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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는야~ "copycat" (흉내쟁이)

| 조회수 : 8,215 | 추천수 : 84
작성일 : 2008-06-06 22:34:59

  






형님이랑 동서식구랑 다들 모이기로 한 자리~~
그냥 갈수가 없어서 전이랑 잡채 (사진에 빠졌지만, 식혜랑 쑥인절미준비했지요.)
약식, 딸기쨈 만들어서 형님집으로 갔던 날!
쑥 씻어서 살짝 데쳐서 물기 꽉 짜서 냉동보관했다가,
쑥이랑 불린 찹쌀 갈아서 만들었더니, 집에서도 쑥향 가득한 인절미 즐길수 있겠더라구요.




  우리딸 생일이라~ 친한 친구 몇명 불러서 같이 점심 먹었지요.
  떡볶이랑 꼬치오뎅은 마지막에 상에 올려서 미처 사진을 못찍었답니다.
  핫도그는 영 모양새가 나지 않아서, 좀 민망했지만, 음식 남김없이 싹 싹 해치워서 좋았어요.
  금귤 꼬치 꼽아서 네임택 준비하고 , 우리 딸의 네임택은 오렌지에 꼬치 꼽구요.
  부페식으로 각자 네임택 준비한 자리에서 먹을수 있도록 했답니다.
  유부초밥, 핫도그, 찹쌀도넛, 닭꼬치, 고구마맛탕, 새우랑 메추리알,소제지 꽂아서 소스발라서 굽기,
  떡볶이랑 꼬치오뎅, 케잌, 과일 이렇게 준비했답니다.


  우리 딸 아파서 입맛이 똑 떨어진 것 같아  " 본죽"  따라잡기 흉내 한번 내봤어요.
  이름 하야~~ " 해물야채죽 "
  얼추 비슷해 보이지 않나요? 맛도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더라는~~ㅎㅎ

  82쿡에서 본걸 하나 둘씩 따라 하다 보니~~^^
  전 영락없는  따라쟁이더라구요~~ㅋㅋ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경숙
    '08.6.6 10:53 PM

    플랜카드가 딸을 더욱더 기쁘게 했을거 같아요..
    음식에도 엄마의 사랑이 듬뿍이네요..
    전이 넘 먹음직스러워요..한입 먹고싶네요..

  • 2. teresah
    '08.6.6 11:13 PM

    따라해도 안 되는 사람도 있는데...부럽습니다.

  • 3. 사과쥬스
    '08.6.7 4:30 AM

    따님이 참좋아했겠어요..
    정성듬뿍이네요.
    평생 기억에 남을 생일파티가 되겠어요...

  • 4. 변태의숲
    '08.6.7 8:25 AM

    우왕~너무 맛있어보여요.
    저희 친정엄니께서는 5남매 키우시랴..일하시랴...바쁘셔서 단한번도 제생일상을 받아본 기억이 없는데...
    따님께서 좋은 기억으로 오래 오래 간직할꺼같애요...부럽네요.

  • 5. 칼라스
    '08.6.7 9:12 AM

    저도 이런 따라쟁이 되고 싶어요... ㅠㅠ.

    음식 나누는것 참으로 기분좋은 일이지요. 정성이 듬뿍 들어간 딸래미 생일상도 감동적이구요. 시집 오구나니 생일상 차려주는 사람도 없구 심히 부럽네요..(16년째 생일상 없음..엉엉~ )

    그리고 죽 전문점 차리시면 주변 죽집 홀라당 망할 것 같습니다.^^*

  • 6. 버블리
    '08.6.8 3:26 PM

    정경숙님~~^^ 플랫카드보고 우리딸도 조금 놀란 눈치인것 같더라구요.
    음식은 아이들 좋아라 하는 음식위주로 조금씩 하니까, 싹싹 깨끗하게 비워서 좋았답니다.
    전은 2접시 넘게 했는데, 위에 장식해가면서 할려니까 넘 힘들더라구요.
    다음에는 전은 못 해갈것 같아요.

    teresah님 따라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으니까,, 되더라구요.
    저는 마음과 의욕는 앞서는데. 손재주가 워낙에 없어서,
    항상 아쉬워요^^

    사과쥬스님.. 우리딸 기억에 남는,, 부모님께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는 느끼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램에 열심히 노력했는데,
    우리딸은 과연 어떻게 느꼈을까 무지 궁금해요.

    변태의 숲님.. 저도 생일상 특별히 받아본 기억은 없어요~~ㅎㅎ
    우리딸이 크면 엄마생일상 근사하게 차려줄까 싶네요...^^

    칼라스님..
    죽은 재료 듬뿍 넣어서., 정성들여서 끓이니까, 진짜 맛은 있더라구요.
    이제 죽집 따로 갈 필요없어서 좋아요.
    콩나물국도 제대로 못 끓이는 새댁 시절 있었지요.
    시엄니 사시사철 농산물 보내주시고, 저도 먹는걸 워낙에 밝히는 스타일이고,
    남편은 그야말로 " 식신" 이라서, 부엌에서 종종거리다 보니,
    왠만한건 다 만들어 먹게 되더라구요~~^^

  • 7. 콩꽃
    '08.6.9 10:14 AM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래요,,,

    죽담긴 그릇은 어디서 구하나요?
    너무 에뻐요
    불에 올릴 수도 있나용?

  • 8. 버블리
    '08.6.9 2:01 PM

    죽담긴 그릇 다이소 매장에서 구매했어요.. 아주 착한 가격인데.. 2-3000원 내외
    불에 올릴수는 없답니다. 콩꽃님^^

  • 9. 지니마미
    '08.6.11 12:03 PM

    이야~ 대단하세요..
    보통 애들 생일 롯데리아 같은데서 쉽고 간단히 끝내는데...
    솜씨가 보통이 아니신데요?
    딸을 사랑하는 맘이 팍팍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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