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부끄럽지만...sylvia네 추석...

| 조회수 : 10,649 | 추천수 : 55
작성일 : 2008-09-15 15:11:19
추석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맛난 음식들은 드셨어요???
이곳은 여느때와 똑같은 바쁘고 정신없는 월요일 아침이었습니다...
어제 하루는 그래도 추석기분에 아주 살짝 젖어있었어요...

추석날 아침...
전날 온 식구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빴던지라 아무런 준비없이 그냥 자버렸어요...
추석날 식구들이 일어나길 기다리면 간단히 준비한 아침식사랍니다...^^

저희 식구들이 가장 좋아하는 호박전만 부치려고 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일어날 생각을 안하는 거에요...
냉장고에 한덩어리남은 고기갈아서 동그랑땡도 부치고...
심심해서 잡채도 하고, 생선을 굽는데 하나씩 일어나네요...^^
아침을 먹으려고보니 국을 안끓인거에요... 뭐 이런 엉성한 추석아침이...
그래도 아침부터 기름냄새 풍기며 추석날 아침을 맞았답니다...

오후엔 아이들과 송편을 빚었어요...
다들 너무 화려한 송편을 빚으셔서 조금 부끄럽지만,
저희 딸들은 너무 좋아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송편을 빚어서 찜통에 찌기 전 사진이에요...
송편을 다 빚고 꽃모양으로 꾸며주니 저희 아이들의 눈이 휘둥그레 해졌답니다...
너~무 이쁘다고 야단이 났었어요...


찜통을 열어보고는 제 손으로 이 예쁜 것들을 만들었다는 뿌듯함에 찰칵!!!
82님들의 송편을 보고 열심히 패러디 해봤으나, 여전히 아주 많이 부족하답니다...
다들 아시죠???  모든 음식을 못난이로 만드는 저의 손을...^^


이건 우리 공주님들이 만든 송편이에요....
어떤건 속을 넣지 않고 만들어 가래떡맛이 나기도 하고요...
이런 모양, 저런 모양을 만들어보며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모두 모엿!!!
제일 처음 찐 송편은 배고픔을 참지 못한 아이들의 뱃속으로....
나머지 송편들을 한데 모아봤어요...
쌀가루를 800그람이나해서 만들었는데, 정작 찌고보니 양이 얼마 안되는거 있죠???
조금씩만 맛을보고는 냉동실에 넣어놨답니다...
하루정도는 있는 걸로 간식을 해결하자 싶어서요....^^ (갈수록 잔머리가 늘어가는 엄마...ㅋㅋㅋ)

큰아이가 물어봅니다...
'엄마, 송편은 추석에만 먹어야하는거에요???'
ㅎㅎㅎ 그동안 송편이 먹고싶은데 추석이 올때까지 참았다고 합니다...
이번에 두번째 만들어본 송편인데요...
친절한 82님들의 송편사진과 설명덕분에 이번엔 좀 송편비슷하게 된것같아요...
생각보다 간단한 송편이라 다음에 또 만들기로 했답니다....

오랫만에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길 바라며...
남은 연휴도 아주 행복하세요~~~♡
sylvia (isylvia)

모스크바에서 3년... 말괄량이 두 딸들과 맨날 투닥투닥... 내가 엄만지 친군지...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eomong
    '08.9.15 4:00 PM

    어머나!

    송편이 너무 곱습니다!

    먹기 아깝습니다.^^ 아이들 손으로 빚은 송편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추석날 아침으로 준비하신 음식들! 엄마의 정성이 가득하네요.

    저는, 매해 시댁으로 내려갔다가 오기에, 올릴 사진이 없네요. ^^

  • 2. 순덕이엄마
    '08.9.15 5:21 PM

    모가 부끄럽다는 말씀?

    핵심 요리는 다 하셨구만요^^ 우리집은 암것도 안했어요.

    이상하게 어제보다 오늘이 더 송편이 먹고 싶네요. 쫀득 달콤~ 으~~ 배고파..ㅠㅠ

  • 3. 진부령
    '08.9.15 5:52 PM

    송편이 예븐 리본을 달았네요^^
    송편을 이쁘게 빚으면.예븐딸 낳는다고 해서
    저도 열심히 만들었었는데...
    따님들은 안봐도 비디오로
    예쁘시겠지요

    어차피 치룰 명절이라면 웃을수 있는 꺼리를 만들어
    즐겁게 지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힘들게 명절 보내신 모든 분들 푹쉬면서
    이번주는 큰소리좀 쳐봅시다

  • 4. 칼라스
    '08.9.15 5:58 PM

    송편보면 따님들이 얼마나 이쁠지가 훤히 보입니다.

