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다니시러 오셨습니다.
그래서 요즘 저희는 한국음식 시리즈 먹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남편, 저...
각자 먹고 싶은 메뉴들 하나씩 정해서 시어머니께 말씀 드립니다.
그러면 너무나 기쁘시게 열정적으로 해 주십니다.
13시간 비행하고 오셔서도
저희들 맛있게 먹이고 싶으셔서
언제나 도착하자마자 하시는 일은 김치 담그는 일이십니다.
가끔은 삐꺽삐꺽 거려도 저희에게 해 주시는 그 사랑은
감사드려도 부족한듯 합니다.
시어머니와 남편과 늦게까지 한국소식 나누다가
남편의 요청으로 제가 보조하고 어머니 피리릭 손 몇번 저으시니깐
이케 맛있는 골뱅이무침이 나왔습니다.
아직도 침이...꾸울꺽!!!
요즘 수입소고기 파동땜새 그냥 마음 아프고 함께 하지 못함이
미안할뿐입니다.
가끔씩 한국이 너무 그립다가도 한국 떠나있는게 맘 편할때도 있는데,
요즘은 후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좀 많이 창피합니다.
맹박이 아저씨 부시 만나러 왔을때가 교황님 오신때라 겹쳐서리
여기서는 언론 주목 받지도 못했는데, 왠 한미정상회담 어쩌고 저쩌고...ㅠㅠ
에휴....
저는 답답할때 이상하게 매운 음식이 땅깁니다.
같이 드시고 답답한 마음들 푸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3불 투자해서 요즘 제가 가장 싫어하는 설겆이를 즐겨하게 되었습니다.
허브향 맡으면서 설겆이 하는 그 느낌 아주 편안합니다.
허브향도 같이 날려 그립니다.
자랑스런 82쿡 가족들
사랑합니당^^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한밤중의 야식
좌충우돌 맘 |
조회수 : 8,738 |
추천수 : 126
작성일 : 2008-06-06 13: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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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꿈꾸는나날
'08.6.7 1:47 PM맛있어 보여요^^ 시어머니도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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