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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4:25 AM
다 맛나겠어요!!!! 으악!!!ㅠㅠ 음식 모두 깔끔하고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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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4:40 AM
저 해외 사는데...저 김치랑 된장찌개랑..너무 먹고싶어요.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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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5:06 AM
녹차빙수// 네~ 맛나고 깔끔하고 이뻐 보이는 날만 찍었어요. ^^;;;;
칭찬해 주셔서 고마워요~^^
Laputa/ 이 시간에(한국시간 일요일 오전 5시) 클릭하는분들은 거의 해외에 계신분들 일거 같아요.
그러고 보니 죄송하네요. 요즘 해외에서도 한국음식 하기 쉽다고 하지만 안 그런 환경에서 사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사진이지만 같이 음식 나누고 싶은 마음 이해하시지요?
오늘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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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6:07 AM
전 지금 열심히 빈대떡을 부치고 있는 중인데
따끄따근한 빈대떡 한접시 싸가지고 마실 갈까요..ㅋ
저도 저 아래 송편들 보면서 꼴딱꼴닥 군침만 삼키고
있는 중이랍니다..ㅜㅜ
해피 추석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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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6:34 AM
아 정말 이사가고 싶어요.ㅜ-ㅜ
저는 어제 소꼬리 사러갔더니 때마침 안팔아서 집으로 돌아왔더니 오늘 내내 국물이 땡기더라구요.
-_ㅜ, 저는 개인적으로 송편보다는 만두를 좋아해서, 늘 추석에도 만두 먹기를 바라던 사람인데, 순간 제 소원이 이뤄진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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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6:38 AM
hesed님// 검색해 보고 Big 놀랬어요. ㅎㅎ
어쩜 그리 부지런하고 ... 머릴까...참 열심히..아~ 이런 표현말고 없나...;;;
하여간 참 이뿌다...사시는 모습이...^^
빈대떡....하아 또 야밤에 땡기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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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6:51 AM
carolina// 영국 사시지요? ㅎㅎ 저도 만두귀신 이예요. 요즘 점점 꾀가나서 음식 하기 싫은데
누가 만두, 송편. 전..등 한보따리 가져다 주면 증말 좋겠다 ㅋ
12시가 다 되어가네...독일하고 1시간 차이나지요? 구테나하트~^^
낼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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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6:56 AM
저도 해외에 있는데 해외에 있는 분들은 추석도 보통의 토요일과 다를바없지요..
한편으로 편해서 좋고 한편으로는 서운하기도 하구요..
해서 전 송편만 조금 빚었답니다.
올려놓으신 음식..정말 심한 염장되겠습니다요..^^
제 송편이랑 바꿔 드시면 참 좋겠다...이런생각하면서..모니터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내요.
외국이라 명절 기분안나셔도 좋은 추석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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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7:10 AM
Jamie// 인터넷 안하면 언제가 추석인지 언제가 설인지...해가 갈수록 점점 모르겠어요 ㅎㅎ
어디신지 모르지만... 그냥 사진뿐인데 따뜻하게 느껴줘서 고마워요^^
내일 한국생각 한번씩 해봐요. 좋은걸로만...^^
여름나라// 송편 하셨군요. 오늘 전 부추부침개와 고등어자반. 꽈리고추찜 해서 먹었...(뭐야 추석
과 아무상관 없잖아..ㅡㅡ;;) - 한국수퍼에서 주문한 물건이 어제 도착했거든요. 배가 찢어져라 먹고나
니 추석음식 하나도 안부럽네요. ㅎㅎ
여름나라님도 추석 유쾌하게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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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7:22 AM
어멍어멍~ 맞으시네요~ 순덕이 어멋님~!!
낯익은 구수한 아뒤~ 인사드릴려고 로그인 했어요~
이야.. 속이 꽉찬 만두며, 만두국 온갖 진수성찬들..!!
(이미 다 본거지만 그래도 처음 보는척, 척!! 히힛~)
사진만으로도 정말 거대한 위로가 되옵니다~
슛툿갓 토욜날씨 증말 어지럽네요. 아침부터 구리구리한게..