    실비아님도 차암~ 부지런한 분인것 같아요.

    전 거의 십여년 만에 처음으로 송편 만들다가(그전엔 늘 시엄니가 만들어 계셨어요)
    너무 재미있어서 "이기회에 쌀 한말 빻아놓고 냉장고에 쟁여놓고 수시로 송편만들어봐? "하는생각하고 있어요..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지 이젠 빵보다 떡이 더 좋은것 같아요.

    오늘도 냉장고에있는 차가운 송편을 한통이나 혼자 먹어치웠답니다.^^*

  • 5. 지나지누맘
    '08.9.15 6:02 PM

    다들 예쁘게 잘만드시구선 괜히 그러셔용!~

    추석엔 비록 다른 음식때문에 송편을 사서 먹었지만...
    언젠가는 저도 한번 꽃 단 송편을 만들어 보리라.. 했어요 ^^;;

  • 6. bistro
    '08.9.15 7:26 PM

    세상에 누구는 왼종일 한 걸 아침나절에 심심해서(?) 하셨다니!!!
    내공의 차이가 팍팍 느껴져요. 전 잡채하고 전 몇개 부치고 했더니 하루 다 가던데 ㅎㅎ

  • 7. 좌충우돌 맘
    '08.9.15 8:28 PM

    어머나....
    너무너무 이쁘고 혹시 실비아님네 상다리 부서지지 않았나요?
    그런데도 엉성하다니요...버럭!!

    저는 이번 추석에 다른집에 초대받아가서 그냥 거저 먹었답니다^^
    아이들 데리고 힘드셨겠는데, 아이들이 좋아했을 모습이 상상이 가네요.
    행복한 추석 마무리하시길^^

  • 8. 안젤라
    '08.9.15 10:15 PM

    아무것도 안 하신다더니
    예쁜 꽃송편 빚으셨네요

    추석날은 성당에서 떡집에서 사온 송편으로 때우고
    저녁은 외식했답니다
    오후에 남편이 잡은 농어로 회를 떠서
    저녁먹는 레스토랑에서 양식과 함께 먹었어요 ㅎㅎ

    송편 모양이 참하니 예쁘게 만들어졌네요
    전 송편위의 꽃장식은 예쁘게 하는데
    본래 송편 모양을 예쁘게 못해요

    나~중에 가까이 살게되면
    실비아님과 합체해서 송편 만들어 보아요 ^^

  • 9. Terry
    '08.9.15 10:39 PM

    저렇게 이쁜 파스텔 색 송편은 어떻게 색을 내신 건가요?

    저는 내년부턴 송편 조금씩이라도 만들어 먹을려구요.
    넘 유명하다는 방앗간에 삼십 분씩 줄 서서 송편 샀어도 집에서 먹어보니 뭐 하나 맘에 드는 게 없어요.. 일단 제가 젤 좋아하는 콩이 들어있는 송편을 파는데가 없구요.

    근데 친정엄마께서는 이젠 정말 징그러워서 절대 송편 안 하신대요. 울 엄만 11년 전에 며느리 맞고 나서부터 송편 안 하셨거든요. 이 징그러운 걸 며느리한테는 대물림 안 하신다구요...-.-;;;

    그러니 이젠 제가 좀 해서 나눠드려야겠어요.

  • 10. 귀여운엘비스
    '08.9.16 12:15 AM

    아이코나....
    꼬마딸냄들이 저보다 더더 훌륭한데요?
    전 송편 빚어본지 어언 10년? ㅋㅋㅋ

    색이 끝내줘요!

  • 11. capixaba
    '08.9.16 12:23 AM

    실비아님 모스크바는 좀 시원해졌나요?
    서울은 이마 벗겨지도록 해가 따가워요.
    뭔 추석이 이리도 더운지...
    올 추석엔 송편도 안만들었는데 딸이 하도 꿍시렁 대서
    이 오 밤중에 반죽 해놨습니다.
    실비아님 송편에 기죽어서 저는 사진 올릴 생각도 안합니다.

