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보다 ,,,, 약간 쌀쌀한 가을에 호빵이나 붕어빵을 많이 찾는다고하잖아요.
혹.. 모르시겠지만 ㅎㅎㅎ
저번. 붕어빵을 올렸었어요.
그런데!!!! 그게.. 올려놓고도.. 붕어빵 맛을 보니 좀...... 아닌거예요.. 조금 다른 맛이랄까...
해서. 글을 바로 내렸었거든요.
그리고는 ㅎㅎㅎㅎ
찾았습니당~~~~

식힘망에 세웠더니.. 뭐 약간 식힘망의 틈이 넓은감은 있지만... 그럭저럭 좋아요.
아우,. 이 붕어빵 완전 감동였어요. 파는것 만틈 도톰하게 구웠고~~~~~~~~~~~ 앙금도 내 취향대로 넣었고~~~~~~~~~~~~~ 바삭하고~~~~~~~~~

앙금은. 지난번에 만들어둔 통팥앙금넣었구요.
가장 중요한 반죽은 ^^ 인블루님의 황금잉어빵스러운 와플반죽으로 구웠어요.
인블루님~~~ 감사드려요~~~
물 120g, 설탕1t, 이스트7g, 우유 484g, 녹인버터 80g, 소금3g, 중력분 284g, 계란 2개, BS1/4t
( 저는 버터대신 오일로 양도 줄였어요 )

굽는 모습도 살짝 공개. ㅋㅋㅋ 마침 있던 병에 담았더니 . 꽤나 편했어요. 아니 아주 편했어요.
앙금도 많이 넣고~~ ( 사먹을때 붕어배에만 살짝 들어있는 붕어빵 싫어!!!! 오우 노노노노 !!)
붕어빵틀에 너무 기름칠을 많이 하지마세요. 반죽에도 오일이 좀 들어가니... 아주 살짝만 기름칠해도 윤기가 좔좔... 바삭바삭을 원하시면 살짝만 ~~
그리고는.
만두가 너무 만들고 싶다고 했잖아요. ㅎㅎㅎ 노래를 불렀더니... ( 이상하게 전 피곤하면 꼭 뭔가를 만들어야 피로가 풀린다는. ㅡㅡ;;;; )
엄마가 그럼 만드라고 ㅎㅎ

만들면서 나누어 찌고 번거롭고해서. 떡찌는 완전 큰 찜솥에 쪘더니 ㅋㅋㅋㅋ
모냥은 쫌 그렇긴해도......... 너무나 잘 쪄지더라구요. 역시 찜기는 물이 끓는 곳과 찌는 음식을 놓는 곳이 사이가 좀 멀어야하나봐요. 그리고 크니까 많이 찔 수도 있구.~~ 저 만두 사이즈가 아주 꽤 큰건데두~~

소는 만들때마다.. 2번정도 안에 고기때문에 좀 그랬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만두피반죽 만들어 하루 숙성시킬때 고기만 그렇게 밑간해서 나뒀었어요. 오오~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의 고기에 부추,두부도 같이 들어갔어요.
만두소는.. 제 취향껏..
돼지고기 (간장. 설탕. 후추. 다진마늘.생강즙.파 정종. 참깨. ), 물기뺀 두부 으깬것(소금 참기름 버무리고 ), 부추 ---->오래 치대 숙성.
당면 ( 삶아 채썰어 참기름 간장 버무리고)
숙주 ( " 참기름 소금 " )
김치 ( 물기빼 " 참기름 깨 설탕약간에 " )
부추
계란 1개
완전 강추하는 오렌지피코님의 만두피 레시피
밀가루4C, 물1C, 계란 1개 , 소금 1t, 오일 1T -----------뭉쳐서 치대고 냉장숙성 하루 ( 꼭!! 하루이상)

밀대로 밀어. 사각형으로 자르고 모양대로 만들어요. ㅎㅎ 작은사이즈 보이시죠? ㅎㅎ 저건 아빠용이예요.
다시한번.... 만두피 아주 예술이예요. ㅠㅠ
이번엔 만두속도 너무 괜찮았구요... 아니요.. 저도 만두를 잘 만드는 사람이고싶었거든요.
저희 집은 또. 아빠드실거는 만두피를 조금 더 얇게 했어요. 왜냐? 밀가루니까요 ㅎㅎ


만들면서 반만 쪄서 얼리고 나머지는 그냥 얼릴까 고민하다... 잘쪄지는 거에 필받아서 다 졌더니..
음. 만두국 끓일때 좀 아쉽더라구요. 다음엔 반만 쪄서 얼리려구요.
만두피가 질기진 않았지만.... 처음찔때보다는 좀 그랬어요.
고기가 들어가서.. 아침에 아빠 끓여드리고.. 저날 끓이고 바로 후다다닥 나가느라 지각할뻔했다는 ㅡㅡ;;;
근데 웃긴건.
아침이니 괜찮겠다싶어서 작은만두는 2개만 넣고 큰걸 2개 넣었어요 ㅎㅎ

어제는 아주 조금 남은 만두속으로 고추전부쳤어요. 약간 매콤한 고추로.
그런데도 저렇게 많던걸요..

고추전 역시 아빠 아침에 ㅎㅎㅎ 두개 드리고.
오늘은 아침을 많이 드시게하려구.. 미니김밥으로 말았어요. ( 헤헤 평소보다 한.. 4수저는 더 드신듯~~ 뿌듯.. )
그냥. 김밥김 반으로 자르고 그 반을 가로로 조금 더 잘라내서
양념한 밥. 볶은 당근. 계란. 깻잎2장씩. 단무지 1/4 개 넣어서 말았어요.

요즘엔......... 밀가루는 한수저만 넣고 나머지는 다 보리가루빻아온걸로 부침개로 지져먹고있어요.
찰보리라서인지........ 약간 쫀득하지만. 이역시 팬에 기름을 살짝만 두르고 부쳐내는게 더 잘 지져지고 맛도 있구요.
다음주가 음~~~~ 아빠 결과가 나와서.. 약을 바꿀지 그대로 계속 할지 나오는데...................
제발.. 지금 약 그대로 갔으면 ......
이대로 쭉가자!!!!!!!!!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