삭신이 쑤시고요, 모르는척 넘어가려고 하는데.. 추석추석~
일케 멋쟁이 순덕이 오마님의 징한 만찬글 보고 기분 추스립니더~
이히히~ 앞으로 자주 로그인 할테야요~
풍성한 한가위 되시구욤~ 해피 추석이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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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8:07 AM
정말정말 마음써주심에 감격했어요...^^*
음식들도 넘 맛나보이고.. 어딘가에서 정말 모여 나눠 먹는것같은
착각도 들고요.. 잘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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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10:44 AM
한국에 있을땐 잘 먹지도 않던 송편이 왜 이리 생각이 날까요..
추석이라 암것도 안하면 섭섭할거 같아 기름냄새라도 풍기려고
해물파전 하나 부쳐놓고 기분내고 있답니다.
맛난 음식 차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눈으로라도 잘 먹고 갑니다....
즐거운 추석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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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11:03 AM
순덕이엄마님~ 꽈리고추는 어떻게 구하셨어요?
그리고 밥 짓는 전기압력밥솥은 뭘로 구입해야 하나요?
제가 알아보니까 요새껀 HI방식인데 내수용이라 herz 숫자가 안맞아서 외국에선 사용 못한다길래
눈물 머금고 못사왔거든요?
그래서 없는대로 압력이 아닌 그냥 전기밥솥에 하는데 맛이 하나도 없어서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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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12:16 PM
저두 만두 주세요~~~
너무 그립고 맛있는 맛난 음식들 눈으로 보니 더 먹고싶어져요...
전하나 나물하나있는 간단한 추석아침이지만 추석준비하러갑니다...
꽁꽁 숨겨두었던 생선이라도 하나 구워야겠네요...
즐겁고 행복한 추석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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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12:17 PM
참, 만두속이 꼭 어릴적 엄마가 해주시던것 같아요...
맛난걸 보면 꼭 물어보고싶은 기분~~~
순덕이엄마님의 만두속엔 무엇이 들어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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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12:52 PM
저는 쫄면이 너무 먹고 싶어요, 맛있는 회냉면도 그립구요...ㅠㅠ
여기는 콩나물을 파는 곳이 거의 없어서 조만간 콩을 구해 키워보려고 하고 있는데... 국밥도 맛있어 보입니다.
오늘 아침, 미역국 끓이고 떡갈비 만들어 간단하게 아침 먹었는데, 오후에 장 봐서 요리 하나라도 해야 할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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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1:22 PM
아...쫄면에 쓰러집니다....털썩 ㅜㅜ
나름 송편도 빚고 전도 부치고 그랬는데 동그랑땡 홀랑홀랑 집어먹다보니 속이 좀 느끼하던 참이거던요...^^
저녁엔 비빔국수라도 해먹어야겠어요. 벌써 입에 침이 쫙 고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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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1:4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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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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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굴비세트
게뷔..아니아니 순덕어머님~
추석 맛난 음식 많이 만들어 건강하게 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순덕이랑 제니, 한복 입은 사진 보면 참 좋을듯한데..^^
전, 시댁 갔다가 주일 예배 보고 밤에 친정(전주) 내려갈 짐 꾸리러 잠시 들렀어요.
고 새 인터넷 연결해서 이리 인사 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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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4:07 PM
아우...순덕이엄마님 글은 안 읽을수도 없고 읽자니 자꾸 침이 나오고 속이 쓰려지고 부러워하다가 또 좌절하다가 그렇습니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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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4:14 PM
음식을보니 먹고싶군요
추석이라 준비만해놓고 돌아다니느라(산소 먼저 갖다오느라)
만들지못하고 당일에 해야되겟네요
겨우 식혜 한가지만하고요 지금 밤을새우나 고민중이랍니다
다들 부지런하싶니다요
추석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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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5:10 PM
순덕이 엄마님~
잘 먹고 갑니다...
올해는 신랑도 한국 가있고, 냉동고에 남은 쌀가루도 없고..;;;
송편없이 지나가는 추석이라 우울했는데...