  • 12. sylvia
    '08.9.16 1:30 AM

    ㅎㅎㅎ 우리 82님들은 너무 칭찬이 헤프세요~~~
    부족한 솜씨에 이렇게 칭찬들을 해주시고....
    넘 기분좋아서 다음엔 또 무얼해서 보여드리나...생각하고 있답니다...^^

    yeomong님...
    송편 예뻐보이나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빚은건 아이들이 먹는다며 하나도 못먹게했답니다...
    저는 이곳으로 오기전엔 명절음식을 제손으로 해본적이 없어서,
    아직 제대로 맛을 내려면 아직 멀었어요...
    단지 이곳에선 맛 비교의 대상이 없으니 그저 엄마음식이 제일인줄 아는 저희 아이들입니다...
    시댁에서 드신 맛있는 음식들을 보여주시면 좋을텐데...
    많은 것이 그리워지는 추석이었습니다...

    순덕이엄마님...
    에~이 순덕이엄마님은 명절음식을 안해드신거지 대신 맛있는 음식을 많이 해드셨잖아요...
    볼때마다 감탄인걸요???
    이번에 송편을 빚어보니 송편이 생각보다 복잡한 음식이 아니던걸요???
    쌀가루가 있으시면 좋을텐데... 순덕이랑 송편 한번 빚으시지요...^^

    진부령님...
    저는 결혼전에 송편을 참 못빚었었어요...
    ㅎㅎㅎ 그래도 다행히 저희 딸들은 예쁘답니다...
    도치맘이라 제 눈에만 그리 보일지는 모르지만, 세상에서 가장 예쁜 아이들이에요...^^
    송편빚는 것도 이 나이를 먹어서야 알았는걸요???
    송편빚는 것 말고 다른 놀거리가 없는게 좀 아쉬웠어요...

    칼라스님...
    저희 딸들은 예뻐요...ㅎㅎㅎ
    큰아이가 송편을 빚어먹은다음 엄마에게 편지를 써왔네요...
    자기는 세상에서 떡중에 송편을 가장 좋아한다구요...
    송편을 꼭 추석에만 먹어야하는 것이 아니면 자주 먹고 싶다고요...^^
    냉장고에 아직 쌀가루가 남아있어 올해안에 몇번 더 해먹을까 생각중입니다...
    맛있는 송편 한통을 혼자서??? 좋으셨겠어요...
    전 애들이 너무 좋아해서 제대로 먹어보지도 못했는데...^^

    지나지누맘님...
    지나의 송편이 정말 예쁘던걸요???
    그거 아까워서 어찌 드셨을까 모르겠어요...
    나중에 꼭 꽃단 송편 만들어보세요...
    저도 키톡에 올려주신것들 보고 해본건데요...
    송편을 다 빚은 다음에 색색 반죽을 조금씩 남겨 꽃을 달아주었더니...
    울 딸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지나도 꼭 좋아할꺼라 생각해요...^^

    bistro님...
    ㅋㅋㅋ 양의 차이죠, 양의 차이...
    저는 저희식구 먹을만큼 아주 조금만 하는거구요...
    bistro님은 많이 하시니 시간이 오래 걸리신 거구요...^^
    그나저나 bistro님...
    bistro님의 멋진 푸드스타일링은 언제 흉내나 내볼까 모르겠어요...

    좌충우돌맘님...
    ㅋㅋㅋ 저 기분좋으라고 살짝 오버해주시공...
    아침부터 뭔가 열심히 했는데, 오후가 되니 무지 허전한거 있죠???
    사람이 많이 모인것도 아니고 음식을 잔치음식처럼 많이 한것도 아니라서 그런가봐요...
    아무 생각없이 추석날 당일에만 음식을 조금했더니...
    영~ 추석기분도 안나고...
    미리 식혜라도 할껄 그랬는지...
    잉... 좌충우돌맘님은 초대받으셔서 맛난거 많이 드셨죠???
    저의 뱃살조카를 조금 보내드립니다...ㅎㅎㅎ

    안젤라님...
    큰아이가 학교에서 추석이라고 듣고오더니 송편을 꼭 빚어야한다고 강조에 강조를 했었어요....
    작년에 엄마랑 한번 만들어보고는 추석날만 손꼽아 기다렸다고하네요...^^
    농어회... 꿀꺽...
    이 곳에선 회를 먹기가 쉽지 않아서요...
    농어회 이야기에 절로 침이고입니다.... 먹고싶다~~~
    ㅎㅎㅎ 나중에 저의 송편과 안젤라님의 꽃과의 합체... 기대하겠습니다...
    그전에 저 송편모양 연습 많이 해야겠어요...^^

    Terry님...
    실은요...
    저게 파스텔색을 내려고 한것이 아닌데, 가루가 너무 적게 들어갔는지
    송편을 찌고나니 색이 진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연해졌네요...
    예쁜 분홍색반죽도 색이 탁해지구요...
    저는 예전에 묵가루를 살때 덤으로주셨던, 단호박가루, 쑥가루, 백년초가루를 아껴두었다 썼는데요.
    색가루가 송편의 맛에는 아무 영향을 안미치네요...
    색을 진하게 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못하는 솜씨지만 집에서 만드니 더 맛있는것 같아요...

