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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콩나물...콩나물...콩나물....가을과일..

| 조회수 : 23,347 | 추천수 : 189
작성일 : 2008-09-15 17:16:31



주전자에 콩나물을 키워 봤어요.





"순덕아~ "

"예 엄니~"

" 콩나물 좀 다듬어라~"



울 순덕이가 다듬은 콩나물로........





콩나물밥도 해 먹고...








콩나물 잡채도 해 먹구요....







또 모양은 째매 보기 거북시럽지만 아구찜에도 넣어 먹었지요.


아까워서 대가리는 일부러 안 떼었어요^^;;;





쫄면에도 들어가야지요? ^^





이왕이면 비벼서....



아 배고파...





물론 콩나물 국도 끓여서 김치김밥과...


더 배고파...ㅠㅠ







콩나물 사진이 몇장 안되니...

후식 좀 곁들여 볼까요?




석류예요.









밖에 사일째 비오고 쓸쓸 하네요...

이럴땐 과일티....






가을 분위기...

너무 잘 익은 홍시예요. 한국산은 아니구요 이스라엘이던가....어디 그쪽서 수입한거 같던데

맛은 똑 같은게 신기~^^






평범한 음식들이라 제가 따로 레서피를 올려야 할게 없는것 같아 생략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제가 올리는 게시물들은 비주얼 위주( ^^;; 촉흠 건방?  )이기 때문에


사진 중간에 긴 글은 잘 넣지 않을 예정입니다.


사이사이의 너무 긴 텍스트는 맥을 끊기게도 하니까요...




아! 물론 레서피 찾기 힘든 좀 특이한 요리나 다른집과 좀 다르게 만드는게 있으면


요리법 첨부할거예요. ^^


또한 리플로 물어보는 질문에도 꼭 답 드릴거구요.




위의 주전자 콩나물은 독일의 교민 사이트에서 보고 따라한것 입니다.


주전자에 콩나물 콩을 넣고 하룻밤 불렸다가 따라버리고


하루에 서너차례 물 갈아 따라주면 되요. 5일 에서 일주일 정도 키우면 되는것 같던데...




안쓰는 양은 주전자나 쓰뎅 주전자면 충분한데 집에 있는 주전자가 저것 밖에 없어서 할수없이..

일부러 이쁘게 보이려고 한것이 아니란 변명 같은 말입쬬.ㅎㅎ



추석 연휴로 힘들었던분들 많이 계시지요?


수고 많으셨어요~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ylvia
    '08.9.15 5:22 PM

    저는 콩나물을 키울때마다 실패해요....
    콩이 안좋아서인지..
    숙주는 아주 잘 키워지던데...
    콩나물 키워보겠다고 콩을 한국에서 공수받아야하는건지...
    콩나물을 먹여야 울 딸내미들 키가 쑥쑥 잘 자랄텐데...

    이곳에도 어딘가에서 수입하는 홍시는 정말 한국에서 먹던 홍시같았어요...
    그 어딘가가 어디였는지 당췌 생각이 안나서 탈이지만...
    올해도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맛난 홍시 먹고갑니다~~~

  • 2. 순덕이엄마
    '08.9.15 5:29 PM

    sylvia/ 콩나물콩이 한해가 지나면 싹이 잘 안나온다고 해요. 그러니까 묵은콩..이라고 하나?

    그것은 그냥 불려서 갈아 비지 해 먹으라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저 홍시 그르게..나도 어느나란지 생

    각이 가물가물~~ㅋ

  • 3. 쭈니맘
    '08.9.15 5:51 PM

    순덕아~~~
    드뎌 등장했고나아..
    그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어찌 콩나물을 저리도 얌전하게 손질을 하는지..
    너모너모 귀여워요~~
    저도 콩나물 한번 길러봐야겠어요..
    여기서도 콩나물 구하기가 힘이 들어서요..
    한국 마트엔 넘 맛없고 억센 콩나물만 팔아서리
    숙주로 국 끓여먹고 무쳐먹고 했었거든요..
    근데 콩은 어디서 구하나...-.,-

  • 4. carolina
    '08.9.15 5:55 PM

    아, 순덕이 옷, 저랑 너무 비슷해요, 저는 핑크가 아니라 빨간색에 회색줄무늬 후드입니다.ㅋ
    그런데다가 저 쟁반!! IKEA 쟁반!!
    제가 Ikea 가서 달랑 사온거라고는 저 쟁반이랑-사실 냉면 볼을 사러 간거였는데, 그 사이즈만 없어서 포기-달맞이 꽃 시럽 한병, 사슴 돼지고기 훈제 소세지였는데요^^
    물론 소세지는 집으로 오면서 친구랑 쓱삭.
    저는 어떤 콩으로 콩나물을 키우는지 몰라서 사실 시도도 안해봤답니다.허허..
    그리고 홍시 맞아요, 색은 틀린데 맛이 너무 똑같아요*0*.
    저는 이란쪽에서 오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여튼 눈요기 잘하고 갑니다:)