덕분에 눈이라도 호사하고 가네요^^
누군가 차려주는 평범한 밥상...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ㅠ.ㅠ
아침부터 젬멜(이곳 사람들이 주식으로 많이 먹는 빵 종류)
이랑 햄 먹고 있는 아이들한테 살짝 미안해져서..
힘내서 맛난거 해줄랍니다~
순덕이 엄마님!
님 넉넉한 인심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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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5:53 PM
모두락/ ㅎㅎ 여기도 삼일째 비가 추적추적... 본거 또보고도 반가워 해주니 고맙구먼~
날씨는 궂어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Solus/ 그런 기분을 느꼈다니 저도 뭔가를 대접한 기분이 들을려고..;;;
아핫! 이거 사진 멫장 올리고 감사인사를 받으니 낯이 근질~ ㅎㅎ
야자 / 글게말유~ 나도 좋아하지도 않던 송편 먹고 싶어 죽굿네~ ㅠㅠ;;;
뭔가 차린척 하고 눈으로 먹고....ㅎㅎ 우습지만 또 글 몇줄이라도 그게 아닌가봐요.
일케 교감이 이루어지니 참 좋네요^^
레몬체리/ 꽈리고추는 독일내 아시아 카우프나 케이몰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했구요
밥솥은 몇년전 한국서 사온거예요. 어디 사시는지.. 혹시 참고로 수퍼주소는요
http://www.kmall.de/
http://asiakauf.com/ 좀 비싸지만 밥솥도 있는거 같던데..^^
sylvia/ 전 하나 나물 하나...사실 전 그것도 안했네요. ㅎㅎ ;;;;
만두속은 고기간것, 당면 부추 파 마늘..양파 다진것 계란 소금 후추..머 뻔한거지요.
두부가 없어 못 넣었더니 좀 뻑뻑했어요..;;;; 추석 잘 지내세요~^^
사탕발림/ 미역국 ...떡갈비? 진수 성찬 아닙니까? ㅎㅎ
회냉면 못 먹어본지 한 6년 되는것 같아요...흑! 생각만 해도 침이 질질~~ ㅠㅠ
bistro/ 머째이 비스트로님 이시군요 ㅎㅎ
동그랑땡이나 전 종류는 부치면서 하나씩 집어먹다보면 어느새 느끼~ 배도 빵빵 ~
전 아무것도 안 했어요. 밖에 비도 오는데 동그랑땡 한 접시 갖다주면 잘~ 먹을낀데...ㅎㅎ
Anais/ ㅎㅎ 아 고마버~ 굴비 잘 먹을께~
집에가니 좋겠다~ 친정엄니 좋은 솜씨의 그 음식들...아흉~
명절 잘 보내고 골골하지 말고 건강하기를...^^
맨날 낼부터 다요트/ ㅎㅎ 그래봤자 작년 1년간 찍은 사진들 중 고른거예요.
사진 안 찍는날 밥상은 형편없다니까 그르시네...ㅎㅎ 해피츄석!^^
Pak camy s/ .당일? 혹시 오늘이 추석 아니던가요...아님 미쿡? 이거 세계 동시다발이니 시차가..^^;;
다들 부지런 하신거 같아요. 아! 물론 전 말구요...전 암것도 안했어요.
경빈마마님 지난글 보다가 계란찜 급땡겨서 한 뚝배기 해서 찬밥하구 먹었습쬬.
바쁘시겠지만 추석 재밌게 잘 보내세요~^^
삐삐롱스타킹/ 하이고 이거 사진 멫장 올리고 공짜로 자꾸 감사하단 인사 들어 날도 서늘한데 진땀
이...;;;;;;;;; ㅋ
그런데 젬멜이란거 보니 남부인가보군요. 저도 알고이 살아요 ^^
울 애들도 젬멜에 버터와 마말라데 발라 멕였어요 ㅎㅎ
날도 궃은데 오늘하루 따스하게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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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6:33 PM
저 가면 저렇게 진짜 해주시나요?
울 딸이 순덕이 이쁘다고 보러 가자고 하는데....
저는 오늘 일찍 시댁에서 도망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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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7:45 PM
이렇게 송편없이 지내는 슬픔을 알아주는 분이 계셔서 좋네요.
