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골뱅이소면
저녁에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과 전화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희 가족이 잠시나마 한국에 나와서 "얼굴 자주 보면서 살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하던 말씀인걸 아는데 마음이 많이 무겁네요. 저도 가끔은 (서양인) 남편한테 '한국에서 몇년 살았으면 좋겠어' 라고 하지만 현실 가능성 전혀 없는 것 둘다 알구요. 인터넷으로 요즘 돌아가는 한국상황들, 그리고 밤 늦은 지금의 시간이 저를 조금은 우울하게 만드나 봐요. 이러면 안되는데 그쵸?
밑에 있는 소면 요리는 제가 가끔 해 먹는 건데 요리의 고수들이 모인 이 곳에서는 명함도 못 내밀겠지만 제가 하나하나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는 제 블로그에서 가져 온거라서 지금의 분위기랑은 말투가 틀려요. 그냥 사진으로 즐기시길...
재료:
소면, 골뱅이 통조림 1캔, 명태포(이건 없으므로 생략), 대파 4대(이것도 없음), 땅콩 1/2컵(이것 역시 없다... 호두는 있는데^^)
양념장:
고춧가루 5큰술, 설탕 4큰술, 다진 마늘과 참기름 각각 2큰술, 식초 8큰술, 통깨 1큰술 그리고 소금 약간
만들기:
1. 골뱅이는 냄새가 나지 않도록 물에 살짝 씻고 길이로 2등분(하라는데 나는 살짝 삶아준다)
2. 명태포는 물에 살짝 불린 후 씻어 꼭 짠 후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하지만 난 없으니 생략)
3. 대파 흰 부분의 속은 빼고 5cm길이로 곱게 채 썬다. 찬물에 담가서 매운 맛을 우려낸 후 물기를 뺀다.(집에 대파 있는 날은 엄마가 한국에서 오셔서 육개장 끓일때 뿐이고 그외에는 대파 쓰는 날은 거의 없다. 그러므로 이것도 생략 -,.-)
4. 양념장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 소면을 삶아서 얼음물에 헹군다.
6. 골뱅이와 명태포를 양념장에 버무린후 땅콩과 파채를 넣고 한번 더 버무린다. 소면을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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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쁜솔
'08.6.7 2:01 PM와~ 저 색감...
보기만해도 침이 꿀꺽 넘어갑니다.
막 점심 먹고 왔는데도 또 먹고 싶어요.2. yuni
'08.6.7 6:17 PM색이 먹음직 하네요.
담엔 양파하고 오이를 조금 넣어보세요.
그것도 양념장에 섞여 나름 맛있답니다.3. 뭉크샤탐
'08.6.7 6:57 PM저 오늘 저녁 골뱅이 무침 하려고 검섹 중이었는데 레시피대로 잘 해먹을게요. 뉴저지 어디사세요? 전 파라무스에서 놀러 간 적 있었어요. 서울이 그리울 때도 가끔 있으시죠? 근데 오늘 낮에 전 아들과 플러싱 한양슈퍼 한인시장 잔치국수에 대해 예기했답니다. 아! 뉴욕가고 싶다면서... 힘내세요
4. cera
'08.6.8 1:01 AM넘 맛있어 보이네요..저두 미국 살지만, 매운 음식 넘 좋아해요. 그래두 제 서양인 신랑은 매운거 좋아하구, 심심하면 한국 가서 몇년만이라도 살자고 하니까 쪼끔 다행인데, 제가 계속 공부를 하는 바람에 아직도 계획이 없어요,
5. myching
'08.6.8 6:53 AM예쁜솔님, 보기만 침이 넘어간다는 말은 칭찬이시죠? :)
yuni님, 다음에는 양파, 오이도 같이 써 볼께요. 저는 요리책에서 하라는 데로 했거든요.(요리초보^^)
뭉크사탕님, 전 남부뉴저지에 있어요. 중부인 파라무스보다는 필라델피아가 아주 가깝죠. 저도 뉴욕 다녀오고 싶은데 아이들이 어려서 꼼짝을 못해요.
cera님, 저희는 둘다 한국과 관련된 일을 안해서 고국방문외에는 한국에서 살일이 없어요. 참 안타까운 일이예요.6. M.Barbara~
'08.6.8 10:37 AMmyching님~ 잘 지내시죠?
여기서 보니 더 반갑네요~~^___^
안그래도 저도 요즘 참 머리가 복작복작, 인터넷을 할 때마다 가슴이 철렁하네요~
몸도 좀 안 좋아서 더 기운 내려고 노력중이에요~
골뱅이 무침이 완전 침 넘어가게 맛있게 생겼어요~~
색이 너무 빨갛지도 않은게 새콤하게 맛있을 것 같아요~~^___^7. myching
'08.6.10 8:27 PMM.Barbara님, 잘 지내시죠? 안 그래도 M.Barbara님 블러그에 갔다왔는데 쿠킹 스튜디오를 옮기셨더군요. 수업 잘 되시기를 바라며 나중에 기회있으면 저도 배우고 싶네요. 그나저나 여기는 100도 까지 기온이 올라가고 있어요. 학교들도 일찍 파하고요 너무 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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