  • 5. 지나지누맘
    '08.9.15 6:20 PM

    순덕이 얼굴 안보여서 무효에요 무효!~
    순덕이는 근데 몇살???
    지나는 다섯살인데 두돌 지나선가 콩나물 다듬으라 시켜줬더니...
    몽땅 다 1cm로 조근조근 잘라놓더라구요... ^^;;

    석류가 가을 과일이었군요???
    홍시도 먹고 싶고....

    아 나도 배고파 -_-;;

    그런데 독일에서는 무서운 미쿡케이크 이름이 어떻게 불리우는지 궁금해용 ^^;;
    한국서는 저먼초코케이크

  • 6. 순덕이엄마
    '08.9.15 6:56 PM

    쭈니맘/ 집에서 키워도 억세고 맛없어요. ㅎㅎ 약 안치고 무공해려니 하고 먹는거지요^^

    콩나물, 두부, 나물만 쉽게 살수 있어도 좀 밥하기 낫것는데 말이죵~ ㅠㅠ

    그래두..베트남 숙주 한국것보다 맛있지요? ^^


    carolina/ ㅎㅎㅎ 오~ 저런 옷이 어울리는 깜찍외모의 소유자? ^^

    이케아 그냥 구경가서 놀다와도 재밌지요? 거기서 보면 이쁜데 한두개 사서 집에 갖다놓으면

    기존 가구랑 안 어울리는게 골치..ㅠㅠ


    지나지누맘/ 순덕이 7월에 만 세살 되었어요. 한국나이로 4살 인가요? ^^;;;

    담에 얼굴도 올릴게요. ㅎㅎ

    독일서 부르는 저먼 초코케익의 이름은?
    .
    .
    .
    .
    .
    .
    .
    .


    그냥 "쵸코케익! " ㅋㅋ

    ㅎㅎㅎ

    코스트코 케익처럼 위에 피칸등 넛트가 올라가있는..그 모양이랑 똑 같은것은 제과점서 못 봤구요

    지금 독일사이트에서 쇼코쿠헨이나 쇼코토르테 검색해보니 주루룩 나오는데

    그냥 내용물이나 위에 올려진것 따라서 누스쇼콜라쿠헨(너트 쵸코케익) ..체리쵸코...

    생크림 장식 쵸코케익....이런식 이예요.

    아마 미국에서 붙여진 이름일듯해요. 글구 독일 케익들은 일반적으로 그리 달지 않답니다~^^

  • 7. bistro
    '08.9.15 7:31 PM

    순덕아~~~ 쫄면 좀 가져다주련~~~~~ ㅎㅎ

  • 8. Laputa
    '08.9.15 7:50 PM

    우와~ 콩나물도 키우시는군요.
    전 콩나물 한 번 사먹으려면 차 타고 십마일 넘게 달려가야 하는 척박한 환경에 살고 있답니다..;;;

  • 9. 로이스
    '08.9.15 7:58 PM

    한손은 주머니에 꽂고 다른 한손은 우유병을 병나발 불던 아가 순덕이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이젠 콩나물까지 다듬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녀석 참 기특하다.

  • 10. 좌충우돌 맘
    '08.9.15 8:16 PM

    아...너무 배고파요~~~
    침이 꼴딱꼴딱!!

    여기(미국)은 아침 7시13분입니다. 5시 30분에 일어나 6시25분 아들들 스쿨버스 태워보내고
    7시 30분 딸아이 학교보낼라고 기둘리면서 82쿡 들어왔는데, 아...아침메뉴를 바꿔야겠어요!!

    저도 한번 콩나물 도전해봐야겠네요.
    근데요 주전자 뚜껑 덮어야하나요? (너무 무식해서 죄송ㅋㅋㅋ)

    아마 이 시간 여기 들어오시는분은 거의 해외파가 아닐까 싶습니다.
    해외파들 추석이지만 외롭지말게요!!! 추석기념 노래 한곡 해 드릴께요....니나노~~~~~~~~~~
    =3=3=3=3=33

  • 11. nayona
    '08.9.15 8:24 PM

    우움...콩나물 예술이....

    콩나물은 정말 고기에도 단독으로도 생선에도 다 여기저기 온데에 잘 어울리는 천천후 나물이죠.