    귀여운엘비스님...
    추석 잘 지내셨어요???
    저는 키톡에서 본 송편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며 어떻게 해서든 흉내내보려고 애를 쓰며 만들었는데요...
    아이들은 너무 재미있게 다양한 모습을 만들어주네요...
    매년 아이들의 송편빚는 솜씨가 변하는걸 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귀여운엘비스님도 내년엔 빚어보세요~~~

    capixaba님...
    잘 지내셨어요???
    이곳은 너무 추워요~~~
    언제 여름이었냐싶게 찬바람이 불고 비가 하염없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너무 추워서 밖에 나가기가 싫어지네요...
    차라리 눈이라도 내리면 눈을 본다는 기쁨으로 나가련만...
    요즘엔 딱 하루 두번 큰아이 스쿨버스 태워주고, 다시 데리러갈때만 나간답니다..
    한국은 덥다니... 추위를 너무 타는 저는 한국의 더운 날씨가 부럽습니다..
    capixaba님의 퀼트하시는 야무진 손끝으로 나온 송편은 훨씬 훌륭하실텐데요...
    얼른 송편사진 올려주세요~~~

  • 13. 윤옥희
    '08.9.16 8:35 AM - 삭제된댓글

    저~~예쁜 송편을 ~~먹기 아까울것 같아요..솜씨가 넘 좋으시다..

  • 14. 화양연화
    '08.9.16 4:43 PM

    저는 쌀가루 1킬로 하고 적다 했는데 800그램 ㅎㅎ
    소꿉장난 하던 어린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셨겠어요,송편에 리본도 달아주면서요^^
    저는 추석날 아침에 순두부찌개 끓여먹었어요 ㅎㅎ

  • 15. 사과나무 우주선
    '08.9.16 7:33 PM

    ^ ^ 역시 sylvia님 댁 아이들은 매일 매일이 즐겁겠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신선한 먹거리들이.. ㅎㅎㅎ~
    '엄마, 송편은 추석에만 먹어야 하는 거에요?' 라니 ^ ^ ~ 너무 귀여워서 킬킬 웃었네요~

    그나저나 82쿡 님들은 역시 송편 하나도 그냥은 안 넘어가시는군요 ㅠㅠ
    역시... 이번 추석에 음식 만들면서 굳이 사진 안 찍어두길 잘 했네요~ 명함도 못 내밀겠어요~

  • 16. sylvia
    '08.9.16 10:10 PM

    윤옥희님...
    82님들이 하도 화려한 송편사진들을 올려주셔서 흉내만 내봤답니다...
    이번에 두번째 만들어보는 송편이에요...
    다음번엔 모양만이 아니라 맛도 흉내낼 수 있겠죠???

    화양연화님...
    ㅎㅎㅎ 정말 재미있었어요...
    색색의 반죽으로 꼭 찰흙놀이하는 것처럼요...
    저희는 국도 안끓였던 추석아침이었는데, 순두부찌게 정말 맛있었겠어요...
    조만간 두부를 만들어보려고 한답니다...
    두부만들기 성공하면 순두부찌게를 꼭 해보려구요...^^

    사과나무 우주선님...
    매일 매일 뭔가를 해주다가 요즘 너무 추워서 좀 쉬었더니 애들 줄것이 없네요...
    어제는 남겨둔 송편으로 간식을 대신하고 오늘은 간식으로 주먹밥을...^^
    키톡을 열심히 드나드니 음식도 그냥은 못만들겠는거 있죠???
    제가 키톡의 수준을 떨어뜨릴까봐서요... 열심히 흉내내봅니다...ㅎㅎㅎ
    엥??? 맛있는 음식사진을 찍어 보여주셨어야죠~~~
    한국의 추석이 얼마나 그리운데...

