤는데 역시 젤 쉽고 빠른시간에 만들수있다는

장.점. !!






우선 재료로는

밀가루(160g), 옥수수가루(40g), 설탕(170g), 계란4개,

버터(200g), 베이킹파우더(1티스푼), 우유(5티스푼),

해바라기씨, 아몬드슬라이스, 고구마한개






보올에 상온에 놔둔 버터를 전자렌지에 묽게 녹인다

그리고 설탕을 넣고 크림상태가 되도룩 거품기로 저어주고

계란 4개를 넣고 거품이 거품이 좀 날때까지 저어준다.

  




미리 채쳐둔 밀가루와 옥수수가루에 베이킹파우더,

해바라기씨, 잘게 썰은 고구마를 넣는다.

그리고 버터에 밀가루를부어버리고 우유 넣고 주걱으로

대충대충 밀가루가 안보이게 잘 반죽한다.



  


식빵틀에 페이퍼 호일를 깔고 반죽을 부어버린다.

그리고 그 위에 아몬드슬라이스와 해바라기씨를

뿌리준다. 그럼 우선 준비완료!







전기오븐을 180도에서 약10분 예열한다

예열하는 동안 설겆이꺼리를....^^

예열이 다 된 오분에 반죽을 집어 넣은후에

약 50~60분을 구워주는데 간간히 봐주면서

상태를 체크하면 된다.

겉이 갈색을 띠게되면 오븐에 꺼내 틀채로 한 5분

놔두었다가 틀에서 꺼내 망위에 식히면 끝.






우유와 함께 한조각....

대신 살로간다는 점! 유의할것!!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아가
    '08.10.30 12:09 PM

    제과 제빵하는 남자분은 잘 못 봤는데..^^
    멋지십니다. ㅎㅎ

    파운드케익도 무지 맛있어 보이네요.

  • 2. 꼬꼬모
    '08.10.30 12:24 PM

    이것 저것 꼼지락 거리는 걸 좋아해서요~ ^^
    고맙습니다~

  • 3. dd
    '08.10.30 12:27 PM

    우리 아버지가 빵만드는 것을 무척 좋아하셨는데...
    갑자기 아부지가 보구싶네요 ㅠㅠ

  • 4. 스콘
    '08.10.30 12:30 PM

    꼬꼬모님~이제 여자친구분이 맛나게 먹는 모습도 공개하셔야죠.

  • 5. 먼치킨엄마
    '08.10.30 12:41 PM

    공개하세요2222222222 ^^
    넘 맛있게 잘 구우셨네여.
    커피한잔 찐하게 타서 한입 먹으면 죽음이겠네여.

  • 6. gondre
    '08.10.30 12:44 PM

    장터에 장류 파시는분 맞죠?
    여자친구분 위해 요리도 하시공..
    멋지시네요,.
    제가 지금 첼로연주곡 듣고 있는데 사진 봤다가 꼬꼬모님께서 연주하는줄 착각했답니다.
    파운드케잌 맛나겠어요..ㅎㅎ

  • 7. 꼬꼬모
    '08.10.30 12:56 PM

    ^^ 조만간 여자친구가 맛있게 먹는 모습도 올릴꼐요~
    내년 상반기 즈음에 좋은 소식 있을듯해요~ ㅎㅎㅎ

  • 8. 라벤다향
    '08.10.30 2:38 PM

    맞아요. 살로갑니다.
    요즘 빵,케잌을 밥대신 먹었더니 2키로가 확...당분간 구경만...쩝..

  • 9. 꼬꼬모
    '08.10.30 3:02 PM

    그래서 전 보기만하고 먹여요 ㅎㅎㅎㅎ
    뭘 해서 맛있게 먹는거보면 안먹어도 배부르다고하잖아요....
    주부에 맘이라할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ㅡㅡ;

  • 10. 대박이
    '08.10.30 4:16 PM

    완전 여자친구가 대박나셨네요. 요런분을 데려가니....ㅋㅋㅋㅋ

  • 11. BOB심
    '08.10.30 5:01 PM

    아우...이거 정말 맛있겠네요!!

  • 12. 뽀롱이
    '08.10.30 5:12 PM

    어머어머 뭐랍니까!!!
    어찌 이러신데요 사진으로 보아하니 얇상한 손가락도 아니시구만 어쩜 이리 잘하시는겜니까??
    제과제빵 배우고도 엄두가 안나서 집에선 해보지도 않았는데
    파운트케잌한조각 우유랑 먹고싶네용
    여자친구분 완젼 부럽부럽!!

  • 13. 올망졸망
    '08.10.30 5:14 PM

    마지막 경고문...뜨헛...공감입니다. ^^
    그나저나....정말 완전 대박나신 여자친구분이 부럽군요.
    내년 상반기에 좋은소식도 기대할꼐요~~

  • 14. 사루비아
    '08.10.30 5:40 PM - 삭제된댓글

    뜨어헉~

    다이너마이트 할라했는데

    냄새가 냄새가 아긍

  • 15. 잘살아보세
    '08.10.30 5:43 PM

    어머.남자분이세요??
    쩝~~ 저보다 훨 나으세요..ㅎㅎ

  • 16. 짱구엄마
    '08.10.30 11:35 PM

    맛나보이네요^^대단하세요!
    참 근데 버터는 녹여서 쓰지마시고요. 실온의 버터를 부드럽게 풀어서 쓰셔야해요.
    다소 귀찮지만요 ㅎㅎ
    베이킹강사 선생님이 그러시는데 녹여서 사용하면 포실한 감이 떨어진데요.
    버터를 거품기로 풀어줄때 공기가 사이사이 들어가 포실포실하고 바삭한 감을 준다고 하시던걸요!

  • 17. 둥이맘
    '08.10.31 10:54 AM

    첼로 말고 앞치마하고 거품기 든 모습을 보고싶어요!

  • 18. 꼬꼬모
    '08.10.31 12:33 PM

    안되요~ ㅜㅜ 도살장에 백정 같을꺼에요....ㅜㅡ

  • 19. 베로니카
    '09.10.6 1:51 PM

    너무 맛있어 보여서 제 블러그에 담아가요. 출처 밝혔습니다. 혹시 기분 상하시면 쪽지주세요 삭제할께요(베이킹 레시피 부분과 과정샷 몇개만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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