    먹고 싶어요,콩나물 잡채...석류하구...

  • 12. 순덕이엄마
    '08.9.15 8:36 PM

    bistro/ 잠깐만~ 일단 콩나물 부터 키우고...한 일주일을 지둘리셔야겠는디유? ㅎㅎ

    Laputa/ 전엔 한국 장보러 차타고 1시간 반을 갔었지요. 요즘은 이너넷으로 주문하기도 하나

    소량 주문 하기는 좀 그래서 한달에 한번 배송 받는데,

    콩나물은 없을때도 많아서 가끔씻 길러 먹어요. ^^ 먹고 싶은거 챙겨 목으려면 어쩔수 없...ㅠㅠ


    로이스/ ㅋㅋㅋ 아! 그사진..지금 리플보고 그거 다시보고 싶어서 찾다가 못 찾았어요. 한 2년전 인거 같은데... 대신 계단서 타이즈 줄줄 내려오는것만 다시 보고 웃다 왔지요.
    ㅎㅎ 울 순덕이 많이 유명하네요. ^^;;;


    좌충우돌맘 / ㅠㅠ 아~ 나도 내후년이면 애들 학교 보내려 일찍 일어나야 되네요.

    지금 7시에 일어나는것도 아주 힘든데..( 평생 올빼미족으로 살아서 아침에 헤멤;;;)

    주전자 뚜껑 덮어주세요. 콩나물 시루에다하면 빛 못 들어가게 검은천으로 덮잖아요.

    어두워야 되고 공기가 통해야 하는데 주전자는 물따르는 쪽으로 공기가 통하고

    또 구멍이 뽕뽕 뚫려있어 콩 물 갈아 따라 버릴때도 콩이 안 떠내려가서 시루 없는분들껜 좋아요.

    수퍼에서 꽃 담아 팔고 버리는 플라스틱 바께쓰 얻어다가 두개 겹치고 윗바께쓰 아래쪽에 구멍뚫고

    콩나물 키워도 좋다고 그러더군요.

    노래는 잘 들었어요~ 얼씨구나~~~~ =3=3=3

  • 13. 순덕이엄마
    '08.9.15 8:39 PM

    nayona/ 그럼요~ 그 전천후 완소 식품을 일케 품들여 길러 먹으니 더욱 소중하게 생각되네요.

    자주 못 먹으니 더 귀한거 같아요.

    아 해외살림의 완소아이템!! 콩나물, 두부~~~~~ ㅠㅠ

  • 14. avocado
    '08.9.15 8:40 PM

    정말 존경스러운게..
    전 한국에서 애 키우면서도
    까탈쟁이 편식쟁이로 키웠는데
    그 먼 독일에서
    저렇게 다양하게 맛난 음식으로 키우시는거보면.
    반성많이해요..
    달래나올때 달래장에 콩나물밥..일품이지요..ㅎㅎ
    아..떙긴다..ㅇ

  • 15. 노을빵
    '08.9.15 9:43 PM

    아~ 배고파~~
    내가 키톡을 왜 열었을까 ㅋㅋ

  • 16. 레몬체리
    '08.9.15 10:27 PM

    1. 마른 검은 천 (혹은 젖은 천 인가요?) 을 처음부터 끝까지 주전자 주둥이쪽만 내놓고 나머지 전체를 계속 덮어두나요?

    2. 콩을 바닥만 다 메꿔질 정도로 담나요? 아님 몇 층으로 쌓이게 넣어도 지들끼리 자라나요?

    3. 물은 어느 정도 양을 넣어야 할까요?

    이상 진짜 여쭙기 죄송한 왕무식 질문인데
    모르고 덤비면 실패할 것 같아서 염치없이 여쭈옵니다...ㅠㅠ

  • 17. 사탕발림
    '08.9.15 10:48 PM

    저도 얼마전에 콩나물 시도했는데, 싹이 나서 자라긴 했지만 냄새가 너무 안좋아서 버렸어요.
    아무래도 콩이 안좋아서 그랬던 것 같은데... 콩나물콩을 어디서 구해야 하나 고민이에요. ㅠㅠ

  • 18. capixaba
    '08.9.15 11:16 PM

    순덕이 키톡에 정식데뷔 한다면 타조님의 미루랑
    미키님의 레이나와 함께 이쁜이 삼인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12살 먹은 우리 딸보다 순덕이 네 손 끝이 더 야무지구나.

