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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신고식] 족발냉채 만들기

| 조회수 : 12,285 | 추천수 : 136
작성일 : 2008-09-14 23:14:29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추석을 잘 보내셨는지요.  
미국에서 뉴비가 인사드립니다~.  m( __)m


득공주부님들 사이에 아자씨가 얼굴내밀어도 괜찮나요...? ^^  잘 부탁드려요~.



<족발냉채 3~4 인분>


해파리는 찬물에 두어번 씻은다음에 찬물에 30분정도 담구어 소금기를 울궈냅니다.
오이는 엇비슷하게 썰어주세요.  



(음.. 사진은 별로 엇비슷하지 않군요.. )




물끓는게 멋있길레 한장. ^^;;



해파리는 팔팔 끓는물에 아주 잠깐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흐믈흐믈해져요.
※ 염장해파리는 제조사에 따라 안데쳐도 됩니다. 포장지 뒷면의 설명서 참조.

데친후엔 바로 찬물에 행굽니다.






아놔... 첨해보는 계란지단 부치기 지대 귀찮다... ( --);;



계란 노른자가 예쁘네요. ^^







소스만들기:
간장 2T, 물 2T, 식초 2T
설탕 1t, 마늘 1t, 겨자 1t

소스는 미리섞지마시고 드실때 바로 섞어주세요.
미리섞으면 야채들이 숨이 죽거든요. ^^



밀폐용기에 담아서 친구네로 고고싱. (저거말고 3개 더 있음...) --;






완성 샷.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덕이엄마
    '08.9.14 11:50 PM

    아저씨시라면... 요리를 직접 하신건가요 아님..안댁이 하시고 사진만 찍으신건가요? ^^;;

    깔끔하니 이쁘네요. 환영합니다~ 저도 뉴비 입니다. 82쿡 134기 동기해요~^^

  • 2. 부관훼리
    '08.9.14 11:59 PM

    음식은 대부분 집사람이하는데 100년에 한번꼴로 제가 하지요. ^^
    저건 제가 3박4일 심혈을 기울여 했답니다. ㅎㅎ

    고수님 한수 부탁드려요. ㅎㅎ (네.. 제가 평소에 많이 점잖아요.)

  • 3. realize-A-dream
    '08.9.15 12:20 AM

    리플에 수정 기능이 없어서 또 씁니다. 중요한 말은 다 빼먹구...리플을 달았더라구요.(뻘쭘)
    1. 반갑습니다.
    2. 사진 너무 좋아요. 끓는 물 사진 퍼가도되나요?
    3. 훼리님 말투와 물고기 로고때문에 아무래두...낚님 이신 것 같아서...아는척을 해봤어요.
    4. 첫 리플이 순덕이엄마 이셔서 저 혼자 많이 웃었어요. (낚님 이시라면 제가 왜 웃었는지는 아시죠? ^^)

  • 4. 순덕이엄마
    '08.9.15 12:22 AM

    ㅎㅎㅎ 전 서너시간 정도 지나서 게xx쯔님 아니냐고 그러던데 부관훼리님은 30분 만에 누군지 다 들통 ㅎㅎ .역시 유명인 이시군요^^

  • 5. 부관훼리
    '08.9.15 12:39 AM

    ★ realize-A-dream저도 문맥에 마추어서? 리플수정하는라고 다시써요. ^^
    사진은 마음대로 퍼세요. 순덕엄마는 어데를 가시던지 역시 김왕장이세요. ㅎㅎ

    ★순덕이엄마// 나름 이 멋진 닉만드는데 2시간 이나 걸렸는데 말이예요... ( --);;
    순덕이엄마도 이열치열이네요. ㅎㅎㅎ

  • 6. 아가다
    '08.9.15 1:17 AM

    족발냉채 만드는건 없네요 ㅎㅎ

  • 7. 조아요
    '08.9.15 1:56 AM

    첫사진보고 음 사진쨍한데?? 하구 들여다보는데.. 물고기마크 뭥미ㅋㅋㅋ 낚꾼님이 확실합니다!
    저는 누구게에에ㅔㅔㅔㅔㅔㅔㅔㅔ요...........................................

  • 8. 그린
    '08.9.15 11:31 AM

    어휴~~ 계란지단에서 고수의 냄새가 확 ~ 풍깁니다.
    요즘 82의 키톡사진이 풍성해져서 더 좋아요.
    부관훼리님, 자주 뵈어요~~^^
    (전 키톡에서 답글만 가끔다는 자칭 죽순이어요ㅎㅎ)

  • 9. 면~
    '08.9.15 11:35 AM

    앗!!! 데뷰~축하드립니당~!

    이쪽은 다른닉으로 데뷰~~하시는구나.

  • 10. sylvia
    '08.9.15 4:00 PM

    아니...
    아자씨께서 어쩜 저리도 솜씨가 좋으시단 말입니까???
    계란지단의 색에 기죽고, 지단 썰으신 솜씨에 또 기가 죽습니다요...
    아무래도 심상치않으신 분 같으시네요...ㅎㅎㅎ
    맛난음식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 11. 부관훼리
    '08.9.16 12:17 PM

    ★ 아가다// 오잉? 이게 족발냉채 만드는건데요... ^^;;

    ★조아요// ID가 눈에 익은데 누구신지 모르겠어요. 곰곰히 며칠동안 생각해볼께요. ㅎㅎ

    ★그린// 평소에 안하던걸 하니까 (평소에 하는거 = 계란 비벼먹기, 라면끓이기 등등...)
    생각보다 잘안되네요. ㅎㅎ 잘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면~ // 새댁아 안녕.
    아무도 모를줄 알았더니.. 완전 낭패였어요. ( --);;

    ★sylvia// ㅋㅋ 솜씨는 없고요, 어쩌다가 우연하게 잘 썰어진거예요. ^^;;
    게시물 하나올리고나니까 득공 주부님사이에 끼어서 좀 기가 죽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 12. 리나
    '08.12.30 12:31 PM

    남자분이신데 이렇게 요리 솜씨가 뛰어나신 거에요?^^
    족발냉채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 13. 용필오빠
    '11.3.25 11:46 AM

    다들 아는 사이시면서도 요리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꼼꼼히 ㅂ면서 많이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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