정말 보통 토욜같은 추석 이브에 평일같은 일욜아침.
뭔가 허전해서 혼자 전도 부치고 산적도 조금하고
탕국도 끓여보지만 기분은 전혀 안나네요.
명절엔 사람이 많아야하나봐요.
그 북적거림이 있어야 명절맛이 나겠죠.
경상도식 국밥 한그릇 얻어먹고 가니,,,,기분이 업됩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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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7:46 PM
원글님 답변 너무 감사해요.. 순덕이랑 제니도 건강하게 잘 크고 가정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여기 사진들 중 사진주소에 한글이 포함된 사진들은 엑박으로 떠서 못보는데
순덕엄마님 사진들은 한글이 없어서 다 볼 수 있어서 매번 눈이 호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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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9:33 PM
염치불구하고 쬐끔만 무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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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9:55 PM
capixaba/ ㅎㅎ 재료가 있으면 해 드리지요. 그런데 한국친구 놀러오면여기저기 다니고 수다 떠느라 집에서 밥해 먹을 시간이 안되던걸요 ^^;; 순덕이 요즘 낳이 자랐답니다^^
annabell / 맞아요 그 북적거림...고소한 기름냄새..아침 제사상에 향냄새...전 제가 추삭상 차린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독일 오기전까지 큰집에 가서 추석아침을 보냈지요. 주부들의 수고를 잘 모르고 그냥 좋은 명절로만 기억이...;; 사진만으로도 조금 기분이 업 되셨다니 저도 아주 기뻐요^^
레몬체리/ ㅎㅎ 딴건 별볼일 없어도 비주얼은 확실히 제공...이라고 할렸는데 예전 게시물들 하나씩
구경하다보니 그말도 벨로 자신이 읍네요....하여간 참으로 무궁무진 재밌는 데여~ ^^
천하 / 검색해 보니 남자분이신것 같네요. 오신김에 고스톱 한판 치고 가세요.
명절인데 오딜 기냥 가시려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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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4 11:02 PM
저집에 울 마눌 연수좀 보내야겠다. 별로 잘하는게 없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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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5 12:04 AM
오늘 시부모님 전화드렸더니 우시더라구요..ㅠㅠ
저희도 나와있고 시누이도 뉴질랜드에 살고..
넘넘 적적해 하셔서 어찌나 죄송스럽던지...
저도 해외에 살아요..베트남..그래도 한국이랑 가깝죠..^^
순덕이 엄니가 차려주신 추석상 잘 얻어먹고가요^^
저도 오늘 녹두전 부쳤네요..송편은 교회에서 먹구요..^^
사진 찍는다 하면서 못찍었어요..드리고 싶은데..
마음으로 드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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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5 7:29 AM
저도 이역만리 타향살이....
저 만두, 김치, 경상도식 국밥... 진짜 혼자 다 만드신 거래요?
제가 그만한 실력이면, 오늘 밤 보름달이 가슴을 서늘하게 만들진 않을 거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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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5 8:54 AM
해외 안살아도 만두 보니까 침이 꿀꺽...ㅎㅎㅎ
내려오다 경상도식 국밥, 된장찌개 에서 다시 꿀꺽... 넘 맛있어 보여서 된장찌개 강습 다시 받아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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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5 10:11 AM
2002년 첨 82쿡이 생길 때부터 주욱 이곳을 지켜보고 있었지만
점점 더 드는 생각은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다...입니다.
어쩜 재주 많으신 주부님들이 이 곳엔 그렇게도 많은지..ㅎㅎㅎ
모든 사진이 전문집의 음식 같아요. 경상도식 국밥 보면 따로국밥 집 간 것 같고
쫄면 보면 분식집 간 것 같고
된장 찌개 보면 고깃집 간 것 같네요.
한국신랑한테도 이렇게 못 해 주고 사는데...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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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5 11:37 AM
어휴~
정말 맛집 음식 사진들을 모아놓은 듯 싶네요.
각자 입맛따라 한 그릇씩 골라 잡으면 되는거죠?
다들 맛있어 보이지만 며칠 느끼한 음식에 쩔어있었던지라
전 쫄면 한 그릇 챙겨볼랍니다.