  • 19. 제시카맘
    '08.9.15 11:52 PM

    저도 딸래미 아침땜시 6시에 일어나 점심싸서 7시에 오는 스쿨버스 태워 보내고 아들녀석 학교 보내기 전에 앉아서 인터넷 쪼깨 해봅니다. 순덕이엄마님, 제 딸애 이름도 제시카예요. 방가방가
    전 미국 오레건주 포트랜드에 살아요. 극과 극인가요? 전 아직 데뷔도 못했어요. 하지만 열심히 82쿸 보면서 도움을 많이 얻고 있답니다. 82쿸 고수 여러분, 미워하지 말아줘요.......

  • 20. 귀여운엘비스
    '08.9.16 12:14 AM

    순덕아~~~~~
    뒤에 이쁜꼬마아가씨사진
    대 반전
    ㅋㅋㅋ

    너무이뻐요.
    순덕이^^

  • 21. 순덕이엄마
    '08.9.16 4:10 AM

    Avocado/ 타고나는 애들 입맛은 노력으로 잘 안 고쳐지는거 같아요. 제니는 매운것, 첨보는것 주면

    손으로 입을 틀어막구 절대 안 먹구요, 순덕이는 아무거나 주는대로 덥썩 덥썩 김치 깍두기도 잘먹고

    첨보는것은 지가 나도줘봐~하면서 꼭 시식하더군요 ㅎㅎ 그러니 아이들 까탈쟁이라고 엄마 탓하지 마세요~^^


    노을빵/ 배부를때 들어오는 키톡은 재미가 반으로 줄지요~ ㅎㅎ


    레몬체리/ 1. 천 덮어주시는것은 시루에 할때구요 주전자에 할때는 천 필요 읍씸데이~

    2. 첫날은 물에 다 잠길 정도로 넉넉히 부어 하루10시간 정도 불리구요 (아침부터 저녁. 혹은 하룻밤 정도) 바닥만 깔리게 담으면 좀 적으니 이층정도 쌓는것은 괜찮아요.

    3. 19시간 정도 불린콩 물을 따라버리고 새로 찬물을 부어 한번 살짝 흔들어 또 완전히 따라 냅니다.
    (이래서 주전저가 좋은거라능... 따라버리는데 선수 ㅎㅎ)
    콩에 묻은 물기로 잘자라구요 바닥에 물이 남아 있으면 썩을수도 있으니 되도록 바닥에 물이 없게...하루에 서너번 가능하면 네다섯번 물 갈아 따라버리시면 좋습니다.

    참고. 물 갈아주는거 잊어버리면 잔뿌리가 많이 나요.

    썩은 이틀 정도후 나오구..5~6일 정도 지나면 먹을수 있어요.

    1년 묵은콩은 안된다니 햇콩으로 하시구요..^^

  • 22. 순덕이엄마
    '08.9.16 4:23 AM

    참 레몬체리님 주전자 뚜껑은 항상 덮어주세요. 물 따르는 입구로 공기가 통하니 걱정마시구요.

    글구 되도록이면 어두운데 두세요. ^^


    사탕발림/ 외국 이신가요? 저도 작년에 콩나물콩 어렵게 구했는데 이제 1년이 넘어가 잘 될지 모르겠어요. 콩나물 구할수 없는곳에서 일케 길러 먹으면 참 좋은데...^^;;;


    capixaba/ ㅎㅎ 순덕이 조만큼 콩나물 다듬는데 30분 걸렸어요. 조금있다 언니 제니랑 같이해서 다 했지요^^ 아이들 사진도 많이 보이더군요. 다들 사랑스러워요^^


    제시카맘/ㅎㅎ 방가워요 제시카 맘. 82쿡 여러분들이 데뷔 안한다구 미워 하실리가..

    궁금해는 하시겠지요.. 어떻게 무엇읗 해 드시고 사시는 분인가..하고^^

    여기 진짜 도움 많이 되더군요. 제가 제 2의 요리 인생을 산다니깐뇨 ㅎㅎ


    귀여운 엘비스/ ㅎㅎ 얘가 한 10개월 때 부터인가...사진을 보다보니 너무 순덕 스러운 느낌이 나길래

    한번 순덕이 라고 불러 봤지요. 애들 사진 보시던 분들이 다들 좋다고..너무 잘 어울린다고 해서 본명

    보다 더 자주 불리우는 순덕이가 되었답니다. 담에 진짜 순덕스러운 사진 올려볼게요^^

  • 23. annabell
    '08.9.16 7:28 AM

    콩나물로 아주 여러가지 요리를 하셨네요.
    저도 사용하지 않는 주전자를 하나 찾아봐야겠어요.
    뭘 하셔도 어쩜 그렇게 맛나 보이고 멋져보이는지,,,,

    저도 순덕이 사진이 젤로 기다려집니다.
    너무 너무 예쁜 따님일거 같아요.