  • 17. 유리구두
    '08.9.16 10:54 PM

    그냥 제목에 예쁜송편구경하세요~ 하면 좋겟어요 -_-;;
    음색젬병인저는 어쩌라구요~~엉~엉~ 그래서 키톡엔 데뷔안할려고 생각은해요...
    이건 자랑이잖아요..그쵸? 아웅 샘난다~~~

  • 18. 달걀지단
    '08.9.17 8:34 AM

    송편이 너무 이쁘네요.
    실비아님 실제로 뵈면 애교도 많으시고 마음도 여린분이실거 같아요.
    글항상 재밌게 보고있어요.

    송편조물거릴 따님들 생각하니 미소가지어지네요..ㅋ
    부르워요 딸딸이 엄마..ㅎ

  • 19. 자연과나
    '08.9.17 4:08 PM

    송편이 아주 곱디 곱네요.
    이렇게 차려 놓으시고 부끄러우시다면 저는 벌써 쥐구멍 속에 있어야 하겠어요. ^^

  • 20. sylvia
    '08.9.17 5:07 PM

    유리구두님...
    자랑 아닌데...^^
    그만큼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점점 용기가 생기고 있어요...

    달걀지단님...
    애교는 없고 왕소심이랍니다...
    아이들이 조물조물... 정말 재미있어했어요...
    저도 아주 재미있었구요...^^

    자연과나님...
    ㅋㅋㅋ 아무래도 언젠가 제 실체를 공개해야겠는걸요???
    저렇게 무언가를 하는 날은 방마다 난장판이랍니다...
    키톡에 워낙 훌륭한 분들이 많으셔서 아주 좋은 자극이 되고있어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7552 벚꽃이 바람에 흩날리듯~~~ 찌라시 스시 7 고소미 2008.09.16 7,421 92
27551 태어나 처음 만든 단호박 설기떡 5 벚꽃 2008.09.16 5,239 117
27550 양고기 스튜 3 uhwa 2008.09.16 4,166 33
27549 얼렁뚱땅 추석보내기~ 17 bistro 2008.09.16 10,221 55
27548 송이버섯 7 심돌이 2008.09.16 4,836 45
27547 콩나물...콩나물...콩나물....가을과일.. 31 순덕이엄마 2008.09.15 23,347 189
27546 맘상하고 몸상한 추석.. 48 하나 2008.09.15 21,566 113
27545 부끄럽지만...sylvia네 추석... 20 sylvia 2008.09.15 10,649 55
27544 딸아이와 추석 송편 만들기 11 에스더 2008.09.15 7,763 94
27543 [4] 한숨 돌리며.... 7 지나지누맘 2008.09.15 6,486 87
27542 추석상 차리기 - 너무나도 이쁜 시동생 13 캔디 쿵 2008.09.15 12,514 73
27541 장미꽃 떡케잌 삼종세트^^ 9 여름나라 2008.09.15 6,853 82
27540 [신고식] 족발냉채 만들기 13 부관훼리 2008.09.14 12,285 136
27539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 4 uhwa 2008.09.14 7,915 41
27538 글이 뜸해지는 추석에 추석과 상관없는 음식들고(백만년만이에요) 5 토스트 2008.09.14 7,022 74
27537 해외 사시는 분들.... 39 순덕이엄마 2008.09.14 23,884 156
27536 다들 추석음식은 장만들 하셨나요?!^^ 4 인천새댁 2008.09.13 7,311 81
27535 태어나 처음 만들어본 색색깔의 추석 송편~ 32 아키라 2008.09.13 12,656 115
27534 10분요리- 삼겹살 그린빈 볶음 2 Solus 2008.09.13 6,373 55
27533 원기회복을 위한 찐~한 내맘대로 핫초코 2 지향 2008.09.13 4,334 88
27532 커피향이 구수한 모카케익 4 안젤라 2008.09.13 5,149 63
27531 매화떡과 양갱 6 래인 2008.09.13 4,353 63
27530 주말을 상큼하게, weekend - 레몬 아이싱 케잌.. 7 셀린 2008.09.13 5,445 56
27529 호박꽃전과 호박전 식혜만들기 10 경빈마마 2008.09.12 9,328 114
27528 추석과 전혀 상관없는 병아리콩 셀러드 6 carolina 2008.09.12 6,104 108
27527 키톡 데뷔-야밤의 샌드위치/백합탕 3 꺄르르 2008.09.12 7,021 49
27526 타코야끼만들기*^^* 11 슈벤맘 2008.09.12 7,124 32
27525 삼색송편 6 뿌요 2008.09.12 6,893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