순덕이엄마님, 82에도 따님들 사진 올려주시면
왕팬들이 넘쳐날텐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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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5 5:46 PM
부관훼리/ 훗! 집사람이 요거하난(요거하나가 한두가지가 아니더라능) 잘한다고 맨날 자랑하는거 봤
는뎁쑈? ㅎㅎ 리플만 보고 누군가 했어요..ㅋ
쭈니맘/ 네....저도 혼자계신 친정 아버지 생각 많이 했어요 ㅠㅠ
베트남..한국이랑 더 가깝....ㅎㅎ 웃음이 나면서도 이해가 되요^^ ;;
Jisun leigh/ 제가 만들기야 했지만 어제 만든것은 아니구요 그냥 하드에 있는 사진들 편집해서...;;;
애가 셋인 아줌만데 저 정도도 몬하믄 되나요...^^;;
윤주/ 글쎄 저 된장찌개 사진이 내가봐도 넘 맛있게 잘 나온거 같아요 ㅎㅎ
맛도 있어서 저날 아주 행복했지요^^
Terry/ 요즘 제가 82쿡 보면서 그 생각 합니다.
아마 한국 여인네들 다 아는 이곳을 이제야 들어와 예전것부터 보려니, 어느분이 고수이고
유명하신지 잘 모르지만 .... (이제 한분씩 알아가는 중이지만.)와아~~~세상에...^^;;;
전 앞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요리로 칭찬받을 실력은 못됩니다. ㅎㅎ
그린/ ㅎㅎ 그래서 쫄면 사진을 젤 나중에 놓았어요.
명절끝이라 느끼한거 보면 아무 느낌 없으실듯...
순덕이는... 가끔 한번씩 같이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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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5 10:37 PM
앗... 지난 번에 아침상 올리셨을 때부터 '헉... 독일에 사시는 거 아냐~ @@' 하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저랑 같이 독일에 사신다면서요? ^^;; 남부 독일에 사신다던데.. 전 본Bonn 에 살아요. 정말 반갑네요. 음식들이 정말!! 심하게!! 완전!!! 맛있어 보여요~! 마지막 쫄면 사진으로 완전 화룡정점...ㅠㅠ
참 저도 독일 사람이랑 결혼해서 독일에 산 지 11년이 다 되어가네요. 가까이 살면 놀러도 가고 재미있을 텐데... 저도 요리는 잘 못하지만 엄청 많이 해대거든요~ ^^;;
저랑 생활이 비슷하실라나? 저는 사랑이라는 5살 딸아이 하나 있구요, 직장 다니고요, 토욜마다 한글 학교에 가서 한국 엄마들 만나는 재미에 살죠 ^^; 한글 학교에 채소 아저씨가 오셔서 한국 채소 잔뜩 사다가 김치랑 장아찌도 담그구요... 말씀하신 사이트(아시아 카우프)에서 저도 식품 주문해서 잘 먹는데... 정말 신기해요, 저랑 같은 공간(?)에서 사신다는 것이... 암튼 82쿡에서 자주 뵈요... 본에 놀러오셔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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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6 5:29 AM
사랑맘/ 반가워요~ 재밌게 사시는군요^^
저는 딸이 셋이예요. 큰애가 23살, 그리고 4살 3살..*^^*
나이 많아요. 그냥 하우스프라우구요 독일온지 9년 됐어요.
근처에 한국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한국주부들끼리 나누는 정보 같은거 하나도 모른답니다.
그래도 좋은 이웃들과 재밌게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쓰고보니 리플이 아니라 거의 메일...;;; ㅋ
하루하루 유쾌하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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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6 11:41 AM
아이들이 너무 행복하겠어요. 서양식 음식도 척척, 한국식 음식도 척척 해내시는 순덕엄니... 그쪽도 보름달은 떴겠죠? 여긴 보름달이 투명하도록 하얗고 빛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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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16 5:45 PM
경상도식 국밥이랑.쫄면 먹고싶어요.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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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23 10:05 PM
쫄면 ㅜ..ㅜ 쫄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