  • 24. 분당댁
    '08.9.16 3:45 PM

    울 외할머니성함이 순덕인데...
    정겨운이름.. 갑자기 외할머니가 보고싶네요...

  • 25. 백하비
    '08.9.16 8:47 PM

    순덕이 넘 귀여워요^^
    담엔 얼굴컷 제대로 올려주세요^^
    어쩜 저렇게 이쁘게 콩나물을 길렀어요?
    노하우좀 가르켜주세요~
    저도 콩나물 집에서 키우다 실패 했어요.
    전 게을러서 물을 제때에 못줘서 콩나물이 실처럼 가늘고
    그냥 두었더니 뿌리는 마르고~고르고 골라서 한끼 국끓여먹고 끝~

  • 26. 뭉게구름
    '08.9.17 8:37 AM

    콩나물은 작은봉지를 하나 사도 버리기 일쑤여서 잘 안먹어요
    먹는사람이라곤 저 밖에 없는데 된장찌개나 김칫국 끓일때 조금씩 넣으니
    그 나머지는 다 물러서 버리고 말아 잘 사지지가 않아요
    그래서 콩나물 길러먹고 싶었는데 잘됐네요
    노는 주전자 찾아서 콩나물이나 길러야 겠어요
    저도 애들 스쿨버스가 7시 10분쯤에 와서 애들 보내고 난 다음에 컴터앞에
    앉는데 저랑 비슷하신 분들이 많네요
    애들이 6학년 3학년이라 어린데 일찍 일어나 스쿨버스태워 보내기가 안스러워요
    그래도 저와 같은 분들이 많으시니 용기가 나네요
    순덕이엄마 글의 댓글쓰신 분들은 외국사시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저도 뉴욕에 살고 있어요

  • 27. 달걀지단
    '08.9.17 8:40 AM

    드디어 순덕이가 데뷔를 했네요.
    다소곳이 무릎꿇은 조신한 순덕이....ㅋㅋㅋ

    그런데 저는 감나무가 우리나라에만 있는 특산물인줄 알았는데;;
    이스라엘에도 있었군요..

    무식이 훈장처럼 주렁 주렁..ㅋㅋ

  • 28. 두맘이
    '08.9.17 10:14 AM

    제가 알기론 자연 그대로 먹어라 라는 책이 있어요. 그책에 보면 요술 주전자라고 해서 주전자에 콩나물 기르는 방법이 아주 자세하게 나온답니다. 저도 한번 해보려고 하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님들도 한번 해보세요....아주 설명이 자세히 나오거든요. 엄마들이여 힘내라 힘 화이팅!!!!!

  • 29. 자연과나
    '08.9.17 4:00 PM

    순덕이의 저 포즈, 정말 사랑스러워요. 어쩌면 저렇게 예쁠까요?

    콩나물 정~말 좋아하는데 순덕이엄마님(?) 덕분에 제대로 눈요기 하고 있네요.
    다 먹고 싶어요. ㅠ.ㅠ

  • 30. Anais
    '08.9.17 4:01 PM

    지난 번 굴비 잘 드셨어요 ㅋㅋㅋ

    게뷔님은 도대체가 못 하시는게 뭐이빈까 -_-

    추석 잘 보내고 어제 서울 올라오는데 차가 많이 막혔어요.
    멀미에 하루종일 떡실신,,이제서야 정신이 좀 드네요.

    으으 요즘 바빠요 바빠~~
    게뷔님 보러 여기도 와야하고 디시 갤질도 하고ㅎ

  • 31. 김삿갓
    '08.10.1 2:00 PM

    순덕이 어머님 질문이요~~~~~~
    얼큰한 아구찜 요리법 좀 가르켜 주세요.
    후사하겠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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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33 원기회복을 위한 찐~한 내맘대로 핫초코 2 지향 2008.09.13 4,334 88
27532 커피향이 구수한 모카케익 4 안젤라 2008.09.13 5,149 63
27531 매화떡과 양갱 6 래인 2008.09.13 4,353 63
27530 주말을 상큼하게, weekend - 레몬 아이싱 케잌.. 7 셀린 2008.09.13 5,445 56
27529 호박꽃전과 호박전 식혜만들기 10 경빈마마 2008.09.12 9,328 114
27528 추석과 전혀 상관없는 병아리콩 셀러드 6 carolina 2008.09.12 6,104 108
27527 키톡 데뷔-야밤의 샌드위치/백합탕 3 꺄르르 2008.09.12 7,021 49
27526 타코야끼만들기*^^* 11 슈벤맘 2008.09.12 7,124 32
27525 삼색송편 6 뿌요 2008.09.12 6,893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